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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랑 하지원이랑 영혼이 바뀐다는데..

.. 조회수 : 8,883
작성일 : 2010-11-20 23:40:05

서로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계기를 그리려고 하는걸까요?

지난주에 현빈이 하지원 생각날때마다 하지원이 옆에서 함께 거니는 장면도 참 좋았는데..
오늘 현빈 마음을 시집 제목으로 연출한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

신랑이랑 편하게 소파에 누워 보다가..
저 혼자만 윗몸일으키기 씬에서 한번, 시집 나오는 장면에서 두번이나 벌떡 일어나 봤어요~
시크릿 가든 보는 순간에는 하지원에게 빙의되니 참... ㅋㅋㅋㅋ

IP : 218.51.xxx.7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0 11:41 PM (112.72.xxx.6)

    난리네요 엄청재밌나봐요 ㅎㅎ

  • 2. 현빈
    '10.11.20 11:44 PM (59.10.xxx.205)

    얼굴 정말 뽀족하네요..뽀족한 얼굴 옆모습이 가끔 징그러워요. 늙은할아버지같아서(이러면 돌맞나요??)..그런데 목소리는 멋있네요..

  • 3. 저두요
    '10.11.20 11:46 PM (222.112.xxx.70)

    하지원 생각날때마다 하지원이 같이 나오다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장면 너무 좋았어요.
    갈수록 빠져드는 시크릿가든 어쩜 좋아요.
    왜케 까칠한 남자가 좋은지...ㅠㅠ

  • 4. 자꾸댓글
    '10.11.20 11:46 PM (115.136.xxx.172)

    드라마가....한 여주나 남주에 의해서 감동적인게 아니라..
    극 전개나 연출이 신선하고 감동이예요.
    단순하게 정원에(시크릿 가든?)에 앉아서 하지원을 생각하는 장면도 어찌 그리 수 많은 감정들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이 들던지...그냥 풀, 바람, 나무, 물...이런것과 어우러져서요.
    아~~감동.

  • 5. @
    '10.11.20 11:47 PM (119.199.xxx.102)

    힝 ~
    안보고 넘어가려고했는데
    그럼 봐야하나?
    시크릿가든이 대세인가봐요 ㅎㅎ
    바디체인지가 뭐지?했는데 영혼이 바뀌는거군요

  • 6. 짱나
    '10.11.20 11:48 PM (180.64.xxx.68)

    극본이며.. 연기며.. 영상이며.. 배경음악이며.. 정말.. 하악하악..
    대박이 따로 없네여.. 현빈 연기 넘 멋져요.. 대사도 멋지고..

  • 7. ..
    '10.11.20 11:52 PM (218.51.xxx.77)

    그쵸??
    작가랑 감독의 역량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제발 이 수준으로 쭈욱 이끌어가줬으면 해요... ^^

    현빈이랑 하지원씨도 너무 좋구요~
    그러고보면.. 하지원은 신기하게 모든 남자배우랑 다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현빈,강동원,소지섭,조인성,고수,공유,비,김명민,차태현등등 상대배우 복은 최고네요~ ㅋㅋ

  • 8. 정말..
    '10.11.20 11:58 PM (58.239.xxx.91)

    하악하악이더구만요..
    윗몸일으키기가 그렇게 짜릿할수가..
    성스에서 갓 푸는게 그리 섹쉬하더니만..
    이건.. 아휴.. 정말.. 쉴 틈을 안 주네요..ㅋㅋ
    꺄~~ 현빈 너므.. 좋아요~~

  • 9. 빙의
    '10.11.21 12:01 AM (218.156.xxx.251)

    현빈이 윗몸일으키기하며 올라올때마다 움찔움찔 놀라는 내자신을 발견했습니다.ㅜㅜ

  • 10. 첨엔
    '10.11.21 12:16 AM (175.125.xxx.10)

    하지원만이 월등히 좋다가
    오늘은 현빈도 멋있네요
    윗몸일으키기 장면도 좋았고,
    현빈 대사들 너무 잼있어 자꾸 몰입하게 되요
    고백 안할듯 하면서
    고백하고
    하지원 목에 스카프 매고 나왔을때 너무 귀여웠어요~ㅋㅋ

  • 11. 현빈 왤케 멋져
    '10.11.21 12:49 AM (180.64.xxx.68)

    윗몸 일으키기.. 넘 좋아요.. 눈빛이 왝케 멋지지요??/
    어휴.. 드라마가 사람 잡나봐요..
    현빈이 사람 잡아요...

  • 12. 빙의
    '10.11.21 1:14 AM (125.139.xxx.212)

    님 느므 재밌으셔요.
    전 남편이랑 보다 손발이 오그라들어 고개 돌렸으요..
    그랴서 제대로 못봤으요...ㅎㅎ
    다운받아서 천천히 다시 볼거여용..

  • 13. 드라마
    '10.11.21 1:21 PM (121.130.xxx.23)

    안좋아하는데 이건 너무 재밌어요!!!

  • 14. 완전 좋아
    '10.11.21 1:30 PM (58.148.xxx.15)

    저도 윗몸일으키기 할때 완전 가슴이,,,쿵 내려앉는다고 할까?
    현빈 목소리도 넘 좋고,,,
    살이 좀 많이 빠져서 그렇지만,,,어쨌거나,,,, 너무 좋아요.
    토, 일요일 저에게 새로운 낙이 생겼네요~~~~~
    삼순이와 발리를 짬뽕해서 보는 느낌이랄까....
    작가의 통통튀는 대사도 넘 맛깔스럽구요.

    마지막 장면에서 현빈과 하지원 만나는 장면에서 내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이유는 뭘까...
    아으... 미쵸!!!

  • 15. 으흐흐흐.
    '10.11.21 1:31 PM (112.150.xxx.233)

    상상만 해도 침 질질...으흐흐흐 ^_______^

  • 16. 넘넘 재미~~~
    '10.11.21 2:42 PM (112.158.xxx.29)

    가심이 두근거려요.
    나=하지원....
    꿈만꿔요. 흑흑

  • 17. ..
    '10.11.21 6:24 PM (119.192.xxx.246)

    두 배우의 눈빛이 너무 좋습니다.
    현빈 목소리야..이전부터 멋졌으니 두말 필요업구요...

    진짜 그 눈빛..윗몸 일으키기 할때 마주치는 두 사람의 눈빛..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 마주쳤을때의 눈빛...
    진짜 아련하고 짜릿하고..
    배우의 아우라가 제대로 느껴지던걸요...
    멋져서 박수가 절로 나옵디다.

    현빈턱은..최근 올라온 신인 오디션 영상에서도 뾰족하기만 하던데..^^;
    뭐가 딱히 달라졌는지 모르겠군요. 원체 말라서...

    어쨌든 성스 끝나고 공허했던 마음이 시크릿 가든으로 다시채워지는 느낌이라 연말이 행복합니다. ㅎㅎ

    다만 성스는 월화 드라마라 직딩의 월요일이 힘겹지만은 않았는데..시크릿은 토일이라...ㅜㅜ
    끝나는 동시에 월요병 지대 도져서..완전 우울합니다. ㅜㅜ

  • 18. ..
    '10.11.21 7:22 PM (112.170.xxx.64)

    현빈..얼굴이 너무 말라서 예전보다 광대가 좀 더 도드라지게 보이는 거 외에는 별로 달라진 것 없어보여요. 삼순이 다시 봤는데 헤어스타일 외엔 별로 안 달라진 것 같더군요.

    시크릿가든 넘 재밌어요. 하지원..여배우답지 않게 나름 튼실한 다리..넘 맘에 들어요.
    그런데..현빈.. 양복은 좀 아닌 것 같아요. 백화점 사장의 포스가 전혀 안 나오니.. 양복입고 나오면 그냥 은행 대리처럼 보여요. 좀 빈티나보인다고나 할까... 오히려 그들만의 연인 같은데서 입고나오던 그런 스탈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근데.. 필립... 스턴트감독이요.. 앉아있는 스타일 넘 멋있던데요?? 항상 심각한 얼굴이라 그렇지.. 옆에 있음 심장 떨릴 것 같은 느낌이예요. 아무리 외모가 다는 아니라해도 이래서 남자들이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를 좋아하는건가??

  • 19. 영혼이
    '10.11.22 10:27 AM (61.253.xxx.53)

    바뀐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누군가가 설명좀 해주세요.

  • 20. 저두 대충봐서..
    '10.11.22 2:25 PM (110.12.xxx.10)

    인터넷에 나온 기사로는 하지원과 현빈의 영혼이 바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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