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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키스... 마지막이 언제였나요?
연애할 때는 정말 입을 대고 살았는데,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보니 키스를 잊고 지내게 되더군요.
뽀뽀는 자주 하는데 키스는 언제했더라 싶네요.
글쎄, 언제였더라?
첫 애 낳고 였나? -,.-
우리 부부 너무 본론만 충실했던 거 아닌가 싶어 좀 뜨끔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 뽀뽀는
'10.11.17 3:34 PM (58.145.xxx.147)하루에 수십번
키스는........................언제했는지 기억이안나네요.ㅠㅠ
ㅋㅋㅋ2. 죄송
'10.11.17 3:36 PM (115.140.xxx.59)첫댓글에 죄송요. 오늘아침 출근할때요 뽀뽀말고 키스~~
근데 전 일부러 의식적으로 더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니까 더 사이가
좋아지더라구요 결혼 15년차.3. 음..
'10.11.17 3:40 PM (175.124.xxx.42)전 6년차..어제가 마지막^^;;
근데 사실 좀 귀찮아요..둘째낳은지 얼마안되서 잠이 더 좋아요..4. 첫댓글이에요
'10.11.17 3:41 PM (58.145.xxx.147)어머 저희만이런가봐요 ㅠㅠ 흑흑
기억저편의 키스 ㅋㅋㅋㅋㅋㅋ5. 본론만 중시?
'10.11.17 3:41 PM (125.141.xxx.169)원글도 있으니 위안 삼으시길...
6. ㅋㅋㅋ
'10.11.17 3:42 PM (203.112.xxx.129)우리남편 저랑 키스 중에 안 좋은 기억이 있었던 걸까요?
연애할때 한두번하더니 정말로 한두번.. 그후로 한 적 없어요.
물론 뽀뽀는 수시로 자주하는데요. 저도 안하다보니 속편해서 좋더라구요. ㅋ7. 안해요
'10.11.17 3:44 PM (211.195.xxx.165)전 솔직히 남편이랑 키스하고 싶지 않아요.
부부관계도 별 느낌 없고 그냥 그런데 임신 준비 때문에
드물게 그냥 하는 편이라서.
저희 남편은 키스를 못하기도 하지만 넘 지저분해서 정말 하기 싫어요. ㅠ.ㅠ8. 둘다
'10.11.17 3:49 PM (118.33.xxx.179)싫네요..
본론도 싫고, 키스도 싫고...
본론보단 키스가 백만배 더 싫네요..
가족끼리 그런거 할려니까 넘 어색해요..9. .
'10.11.17 3:49 PM (112.168.xxx.106)ㅋㅋㅋ 지난주?
남편은 자꾸하려고하는데 뽀뽀에서 키스넘어가려고하면 바로스톱.멈춤.10. 안해요님....
'10.11.17 3:49 PM (175.117.xxx.44)아직 아기가 없는거 보면, 신혼일텐데...벌써 지저분하고 하기 싫다는건...
남편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은데요.
생각하면, 속 깨끗한 사람 몇있나요..
그냥, 남편이 좋아서 다 좋은거지, 곰곰히 생각하면, 담배피고, 술마셔서 입에서 냄새도 나고
담배쩐내가 나요, 입에서..
그래도 좋을땐 아주 좋은데...깨끗히 씻겨서 자꾸 하도록 하세요.
20년차인데, 안쓰러워서요11. 윗님
'10.11.17 3:52 PM (118.33.xxx.179)좀 오지랖이신듯...
안쓰러울거 뭐있나요.. 남들 다 각기 다르게 사는거죠.12. 기억안나요
'10.11.17 3:54 PM (112.162.xxx.21)결혼 4년차인데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13. -_-;;
'10.11.17 3:58 PM (115.93.xxx.202)14년차..
기억 안납니다..
우리도 너무 본론만 충실한거 같네요..
하지만 뭐..
이젠 가족이니까...
가족끼리는 키스 같은거 하는거 아니에요~ ㅋㅋ14. 딮키스
'10.11.17 3:59 PM (58.238.xxx.66)매번 하는데요
솔직히 감흥은 엄써요 ㅠ.ㅠ
그래도 그냥해요
코스다 그러구요
프렌치키스는 수시로 ..
어떨땐 밥먹다말고 제가 확 꺽어서 해요
남편은 안할려고 버둥거리고..
결혼 21년차입니다=3=3=315. 안해요
'10.11.17 4:00 PM (211.195.xxx.165)안해요님...님 어머 제 글에 댓글말씀 감사드려요.
사실 전 스킨쉽 좋아하는데 남편이 적극적이지도 않고 넘 성의없이 해요.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늘 그런식이라서 기분 상하고 저도 그런 남편때문에
별 마음이 안가고 그러더라구요.
특히 평상시때는 뽀뽀도 겨우 하는 정도고 키스는 기억도 안나요.
제가 분위기 잡아주고 제가 늘 그렇게 해야 할까말까 여서 거기에 대한 자존심도 상하고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크고요.
지저분하다는 건 술냄새, 담배냄새 그런것 보다 침을 너무 흘려요.ㅋㅋ16. ㄹㄹ
'10.11.17 4:12 PM (124.51.xxx.106)수시로. 안해주면 제가 억지로 합니다. ㅡㅡ;
17. 본론만 중시?
'10.11.17 4:35 PM (125.141.xxx.169)아아~ 가족끼리 키스는 하는 게 아니라는 댓글에 큰 위안 받고 갑니다=3===33
18. ..
'10.11.17 4:43 PM (121.131.xxx.130)할 때마다 해요. 근데 별 감흥은 없다능.. 킁 ㅠㅠ
19. ㅋㅋ
'10.11.17 4:48 PM (116.120.xxx.3)그러고 보니 저두 기억에 없네요..
애 낳고 살면 다 이런건가요? ㅡ.ㅡ20. 결혼16년차...
'10.11.17 4:52 PM (183.99.xxx.254)울 남편은 덤비지만 전 솔직히 별로네요..
출근전 현관에서 가볍게 해주는 뽀뽀정도가 좋아요.
목적의식(?)있을때 하는 키스가 어제더라????? ㅋㅋ
에이...
이정도 결혼연차면 가족을 넘어 친구라잖아요^^
친구끼리 그런건 하면 안되는거랍니다^^21. 오늘
'10.11.17 5:16 PM (183.102.xxx.146)오늘 새벽에요.. 잠결에 뜨거운 딥키스...
잠결이라 달콤하지요~22. 윗님?
'10.11.17 5:39 PM (112.170.xxx.228)잠결에 하는 키스가 달콤한가요....????
전 새벽에 옆에서 들러붙는 느낌이 날라치면 완전 곯아떨어진 척 할때있거든요..
그 입냄새...흐미...나도 그렇구 옆지기도 그렇구 그걸 우찌하나요..아무리 사랑해도
극복안되는 그 꾸린내23. .....
'10.11.17 5:52 PM (123.109.xxx.161)13년차..아직 20시간 안됬슈..ㅋㅋㅋ
24. 가족
'10.11.17 6:14 PM (121.133.xxx.165)가족끼린 하면 안되여..ㅎㅎ
25. 결혼20년차..
'10.11.17 6:27 PM (183.103.xxx.176)뽀뽀는 출퇴근할때 매일해요..20년째~
키스는 한달은 정도됐어요.
애들이 크니 둘만의 시간만들기도 힘들구..ㅡ.ㅡ26. ...
'10.11.17 6:40 PM (116.37.xxx.5)결혼 후엔 언제 했는지 가물가물.. 흑.. 역시 가족이라 그런가요..
27. 결혼21년차
'10.11.17 11:06 PM (218.234.xxx.53)그저께 밤에 진하게 4회 실시함!!
28. 본론만
'10.11.17 11:11 PM (112.158.xxx.16)충실해서 대개 목윗부분은 딴데보고 있어요 ㅋㅋ
어쩌다 고개를 획 꺾어서 할때는 있는데 ㄱㅇㅇㄴㅅ에 쓰러져서 자지요 -.-;;
가끔 스켈링 해주고 다시 뽑뽀 가끔 하지만,
어쩌다 디~입 키쓰는 결론짓기전에,,,,29. 하긴
'10.11.17 11:23 PM (175.116.xxx.165)하긴 하는데 요즘 같은 계절에는 싫어요.
건성인데 하고나면 로션 다 없어져서 다시 발라야 하는데...
;;; 귀찮아요30. 싫다 싫어!!
'10.11.18 12:11 AM (124.55.xxx.141)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하는 그 입에 키스하기 시러요~~
어쩌다 들이대면 한대 쥐어패고 싶음..31. 결혼 10년차
'10.11.18 1:40 AM (112.153.xxx.114)3시간전쯤?
32. ..
'10.11.18 2:13 AM (120.50.xxx.78)가족끼리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여??~
결혼 6년차인데요~키스는 신혼때 하고 안한지 5년은 된것같아요..
생각만해도 그렇네요...하기싫어요............가족이라는 생각이 더 들어서....흑...
당연히 부부관계도 거의 없답니다..걍 가족같아서요..................33. 저도요즘뽀뽀만
'10.11.18 3:22 AM (124.197.xxx.181)키스하고 싶어서 바람나겠다는 친구말이 떠오르네요...
댓글들보고 많이 웃었어요..웃을일은 아닌데..;;
그런데 진짜 자다가 키스가 달콤한가요?
저도 싫던데..ㅋㅋㅋㅋ
앞으로 노력해야겠어요..34. ..
'10.11.18 8:39 AM (121.172.xxx.186)결혼 10년차 딸 하나 3살인데
정말 진심으로 기억이 안나네요
아이 가지기 한~~참 전부터 안했다는 것만 생각나구...
그냥 뽀뽀도 언제 했는지 모르겠고....
본론은 싫고 키스는 좋아하는데 이글 보기전까진 그것조차도 잊고 지낸...
아..눈물나 ㅠㅠ35. ^^
'10.11.18 9:13 AM (112.172.xxx.99)언제인지 기억이 ....
36. ㅋ
'10.11.18 9:32 AM (121.167.xxx.28)키스가 뭐당가요?
37. 약올리기!
'10.11.18 9:33 AM (124.0.xxx.118)오늘 새벽..
아직 서너시간 밖에 안 지났음ㅋㅋㅋ.
18년차.
근데요. 저도 17년 정도는 키스 그런거 몰랐음다요.
근래에 다시 불이 붙는 중이라는 ㅎㅎㅎ.
좋네요.38. 윗님...
'10.11.18 9:47 AM (118.217.xxx.146)침 흘리는 남편, 키스하기전 꼭 침을 삼키라고 가르쳐주세요.
남자들 생각보다 데리고 살며 가르칠게 많죠?^^
결혼후 5년은 줄줄 흐르는 그것 때문에 입만 대면 입병났다며 도망가곤 했어요.^^
이젠 남편이 많이 애써줘서 좋아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남 좋다는 건 다 하고 삽시다~!! ^^39. 수능날아침
'10.11.18 9:47 AM (175.211.xxx.222)흠... 수능날 아침엔 한 시간 늦게 출근하네요.
이런 날.... 뭐했게~~~~요?
ㅋㅋㅋㅋ40. ㅎㅎ
'10.11.18 9:50 AM (121.181.xxx.124)ㅎㅎ 윗님.. 신성한 날에 그러심 안되옵니다요..
키스.. 저는 며칠전에 했는데..
별 감흥은 없대요..41. nn
'10.11.18 10:16 AM (211.195.xxx.56)입속 니코틴을 본순간...
다시는 하고 싶어지지 않더라구요.
절대 못하게 하면 짜증내지만 싫대니까 안합니다.42. ,,,,,,,
'10.11.18 10:17 AM (222.101.xxx.167)가족끼리는 키스는 안하는 거래요 ㅋㅋㅋㅋㅋㅋ
뽀뽀는 하는데 키스는 이젠.. 못하겠던데요43. 저 그저께
'10.11.18 10:17 AM (203.235.xxx.19)술김에 했네요
맨정신에는 안되는듯 ^^;;44. 19년
'10.11.18 10:22 AM (121.167.xxx.85)뽀뽀는 매일하네요
안하면 삐져요45. ..
'10.11.18 10:32 AM (118.45.xxx.61)헉,,,10년차인데...
밤에 거시기할때 빼고는 뽀뽀고 키스고 안하고
사랑한다말도 그때외에는 들은기억이...ㅠㅠ
물론 저도 안하고...46. 근데 말이죠
'10.11.18 10:38 AM (125.186.xxx.11)연애할땐 키스하면 살짝 어질어질 했는데, 결혼하고 시간 좀 지나니...내 입속인지 네 입속인지...그 어지러웠던 기분이 정말 하나도 없이 말짱해요. 그래도 말 안하고 정말 가뭄에 콩나듯 일년에 서너번 키스하는데요. 남편도 저처럼 아무 느낌없겠죠?
아...
저 위 댓글보니, 키스하고싶어서 바람나겠다는 말 공감.ㅎㅎㅎ
키스는...남편하고는 정말 그 고유(?)의 느낌이 안나네요. 그 느낌, 이제 바람피지 않는 이상은 평생 못 느끼겠죠 뭐.ㅎㅎ 바람 피울 생각은 추호도 없고, 바람 필래도 필 껀덕지가 없사와...47. 여기서까지
'10.11.18 10:59 AM (180.224.xxx.4)가족끼리는 하는거 아니다 뭐 그런 얘기를 듣게 되네요.
그럼 그런 건 밖에 나가서 딴 사람과 해야 하는건가요?
농담이라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48. 음..어...
'10.11.18 11:16 AM (211.176.xxx.49)기억이 안나는데....ㅎㅎㅎㅎ
신혼초에나 해봤나....그런데 남편이 너~~무 못해서 아무 느낌이 안나서 그만뒀음.ㅎㅎㅎ49. 허..허..
'10.11.18 11:53 AM (125.178.xxx.21)뽀뽀는 매일매일 수시로...키스는 웅...부부관계시 하게되더라고요.평소 무뚝뚝한 남편께서 동하시면 "키쑤~키쑤~"하고 애교부리면서 달려들어서 안해줄 수가 없어요...ㅠㅠ
50. 윽!
'10.11.18 2:26 PM (175.117.xxx.206)하고 싶지 않아요.....
51. 찝찝
'10.11.18 2:31 PM (175.112.xxx.123)하고 싶어도 양치도 잘 안해서 싫더라고요.하기가.
52. ..
'10.11.18 2:31 PM (116.121.xxx.214)냄새나서 서로 안해요
결혼 20년차 그런거 안하고 삽니다53. .
'10.11.18 2:37 PM (121.166.xxx.204)아침 출근때마다...ㅋ
애들은 기겁을 하네요..54. 시도때도없이
'10.11.18 3:22 PM (124.50.xxx.133)키스해요
워낙 구강상태가 청결한 남편이라
하면 좋아요 ㅋㅋ
하지만 둘 중 한명만 마늘 먹거나
아침에 출근 하기전 제가 양치 안했을때는 사양합니다 ㅠㅠ
결혼 15년차
딸아이가 사람 많는데서 키스는 침바르고 하는거라고 해서 부끄러워 죽을 뻔 했습니다55. 윽..
'10.11.18 3:30 PM (112.147.xxx.145)저도 어제했지만.. 감흥없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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