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포트메리온이 그렇게 이쁜가요?
여기 82서도 그렇고,
저 아는 집 마다 가보면, 죄다 포트메리온 그릇 일색이에요.
주방 잘 보이는 곳에 컬렉션하듯 고이 진열해놓은것도 좀 우습고..
지인 한분은 그 그릇을 가지고 있는걸 자랑스레? 하는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너도 나도 다 똑같은 그릇을 쓰니..
한식엔 별로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문양도 그렇고,
이젠, 포트메리온 안쓰는 집이 드문것 같네요.
저처럼, 포트메리온 안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원래도 안좋아했지만, 너무 찬양하는 분위기라 더 싫어지네요.
1. ㅎㅎ
'10.11.17 6:13 PM (115.41.xxx.10)막 쓰기 좋은 것 중에 젤 이쁘다고나 할까.
2. **
'10.11.17 6:14 PM (110.35.xxx.38)그냥 개인 취향이지요
포트메리언이 나름 명품 소리 들으면서도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아서 구입하기가 다른 그릇에 비해 좀 쉬운 편이구요
그래선지 장식장에 고이 모셔둔다기 보다 실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는것같더군요3. 음..
'10.11.17 6:14 PM (183.103.xxx.176)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는..다~ 이유가 있는거겠죠.
10여년전 포트메리온을 백화점서 첨 봤을때..첫눈에 참 이쁘다싶었어요.
지금은 워낙 많은 분들이 소장하고있으니..조금 식상할만도 하구요.
저는 일상용그릇으로 자주써요. 굵직해서 잘 깨지지않는게 넘 좋아요.
가끔 빌보나..쯔비벨도 쓰구요..
포터메리온 말고도 얼마나 이쁜 그릇들이 많아요?
그냥 본인 눈에 이쁘면 되죠 뭐~4. 개취...
'10.11.17 6:15 PM (58.145.xxx.147)개인취향이죠뭐.
막쓰기좋고 튼튼하고요. 그러면서 장식적인효과까지.
저도 첨엔 포메 정신없어서 싫어했는데 써보니 자꾸 손이가게되더라구요.ㅋ5. 맨첨에는 싫더니만
'10.11.17 6:16 PM (180.66.xxx.4)그냥 그릇의 질감이 좋더라구요. 하나둘씩 사 모은게 .. 셋트가 되니 손님오심 그걸 내는 거지요.
포트메리온은 기본형아닌것은 비싸서 사기 힘들던데.. 전 비싸던데요..ㅎㅎㅎ6. .
'10.11.17 6:18 PM (58.228.xxx.227)실용적이고 튼튼하고 여러 음식에 잘 어울려요.
그릇 많은데 포트메리온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7. -_-
'10.11.17 6:27 PM (203.130.xxx.123)유행하기 전부터 썼어요.
제 취향엔 좋아요. 전 얇은 그릇싫어해서요.
지나치게 하얀것도 싫어해요. 그리고 무늬는 화려한게 아니죠.
풀과 나비가 머 화려해요,, 요즘 한식만 먹는것도 아니고 저희집은 1/3은 양식이에요.
남들이 다쓰던 안쓰던 상관안해요. 남의집도 거의 안가봐서 있는지없는지모르고.
여긴 찬양일색도 아니에요. 이런글올라오면 좋아한다도 있고 나도 싫어한다도 있어요.
코스트코만큼은 아니지만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글이에요.
자랑하는 지인이 싫으신거면 멀 그런걸 자랑하냐고 지인한테 퉁박주세요.
싫어하는건 이상하신거 아니니까 좋아하는 사람 이상하게만 생각지마세요.8. ??
'10.11.17 6:28 PM (121.254.xxx.173)정말 안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초대받은집 가서 밥을 먹는데 두툼한 접시 느낌도 좋고 뭐 별거 안차렸는데도 뭔가 꽉 찬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떄부터 이뻐보이기 시작해서 구입했네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그냥 흰색그릇이 최고라고 하는데 전 음식을 못해서인가 포메에다가 상 차려놓으면 뭔가 껄쩍지근하게 차려놓은거 같은 느낌들더라구요. 저희남편한테 어떻냐고 하니까 밥이 더 맛있데요..ㅎㅎㅎ9. 바베뜨
'10.11.17 6:51 PM (116.33.xxx.66)저는 거꾸로 이런 시선이 걸리더군요.
명품이고 자시고 모르겠고 그냥 두툼하고 그립감이 좋아서 손이 자꾸 가는것 뿐인데 어쩌다 놀러오는 사람들 시선이 그래요. 이걸 명품으로 알고 좋다고 쓰냐?? 뭐 이런.
요즘은 개나 소나 다있거나 명품도 아닌것이 또 이게 뭐가 이쁘냐? 뭐 이러면서요.
저는 오히려 편하지 않은 사람이 같이 온다면 아예 넣어두고 다른 그릇 써요.
그냥 내 편하고 좋아서 쓰는건데 말에 오르내리기 싫어서.10. ..
'10.11.17 6:51 PM (110.14.xxx.164)저도 몇년전까진 쳐다도 안봤는데 갑자기 괜찮아 보여서 몇가지 샀어요
튼튼한건 최고에요 제가 아직 하나도 안깬거 보면요
난 별로여도 그사람은 좋아하는거니 그냥 이쁘다 해주세요11. 음
'10.11.17 6:55 PM (118.46.xxx.35)튼튼하고 두툼해서 느낌이 좋아서 가끔씩 쓰고있어요.
12. 실용적
'10.11.17 6:57 PM (112.153.xxx.19)이쁘면서 실용적이지 않나요?
그냥 두루두루 쓰기 좋아서 전 잘 써요.13. 뭐
'10.11.17 7:03 PM (211.207.xxx.111)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09&sn=off...
14. 음,
'10.11.17 7:07 PM (121.190.xxx.7)30년전에 남대문 가서 수입해온거 처음 봤는데 그땐 정말 혹했어요.
하지만 학생때였고 몇번 보니 금방 실증 나던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래두고 써도 좋다니 취향의 문제겠죠.15. 전..
'10.11.17 7:13 PM (211.207.xxx.111)이쁘더라구요...제생각엔 그냥 별루라고 하는 분들은 본인이 직접 써보지 않은 분들이 더 많을거 같아요..보는것보다 설겆이 하고 다루고 할때 장점이 더 느껴져요.. 아님 주야장천 그것만 쓰다가 싫증난 분이거나...
16. 근데
'10.11.17 7:14 PM (58.145.xxx.147)잘쓰는사람도있는데 거기다대고 몰개성이라니...
좀 그렇네요. 그냥 개인취향일뿐.
싫으면 안쓰시면되는거구요.17. ,,,
'10.11.17 7:17 PM (112.214.xxx.10)이런 글이 반복되니깐 좀 시니컬하게 말하고싶은데요.
누가 이 그릇 꼭 사라고 돈 쥐어주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자기 눈에 이뻐서 자기 돈 투자해서 샀는데 그거가지고 왈가왈부하는게 전 좀 웃겨요. 내 눈에 이쁘면 되는거고, 아니면 안 사서 쓰면 돼는거죠. 그릇세계의 유행이랄까 트렌드랄까 좀 뭐가 이쁘다하면서 우르르 몰아가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그건 자신이 중심잡아야지 분위기 탓할것도 아니구요.18. ㅇㅇ
'10.11.17 7:22 PM (58.145.xxx.147)그리고. 오히려이런글이 더 자기중심없는것같아보여요.
설사 사람들이 유행에 우르르한다해도,
본인이 별로 관심없고 안예뻐보이면 안사고 안써도 아무렇지않지않나요?
이런글 쓸 필요없이요.19. 명품은
'10.11.17 7:23 PM (121.166.xxx.214)아니지요,,,가격대도 그렇지만 일단 재질 자체가 명품 소리 나올 재질은 아니라고 봐요,
그릇장에 쟁여두고 손님오면 조명까지 켜는 사람 보니 좀 오버한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저도 하나도 가져보지 못한채로 남의 집에서 구경하다 질린 케이스에요,20. .
'10.11.17 8:00 PM (211.230.xxx.149)포트메리온은 갖고있지 않지만 정말 그릇은 개인 취향이지요^^
설겆이해서 뽀드득 닦아줄때 넘 예뻐요~
내 손에 착 감기고 내가 좋으면 쓰는거지요.21. 포트메리온
'10.11.17 8:04 PM (116.37.xxx.138)가격대비 예쁘고 튼튼해요.. 명품그릇은 아니예요.
22. 제가
'10.11.17 8:48 PM (124.50.xxx.133)15년 전 결혼 할 때 포트메리온 거의 풀 세트로 샀는데
매일 매일 막 사용해도 깨지지 않고 아직까지 씽크대 한 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깨진거라고는 한 10년전에 산 벨 머그...이건 정말 잘깨지더라구요
빌보 디자인 나이프도 비슷한 느낌..막 쓰기 좋아요
이것도 6인조로 모든 디자인 다 샀는데 머그 말고는 깨지지 않고 잘 쓰고 있어요23. 촌촌...
'10.11.17 9:24 PM (122.252.xxx.211)백화점에 진열된 비교적 고가의 그릇 중
그렇게 촌스럽고 요란한 그릇은 정말 드물죠.
맨 처음 매장에서 봤을 때
아니 왜 천냥하우스 물건이 여기에?/?
취향은 다향하다지만
비교적 세련되고 심플하면서 고급스런 디자인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포트메리온은 정말 촌스럽고 난삽해보이는 제품이죠.24. .
'10.11.17 9:59 PM (112.149.xxx.70)대표적인 국민 그릇이잖아요.
그나마,수입그릇중에 가장 저렴하고(코렐 같은 브랜드는 제외)
뭉툭하고,좀 무딘 디자인이라
막써도 깨지지않고, 한마디로,
막쓰기에 딱 좋은게.. 포트메리온 말고는 대체브랜드가 없어요.
손님 초대같은 경우에는
절대 내놓기 민망한 그릇이구요.25. 근데
'10.11.17 11:40 PM (119.64.xxx.204)이젠 웬만한 집 가면 다 그 그릇이니 3초백처럼 느껴지네요.
저도 세트로 언니가 사줘서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포트메리온인지 여기 82에서 알았어요.26. 내가안쓰면
'10.11.18 12:01 AM (119.70.xxx.180)그렇게 말하나봅니다.
뭐,어쨋던,막써도 싸구려티는 안납니다.
싸구려그릇은 아니니깐요. 또, 막살수는 없는
가격이구요. 아무리 흔하다고해도.
그러니 생각만큼 만만치 않으니 여기에다 올린거죠.
누가뭐라나요,자기가 좋은거 쓰면 되는거지 별루라면서
논란의 제목으로 올린다는건 괜한 심술같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5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0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