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학과Vs피아노과

[어느쪽]

서울명문대오르간전공과 지방국립대피아노전공 (석사)

아이 피아노 선생님으로 선택하라면 어느쪽을 하시겠어요?

제가 아니고, 어느분이 심각하게 몇달을 고민하고 계셔서.;;

[당연]

피아노 전공 아닌가요 -.-
오르간은 특별한 사명감 없고선
피아노 경쟁률에 밀려서 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작곡이니 오르간이니 .. 피아노 많이들 가르치던데
피아노 전공과는 기초 실력이나 깊이가 다르답니다

[어느쪽]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아무래도 대학이름 때문에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당연]

타전공샘한테 배우다가
나중에 피아노전공 샘한테 옮기느라 진빼지 말고
처음부터 전공샘한에 배우라고 말씀드려 보세요~~ㅎㅎ

[깍뚜기]

저도 전공샘요~!

[피아노샘]

어느학교 어느선생님 보단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피아노전공했답시고 연습하나도 안하고 구닥다리 교재로 천년만년 우려먹는 선생님보단 열심히 연습하고 교재연구도 열심히 하는 선생님이라면 어느학교 무슨과 보단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정기적으로 세미나또는 연구를 하는 선생님찾기 참 어렵죠.
또한 자기 연습하는 선생님은 더더욱 찾기 어렵구요, 학생선생님말구.

하여튼. 어느학교 어느 전공인것이 우선시 되는 사회에서 정말 질적으로 우수한 선생님을 선별해 낼 수 있는 부모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방]

국립대 피아노과 가기 어려워요
오르간은 피아노하고 소리나는 원리와 터치자체가 다른 악기입니다
비교할이유가 전혀 없어요

[123]

피아노 전공 선생님으로 하세요.

전 전공자는 아니지만, 피아노 오래 쳤고,
제 아이 가르치면서 레슨 선생님들도 여럿만나봤는데요.
전공하신 분께 배우는게 아무래도 낫습니다.
물론 다른 악기 전공하시거나 작곡을 전공하신 선생님 중에도 좋은 분 있으시지만,
확률상...

[당연]

피아노전공자이지요...
건반악기라고 다같은거 절대 아닙니다..
저 피아노 전공에 오르간두 조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