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격려... 대단히 실수했네요 ㅠㅠ

...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10-11-17 15:57:47
직장내 직속 상사인 차장님의 둘째 따님이 고3이에요
그래서 수능 시험 잘 보라고 며칠전 떡과 엿을 사 드렸는데
따님한테 안 드리고 직원들한테 돌리더군요

왜 그럴까 싶었는데
다른 사람을 통해 소문(?)을 들어보니 따님이 수능을 안 본다고 하더군요

중학교 때 까지는 전교에서 1~2등을 다투는 수재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외고나 과학고를 갈까 했는데... 차장님의 사모님이 내신이 우려된다며
일반고에 진학시켰는데... 그 이후로 공부하고는 담을 쌓고
매일 밤에 음악이나 듣고 만화책이나 보고 그랬나봐요

그래서 차장님이 따님과 다툼도 잦아지고
하도 열받아서 차장님이  딸의 방문을 발로 차서 부쉈다는 .....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이번에 수능 안 본다고 하더군요

커서 뭐가 될거냐고 물으니 자기는 자유인이 될 거라며
혼자 여행다니고 글쓰고 싶다고 했다는데...

괜히 떡 드렸네요
불난 집에 부채질한꼴... 자식의 입장 이해 못하는거 아니지만
부모의 입장도 속 터질텐데... 쩝.....

괜히 오지랖 넓게 행동했네요
IP : 203.237.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7 4:02 PM (121.124.xxx.219)

    모르고 하셨는데, 상대방도 이해하시겠죠,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세상 살면서 모르고 실수하는일 너무 많이 생기더라구요,,,,,

  • 2. 참..
    '10.11.17 4:05 PM (125.177.xxx.193)

    중학교때 전교 1,2등 하던 아이인데 그렇게 될 수도 있군요..
    본인이 행복한게 최선이겠지만, 부모입장에서는 고난이겠어요..

  • 3. **
    '10.11.17 4:07 PM (211.244.xxx.100)

    원래 공부하던 머리가 있으니 나중에 여행작가가 되던지..
    뭘해도 되겠죠
    훗날 공부에 뜻을두어 매진할수도있고
    아직 그아이 인생을 단정짓긴 어렵네여

  • 4. 괜찮아요
    '10.11.17 4:12 PM (123.204.xxx.77)

    알고 약올리려고 그러신 것도 아니고,
    모르고 좋은 마음에서 그러신 건데요.
    차장님도 지금은 속상할지 몰라도 나중에 돌이켜 생각하면 그래도 신경써준 원글님 마음을 고맙다고 생각할 거예요.

  • 5.
    '10.11.17 4:52 PM (118.36.xxx.150)

    괜찮을 거예요.
    시험 안 보는 걸 모르고 떡 준 거잖아요.

    차장님네 딸이 특이케이스라서...
    시험 안 보는 걸 몰랐으니 이해해 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092 하하 82복습하다보니 검프얘기도 나오구~ 4 ^^ 2010/05/11 630
540091 제 키가 163인데요 11센티짜리 힐 신으면 14 너무오바일까.. 2010/05/11 1,607
540090 홍대주변, 중2아들과 갈만한곳..알려주세요 3 승햐 힘내 2010/05/11 705
540089 서울국제도서전 가실 분(초대권입니다) 6 bookwo.. 2010/05/11 632
540088 석가탄신일 연휴 어디 놀러 가시나요? 흐흐 2010/05/11 489
540087 돌잔치 3 .. 2010/05/11 547
540086 우울증 치료를 받아보니.. 27 경험나누기 2010/05/11 7,069
540085 차바꾸려는데. 2 . 2010/05/11 581
540084 최고 혈압 130이면 고혈압 초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4 ... 2010/05/11 2,147
540083 당신은 교육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뭘 하고 계십니까? 1 도전적 2010/05/11 333
540082 신랑이 거짓말을 한 것 같아요. 12 길들이기.... 2010/05/11 2,186
540081 여야 서울시장 후보, 17일 KBS에서 정책토론 1 세우실 2010/05/11 268
540080 영화 '이끼'덕분에 찾아본 원작 만화 '이끼'.. 8 한번 보세요.. 2010/05/11 1,237
540079 집을 매수하는데 전세자가 대출받은지 확인하는방법 있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10/05/11 917
540078 화장 잘 하는 법&화장 순서 3 n 2010/05/11 1,209
540077 요즘 유행하는 중학생 운동화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4 중학생운동화.. 2010/05/11 1,200
540076 강아지키우신분, 구충제 어디서 사세요? 7 dog 2010/05/11 1,332
540075 아침부터이불터시다가... 4 15층아줌마.. 2010/05/11 1,449
540074 독한 감기와 비염 2 감기 2010/05/11 473
540073 초등 1학년..논술 가르쳐야 할까요?? 4 초등초짜맘 2010/05/11 898
540072 일산이 그리워요... 16 아내 2010/05/11 2,268
540071 요새 어떤 과일이 맛있나요? 11 엄마 2010/05/11 2,160
540070 다른 사람 자동차도 운전 잘 되시나요? 8 전못해요 2010/05/11 678
540069 부산·경남, MB정부 견제론 44%, 안정론 27% 3 verite.. 2010/05/11 564
540068 명박씨가 기어코 예언을 이루려나 봅니다. 9 무르익는 분.. 2010/05/11 1,925
540067 노래방 갈껀데 노래추천 좀 4 노래방 2010/05/11 606
540066 하루종일 인터넷만 하는 아줌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25 깍뚜기 2010/05/11 2,722
540065 혹시 선거유세 알바 하려면요.. 6 알바생 2010/05/11 1,030
540064 김밥쌀때 고슬고슬한 밥지으려면 물을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3 냄비밥 2010/05/11 894
540063 결혼 선배님들.. 여쭐께요.. 23 ... 2010/05/11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