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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이폰만 보면 화가나요.
마침 제 핸폰이 고장나기 직전이였거든요.
근데 남편이 계속 전업주부가 무슨 아이폰이 필요있냐면서 일반폰을 하길 권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이나 대리점 방문했다 나왔는데...
자꾸 남편이 아이폰 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일반폰으로 했어요.
근데 이번에 남편이 아이폰으로 바꾼거예요.(남편은 업무상 핸폰사용이 많아요)
남편이 아이폰하면서 이게좋다, 저게좋다... 이러니깐 속에서 열불이 나요.
어떻게하면 이 화가 없어질까요.
남편은 평상시에 마트에가서도 제가 뭐하나 살려면(전 디자인도 보는편) 무조건 싼거를 외치는 타입이예요.
평상시에 남편한테 쌓였던 불만이 아이폰으로 폭발했나봐요.
진짜 화가나서 미칠거 같아요.
지금 아이폰 산다는건 너무 자존심상하구요.
어떻게 제 마음을 다스릴 방법이 없을까요?
1. ^^
'10.11.22 2:27 AM (220.214.xxx.153)아이패드를 사시는겁니다. 그럼 남편이 속에서 열불나겠죠!!
2. 음
'10.11.22 2:30 AM (14.52.xxx.45)수입차를 한대 지르세요,,,,
3. 윗분
'10.11.22 2:47 AM (117.53.xxx.202)하나도 재미 없어요.ㅡ.,ㅡ
4. 남편은 나름
'10.11.22 2:48 AM (210.121.xxx.67)합리적인 이유로 사신 거잖아요.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이번 기회에,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이유로 님도 아이패드를 사시면 되겠네요~ 쿨하게!!5. ....
'10.11.22 2:51 AM (183.99.xxx.26)ㅋ님...댓글 너무 웃긴대요... ㅠㅠ
난 왜 이렇게 막나가는 유머가 좋은지... -_-;;;;6. 흠
'10.11.22 2:58 AM (118.91.xxx.30)죄송하지만
저는 님을 보니까 더 화가 나요... 휴...
본인 능력 없어 돈 못버는 건데 왜 와이프에게 싼 것 타령하는거죠? 그것두 자잘한 걸로..
그 차는 안돼! 도 아니구 아이폰을 사지말라니..
똑같이 사세요 아이폰! 아이패드도 좋네요7. ---
'10.11.22 3:26 AM (122.37.xxx.73)아이폰4 화이트 곧 나올겁니다
그거 지르고 화푸시고
내년에 아이패드2 나오면 것도 지르시고 자랑하세요8. 아이패드
'10.11.22 3:33 AM (211.207.xxx.222)강추요..
남편 아이튠 계정으로 등록하시면 남편이 받은 어플들 공짜로 다시 받을 수 있어요..
부엌에 놓고 82쿡 레시피 검색하기도 좋고 티비어플 받아서 티비도 볼 수 있고 아주 좋아요..9. plumtea
'10.11.22 6:18 AM (125.186.xxx.14)사세요...그냥. 뭐 진짜 차를 산다 그런 것도 아니고 폰 정도는 내 맘에 드는거 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우너글님 남편 분위기를 보건데, 담부터는 그냥 사 놓고 나 이런 거 샀어~ 하셔야지 나 이런 거 사도 돼? 하시면 안 될 거 같아요. 다 안된다고 하신다면서요.
10. plumtea
'10.11.22 6:19 AM (125.186.xxx.14)마트도 혼자 다니셔요^^ 남편이랑 다니시는 분들 그런 실랑이 많이 봐요^^ 남자들은 무조건 아무거나~ 싼 거~ 뭐 그런 모드더라구요.ㅋㅋ
11. 소비부추키기??
'10.11.22 6:25 AM (175.117.xxx.44)원글님 한심해서요.
저 위에 흠님은...남편이 무능해서 와이프한테 싼거 타령한다구요?
마트에서 물건 살때도 디자인까지 볼정도면 원글님이 그다지 알뜰하다는 생각은 안하는데요.
남편말이 틀린것도 아닌거 같구요.
전업주부가 아이폰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사주겠다고 하면 감사한거지만,
왠지 남편이 안됐네요. 근데, 댓글들도 다 같은 부류들인가보네요.
나중에 내아들이 저래도 그다지 맘에 들진 않겠지만,.
님처럼 필요없는 물건 안사준다고 이렇게 꼬장부릴까봐 겁나네요.12. 원글이 무능력?
'10.11.22 6:39 AM (58.145.xxx.86)전업은 무능력한건가요....
살수있는데 안산거고 남편만 샀다니 화나신다는거잖아요.
얼마나 능력이 빵빵하신 직장맘들이신지 궁금하네요
원글에게 당신이 무능하니 돈벌어서사라...-_-(전업이야말로 능력있어야합니다)
암튼 원글님도 하나 지르세요. 윗분 말씀처럼 아이패드ㅋㅋㅋ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장볼때도 좋아요. 가격비교되니까요13. plumtea
'10.11.22 6:41 AM (125.186.xxx.14)음....전업주부는 아이폰 하면 안 되나요? 전 전업주부인데 아이폰으로 애들 유치원 주간계획표도 보고 다 합니다. 한컴 뷰어 깔고요. 메일 확인도 바로 되고 동화나 재미난 앱 받아서 애들하고 같이 보고 율동도 하고. 유튜브에서 치킨송 같은 거 불러서 애들이랑 다 같이 춤도 추고...재미나요.
더더군다나 전 안 한다는 거 남편이 동기화해주고 자기가 초반에 사용법 알려주고 억지로 맡기다 시피 해 준건데요. 그러면서 요즘엔 "좋지? 좋지?" 계속 물어봅니다. 제가 초반엔 너무 어렵다고 툴툴거렸거든요. 참...딸래미 체르니랑 연습곡 다운 받아서 아이팟에서 들려줍니다. 저희 아이방에서 잠들때 피아노 연습곡 들으면서 자요...
주부라고 안 될 건 없어요. 전화비 낼 정도만 된다면 주부도 적당히 시대의 대세는 같이 흘러가 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14. 그냥
'10.11.22 6:45 AM (110.14.xxx.74)핸드폰은 이미 사셨으니까 아이팟을 하나 사세요.
비싼 요금제 낼 필요도 없고 페이스타임으로 영상통화도 공짜로 가능하니 아이팟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휴대성도 좋구요.
아이폰이 무슨 사업가, 전업주부를 가리는 지 어이가 없네요.
외려 사업상 통화 많은 사람은 아이폰 별루에요.
배터리가 압도적으로 빨리 닳잖아요.
꼭 아이팟 사세요.15. 그리고
'10.11.22 6:45 AM (110.14.xxx.74)소비부추기기님.
본인은 아이폰이 왜 필요하신 지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좋은 게 있어도 필요성도, 쓸 줄도 모르는 사람은 남의 것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죠.16. 저 전업
'10.11.22 7:00 AM (121.166.xxx.26)주부에요. 아이폰 사용한지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어설픈 남자들보다 활용 더 잘합니다.
컴도 남자들보다 훨씬 더 잘다루고요.
무엇을 기준으로 전업이 아이폰이 필요없다인가요?
오히려 일에 전념해야 하는 남자들이 아이폰 필요없지 않을까요?
트위터에, 게임에, 쓸데없는 어플들 받아서 시간보내는 인간들 많던데.17. zzz
'10.11.22 7:24 AM (203.244.xxx.34)원글님 속상하신 건 이해가지만 어째 댓글들은 좀 산으로 가네요...
전업주부는 아이폰 필요없다는 것이나
남편이 돈 못버는데 아내한테 절약을 강요(그럼 부부가 같이 과소비?)
남자들은 일에 전념해야하니까 아이폰 필요없다? (그러니까 일이나해라?)
사실 우리나라 전자제품, 통신기기 과소비 좀 심각한 면이 있죠
기업과 사회가 부추기는 면도 있구요18. 갤럭시탭
'10.11.22 7:38 AM (221.138.xxx.230)아이폰보다 더 좋은 갤럭시탭을 사세요.
19. 에효,,,
'10.11.22 7:43 AM (218.158.xxx.143)아이패드 예약하세요.
원글님, 이미 다른휴대폰 산지 얼마안됀상태이니 아이폰3나 4는 약정기간이 이제 시작일테니,
그약정의족쇄를 풀자면 출혈이 만만치 않을터이고요,
그리고, 원글의 요지에 성의 있는 댓글들을 주시면,
더더더 좋겠다는 생각을 요글의 댓글들을 보면서 다시금 하게 됍니다.
엉뚱한 댓글하나이후로 원글의 맥락이 저산너머로,,,ㅠㅠ
참고로 저는 남편이 알아서 개통해줬고, 어지간한 IT못지않게 ,
아이폰에 홀릭된지 오래된 전업주부입니다.
원글님 남편 미워요 ㅠㅠ 같이 미워해들리께요.
아이패드 예약접수 하세요~&&20. ..
'10.11.22 7:52 AM (1.225.xxx.84)아이패드 예약접수 하세요~22222222222222222
21. 에효2....
'10.11.22 8:03 AM (211.112.xxx.19)님말씀 완전 동감...
저도 남편님이 야속하네요...
평생 같이 살 사람인데
아이폰하나 사주지... 헐...22. 1
'10.11.22 8:04 AM (175.219.xxx.131)아이폰5 나오면 확 사시고 자랑하세요
23. 1
'10.11.22 8:05 AM (175.219.xxx.131)아이폰5 사세요
24. 이어,,
'10.11.22 8:32 AM (218.158.xxx.143)혹시 원글님 아이들중 휴대폰필요한 나이라면,,,
원글님이 최근개통한 휴대폰을 아이한테 주고 , 아이폰 개통하면 어떠실까요?
남편분 말씀이 너무 야속해서 기질 발휘? 해봅니다.25. 음
'10.11.22 8:38 AM (203.218.xxx.169)어쩜 말 한마디를 해도 그렇게 얄밉게 하냐요. 얄미워!!!!!!
아이폰보다는 아이패드 권하고 싶어요.
아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외부에서 아이 조용히 시켜야할 때 동영상 같은 거 보여주기도 좋구요
게임도 화면이 크니 아이가 하기도 훨씬 편하거든요. 아이를 위한 건 아니지만 아이와 함께 다니는
엄마에게 아이패드는 아주 유용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서요.
잡지나 책 읽기에도 아이패드는 정말 실용적이에요. 아이패드로 보다보면 아이폰은 정말 답답해요.
저도 아이폰 매달 사용료 비싼 게 아까워서 아이폰만 빼고 애플 제품 다 사용해요.
아이팟터치 사용한지도 좀있음 3년이구요 아이패드도 3개월 되었어요. (해외입니다 ^^)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 지르셔서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세요.26. ~~
'10.11.22 8:48 AM (128.134.xxx.85)전업주부라고 스마트 폰 필요없다는 남편이 괘씸하죠.
아이패드 하세요. 아이 데리고 집에서 쓰시기 훨씬 좋아요.27. ㅇ
'10.11.22 9:02 AM (119.69.xxx.201)혹시 평소에 혼자 결정 못하는 타입 아니세요?? 결정을 같이하고는 못되면 책임을 분산하는 타입??? 본인 물건 사는데 왜 남편의 간섭을 허락하나요?? 앞으로는 그냥 본인의 결정만으로 물건 사세요. 함께 쓰는 거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28. 11
'10.11.22 9:09 AM (203.226.xxx.21)아이폰5 사세요
29. 지르세요~~
'10.11.22 9:25 AM (14.52.xxx.11)전업주부와 아이폰이 뭔 상관이래요?
직장인들도 아이폰 아직 안 쓰는 사람들도 많고, 전업주부라해도 필요하면 사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40~50대 여자들은 죄다 루이비똥 핸드백에 밍크코트는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겠어요??
전 전업인데도, 아이폰도 있고 노트북도 있고, 제 차도 있고 직장인 못지 않게 편리한건 다 갖추고 사네요.
그렇다고 제 남편이 사업가나 연봉쎈 전문직도 아니고요. 그냥 마누라 좋아하는 취향의 물건들 사서 쓰라고 하는편입니다.
얼마전에 아이패드로 바꿔줄까?? 하더군요.
원글님 목소리를 좀 높이세요. 남편꺼 아이들꺼만 챙기지 마시고 내몫은 내가 챙기고 사세요.
아무도 안챙겨줘요. 본인 스스로 챙겨서 쟁취하세요!!!30. ..
'10.11.22 9:49 AM (112.164.xxx.149)조용하게
사고싶은 물건사세요.. 상의가 뭐 필요하답니다..
내 의견에 동조안해주는데...
그냥 사세요... 나중에 후회할지라도..
우린 남편의 동의가 필요한 미성년이아니라
성인 이잖아요..31. 오란씨
'10.11.22 11:00 AM (122.32.xxx.107)바깥일을 하는사람들한테는..아이폰이 정말 유용한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집에만 있는 전업주부들 한테는..실은 기본료비싸고..그닥 필요하지는 않죠..
저는 남편이 아이폰 하라고했는데 그냥 터치폰으로 바꿨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죠.32. .....
'10.11.22 11:20 AM (123.109.xxx.161)죄송한데..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예약받는 사이트가 따로 있나요..
저도 갖고싶긴한데..흑 너무 비싸면..-.-;;33. ..
'10.11.22 11:54 AM (222.118.xxx.135)울남푠 아이폰 사더니 너무 좋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 연발을 하더군요..
기능이 너무 무한대라고 아이폰4나오니 나보고 자기꺼 쓰랍니다. 자기는 아이폰4산다고~~~34. 본인이
'10.11.22 12:00 PM (128.205.xxx.126)경제력이 없으면 어쩔 수 없죠...
35. 아이패드나
'10.11.22 12:28 PM (115.86.xxx.151)갤탭 같은 경우, 55000원 요금제 2년 약정하면 한 달에 만얼마 나갈거예요.
갤스랑 가격 엇비슷하게 나왔어요. 엊그제 갤탭 받은 사람 꺼랑 갤스랑 비교해 봤는데
갤스 확대 시킨 것과 비슷해요. 잘 사용하면 좋겠더라고요.
(단지, 갤탭을 전화기로 사용하신다면.. 갤탭을 손에 들고 통화하긴 힘들것 같고요
스피커폰으로 많이 사용하던데 음감은 차량에 블루투스 연결해서 통화하는 것 보다는
좀더 좋은 편이었어요. 핸즈프리를 쓰셔야 될 듯 해요)36. 근데
'10.11.22 12:29 PM (115.86.xxx.151)아이폰 느무 이뻐요. ㅠㅠㅠㅠ
선전도 예쁘장하고, 유용한 앱들 한 폴더에 컴터처럼 훅- 넣을 수 있어 더 좋더군요.
갤스는 그게 안되거든요 ㅠㅠ37. ㄴ
'10.11.22 12:50 PM (116.37.xxx.143)어머 정말 짜증나네요..
저도 아이패드 강추예요..
전 해외에서 나오자마자 샀는데, 정말 너무 좋습니다
오히려 전업주부가 쓰기에 아이패드가 괜찮아요
집에서 굳이 컴 앞에 붙박이로 앉아서 인터넷 할 필요도 없구요
강추강추~!!! 남편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아이패드 지르세요~!38. ㅍㅍㅍ
'10.11.22 1:16 PM (119.214.xxx.88)최고의 복수는 직접 돈벌어서 보란듯이 아이폰 구입하기^^
39. 재크
'10.11.22 1:29 PM (168.126.xxx.2)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당장 루이*똥 매장으로 달려가겠어요
40. zz
'10.11.22 1:52 PM (211.228.xxx.245)아이패드 거거~
41. 아이패드
'10.11.22 2:31 PM (125.135.xxx.51)아이패드 아이패드 고고고~~~!!!!!!!!!!
두개 다 가지고 잇는데 윗님 말씀처럼 아이패드 강추에요. 단순히 아이폰이 커졌따 가 아니에요.
아이폰하고 완전 달라요. 두개다 있음 아이폰 잘안쓰게되더라구요. 아이패드있음 솔직히 아이폰보다 일반폰을 갖고있는데 전화기능상 더 편할지도 몰라요.
아이패드 !!!!!!42. 흠
'10.11.22 2:51 PM (115.136.xxx.24)저도 전업주부지만,, 사실 전업주부는 집에 있는 컴퓨터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전 핸드폰 요금 한달에 약 2만원 내는데요
만약 아이폰으로 바꾸면 안해도 한달에 4만5천원,
그럼 차액이 2만5천원, 12개월이면 30만원, 24개월이면 60만원 이네요,,
2년간 60만원이라는 돈이 가계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면 사는 거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만큼이나 금액을 지불할 정도로 긴요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그냥 일반폰 쓰는 거구요,,
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그런지 거실에 있는 노트북만으로도 별 아쉬움이 없네요.
전 우리나라 사람들, 생활수준에 비해 통신요금, IT기기에 지출하는 돈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아 물론 선택을 본인이 하는 게 아닌, 남편에게 강요당한 선택일 때는
많이 화날 것 같아요 ㅠㅠ
이건 아이폰만의 문제가 아니겠지요.....43. 흠
'10.11.22 3:10 PM (220.68.xxx.86)그럼 아이패드를 지르세요!'
'일반 핸드폰 + 아이패드' 요즘 이런 식으로 추천 많이 해요ㄱㄱㄱㄱㄱ44. 으음
'10.11.22 3:40 PM (61.101.xxx.48)115.136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45. caffreys
'10.11.22 3:52 PM (203.237.xxx.223)115.136 ==> 동감. 근데 업무에 아이폰이 그닥 필요없기는 남편분도 마찬가지죠. 피처폰으로도 업무상 필요한 통화기능은 충분하니까요.
단지 평상시 휴대요금이 평소에도 요금제 만큼 나오니까 어차피 낼 요금을 보조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일 뿐이죠.
남편이 아이폰 휴대가 가능한 건 평소 요금에 비해 아이폰 기기대금에 나가는 지출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
스마트폰이 갖고 싶은 것인지 그냥 뽀대나는 아이폰의 갖고 싶은 것인지를 판단하시고
휴대폰의 갖가지 스마트한 기능들이 갖고 싶은 거라면, 모토로이나 베가, 안드로이드 류의
스마트폰을 비교적 저렴한 요금제와 합쳐서 구매하시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보아지네요.
전업주부니 돈을 버니 마니 하는 문제와 구지 연관시킬 필요없이
합리적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46. 집전화와..
'10.11.22 3:55 PM (118.33.xxx.146)집전화와 핸드폰과 같죠.
집전화(무선)가 다 있어도 우리는 핸드폰이 더 편하죠? 집전화 쓰려고 하면 좀 맘먹어야 써지지 않던가요? 핸드폰은 늘 주머니 속에 있지만 집전화는 아무리 무선이어도 특정 장소에 꽂혀져 있잖아요. 아이폰(아이패드)와 다른 노트북/데스크톱의 차이죠.
그 잠깐, 찰나의 편리함이 세상을 확 바꾸는 거에요. 그 조금 몸 움직이면 될 걸 왜 굳이 비싼 돈 들여 아이폰이 필요하고 휴대폰이 필요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세상 이치가 그런 거랍니다.
그리고 전업주부에게 아이폰이 필요없는 게 아니고요, 전업주부든 직장인이든 걸고받는 용도로만 쓸 거면 아이폰은 필요없어요. (문자 역시 포함)
사용자가 스마트해야 스마트폰인 거고, 스마트한 사용자에 전업주부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고정 관념부터 버리시길..47. 저는
'10.11.22 4:04 PM (112.159.xxx.127)일반폰에 아이팟쓰고있어요.
그런데 아이패드 갖고싶어요. 아이팟은 좀 답답.. 아이폰도 마찬가지일듯..
아이패드 지르세요. 거거거..48. ...
'10.11.22 4:11 PM (203.236.xxx.225)통화량이 많으면 아이폰이나 스마트 폰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낭비 인거 같아요..
기본요금이 최하 45000원이니 부가세까지 하면 5만원입니다.. 한달 통신료로는 좀 과한것
같아요.. 통신사들 배만 불려 주는것 같은 느낌.. 냉정히 판단하심이 좋을거 같아요..49. 흥
'10.11.22 4:19 PM (121.190.xxx.188)남편분 참 웃기고있네요.
설사 합리적으로 맞는말이라해도 심보가 못됐어요.
저는 다른건 봐줘도 저렇게 괘씸하게 나오면 끝까지 이겨버릴꺼예요. 뿡!!50. 흠
'10.11.22 5:02 PM (61.32.xxx.51)회사에서 갤s 단체구입해서 사용하는데요, 이거 편리하기도 하지만 발목 잡는거에요.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연락하고 사생활이 줄어들어요.
이거 하다보면 가족들하고 대화도 줄어들고 전 비추에요.
인간의 정서에 상당히 좋지않은거 같아요.
전 삐삐시절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51. 왠소비부추기기?
'10.11.22 5:27 PM (112.153.xxx.114)전업주부 타령하는 분들 참..
생활 패턴, 사는 스타일에 따라 필요도가 정해지는거지 그게 무슨 상관이에요?
전 전화통화 별로 안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남편이 일단 써보라고..당신에게 진짜 필요한거라고 설득해서 사전예약 해서 샀어요
저희집은 티비가 없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일이 피씨 켜고 날씨 정보보는겁니다
그것도 이제 날씨 방송 어플로 그냥 보고
마트에서도 가격비교가 안되서 집에 와서 검색해보고 했었는데 가격비교 어플로 찍어 보거나
아니면 그자리에서 검색해봐요
남편이랑 문자도 돈 한푼 안들이고 하고 바로 사진 찍어서 mms비용 없이 보냅니다
온갖 어플이 있어서 가계부 정리도, 가족대소사 관리도 편하게 잘되요
그리고 무엇보다 mp3플레이어 전화기, 이런거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번거롭지도 않아요
하다 못해 길거리가다 나오는 음악이 궁금하면 그거 검색해주는 어플도 있어요
사용처는 무궁무진...솔직히 온갖 잡다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주부에게 더 쓸만하답니다.
그리고 다 떠나서 원글님 남편분 참 못됐어요
조금있으면 아이폰 화이트 나오니까 그걸로 구입하세요52. ㅋㅋㅋ
'10.11.22 5:30 PM (121.166.xxx.231)아이폰이 무슨..꼭 필요해서 사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것저것 편리하니까 사는거지..
업무상 아이폰이 필요할까요? 아마 필요 없을거예요..그냥 핸드폰 써도 무방.
그냥 남푠이 얄밉게 구셨네요.
다른걸로 하나 지르시던지 다음에 더 좋은거 나오면 꼭 지르세요..53. 걍 사세요..
'10.11.22 5:48 PM (59.10.xxx.163)저 저번주에 1년남은 일반폰 위약금 10만원내고..아이폰 4 주문하고 지금 기다리고있어요.. 저두 전업주부지만요...멀 그런걸로 열받고 고민하시나요..
그냥 위약금내고 얼렁 지르세요^ 혼자 속상해하고 열받아도 남편 그거 몰라요..안알아주잖아요.. 결혼 15년만에 터득한.. 저의 삶의자세에요 ㅎㅎ 억울해하지말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 ㅋ54. 아유..
'10.11.22 7:19 PM (211.206.xxx.209)전 정말 요즘 시대에 너무 떨어지나봐요
아이패드가 뭔지..하고 찾아봤어요..;;;55. ㅡ.ㅡ
'10.11.22 7:47 PM (210.94.xxx.89)남편님은 얄미움 작렬하심...
그치만, 만약 진짜 의도한 거라면, 원글님 못사게 하고 본인 산게 걸려서
일부러 이거 저거 별로라고 심드렁 한 척 할터인데.. 가만보면 순진(?)하신건지,;;;
그리고 전업 주부라고 무시한다고 괜히 발끈하시는 분들,
솔직히 맨날 돌아댕기는 사람 아닌 이상에야, 손 닿으면 PC 있는 환경에서 살기에
스맛폰 그닥 필요없는 거 사실입니다.
전 핸폰 만드는 회사 댕기고, 아부지가 핸폰 가게도 하고 계시지만,
아직 피쳐폰 쓰고 있어요.
스마트하게 쓸 일이 없어서... -_-;;
내 일정은 책상 위 업무 수첩에 다 있고, 손 뻗으면 닿는 PC가 회사 3대 집에 두대,
그 사이 오가는 동안은 운전하느라 뭐 할 수도 없음..
조금 정신차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스맛폰.. 이라는 것 때문에 가구당 평균 통신비용 급등할 겁니다.56. 바히안
'10.11.22 8:05 PM (211.51.xxx.9)꼭 사야할 필요가 있다면 사는게 맞지요?
그닥 사용가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산다면 그건 기호의 의미로 구입하거나
광고나 자본주의의 욕망 같은 꼬임에 넘어가서 구입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도 자기는 꼬임에 넘어가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해서 구입한다고 착각을 하지요.
우리가 무심코 그닥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무심코 구입하는거
그거 자기 코에 또는 남편 코에 코뚜래 꿰는 것과 같습니다.
마치 넥타이처럼 그게 구속인줄도 모르고 말이죠.57. 별로..
'10.11.22 8:21 PM (115.140.xxx.14)아이폰4 별로예요. 아는 사람 엊그제 바꿔서 오늘 두번 통화했는데
중간에 지직거리면서 안들리기도 하고 감도 멀고... 역시 문제가 있긴 있나봐요.
전 갖고싶다 생각하다가 오늘부로 맘 접었어요.
아이폰5 나오면 바꿔요. 우리.ㅎㅎㅎ58. 친구가
'10.11.22 8:24 PM (115.21.xxx.213)사고싶은 핸펀이 있었는데 남친이 사주는것도 아니면서 너가 그게 왜 필요하냐 실용적인 다른거 사라해서 다른 모델사고는 그 핸펀 볼때마다 그 남친 욕했어요. 쓰는 내내 짜증내고요. ㅋㅋ 그 생각 나네요. 근데 결국은 결정 못한 자신의 잘못이 크죠~ 원글님도 그냥 사고 싶은거 있음 사세요. 아주 비싼게 아니면 사서 써보고 본인이 결정하는거죠~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59. 말로 하세요.
'10.11.22 9:41 PM (121.67.xxx.22)이만 저만해서 나폰 바꾸고 싶은데 못봐꿔서 좀 속이 상하다...말을 하세요.
60. 갤럭시탭..
'10.11.22 10:01 PM (180.229.xxx.64)전 주말에 갤럭시 탭 샀어요.. 집에만 있으니 하루종일 인터넷도 수시로 쓰고 좋던데요..남편은 갤럭시 s쓰는데 하루종일 부럽다고 졸졸 따라다녀요... 아이폰 4샀다가 해지 하고 이걸로 바꿨어요 화면이 커서 전업주부에게 딱이에요 들고 다니기 조금 귀찮거든요..언능사세요
61. 아이폰 갖고 싶어욧
'10.11.22 10:44 PM (125.135.xxx.18)인터넷하려고 갤럭시 사나요?
인터넷 할거면 그냥 컴으로 하지 뭐하러 그 돈주고 사나요.
스마트폰은 어플 때문에 쓰는거지..
지금 폰 약정 끝나면 아이폰 살거에요..
완전 신기한 어플 정말 많더군요..
쓰는 폰 삼성인데 짜증 지대로예요..
속도가 점점 느려져요..뭐별로한거도 없는데 한번씩 뻑가고..
대리점 가서 업그레이드 받으라는데..가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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