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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에 완전 빠졌어요. 다른 달달한 드라마도 추천 좀 해주세요. ^^
현빈 보며 계속 입이 저절로 헤벌레~ 현빈 신분을 하지원이 처음 알게 될 때 성큼 성큼 걸어나오는 현빈 보고 진짜 속으로 꺅~ 소리를 질렀네요. 이 나이에 주책이라 해도 할 수 없어요. ^^;
(저도 나이가 들긴 든 건지 예전 같았으면 멋있는 남자 주인공 보면 아, 저런 사람 한번 만나봤으면 했는데 언제부턴가 아... 현빈처럼 멋진 아들 둔 엄마는 얼마나 뿌듯할까... 이 생각하고 있다는. --;;;)
저건 드라마가 아니라 만화라느니 저런 건 여중생 여고생이나 좋아할 유치한 설정이라느니 하는 남편(질투하긴. ㅋㅋ) 옆에서 슬쩍슬쩍 표정관리하느라 혼났답니다. ㅋㅋㅋ.
윤상현씨 캐릭터도 어찌나 웃기던지... 오스카가 대사할 때 마다 막 웃네요. 오스칼... ㅋㅋㅋㅋㅋ.
파스타 이후로 거의 챙겨본 드라마가 없었는데 시크릿 가든 같은 달달한 드라마가 너무 좋네요.
사실 저 삼순이도 거의 끝부분부터 봤었고 유명한 드라마 거의 본 게 없어서... 작정하고 이 참에 지나간 드라마 좀 챙겨볼까 싶어서요.
12월초까지 마무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지금 당장은 못보지만 일 끝내놓고 나면 따뜻한 아랫목에서 배깔고 드라마 볼 생각을 하니 설레이네요. ㅎㅎ.
너무 슬프고 무거운 내용은 별로 안좋아하구요,
일부 마니아층만 있는 그런 어려운 내용의 드라마 말고... 코믹적인 요소가 있으면서도(중간에 빵빵 터지는 거 좋아해요. 이번에 시크릿 가든에서 '천지애' 보고 완전 빵터짐. ㅋㅋ)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달달한 드라마 추천 좀 부탁드려요.
이번 시크릿 가든이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티홀 작가라고 하던데 파리...는 봤고 온에어 시티홀도 재밌나요?
현빈에 빠져서 삼순이랑 그들이 사는 세상도 볼까 싶고...
암튼 달달한 드라마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커피프린스, 연애시대도 참 재밌게 본 드라마 중 하나예요)
1. ㅇ
'10.11.22 10:26 AM (118.36.xxx.23)시티홀 강추합니다.
2. 김은숙
'10.11.22 10:29 AM (203.254.xxx.197)작가꺼는 다 괜찮아요,,시티홀도 비슷하게 잼있구요,,
온에어는 아주 잼있진 않아요,,,삼순이도 보세요3. 참,
'10.11.22 10:30 AM (203.254.xxx.197)홍자매꺼도 잼있어요,,환상의 연인은 달달하진 않지만 완전 배꼽잡아요,,
4. 온에어
'10.11.22 10:32 AM (147.46.xxx.47)잼있던데....
연애시대는 넘 잔잔할라나요?5. 와우~
'10.11.22 10:33 AM (112.119.xxx.45)님!!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ㅋㅋㅋ
저도 드라마 챙겨본 적 없고, 너무 처절하거나 무거운것도 그닥이고..
(발리, 네멋..도 그래서 쫌..)
삼순이나 꽃남, 메리..,처럼 너무 가볍거나 만화스런 억지 설정 싫구요
연애시대 완전 재미있게 봤거든요. (책도 재미있어요 ^^)
이번에 시크릿가든에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대본, 연출,, 연기, 노래.. 정말 멋진 조합이에요
부자, 완벅한 까칠 남주, 가난하고 자존심 센 여주, 여주의 친구 등등 식상한 설정인데
멋진 연출과 혼란스러운 마음과 갈등을 표현하는 배우들 떄문에
정말 오랜만에 마음 설레어 가며 봤습니다6. ..
'10.11.22 10:34 AM (147.46.xxx.76)현빈, 송혜교 나온 그들이 사는 세상 좋아요.
밝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간간히 웃기기도 하고 감성이 좋더라구요.
저도 방영된 지 2년 후에 이틀에 몰아 봤다는...
전 씨티홀은 재미있었는데, 솔직히 온에어는 별로였다는...
한예슬 나온 환상의 커플도 진짜 재미있어요.7. ....
'10.11.22 10:35 AM (118.32.xxx.70)달달한 드라마로는, 최근에 본 '파스타'가 최고 였네요.
깔끔한 마무리, 주연 배우들 연기도 훌륭했구요.
전 김은숙 작가 작품은, 후반에 망가지는 것 정말 많이 봐서, 이젠 시작하기 싫더라구요.8. ㅎㅎ
'10.11.22 10:37 AM (124.51.xxx.106)파스타 저 세번이나 돌려봤어요. 강추예요.ㅎㅎ
9. ^^
'10.11.22 10:38 AM (123.204.xxx.250)미남이시네요
10. ^^
'10.11.22 10:40 AM (123.204.xxx.250)오 마이 레이디
비슷한 류지만 내인생의 마지막 스캔들11. 초보
'10.11.22 10:42 AM (210.102.xxx.9)전 잠 많은 제가 화가 나요.
우리 꼬맹이들 재우는 시간이 9시30분에서 10시인데
항상 나는 잠에서 살아남아 본방 사수하리라!!! 천번만번 다짐하지만
꼬맹이들 보다 내가 먼저 잠들어 아침이면 허무해요.
토요일에 몰아서 재방 봐야죠.12. 초보
'10.11.22 10:44 AM (210.102.xxx.9)아 드라마 추천...
사실 요즘 드라마는 다 재미있는것 같아요.
재가 다 못보고 찔끔찔끔 봐서 그런지 이런 재미있는 것들을 못 본다는게 마음 아플 정도로.
전 요즘 욕망의 불꽃도 재미있고 이미숙씨 나오는 엄마 울지마? 이 드라마에도 재미를 느껴요.
우리 나라는 드라마 왕국 같아요^^13. 드라마
'10.11.22 10:59 AM (222.235.xxx.84)일단 삼순이는 처음부터 다시 한번 봐야할 것 같고, 시티홀, 온에어(그닥 재미없다는 분도 있으시니 일단 요건 다른 것 다 보고 봐야겠어요. ^^),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그들이 사는 세상... 성스도 봐야겠네요. ㅎㅎ.
추천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다른 분들도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
이번에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12월엔 달달한 드라마 보며 스트레스 확 날려버릴려구요. ㅎㅎ. ^^14. zz
'10.11.22 11:20 AM (118.219.xxx.163)시크릿가든 정말 너무 재밌죠?
저도 들마 거의 안보는데 전 팬심으로 가끔 아주 가끔 보는 정도에요.
달달하면서 코믹하고 재밌는 들마로는 위에도 나온 '미남이시네요'가 딱 생각나요.
좀 예전걸로는 미남의 홍자매 들마인 '마이걸'도 웃기면서 재밌었구요.
홍자매가 대단하다고 느낀게 제가 장근석 정말 연기도 이상하고 외모도 뭔가 이상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미남이시네요 보면서 장근석에게 홀라당 빠져버렸잖아요. 마이걸도....
거기 이동욱이랑 이다해...평소 무존재에 가까운 인물들이였는데 다시 보게 되었구요
(이동욱에겐 장근석처럼 빠져들진 않게 되더군요.오히려 조연으로 나온 이준기가 더
눈에 들어왔어요.) 내 여자친구 구미호도 재밌게 보긴 했지만 남주인 이승기에게
홀릭되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 시크릿가든 보는 것처럼 빠져서 보진 않았어요.15. 홍자매
'10.11.22 11:21 AM (220.72.xxx.1)구미호 추천하옵니다.
아 맛있다~~ 신민아 정말 너무 이쁩니다 ㅋㅋㅋ16. 인내하며살자
'10.11.22 1:41 PM (210.99.xxx.18)옹.. 전 온에어 정말 빠져서 봤어요.. 정말 잼나는데. 박용하도 멋있고. 김하늘도 멋지고..
17. 전
'10.11.22 4:39 PM (218.39.xxx.160)쓰신 걸 보면 발리에서 생긴 일 보시면 푹 빠지실 것 같아서
그 드라마 추천드려요~ 근데 재방송을 통 안 하네요..18. 햐
'10.11.22 4:43 PM (118.45.xxx.162)진리는 성균관스캔들!!!
19. 김작가짱
'10.11.23 11:25 AM (117.111.xxx.2)시티홀
온에어
발리를 안 봤는데.. 그거 다들 강추하셔서..20. 원글
'10.11.23 4:02 PM (222.235.xxx.84)어머, 감사드려요. 12월에 바빠지겠네요. ㅎㅎ.
추천해주신 드라마들 차례대로 하나 하나 잘 보겠습니다.
모두 추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