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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큐브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0-11-20 00:52:02
앞부분은 자세히 못봤는데....
스페인 갔다가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했대요...
로밍해서 간 폰이었는데......
그런데 분실신고를 빨리 안했는지 어쨌는지  휴대요금이 1800만원이 나왔다네요..
로밍요금이 적용되서 더 가산되었다는데...
통화내역을 뽑아보니 세계 각국으로 통화를  다 한거에요...
방송국에서 자주 통화한 사람들한테 연락을 취해서, 그사람을 찾아나섰는데요..
전부인한테 전화를 자주해서 그사람을 알 수가 있었어요...
알고보니 스페인사람도 아니고 어느나라였더라...이놈의 건망증... 암튼 다른 나라 사람인데 불법체류하는
그런 사람이었던거에요.. 공짜로 쓸 수 있는 전화라고 불법체류한 주위사람들한테 다 빌려준거있죠...
아휴..암튼 학생인데 너무 안됐더군요...
부모님이 제주도인지 감귤농사하시고 계시던데...대출금 갚으시려고 모아뒀던 1000만원이 아들 휴대폰요금으로 빠져나갔답니다.ㅠㅠ 그 학생 부산에 자갈치시장같은데서 아르바이트 하더라구요...
뭐 아주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통신사에서 해결해줘야 할 문제아닌가 싶네요..
뭐 15% 감면해주기로 했다지만... 그거 할인해주고 무슨 유세인지...

암튼..... 휴대폰 관리 잘하세요...
IP : 175.121.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봤어요
    '10.11.20 1:18 AM (218.232.xxx.59)

    밤새워 알바하고 새벽에 버스타고 졸고 있는 모습...
    맘이 찡~~~~ 했습니다.
    유흥으로 펑펑 써서 천팔백만원이란 돈을 쓴것도 아니구
    알바해서 유럽 배낭여행 갔다가 ....
    수업료 빗싼 인생 경험 했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씀 좋겠더라구요
    아마도 그 대학생 그렇게 씩씩하게 살겠죠?? ^^

  • 2.
    '10.11.20 1:22 AM (125.137.xxx.85)

    저도 봤어요. 소매치기 당했을때 바로 통신사에 분실신고 했었대요.한국에 와서 휴대폰을 다시 사려고하니,전에 했던게 아마도 공짜폰 2년약정했던거였나봐요. 바로 신규를 못하게 되는 자격이었나봐요. 대리점에서 65일인가를 분실신고 풀어야 다시 폰개통할수있다고 했나부죠.그래서 이 학생...그렇게 한거구,,,그틈에 모로코출신 스페인 불체자들이 돌아가면서 독일,프랑스,여기저기로 실컷 쓴거고, 해외로밍된 요금이 적용되어 어마어마한 액수가 나온거래요.통신사 나무랄수 없는게, 일단 이 학생이 처음에 분실신고 했던대로 계속 했어야 했는데,,,아마도 푼돈 아끼려고 분실 풀었던게 화근이었던듯,,그냥 위약금 물고 신규로 돈들여 핸펀 했으면 이런불상사 없었을듯...부모님도 귤농사지음서 고생 많이 하든데..쯪...어쩌나 안됐더라구요.

  • 3.
    '10.11.20 1:28 AM (125.137.xxx.85)

    이어서...분실신고 풀어라고 조언해줬던 핸펀대리점 직원은 자기가 언제 그말했냐고 그런적 없다구,다른데서 그말 듣고와서 자기 스스로 한것을 여기와서 말하냐고,,,딱 잡아떼구...
    첫댓글님 말씀처럼 큰공부 했다고 생각해야할듯해요..생선공판장 아르바이트일 시작했던데...공부도 해야할텐데..암튼 이 일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굳세게 살길 바라는 맘이네요.

  • 4. 그집 감귤
    '10.11.20 3:19 AM (122.46.xxx.33)

    우리가 좀 사주면 안될까요?
    어차피 먹는거.. 그집꺼 팔아드리고 싶습니다

  • 5. 봤어요
    '10.11.20 3:23 AM (218.232.xxx.59)

    살수만 있다면....
    저도 주문할께요~~~~~~

  • 6. 근데
    '10.11.20 5:32 AM (218.51.xxx.42)

    휴대폰 발신자제한을 안걸어놓은건가요 인터넷이고 국제전화등 모두 폰사자마자 해놓는데 어찌그런일이

  • 7. 근데님
    '10.11.20 5:51 AM (61.109.xxx.195)

    그 학생이 비번도 걸어놨었데요.
    그런데도 풀어서 썼나보더군요.
    너무 착하게 생긴 학생이라 더욱 마음이 아팠어요.

  • 8. 정액제
    '10.11.20 8:27 AM (118.220.xxx.223)

    그럼 아이들이 흔히 쓰는 정액제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한 달에 몇만알 정도 쓰게 되어 있는거요.
    그런 건 알이 모자라서 많이 못 쓰게 되는 거 아닐까요?
    사실 통신사도 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저렇게 기형적으로 많이 쓰는 폰번호는 체크되어서 알아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은행에서는 갑자기 고액이 오가는 계좌라던가
    보이스 피싱에 이용되는 대포통장이 의심되는 계좌는 체크되어서
    사고 방지가 되던데...
    통신사도 그 정도 프로그램은 있어야한다고 봐요.
    요금 수입에만 눈독 들일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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