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기분이 많이 언짢아서 제대로 질문을 못 드린 것 같아요.
남편 나이 42세. 대기업에서 연구하는 리더의 자리에 있습니다.
고생스럽게 산다 느낄 만큼 밤 12시, 1시까지 일 많이 합니다.
그런데 팀 회식 자리만 되면 술을 지나치게 먹고 3~4시까지 있어요.
남편이 음주가무를 즐기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조용히 따라다니죠.
같은 프로젝트 하는 회사 사람들끼리 술먹고 회포 푸는 것, 저 십분 이해해요. 저도 회사 생활, 오래했고 지금도 여러 회사와 관련된 일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건, 제 경험상, 40줄에 들어선, 한 팀, 한 프로젝트의 리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자정, 적어도 새벽 1시면 빠지지 않나요? 그게 젊은 사람들 놀라는 배려이든, 40 넘어서 자기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이든 간에요.
어제도 썼지만, 자기 건강이 가족의 미래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못하지 않나요?
제가 너무 확대해석하는 걸까요?
저도 업무상 사람들도 만나고 가끔 술도 먹지만, 처녀 때 먹던 술과 비교하면 양적으로, 질적으로(?) 달라요.
당장 내일, 내 몸 생각 안 하고 소주, 양주 먹는 그 기분, 저도 충분히 알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가족이 있으니 자제할 수밖에 없다~ 저 스스로 제어되는 느낌을 가져요.
그래서 정말 궁금한 건, 40대가 되어도, 이렇게 '몸 상해가며' 술 먹는 사람들이 많은가입니다.
남편은 '내가 술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니다'라고 항변합니다만, 빈도수를 떠나 마음자세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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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글 올렸는데요 -늦은밤 술
정말 궁금 조회수 : 221
작성일 : 2010-11-18 10:47:55
IP : 180.224.xxx.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이의
'10.11.18 12:43 PM (180.80.xxx.74)문제가 아니라 자기 체력에 따라서는 40대도 젊다고 할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30대라도 자기 몸과 가족 생각하는 사람은 술을 조절할테고 그렇치 않은 성격은 자기 체력이 따라주는 한 술 마다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정말 같이 사는 사람으로선 속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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