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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에 산 토스카나

오래된 토스카나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0-11-18 19:19:10
16년전 1월 한겨울에 결혼식을 올렸을 때 남편이 사주었던 오래된 토스카나
지금 입어도 되나요?
결혼한 후 한동안 겨울이 되면 가끔씩 꺼내 입었던 토스카나
지금은 유행에 많이 뒤쳐진 것이 아닌가 해서요.
그때 백화점에서 꽤 주고 샀던 기억이 나는 옷입니다.
요새 코트 이야기 많이 나오는데 새로 코트를 사려니 이것 저것 들어가는 돈도 많은데
내 걸로 새로운 코트를 사기도 그렇구요. 토스카나는 유행이 많이 지나갔나요?
IP : 59.17.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8 7:22 PM (71.202.xxx.60)

    넵...지송

  • 2.
    '10.11.18 7:25 PM (121.148.xxx.125)

    좀 그래요.
    그정도 연스 된 밍크.무스탕.코트 모두 헌옷 수거함으로 ...

  • 3. 저도
    '10.11.18 7:41 PM (114.206.xxx.161)

    16년된 무스탕있는데요(그당시 유행하던 에이라인에다가 밍크 트리밍된 이백넘게 준 옷)
    올해 무스탕 다시 유행한다 그래서 꺼내놨는데 이게 무게가 무거워서 다시 집어넣었어요.
    옛날옷은 왜이리 무겁기까지한지.

  • 4. 원글
    '10.11.18 7:50 PM (59.17.xxx.68)

    저도님 무스탕이 제 디자인과 흡사하네요. 무거운건 참을 수 있는디
    유행에 디쳐지면 못 입겠죠? 아우 아까워라.

  • 5. 무스탕
    '10.11.18 7:51 PM (110.70.xxx.85)

    어제 백화점 가니 매장마다 무스탕 다시 내노ㅗ았더군요
    수선비가 더 많이 들까요?

  • 6. 무스탕
    '10.11.18 7:53 PM (121.184.xxx.90)

    저도 대학때 엄마가 사준게 있는데 엄청 무겁죠..
    토스카나 참 이뻤는데 재작년에 버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팔뚝 잘라서 조끼로 입을껄 그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
    버리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 7. ㅋㅋ
    '10.11.18 8:24 PM (125.178.xxx.187)

    버리긴 아까워 소매 떼어내구 조끼처럼 한겨울에 집에서 입어요..난방 꺼놓구ㅜㅜ

  • 8. 비비
    '10.11.18 8:30 PM (221.151.xxx.168)

    우리나라가 이상하게 천편일률적으로 유행에 민감해서 그러는데 토스카나는 외국에선 시대와 상관없이 항상 사랑받거든요. 아까버라. 저도 참 좋아하는데...너무 무거워서 탈이죠.

  • 9. 제껀
    '10.11.18 11:15 PM (125.141.xxx.38)

    무스탕...

    95년엔가 산건데 엉덩이 살짝 가리는 기장의 A라인인데 아까워서 못 버려요. -.-;;;; 라인만 살짝 잡아서 어케 입어볼까... 늘 고민 중...

  • 10. 저도
    '10.11.19 10:54 PM (125.143.xxx.83)

    발목까지 오는 ..세일해서 100넘는 가격 주고 산거 처박혀있어요
    입고나가면 길바닥 머리카락 다 들러붙고 ..길이가 길어서..
    근데 예쁘다고, 있어보인다고 했었죠.
    아무리 이쁘고 비싸도...입어서 안편하니까 그당시에도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디자인도 평범하지 않고..
    쫌 짜를까 하다가 그냥두고 두고 했더니...저도 딱 16년 됐네요. ㅎㅎㅎㅎ
    다시 그때로 돌아갔으면 그 어린나이에 그 돈 주고 그런 옷도 안살것같네요.
    저도 이 무스탕...깨끗한데 아직....짧게 짤라볼까..조끼를 만들어볼까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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