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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수면 서울대정시 가능한지..

가능한지?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0-11-20 10:02:40
돌맞을 소리이지만

저희아인 요번에 6월 모의고사만큼 잘 봤어요

원점수로 언어 96
수리 100, 외국어 94(외국어만큼은 걱정안했는데 아쉬워요)
사탐 4개 다 100....

고3내 거의 사교육없이 공부한 아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고3올라와서부터 모의고사가 원하던대로 나와서
모의고사만큼만 봐라하고 기대했는데
사실! 참 많이 기뻐요

집안형편때문에 수학과외 겨우 6개월해준게 다인데
부모가 해준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요..

이점수면 본인이 원하는 서울대에 충분히 가능한지요?  경영쪽은 생각안합니다

IP : 118.222.xxx.2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20 10:12 AM (125.187.xxx.204)

    시험을 잘 치뤘다니 마음이 기쁘시겠어요
    올 해는 문과도 수능점수대가 낮아진다고 하니까
    정시 가능 하겠네요.......
    내신도 나쁘지만 않다면 서울대 입성해야지요 등록금 싼 학교자나요
    원글님 그리고 원글님 자녀 모두 화이팅!!! 입니다.

  • 2. 축하드려요
    '10.11.20 10:22 AM (219.251.xxx.60)

    올해 어려웠다 하던데..대견스럽네요.
    원하시는 쪽으로 좋은 일 있길 바랄게요^^

  • 3. 순이엄마
    '10.11.20 10:25 AM (116.123.xxx.238)

    기분 좋네요. 사교육없이 얻으신 결과라서 더 좋네요. ㅋㅋ. 저 사교육자입니다.

  • 4. 그저
    '10.11.20 10:30 AM (61.85.xxx.39)

    부럽고 대견하다는 메세지를 보냅니다
    이제 울 아들 6살인데 벌써부터 원글님 아들이 부러워요

  • 5. ...
    '10.11.20 10:30 AM (175.125.xxx.196)

    사교육 없이 넘 좋은 결과 얻으셔서 부러워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수 있겠는데요.. 미리 추카추카

  • 6. 그럼에도
    '10.11.20 10:48 AM (222.109.xxx.42)

    불구하고 서울대는 워낙 변수가 많은 학교라 장담은 못 하더라구요.
    원하는 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 7. **
    '10.11.20 11:02 AM (122.37.xxx.100)

    넘 부럽고 대견스럽네요...
    잘 결정하셔서 좋은 소식 전해주시길 바래요^^ 꼭이요...
    축하 맘껏 해드릴게요^^

  • 8. 음..
    '10.11.20 11:33 AM (112.153.xxx.131)

    ㅎㅎㅎ
    원글님 자랑하고 싶으신데.. 차마 오프에서는 못하시고..
    여기에 자랑하시는 거죠?
    저 초딩엄마지만.. 부럽.. 부럽.. 부럽.. 사와요 ㅎㅎㅎ

    합격하면 또 올려주세요.
    합격 수기랑 공부 비법도 올려주시구요.
    미리 축하드리고.. 그 때 더 많이 축하해드릴께요. ^^

  • 9. ..
    '10.11.20 11:48 AM (115.136.xxx.94)

    가능할거에요..축하드려요...

  • 10. 부러워요
    '10.11.20 2:21 PM (110.10.xxx.210)

    아이가 정말 대견하네요.
    원글님도 부럽습니다.
    어제 설명회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각 과목마다 1등급 컷에서 1,2점 정도 밑이면 서울대 정시 가능하다고 했어요.
    서울대 가능하겠어요.

  • 11. 4년후..
    '10.11.20 2:55 PM (59.10.xxx.172)

    저도 이런 글 올릴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겠네요
    저희 딸 사교육 없이 공부하거든요

  • 12. 추측
    '10.11.20 2:56 PM (59.10.xxx.172)

    해보건데...원글님 자녀분은 독서를 많이 한 거 맞지요?
    저희 조카가 독서광인데..수능 두 개 빼고 다 맞았거든요
    대신 학교공부는 신경 안써서 내신이 4등급?이라 지방에서 사범대 장학생으로 갔어요

  • 13. ...
    '10.11.20 3:18 PM (124.111.xxx.45)

    와아~~대단하고 축하드려요~~~
    고1 울 아들 학원왔다갔다하는 시간 아깝다고 인강들으며 혼자한다길래 본인생각이 중요한지라
    그래라하고 지켜보는데 제가 엄청 불안해하고있었는데 이런 글보니 조금 안심이되네요~~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 14. 추측님~
    '10.11.20 3:20 PM (124.111.xxx.45)

    조카가 수능 두개빼고 다 맞았는데 지방대 사범대갔다니 제가 다 아까워요~~
    일반고에서 내신 4등급인가요???아님 특목고?

  • 15. 이번에
    '10.11.20 5:28 PM (14.52.xxx.45)

    잘 본애가 거의 없는데,,,잘했네요
    일단 언외의 백분위가 나와야 알것 같아요,
    서울대는 상당히 변수가 많은 학교라서,,논술준비 하시구요,
    국사는 당연히 선택 하셨지요??
    전과목 내신등급도 중요하구요,,
    어쨌든 저 성적이면 기회가 많을것 같아서 너무 부럽네요^^

  • 16. 원글님~
    '10.11.20 9:01 PM (211.230.xxx.149)

    대단한 자제분을 두셨네요. 축하드리고요^^
    외국어점수가 조금 아깝긴 하지만 수리가 만점이라 아주 잘했네요.
    제2외국어 점수도 일등급이고 내신도 좋다면
    아이의 적성에 따라 경영에 배팅을 해볼 수도 있어보여요.
    경영이 아니면 서울대 어디든 충분해 보입니다.
    2차 논술도 잘 하면 장학금 받고 갈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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