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발 보신분 재밌나요?

[내일]

주말에 보려는데요 평점이 극과극이라 모르겠네요.

[좋았어요]

어제 밤 남편과 봤는데 저는 좋더라구요.
유쾌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개개인의 성적 정체성과 성적취향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상
존중받아야 한다는 당연한 이치를 재밌게 얘기해주는 영화예요.

근데 이런 측면이 불편한 사람들도 있을꺼 같아요.
변태의 범주를 오락가락하는 ㅋㅋㅋ
어쨌든 모처럼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ㄴㅁ]

역시 그렇군요
예고보고 확 당겼는데..

[mint]

전 어제 올만에 시간이 나서(회사를 하루 땡땡이 칠수가 있어서요^^) 조조로 봤는데 오호~ 전 은근히 재밌던데요 편집도 꽤 참신하고 재밌었어요 (너무 재밌게 보는날 보면서 나는 변태인가..)라는 생각도 했었지요. 성적 취향의 다양성(?)에 대해서 나름 유쾌하게 풀어나갔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