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내에게 향수 선물 뭐사야되나요?

몰라요~갈켜줘요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0-11-19 23:28:42
저는 남편이고요.
여기 82쿡에 센스좋으신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제 마눌은 참 이쁩니다.
제가 보기에는 요...^^

근데 여시같이 꾸미는 거는 별로 안합니다.
그런것도 괜찮습니다.

안그래도 섹시하니까요...
날아오는 돌은 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데서 향수냄새를 맡았는데 참 좋데요.
그게 아니라 누나집에 갔다가 화장대에 있는거 칙~ 해보니까 향기가 좋았어요.

울 마눌님은 향수같은거 안뿌리거든요.
하나 선물해 주면 좋을것 같아서요.

향수에 대해서는 암것도 모릅니다.
코롱.. 샤넬넘버1?? 이정도 밖에 모릅니다.

아무쪼록 참한 향수 추천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서도 구입할수 있으면 좋겠구요.
넘 비싸지 않고 향수에 입문한다 정도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즐거운 82쿡되세요...
IP : 211.238.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11.19 11:34 PM (125.186.xxx.18)

    울 남편은 자기 향수 사기 바쁜데 님 아내분 부러워라...^^
    인터넷에서 파는 향수는 중국산 짝퉁도 많으니 너무 싼 건 주의하시구요.
    잠깐 시간 내서 백화점이나 왓슨, 올리브영 같은데서 시향해보고 사세요.
    향수 안쓰시던 분이면 너무 진하고 무거운 향은 안좋아하실 수도 있을테니
    가볍게 플라워 바이 겐조도 좋구요.
    전 개인적으로 캘빈클라인 이터니티 모먼트 좋아하는데.. 이것의 단점은 지속력이 좀 약하다는 거구요.

  • 2. ㅇㅇ
    '10.11.19 11:35 PM (118.36.xxx.150)

    향수 종류가 정말이지..너무나 많아요.

    아내분이 선호하는 향이랄까...
    그런 게 있으면 추천이 쉬운데...
    너무 광범위하긴 하네요...^^

    랑콤 미라클도 무난하구요...
    에스티로더의 플레져도 좋아요.

    아내분이 향수를 전혀 뿌리지 않는다면
    은은한 걸로 하나 선물해 보세요.

    좋은 남편분입니다.^^

  • 3.
    '10.11.19 11:46 PM (121.167.xxx.85)

    겔랑것좋아해요

  • 4. ..
    '10.11.19 11:47 PM (119.192.xxx.186)

    전혀 안뿌린다면 싫어할수도 있어요. (머리아파요 ㅠㅠ)
    전 그런타입인데 가끔 쓰는건 쇼콜라(지방시에서 나오는) 베이비라인 향수에요.(블루)
    비누향나요 ㅋㅋ 근데 잘 안팔더라구요. 주로 면세점에서 삽니다. 이상하게 면세점엔 항상 있어요.
    님이 맡아보시고 좋은걸로 사세요. 누나네 집에서 뿌려보셨다는거 뭔지 물어봐도 좋겠네요.

  • 5. 아내가
    '10.11.19 11:47 PM (220.75.xxx.180)

    골라야 되요
    자기가 맘에 들지 않는거 사다줘봐야 안 뿌립니다.

  • 6. ...
    '10.11.19 11:48 PM (116.40.xxx.206)

    랑방에서 나오는 향수 몇가지 있는데 대부분 무난하니 괜찮아요
    직접 시향후 고르시면 좋을텐데...

  • 7. 마크
    '10.11.19 11:52 PM (203.226.xxx.32)

    데이지 나 메리미 패키지 사랑스러워요
    받으니 기분좋더라고요 ㅎ

  • 8. 나도.
    '10.11.19 11:53 PM (211.225.xxx.45)

    나도
    플라워 바이 겐조와 구찌 엔비.

  • 9. 랑방
    '10.11.20 12:05 AM (125.186.xxx.46)

    랑방 저도 추천해요. 랑방의 에끌라 드 아르페쥬가 인기 좋죠. 은은하면서 매력적인 향이에요.

  • 10. ..
    '10.11.20 12:08 AM (119.192.xxx.186)

    + 추천사이트: 코스1000(www.cos1000.co.kr ) <-테스터와 미니어처까지 골고루 갖추었으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가비 향수(www.gagabi.com ) <-놀라울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향수를 팔고 있는 곳!
    향수 도매(http://www.hyangsudome.com) <- 이름답게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검색창에 향수라고 치시면 많은 사이트들이 나오는데 가격을 잘 비교해서 향수를 고르세요. 특히 향수를 산 사람들의 소감(리뷰)도 꼼꼼이 읽어보시구요.

    +향수 용어: 크게 세가지도 나뉨니다.
    플로럴 : 꿀을 포함한 꽃향기
    스파이시 : 계피, 바닐라, 생강 등
    그린 : 삼나무, 바다, 공기, 이끼 등

    + 학생이시므로, 부담없게 5,0000원 이상의 향수가 없는 것으로 선발(?)했습니다.

    겐조(kenzo): 향수로 유명하죠? 시원하고도 맑은 향기로 남녀불문하고 인기가 많습니다.

    1. 플라워 바이 겐조 : 은은한 파우더리한 플로럴향입니다. 바디로션과 향수로 남녀 공동 1위를 차지한 제품이죠.

    2. 르빠 겐조 : 중성적이고 시원한 느낌의 향수입니다. 그린계열의 향수에요.

    안나수이(Anna sui) : 이쁜 화장품 케이스로 여성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죠.
    화장품에 장미향이나기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향수는 동화적이고 달콤한 향기가 대다수에요.

    1. 안나수이 돌리걸 : 케이스도 이쁘고, 개인적으로 안나수이의 이젯동안의 향수는 좀 진했는데 이번 향수는 은근히 과일향이 나면서 상큼한 플로럴향입니다.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

    오일릴리(oilily): 동화적인 향수 케이스가 눈에띄는 오일릴리. 향수도 상큼하고 달콤한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1. 오일릴리 블루 : 은은한 플로럴 계열. 자연스러운 장미향이 로맨틱~♡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향수 브랜드.

    1. ck one : 남녀공동의 향수라 커플로 쓰셔도 좋을듯^^ 시원한 레몬향에 끝으로 가서는 은은하고 따뜻한 향. 향수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사용하기가 좋을거에요.

    불가리(bulgari): 불가리 블루와 쁘띠에마앙으로 유명한 불가리.^^

    1. 쁘띠에마앙: 정말 유명한 향수죠? 향이 순해서 아기도 쓸수 있다네요^^ 순하고 파우더리한 향이에요. 레몬향과 베이비 파우더 향기에 도취된답니다.


    엘리자베스 아덴(Alezabeth arden): 여자들이 많이 쓰는 향수들이 있죠. 그린티와 5번가는 유명합니다.

    1. 그린티 : 아로마향에 가까워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심신을 편안하게 합니다. 시원하고 은은해요.

    2. 엘리자베스 아덴 5번가 : 은은하면서도 달콤하고 화사한 향이에요.

    지방시(givency): 쁘띠상봉으로 유명한 지방시. 이름이 특이;;

    1. 쁘띠상봉 : 독하지도 않고 은은한 상큼한 레몬, 오렌지향이 나요. 파우더리해요. 쁘띠에마앙과 꼭 붙어 다니지요^^;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플레져 인텐스 광고는 물론 광고 사진이 매우 인상깊은 브랜드. 플레져 인텐스, 향기너무좋죠>ㅁ<♡♡

    1. 플레져 인텐스 : 광고 지에 향내가 뭍어 있길래 맡아보니 굉장히 좋더라구요.
    은은하고 우아한 플로럴 계열에, 가볍고... 향기로운 꽃들로 가득한 부케를 연상시켜요.



    스틸라(stila): 획기적인 상품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스타들도 많이 사용한다죠?



    1. 제이드 블라섬: 가볍고 감각적인 플로럴 향의 향수로 시원한 꽃향기. 배두나도 좋아하는 향수에요.


    에스쁘아(espir): 플로랄 향기를 많이 선보이고 있죠^^ 향수 케이스도 귀여운 것이 대다수.

    롤온 향수나 고체타입의 향수 등 획기적이고, 기발한 향수 라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 케익 후레그런스: 고체 향수인데, 상쾌하고 은은한 풀 내음이 좋습니다. 케이스 또한 깜찍 하구요.



    후레쉬(fresh): 자연적인 브랜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



    1. 탠저리 리치 : 순수하고 싱그러운 향기가 은은하게 퍼집니다.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느낌.

    누구를 위하여 후레쉬 창시자가 만들었다는 향수였다는데...??



    그외



    랄프로렌 랄프: 프루티 플로랄 계열의 상쾌하고 달콤한 향.

    토미 힐피거 토미 맨: 활기찬 우디향과 신선한 과일향의 조화!

    까스텔 바작: 잠금 장치가 되어있는 귀여운 빨간색 용기와 함께 상큼하고 달콤한 자연스럽게 여운을 남겨주는 향. 영화관이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쓰면 좋을 귀여운 향수.



    최대한 님이 좋아할 만한 것들 위주로 골랐습니다.(아구구 힘들어라...??;;)

    좋고 마음에드는 향수 사셔서 잘 쓰세요!

    \ 지식인에서 퍼왔습니다. 아내 생각하는 남편맘이 이뻐서요 ㅋㅋ

    제가 쓰는 쇼콜라 향수는 잘 안파는듯. 하네요..전 15년동안 이것만 써서요 ㅋㅋ
    일단 취향을 파악하시고 라이트한걸로 시작하세요.

  • 11. ㄹㄹ
    '10.11.20 12:36 AM (122.36.xxx.41)

    디올 쟈도르는 뿌히는날마다 사람들이 물어보네요. 은은하면서 달콤하면서 고급스럽고 여성스런향입니다. 추천해요. 가서 맡아보세요.

  • 12. ???
    '10.11.20 5:47 AM (83.21.xxx.239)

    전 크리스챤 디올의 물방울 무늬 향수가 제일 좋아요

    일단 병이 동그랗게 생겼고 귀여운 그 모얀의 뚜껑

    강추!!!! 부인이 너무 좋아 하실거예요

    향이 정말 제가 좋아하는 거예요

  • 13. ㅡㅅㅡ
    '10.11.20 6:47 AM (211.42.xxx.253)

    향수는 호불호가 완전 분명한 제품이라,,,
    향수가 처음이라면 부인의 맘에 딱 드는 제품 추천해드리기가 어렵겠네요.
    샤넬 시리즈가 유명하긴 하지만 향이 무거워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구요,
    불가리가 좋아서 남자향수라도 사서 뿌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향이 싫어서 화장실에 방향제로 뿌리는 사람도 있구요,,
    제가 맡아본 향 중에 제일 순하고 크게 거부감 없는 게 랑방이던데요.
    애기냄새난다고 하죠?
    전 애기냄새라기 보다는,, 순해서 뿌린듯 만듯 좋더라구요.

  • 14. ..
    '10.11.20 10:05 AM (110.47.xxx.27)

    부인과 함께백화점에 가셔서 취향대로 냄세 맡으면서 골라보라고 하세요.

  • 15. -
    '10.11.20 6:00 PM (220.127.xxx.48)

    끌로에 정말 좋아요

  • 16. 일단
    '10.11.20 6:26 PM (119.67.xxx.101)

    예전근무자로서
    꼭 백화점에서 사세요
    일반 화장품가게나 쇼핑몰은 일반인이 절대 구별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