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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유머코드 맘에 들어요.

초코 조회수 : 8,995
작성일 : 2010-11-22 00:25:20
원래 현빈이랑 하지원에겐 신뢰가 가는 편이고

현빈좋아라~ 하는데

현빈이 드라마 선택은 참 잘하네싶어요.

지난번 그사세도 정말 명품이었고
대사도 너무 멋졌는데

이번 시크릿가든은 또 색다르네요.

너무 네가지없이 말하는데 그게 밉지가 않아~~~  

우린 라임에게 흔들리는 너의 마음을 다 아니까?  ㅎㅎㅎ

무엇보다 드라마 전반에 흐르는 유머코드도 아주 맘에 듭니다.

주연이고 조연이고 할 것없이 개그 대사가 넘쳐요.

넘 재밌어.

오늘 윤상현이 제주도 가서 찾은 남자앞에서 노래부르다가 그만둘때
매니저가 말리니까
적극적으로 말리라는 말도 너무 웃겼네요.  

흠...  저, 참 이야기 전달력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이해하시죠? 저 장면^^

달달하고 안구정화되고
배경도 너무 시원스럽고(자연배경 너무 좋네요. )
대사의 개그도 맘에 들어요.

인생은 아름다워 끝나서 이젠 뭘보지? 했는데, 이런이런...  
<인생은> 종영이 전혀 아쉽지가 않아요.

현빈 넘 좋고 드라마 스토리와 대사 짱짱하네요.    
IP : 115.137.xxx.1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원
    '10.11.22 12:32 AM (59.12.xxx.143)

    연기 너무 잘하더군요. 표정....하지원 별로 안좋아했는데, 좋아지려 하네요. 우리 빈이 넘 멋지구... 윤상현 대박입니다^^ 아쉬워서 게시판 가서 기웃하다 왔네요.

  • 2. ..
    '10.11.22 12:34 AM (180.69.xxx.68)

    미치게 잼있네요.
    그런데 오늘껀 좀 지루?했어요.
    현빈이 까칠하게 하는것도 이제 그만했으면...
    하지원도 좋아서 자꾸 찾아가면서 숨기고 구박받는것도 그만...
    어여 달달~한것좀 나오던가...했음 좋겠어요.흐미~

  • 3. 현빈 왤케 멋져
    '10.11.22 12:35 AM (180.64.xxx.68)

    그사세때 넘 반했었는데.. 까도남.. 장난 아니게 어울려요..
    장난끼며.. 비쥬얼.. 연기빨.. 뭐든 빠지지 않네여.

  • 4. .
    '10.11.22 12:48 AM (180.64.xxx.233)

    혹시 시크릿가든 몇부작 드라마인지 아세요?
    너무 재미있는데,,한번 보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벌써 두렵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는 16부작 정도면 좋겠어요. 너무 오랜시간 드라마에 열중해있는 제모습..
    좀 답답해서요.^^ 설마 50부작 아니겠죠..
    몇부작기획드라마인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ㅠㅠ;;;

  • 5. ..
    '10.11.22 12:52 AM (180.68.xxx.58)

    20부작이에요. 내년 1월쯤 끝난다고 하는데 해를 넘기는 폐인 생활을 해야할듯..

  • 6. 미쵸~
    '10.11.22 12:56 AM (115.140.xxx.24)

    양치하고 있는데...거울속에 비친 신랑모습이 현빈과 오버랩되네요..헐~~

    거울속이니 망정이지....

    옆에 누워있는데 우리 빈일까...우리 빈일까...

    이럼서 잠도 안오고 다시 컴켜고 들어왔잖아요...

    미쵸 미쵸~

  • 7. 원래
    '10.11.22 1:07 AM (125.180.xxx.16)

    현빈역이 장혁이었는데 싸이더스에서 무리하게 재범이 껴넣을려다가 장혁까지 못하게되서 현빈한테 넘어간거라던데
    장혁이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서 보고있어요
    장혁이 했어도 저런그림이 나왔을까? 하면서...

  • 8. 초코
    '10.11.22 1:12 AM (115.137.xxx.117)

    장혁 나쁘진 않겠지만, 역시 지금 하는 현빈이 진리~~
    웬지 장혁은 귀족삘이 덜 나서요.
    현빈은 그사세때 가난한 집 아들역할도 잘하더니
    재벌 역할도 잘하네요.

    장혁은 제겐 <고맙습니다>가 진리였네요.

  • 9. 각자
    '10.11.22 1:21 AM (180.231.xxx.21)

    각자 연기하는게 달라서 장혁이 맡으면 장혁나름대로 느낌이 나겠죠?
    재범이는 설마 오스카에게 까다롭게 구는 그 남자배우역은 아니겠죠?
    그배우 얼굴못본 신인인데 연기 진짜 자연스럽게 잘하고있던데 재범인 글쎄요.
    노래잘하는 배우들이 연기해서 시크릿의 오스카도, 메리의 무결이도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그 신인배우도.
    딱하나 마음에 안드는건 필립이요.
    연기가 정말 안느네요.
    액션감독하기엔 좀 어색합니다.

  • 10. ****
    '10.11.22 1:23 AM (116.121.xxx.179)

    으악!!! 윗님!!
    고맙습니다에서 장혁 정말 최고였죠!!!
    장혁인생에 그런 배역 또 맡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좋았는데..
    공효진이랑도 너무 어울렸구요
    장혁은 거칠고 좀 터프한 쪽이지 부티나는 쪽은 확실히 좀 아닌듯해요..ㅎㅎ
    현빈이 진리죠

  • 11. ..
    '10.11.22 1:30 AM (121.136.xxx.221)

    이런 얘기하면 욕먹을까요?
    우리남편이 한밤이 TV에서 봤다면서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하지원의 영혼이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SBS의 시크릿가든에 가봤는데 그런내용이 얼핏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이렇게 재미있는데 그런 황당한 내용으로 간다면 또 어떻게 풀어갈지... ^^
    토요일에 시크릿 가든보고 잠들면서 정말 진심으로 자고 일어났을때 일요일 시크릿가든 나오는 시간이길 바랬어요.
    그런데.. 지금은..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죠?
    정말 장난아니게 재밌어요. 흑흑~

  • 12. 필립
    '10.11.22 1:33 AM (116.41.xxx.180)

    좋던데..
    목소리 좋고...
    필립은 얼굴이 너무 특이해서..

  • 13. 흑...
    '10.11.22 1:40 AM (180.231.xxx.21)

    저도 필립 좋아는해요.
    태왕사신기에 처음 등장할때 그 머리휘날리며 다니던 그때.......가 진리였어요.
    남자이야기였던가요.
    거기에도 나왔을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여기선 좀 감정선을 못잡는것같습니다.
    연기가 좀 어색해요.
    처음 그 느낌으로 왠만하면 넘어가줄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ㅠㅠ

  • 14. 저도
    '10.11.22 1:51 AM (115.136.xxx.172)

    필립에서 걸려요. 얼굴도 좀 수정을 한듯하고..차라리 영어로 하면 그런가부다...하고 볼 거 같아요. 오늘 영어는 좀 하던데요. ^^;;

  • 15. 왜요
    '10.11.22 2:04 AM (14.52.xxx.45)

    장혁이 장나라랑 주연한 드라마 중 재벌있었어요,,
    그 당시 난리였는데 ㅎㅎ그걸 기억하는 제가 너무 오래된 인간인가요 ㅠ

  • 16. 불면증
    '10.11.22 4:21 AM (58.225.xxx.57)

    드라마가 안 보는데
    잠 못 드는 밤 재방 보게 되는데
    대화 내용에 재치가 반짝반짝 하네요

  • 17. 왜요님
    '10.11.22 8:45 AM (180.64.xxx.147)

    완전 기억하죠.
    근데 장혁이 나이 먹어가며 부티도 함께 떠나보낸 것 같고
    결정적으로 그 기럭지로는 반짝이 츄리닝을 소화 못할 것 같아요.

  • 18. ...
    '10.11.22 9:00 AM (118.32.xxx.70)

    4회가 별로였고, 김은숙 작가의 다른작품들이 뒤로 갈수록 좀 별로 였던 것을 생각하면,
    더이상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역시, 저한텐 매리~ 같은 단순한 작품이 잘 맞는것 같다는.

  • 19. 친구
    '10.11.22 9:14 AM (119.196.xxx.80)

    전 현빈 팬도 아닌데(김삼순을 안 봤다는) 드라마 '친구'에서 인상을 강하게 받았어요.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의 귀티나는 처연함... 뱃일하러 나가는데 비니쓰고 멍하니 응시하는 그 눈빛 참 좋았네요. 그 때 눈에 힘 엄청 줬는데 지금은 노력했는지 다 뺏더라구요 ㅎㅎ.

  • 20. 오우...
    '10.11.22 9:59 AM (141.223.xxx.82)

    윗님,맞아요.
    친구에서의 현빈...
    친구,정말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하는데
    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던...

  • 21. 저요!
    '10.11.22 12:41 PM (211.40.xxx.250)

    친구는 현빈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준 작품 이었어요.
    곱상한 얼굴에서 거칠고도 고독한 표정을 보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저 친구 저 것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 22. 살찐 현빈이좋아
    '10.11.22 1:40 PM (190.53.xxx.18)

    전 1,2회는 재미있게 봤는데..점점 지루해지는 느낌 받았는데요.
    저에겐,성스의 잘금4인방이 최고..
    글고 현빈...얼굴 볼살좀 넣어주고 싶어요. 살이 너무 없어서 저는 몰입이 안되요..
    제겐 박민영과 선준,걸오라인이 진정한 잔재미의 극치였었던듯...
    지금은 매리로 달래는중이고요

  • 23. ...
    '10.11.22 1:48 PM (175.207.xxx.236)

    네 4회는 별루였어요 진부하더군요
    이번주 5,6회는 1,2,3회 같이만 나와주면 잼나게 볼것같은데 말이죠

  • 24. 현빈 짱
    '10.11.22 2:33 PM (180.64.xxx.68)

    그 사세 대박이었죠..정말.. 살빠진 모습도 섹시할 정도로..
    이 드라마는 모 하나 빠지는게 없는 명 들마인것 같아요.
    정말 재밌어요..
    생활의 활력소..

  • 25. 너무 작아진
    '10.11.22 2:37 PM (211.207.xxx.48)

    현빈 얼굴..여차하면 반짝이 추리닝; 속으로 들어가 버릴것 같아 불안 할 정도..
    그래서 몰입이 안돼네요.-_-;;

  • 26. 현빈 넘 멋져
    '10.11.22 3:25 PM (221.143.xxx.92)

    성스홀릭이었는데 완전 갈아타기 들어가려네요. 유천아 미안~~~
    아줌의 맘은 갈대같아서 ....시크릿가든 보다가 호흡 곤란 오려네요. 어찌 저리 멋지게 생긴 아들을 낳은 엄만 전생에 나라를 구했겠죠? 넘 좋아요.

  • 27. 그치만
    '10.11.22 4:03 PM (210.221.xxx.89)

    하지원은 너무 똑같아요.
    어느 영화나 너무 똑같아요.

  • 28. 홈페이지에도 나옴
    '10.11.22 4:05 PM (210.221.xxx.89)

    영혼이 바뀐다고 되어 있던데요?
    어제 처음 보았는데
    화면에 장난을 치길래
    으짠 애니? 했더니 그런 스타일의 드라마였군요.

  • 29. 오히려
    '10.11.22 4:23 PM (115.139.xxx.99)

    4회때 지나칠 정도로 극단으로 화를 내는 주원이가 좋았어요..
    나랑 너는 계급의 차이가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주원이가
    자기 속의 갈등을 라임에게 가학적으로 보이는 것으로 해소하고
    앞으로 다가올 핑크빛 사랑을 전개하기전 갈등을 털어 버리려고 그리 처리한거 같아요..
    시청자들이 신데렐라 스토리 그거 말도 안돼 라고 욕하는거 잘알기에
    남자 주인공이 정면으로 계급과 승부하고 결국 이성으론 해결안되는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그리려고..
    예고편에 살짝 남녀 바뀐거 보니까
    현빈이 여자 흉내내는게 무지하게 웃길거 같아요..
    우리 빈이 연기 좋더라구요..
    하지원은 발리의 수정이 같아요..

  • 30. @
    '10.11.22 4:31 PM (118.45.xxx.162)

    살빠진 현빈이 안쓰럽던데요?
    하지원은 맨날 그런 연기고''.
    성스가 최고입디다.

  • 31. 스카이하이
    '10.11.22 4:47 PM (222.110.xxx.231)

    작가가 글도 잘쓰고 연출도 좋고 연기자들 연기도 아주 좋네요.
    마지막까지 좋은 드라마였으면 좋겠어요.
    현빈씨는 바쁜데 나레이션까지 한다니
    기쁘긴하지만 건강이 신경쓰이네요.

  • 32. 하지원이
    '10.11.22 5:41 PM (110.15.xxx.60)

    망쳐요....발리나 그놈의 또순이 연기 ....으이구...이제 너두 아니다 아니..원래 아니었으니..

    현빈아 ....제발 잘 살려줘...^ ^*

  • 33.
    '10.11.22 9:05 PM (110.11.xxx.58)

    재밌어요 ㅎㅎ
    전 아직 유치한가봐요
    사랑에 빠지는 이런 드라마가 너무 좋아요
    어제 일있어서 못봐서 오늘 500원내고 다시보기 했네요 ㅎㅎㅎ

    현빈 늠 조아조아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직 송혜교의 남자 맞는거죠? ㅋ
    빨리 토욜이 됐으면 좋겠어요

  • 34. 네?
    '10.11.22 11:41 PM (211.54.xxx.115)

    송혜교 남자 였어요? 남자예여? 왠일 이런....에이쒸..
    저만 모르는 거였나요?...설레는 맘 또 다시 잡아야 겠네여...ㅋㅋ

  • 35. 엄마파업
    '10.11.23 12:15 AM (115.136.xxx.172)

    3-4편 다운 받아 놓은 거 보고 싶은데 이런 엄마 맘을 아는지.. 불 꺼진 방에서 2시간을 버티고 노는 아이들.. 결국 소리 죽여 보고 있는데.. '엄마, 왜 드라마 봐~?' 딱 들켰어요.. 4살짜리 드라마순이 딸한테..
    아.. 너무 재밌어요.. 역시 우리에겐 삼식이가 있었어요.
    요즘 이렇게 가슴 설레게 했던 드라마가 있었던가.. 이러면서 봤네요.
    여기 댓글 보고 '그사세' 다운 받으러 갑니다.

    근데.. 하지원씨는 너무 그 캐릭터만 하는 거 아니에요?
    다른 캐릭터가 생각나는게 없네요... 너무 판에 박힌 스타일이라 좀 아쉬웠어요.
    그런 역에 어울리는 사람이 정녕 하지원씨밖에 없는건가.. 종일 생각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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