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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랑 인성은 상관없나요?
성격도 다정하고 쾌활하고 좋아요~
그런데, 목소리가 고우면 성격도 여리고 여성스럽고 착하고 그런건 아니겠죠?
아무래도 허스키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좀 터프하단 느낌은 드는데요 목소리 느낌때문이겠죠.
1. ..
'10.11.18 7:53 PM (1.225.xxx.92)김종국씨나 KCM 상상해 보세요.
2. 오늘 목욕탕에서
'10.11.18 7:53 PM (114.200.xxx.56)본 아짐...목소리 걸걸하고...하는 짓(아는 아짐들에게 전부 핀잔투의 말에다...)도 완전 조폭 분위기...
목소리가 맑고 그러면 아무래도 자신감있는 사람일거예요.3. ..
'10.11.18 7:54 PM (211.199.xxx.160)목소리만 들어도 교양있으신 분과 아니신분이 차이가 나긴 하더군요..
4. ㅇ
'10.11.18 7:57 PM (58.232.xxx.24)말투나 억양이면 몰라도..
목소리만으로 불가고요
다만 목소리가 맑은 사람 듣기가 좋죠..
배다해 처럼..ㅋㅋ 호감5. ..
'10.11.18 8:05 PM (183.102.xxx.181)상관있는거 같아요..
저는 목소리가 정말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편인데 실제로 성격도 그래요.
남편은 목소리가 진짜 크고 쩌렁쩌렁한데...매사 그런 식이에요. 불도저같은 스타일..
제 친구를 생각해보니 목소리가 카랑카랑하면서 차가운데 성격도 그렇구요...
목소리가 발랄하고 유쾌한 친구..이 친구도 성격이 그렇네요.
생각해보니 대충 다 맞네요.6. ^^
'10.11.18 8:11 PM (117.53.xxx.202)어렸을때 TV에서 본 개그프로가 생각 나네요.
우락부락한 덩치 크고 수염나고 문신까지 한 조폭들이 모여서 무시무시한 얘기를 한참 하다가
다같이 합창을 시작하는데 그 목소리가 꾀꼬리 같이 맑은 목소리였던 반전이 ...
노래 제목은 '천사의 멜로디'였던가? 아무튼.. 그 때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네요.7. ㅇ
'10.11.18 8:12 PM (118.36.xxx.150)타고난 목소리로 인성을 나누면 억울할 듯 해요.
다만 말투가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8. 말투죠...
'10.11.18 8:18 PM (58.145.xxx.147)인성이 드러나는건..
목소리곱다고 인성이 다 좋진않을거같은데요.9. 저..
'10.11.18 8:19 PM (218.209.xxx.2)길가다가 아나운서 아니냐는 말 많이 들었을 정도로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요. 생김새도 조금만 신경쓰면 많이 화려해 지구요. (호텔이나 방송쪽 일 하는줄 아십니다.) 실제로는 성격 지극히 단순하고, 활동적이고, 운동 좋아하고 그럽니다. 가방끈은 이공계 쪽으로 좀 긴편이구요. -_-;;
10. 니나
'10.11.18 8:26 PM (221.151.xxx.168)저는 고운 목소리 별로요. 말투를 들어봐야 판단이 되겠네요.
일단 가장 싫어하는 말투는 다듬어지고 부자연스러운 목소리와 말투. (억지로 친절하거나 사무적인 말투 등등 넘 싫어요)
이런 사람은 가식적인 사람으로 판단, 신뢰하지 않아요.
하이톤의 목소리 (남자든 여자든) 아주 싫어해요. 일단은 무식하고 가볍고 천박한 사람으로 추정해요. 김나영인가 하는 연예인 여자애 나오면 채널 돌릴 정도로.
전화상으로도 얼굴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방의 지적 수준이나 인격이 70%는 감지되는데
목소리뿐아니라 말투, 목소리 톤 등등이겠죠. 예외인 경우도 가끔 있지만 거의 맞아 떨어져요.
남자의 경우 존박같은 중저음 목소리는 매우 매우 섹시하게 들려요^^;; (존박은 생긴거 보다 목소리가 더 섹시함). 가늘고 높은 톤의 목소리를 가진 남자라면 일단 매력 빵점. 그만큼 목소리에서 느끼는 매력이 크다능.11. 그냥
'10.11.18 8:34 PM (118.218.xxx.38)근데 보면 목소리 이쁜 여자들 실제로 얼굴보면 못생긴 경우가 많던데...
이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왜 그런말도 있자나요.. 외모와 목소리는 반비례한다.ㅋㅋㅋ
모두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저의 경우 정말 그런 목격을 많이했어요.ㅠㅠ
남자역시~!!12. ㅇ
'10.11.18 8:38 PM (118.36.xxx.150)저는 개인적으로
니콘 카메라 씨에프에 나오는 남자성우 목소리가
참 좋더라구요.
편안한 목소리 톤...
외모와 목소리는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13. 나이들면
'10.11.18 8:53 PM (121.166.xxx.214)좀 표시 나긴해요
억양 말투 어휘선택등에서 교양이 나타나고 목소리에서는 고생한게 나온대요,
저 아는 선배도 개인적으로 힘든일 겪더니 완전 허스키 되서 마음아팠어요14. 목소리
'10.11.18 9:01 PM (115.136.xxx.172)말투가 교양있어보여도.........인간성하고는 다른 것 같아요.
15. 이런 경우도
'10.11.18 9:05 PM (119.207.xxx.7)목소리는 말할 것도 없고..
말투 역시 인간성하고는 상관 없더군요.
제가 아는 어느 여인네..목소리 좋고 예쁜 표준말로 조용조용, 나긋나긋
우아하고 고상하게 다른 사람 흉을 보고 있어요.
입을 때려 주고 싶어요.16. 제 주변에
'10.11.18 9:08 PM (180.224.xxx.6)목소리는 고운데, 알면 알수록 심성이 고약한 사람 있더라고요. 무서워요, 곱고 참한 목소리로 자세히 들어보면 다 남 욕하는 거. 물어보고 싶어요... 친구라도 있냐??
17. ㅋ
'10.11.18 9:24 PM (122.43.xxx.192)제가 좋아했던 선배한테 처음에 너 목소리 정말 이상했다고 들었을 때 정말 상처받았었어요.
목소리갖고 사람 판단하심 슬퍼요~18. 용감씩씩꿋꿋
'10.11.18 10:40 PM (124.195.xxx.130)별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저는 목소리는 안 예쁜데
말투가 나긋나긋?해서 오해를 좀 받습니다.
엄청 얌전하거나
엄청 조용할 것이다
라고요
실제로는 덜렁이 대마왕이고
한 성질 합니다
가끔 친정어머니가
너는 말투로 열가지 흉을 가리고 가니 니 복이다
하셨는데 ㅎㅎㅎㅎ
속지 마세요
그냥 목소리 말투일 뿐이에요19. 성격
'10.11.18 10:51 PM (69.125.xxx.177)목소리로 인성까지는 몰라도 성격은 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얼굴로 보는 관상처럼 목소리도 상이 있다고 하던데요.
목소리에 따라 외모도 판단할 수 있다고.
목소리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말씀도 그렇고 제 경험상은 목소리로 인성까지는 몰라도 성격은 나오고, 오히려 관상보다 정확한 거 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말투.. 말고요. 그냥 음성이요. 목소리 음성.20. .
'10.11.18 11:02 PM (211.224.xxx.25)예전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요. 사람많이 경험해 본 결과 상관있어요. 특히 전화목소리. 일예로 제가 제주도여행시 전화로 숙소를 예약했는데 그 주인장 전화소리로 그 주인장이 어떻게 배려해줄지 알아 맞히겠더라구요. 뭔가 떽떽거리는 말투는 아무리 친절한척해도 배려심이 부족한듯 했고 실제로 가보니 그랬음. 그리고 예약했다 취소해도 여전히 깊은 배려심이 느껴지는 사람도 있었고 거기는 다들 후기가 시설은 별로였지만 주인맘씨가 맘에 와닿아 또 가고 싶다는 말들이더라구요.
예쁘고 곱고 이런게 아니고 분위기가 배려가 느껴지는 말투와 목소리면 맘도 고와요. 그게 114안내원처럼 하이톤 코맹맹이 목소리는 절대 아니고 뭔가 순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있어요. 그러면 사람도 그래요21. 음
'10.11.19 4:10 AM (220.86.xxx.73)목소리만으로는 인격이나 교양이나 지성을 가늠하긴 힘들지만
성격은 좀 드러나는거 같아요
말의 내용이나 조리성에서 그 사람이 얼마나 배웠는지, 사고력이 얼마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지만 그건 목소리 자체는 아니구요
이쁜 목소리는 참 많아요. 듣다보면 기분도 좋아지는..
그런데 계속 알맹이 없거나 조리없는 말만 되풀이하는 이쁜 목소리면
성격은 좋아도 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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