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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위가 줄어드는건지요?
그런데 어디서는 위 크기는 줄지 않는다고 하네요.;;;
암튼 언제까지 음식을 줄여서 먹어야할지 저는 한 몇개월을 실천하는데도 항상 부족한 느낌이고.
그렇다고 조금먹는것은 아니고 반식..보다 약간 더 먹는정도. ㅎㅎ
전보다 음식량 많이 줄이신분들..정말 위가 줄어들었다~하는 느낌이 있는지
궁금해요.에고.
빨리 그런날이 왔음 좋겠는데 맨날 허기져있어서 먹을것 생각만 한답니다. ㅠㅠ
1. ..........
'10.11.21 10:25 AM (123.204.xxx.56)한번도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듣고보니 맞는말 같네요.
위가 적게 먹는다고 쪼그라 드는건 아닌거 같아요.
2리터짜리 봉투가 맨날 반만 넣는다고 해서 1리터짜리 봉투로 변하지 않듯이요.
다이어트 하느라고 일부러 적게 먹으면 하루종일 머릿속에 먹을거만 동동 떠다니고 허기지지요.
그런데 경험적으로 적게 먹는게 습관이 되면 어느날 예전처럼 많이 먹기가 벅차기는 하거든요.
아마도 위의 크기보다는 뇌의 적응력과 관계가 있을거 같아요.2. ..
'10.11.21 10:27 AM (1.225.xxx.84)네, 전 느껴요.
에전에 잘 먹을땐 식당 밥공기 하나먹고도 몇수저 더 먹었으면 했거든요
지금은 반만 먹음 배불러서 그만 먹어야겠다 합니다.3. ..
'10.11.21 10:30 AM (119.197.xxx.165)위 자체 크기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위 늘어나는 게 줄어드는거 아닐까요
보통 위는 밥 먹으면 많이 늘어나잖아요 그 정도의 차이 아닐까요4. ....
'10.11.21 10:34 AM (125.152.xxx.141)그냥 그건 모르겠고 조금만 먹으면 배가 또는 윗배가 불러서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윗배가 부른 날은 거의 먹질 못하는데 소화가 안되는지 불편하지만 윗배가 꺼질떄까지 먹질 않게 되니 다욧엔 좋네요5. ...
'10.11.21 10:35 AM (125.143.xxx.7)그러게요. 저도 윗님처럼 생각하네요.
위자체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밥 먹을때마다 늘어나는게 줄어들거라는거...
쓰고나니 어렵네요. 늘어나는게 줄어드는거이고 어쩌고 저쩌고...6. 음
'10.11.21 10:38 AM (125.186.xxx.161)잘 모르지만 조금씩 먹으면 정말 조금밖에 못 먹겠더라구요. 그런데 다시 많이씩 먹기 시작하면 다시 잘 먹게돼요 =_= 제가 어렸을 적에 많이 아파서...나가서 밥을 사 먹으면 많이 먹어봐야 3분의 일...이 정도였어요. 그게 가장 많이 먹은 거구요, 피자 한조각을 채 다 먹기도 전에 배가 불러서, 다른 사람들 눈치를 봐야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런 생활이 익숙해지니까, 그걸로 빈혈이 생긴다거나 불편한거 전혀 없었고, 배도 항상 쏙 들어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지금은 둘째 아이 낳고, 도우미 아줌마가 밥을 너무 잘 차려주신데다가 항상 밥 먹을때마다 감시(?)하셔서 밥을 조금씩 늘려 먹다 보니까..잘 먹게 됐어요 ㅠㅠ 살만 지네요 ;ㅁ;7. dma
'10.11.21 10:57 AM (211.196.xxx.200)전 원래 반공기 정도를 먹었습니다.
몸무게 때문에 한동안 심하게 음식을 줄였는데 지금은 전처럼 반공기를 먹으면 위가 찢어지는 것처럼 아파서
아무리 먹고 싶어도 못 먹습니다.
위가 준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기는 하더군요.8. 이기천
'10.11.21 10:59 AM (59.5.xxx.169)습관아닐까요?위가줄어드는게 아니구요..
적게먹는 습관을 2주이상하게되면 적게먹게 되는것 같아요.더이상 먹으면 배가 불러 못먹게 되지요...하루에한끼만 먹는 습관을 들이면 한끼만 먹어도 건강에 아무이상 없다고 하잖아요..9. 새단추
'10.11.21 11:30 AM (175.117.xxx.96)제 생각에도 위자체가 크거나 작아지는것이 아니고 늘어나는정도의 차이인듯 싶어요
위가 많이 늘어난 사람은 자궁까지 늘어져있다라는 말을 의사한테 들었었거든요. 많이 먹으면 그만큼 늘어나서 운동해야 하니 위로선 힘들겠죠 적게 먹으면 그만큼 적게 운동하니 부담이 주는거구요 계속 적게 먹는다면 당연하게 적게 먹을줄 알고 운동을 적게할테니 위가 작아졌다 이렇게 느끼는거라고 생각해요10. 저도
'10.11.21 11:31 AM (116.37.xxx.217)전에 라면한그릇에 밥 반공기 뚝딱말아먹고 뒤돌면서 귤 한개 까먹었던 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확 줄었네요. 오늘아침에 아이들이 라면먹자고 해서 라면 끓였다가 1/3 먹는 지점에서 배가 불러오기 시작해서 1/2 먹고나니 배가불러 숨을 못쉬겠더라구요11. 비바
'10.11.21 11:39 AM (221.151.xxx.168)흔히 말하는것처럼 적게 먹으면 정말 위가 줄어드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좀만 더 먹어도 배가 불러서 못먹게 되는건 사실이예요.
12. 원글
'10.11.21 11:42 AM (124.51.xxx.106)음..정해진 크기는 변함이 없고 늘어나는것.이 맞는것 같네요.
먹을때 뇌와 몸을 속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좀 감이 잡힙니다. ㅎㅎㅎ
좀 더 습관을 들여봐야겠어요. 생각해보니 식사량을 줄이긴했는데 제가 빨리 먹는데 문제가 좀 있는것 같기도하고..13. ..
'10.11.21 12:16 PM (111.118.xxx.22)제가 그래요
두달전쯤에 다이어트가 필요해서 그때는 무식하게 아예안먹고 어떻게 버티면 빠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거의 하루에 한끼정도? 그것도 탄수화물은 안먹고 두부 이런걸로 쪼금..
그렇게 하루이틀먹고 그이후에는 별로 배고 안고파서 하루한끼정도,,가끔 두끼..근데 먹는양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그전에는 보통 먹는양보다 많이 먹었거든요 먹다보니 양은 점점늘고 살도 점점찌고.
그런데 요즘에는 배고픈것도 잘 모르고 밥몇수저 먹으면 배가 불러요
위가 줄어드는지는 모르겠지만 포만감을 느끼는 양은 진짜 줄어드는것 같아요
원글님은..반식보다 쪼금더 많이라면 그다지 양을 줄이신것 같지는 않네요
처음에 독하게 양을 확 줄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14. 저요
'10.11.21 1:06 PM (218.153.xxx.118)양을 서서히 줄인게 아니라 확~ 줄인다음 천천히 늘렸어요 예전의 반정도 먹는거 같네요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파요 조금만 먹어도 정말 배가 불러 못먹구요
그래서 살도 많이 빠졌구요 지금은 유지하고 있어요 야채와 과일 닭가슴살 일부러 먹기도 하구요
인스턴트 가능하면 안먹으려고 하고 절대 안먹는다 이런건 아니구요15. 교정치료중
'10.11.21 1:21 PM (1.176.xxx.171)지금 교정치료 중이거든요. 만나는 사람마다 살빠졌다고 난리예요.처음 한달간 거의 밥
못먹었고 지금도 자꾸 음식이 끼니까 많이 못먹어요. 예전 먹던거 반만 먹어도 배부르고요.
문제는 체력이 너무 안좋아졌어요. 몸무게가 갑자기 10키로 가까이 빠지니까(처녀적 몸무게
랑 비슷한데 아이둘 낳고 많이 쪘었어요) 완전 저질 체력 됬어요.운동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미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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