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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배우들 말하는것도 좀 연습했음하는소망..

.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0-11-19 11:13:35
다들 연기는 잘하면서 시상대에 오를때 말하는건 잘안되나봐요.

다들 긴장해서 횡설수설.대체적으로 연륜있는 남자배우들이 말을 잘하죠.
어제 재미없는 시상식에 박철민(?)그분 센스짱이였어요.

IP : 112.168.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9 11:15 AM (119.64.xxx.151)

    배우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말하기, 쓰기 연습이 안 되어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지요.
    방송일 하면서 발음 안 좋은 사람들까지...

    미국 방송 보면서 느끼는 것은 어쩜 쟤들은 저렇게 발음이 정확하냐와
    부정적인 말도 어쩜 저렇게 돌려가면서 잘 말하냐는 거예요.

  • 2. ㅎㅎㅎ
    '10.11.19 11:16 AM (211.238.xxx.9)

    박철민.. 하긴 시상이나 수상이나...
    덕분에 실컷 웃고 지루해서 잘 안보는 영화제
    끝까지 봤네요...

  • 3. ㄴㅁ
    '10.11.19 11:18 AM (211.238.xxx.9)

    개네들이야 식탁에서도 대화 토론을 즐겨하는데 비해
    울 나라야 강압적인 교육에 자기 의견 말하면
    말대꾸한다고 혼나기만 하는 밥상머리에서..뭐..

  • 4. ---
    '10.11.19 11:19 AM (125.134.xxx.179)

    북한사람들도 참 말 잘하지요?
    자아비판 등등 남 앞에서 말 할 기회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우린 뭐 그냥 주입식 교육? 사지선다 객관식 문제만 줄창 풀어서
    말하는 뇌세포가 굶어죽었을지도..

  • 5. .
    '10.11.19 11:22 AM (98.148.xxx.74)

    송윤아가 그래도 말은 잘하는데... 결혼하고서 보기가 좀 불편하죠.

    미국에들 부정적인 말 돌려 말하는건 몇십년동안 철저한 연습의 결과인것같아요.

    "이 일이 너무 힘들다"고하면 루저취급을 받거든요
    대신 "그 일은 나에게 큰 도전이었다" 이렇게 말하죠.

  • 6. ㅋㅋ
    '10.11.19 11:32 AM (175.208.xxx.43)

    말하는 뇌세포가 굶어죽었을지도.. 222

  • 7. ㅋㅋㅋㅋ
    '10.11.19 11:42 AM (203.247.xxx.210)

    말하는 뇌세포가 굶어죽었을지도.. 333

  • 8. 니나
    '10.11.19 12:22 PM (221.151.xxx.168)

    동양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하지요. 특히 유머감각 많이 떨어지고 사고방식이 워낙 경직되어 있지요.서양사람들과 비교해서 언어감각,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지요. 말이 느리고 질질 끌면서 답답하고...여유로움도 없고...틀에 박힌 겸손과 예의 차리느라 격식에 맞는 말만 줄창 다 똑같이 해대고... 외국어를 많이 배우는데 비해 막상 외국인과 소통을 못하는것도 이런 내성적인 기질때문이라고 하지요.
    살상 외모가 딸려도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참 매력 있는데....예를 들어 싸이요. 노래나 무대 매너도 그렇지만 싸이는 얘기하는거 보면 훅~ 가요. 미국에서 살았던 존박은 한국어가 딸려서 그렇겠지만 매너나 마인드는 굉장히 인터내셔널한데 말하는거 보면 답답해서 안타깝네요.

  • 9.
    '10.11.19 12:53 PM (118.32.xxx.172)

    박철민씨 정말 센스있고 좋았어요 더 노력해서 작품상 감독상을 시상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해서 완전 빵 터졌어요 ㅋㅋ
    딸들한테도 재미있고 자상한 친구같은 아빠일것 같아요

  • 10. 어머!
    '10.11.19 1:06 PM (99.225.xxx.21)

    원글님, 제가 이런 글 쓰려고 들어왔는데 딱 올려주셨네요. 생큐~

    정말 여우주연상에서는 아무리 순수하고 좋게 보려고 해도 속으로 '아휴..촌티' 하는 생각이 절절 했답니다. 소위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이 무슨 작은 모임에 나와서 소감문 발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답답하더군요.

    시상하는 사람들도 서로 대사를 잊었다느니, 그대로 잘 외워서 한다느니..자기들끼리 낄낄거리고 말이죠. 독립영화 연기대상식도 아니고 좀더 프로다왔으면 했습니다.

  • 11. 연습과
    '10.11.19 3:02 PM (211.178.xxx.250)

    훈련이 필요한 기술이죠, 뭐.
    저도 말좀 한다는 사람인데,
    강연 같은 걸 할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어렵더라구요.
    여러번 하니 좀 자연스럽게 되던데요.

  • 12. 연기는
    '10.11.19 3:21 PM (180.80.xxx.74)

    대본보고 외우고 연습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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