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빈혈약 좋은걸로 먹어야 하겠죠?

홍홍홍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0-11-17 15:15:06
제가 빈혈이 좀 심해요.. 평소 어지럽진 않은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많이 낮다고 하시네요
또한 저혈압이라 오전시간엔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답니다
홍삼도 먹어보고 비타민도 먹는데 왜이렇게 힘들까요
잘 아는 약사분께 상담했는데 다른거 먹지말고 일단 수치를 올려야 한답니다
빈혈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암튼 비쌋던거 같아요 그걸로 일단 수치 올라갈때까지 꾸준히 먹어야 한다는데

빈혈약도 병원에서 처방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살수 있나요?
아무리 잠을 자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이젠 약을 좀 먹어볼까 합니다
빈혈약 먹어보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참 전 30대 후반이고 아직 미혼입니다
IP : 210.98.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치가
    '10.11.17 3:17 PM (114.200.xxx.56)

    8 정도 되나요? 어느 정도인지...
    저는 한약을 먹고 좀 나아졌어요..녹용 들어간게 피하고 관련 있다고 해서...
    그리고 빈혈약도 먹었고(이거 액은 이에 착색이 되니까 주의 하시고요. 빈혈얄 복용법도 좀 까다로워요)

    아무리 자도 피곤하다..운동 전혀 안하시는 분인가보네요.
    피곤해도 먼거리 쇼핑을 하더라도 걷기 등의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피로하지 않아요.

  • 2. 처방
    '10.11.17 3:18 PM (124.50.xxx.22)

    병원 처방 받으면 5천원 정도에 한 달치 사실 수 있어요. 전 알약 형태로 먹었는데 소화에 별 문제가 없었답니다.

  • 3. 홍홍홍
    '10.11.17 3:24 PM (210.98.xxx.69)

    올해들어 계속 앉아만 있었죠.. 요즘 조금씩 운동도 하려고 합니다
    약사분이 권해주신 빈혈약이 조그만 박스하나에 15만원 정도라고 했던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빈혈약 처방받은것은 그리 안비싼던거 같아요
    암튼 좋다는 약을 먹어야 할런지 고민입니다

  • 4. ...
    '10.11.17 3:28 PM (182.210.xxx.9)

    알약이 위장이 약하면 속이 좀 아프더군요. 의사샘께서도 그러셨어요. 알약은 처방 받으면 싸구요, 식사 후에 바로 드세요. 액상은 처방 안해주더라구요. 그게 비싸요. 저는 수혈 받아야하는 바로 윗 수치여서 다행히 수령 안받고 넘어갔는데요 처방약 먹으면서 하루 사과 한개와 우유 챙겨 먹으니까 수치 올라가더라구요. 세*** 혈액내과 특진 받았었는데 의사샘께서 약이라고 생각하고 사과 한알과 우유 꼭 챙겨 먹으라고 하셨어요. 근래 다시 빈혈이 있어서 약 다시 복용 중입니다. 저희 언니가 빈혈이 아주 심했는데요 한약 먹고 좋아졌어요. 지금은 수치 정상이래요.

  • 5. .
    '10.11.17 3:52 PM (211.246.xxx.200)

    처방약도 좋지만,
    아마 비싼 약은 훼리친제제.. 빈혈약의 부작용.. 변비나 위장장해가 거의 없는..
    일거예요.

    처방약먹고, 부작용으로 못 먹을경우 어쩔수 없이 생체철로 먹어야 하는 경구가 있거든요,
    돈 되시면 비싼것으로 먹어도 좋겠지만,
    처방받을수 있는 수치라면 처방받아서 드셔보세요

  • 6. w
    '10.11.17 3:55 PM (117.53.xxx.254)

    제가 빈혈 이란 말을 들은지는 오래 됐지만 생활하는 데 큰 불편함을 못느껴서 안먹었었는데

    12-15가 정상이라는데 9.몇까지 떨어져서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안먹었었는데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좀 알아봤더니 액상이 더 좋다고 해서 액상제로 샀어요.

    3개월은 기본으로 먹으라고 해서 아예 결심을 해서 지금 35일째에요. 액상이 더 좋고 아직 피검사는 안했지만...더불어 같이 끊은 커피 때문인지 기분이 좋답니다.

    여기 82쿡에서 가끔 답변 다시는 분께서 커피 끊어야 된다고 늘 말씀하셔도...왜 그렇잖아요. 힘이 없으니 커피마셔서라도 기운을 억지로 차리고...그 커피영향으로 버티고...그러다가

    커피 끊고 철분제 액상제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제가 한달에 8만원짜리 먹을려고 했는데 아는 약사분이 3만 5천원인가? 하는 액상제도 좋다고 권해서 그걸로 샀어요.) 먹고 기분이 좋아요. 아침에도 잘 일어나구요...

    한번 드셔보세요.

  • 7. .
    '10.11.17 3:56 PM (119.203.xxx.174)

    저도 개인적으로 사서 먹다가
    처음으로 의사샘에게 처방받아 두달치 아주 싼
    철분제 먹는데 별다른 점은 모르겠어요.

  • 8. 홍홍홍
    '10.11.17 4:16 PM (210.98.xxx.69)

    고맙습니다
    병원도 시간내서 함 가봐야 겠네요
    정말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건강하신 분들이 세상에서 젤로 부럽습니다

  • 9. 액상...
    '10.11.17 4:38 PM (125.178.xxx.16)

    이 위에 부담도 덜했고, 효과도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빈혈 심해서 너무 힘드시면 산부인과 가셔서 임산부들 맞는 헤모글로빈 링거 맞으시는 것도 생각해보시구요.
    단박에 수치가 올라가진 않지만, 수혈 말고는...그나마 가장 빠른 방법이라구 알고 있어요.

  • 10. 코스트코
    '10.11.17 4:42 PM (180.69.xxx.54)

    철분제 먹었는데도 빈혈 수치 올라가고 괜찮았는데요..

  • 11. ET
    '10.11.17 5:20 PM (211.241.xxx.242)

    30대 중반 미혼인데요...
    12-13이 그나마 정상수치인데 반해 전 7.9라는것을
    최근 혈액검사를 통해 알게되었네요 ㅜㅜ

    원래 빈혈끼가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등산할때... 그리고 앉았다 일어날때..
    아주 가끔 머리가 핑도는 경험을 한 것이 전부인데 말이죠..

    그리 빈혈수치가 높아서.. 어찌생활햐냐고.. 핀잔 엄청 듣고..
    병원에서 두달치 헤모큐(액상, 약간 달달하지만..그래도 약이라;;;;) 처방받아 먹는 중인데요..
    흑변이나 속쓰림이라는 부작용이 있다.. 들었으나,
    별다른 이상 현상은 못느끼고 있어요..

    병원 가세요~

  • 12.
    '10.11.17 7:06 PM (183.101.xxx.62)

    저 혈압도 낮고 수치도 8정도 되는데,
    어찌 하여 조혈주사 맞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조혈주사 맞고 철분제 꾸준히 먹고 운동하고 있어요.
    수치는 안재봤는데 많이 좋아진 느낌이 들어요...
    그 중...조혈주사가 정말 짱~

  • 13. 홍홍홍
    '10.11.17 10:47 PM (211.213.xxx.173)

    조혈주사 맞는데 가격은 얼마정도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93 컴퓨터 화면이 절전모드로 전환이 안되요 2 ??? 2010/05/12 484
540192 아시아나 승무원님 계시면 질문이요. 1 . 2010/05/12 920
540191 펌))[유시민] 인터넷 커뮤니티 순회 후기 20 귀여운시민님.. 2010/05/12 1,871
540190 프로스펙스 워킹화 뒷끔치도 앞부분 처럼 뜨나요? 2 궁금 2010/05/12 569
540189 입술라인이나 V 넥크라인에 아주 타이트한 쫀쫀한 티셔츠 3 엉덩이좀가리.. 2010/05/12 803
540188 이사 갈 집, 무엇무엇 점검해야 해야 할까요? 7 이사 스트레.. 2010/05/12 817
540187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다른.. 3 시어머니와나.. 2010/05/12 800
540186 본인은 전교 1등이었는데 자녀가 공부 못하는 분들 계신지요? 64 혹시 2010/05/12 9,431
540185 <잡담>피부관리 마사지샵 다니세요? ^^; 11 전업3년차 2010/05/12 2,701
540184 아웃백에서 3 궁금 2010/05/12 759
540183 집에서 짬뽕 해보신 분 계세요? 10 도전 2010/05/12 1,481
540182 제발 6.2 선거하기 전에, 1 ... 2010/05/12 324
540181 담낭제거수술비용?? 9 궁금녀 2010/05/12 5,562
540180 어금니가 살짝 흔들리는데요.. 5 ... 2010/05/12 833
540179 이 가방 어떤가요? 10 가방 2010/05/12 1,380
540178 임신 계획중인데 배란일 전후 날짜를 어떻게 맞춰 관계를 가져야할까요? 3 애엄마 2010/05/12 1,193
540177 발 볼 넓은사람... 8 플랫슈즈 2010/05/12 2,135
540176 해열주사를 맞고 왔는데 체온이 36도인데요.. 1 해열주사 2010/05/12 964
540175 서울 시민은 빚쟁이 2 서울시민은 2010/05/12 544
540174 하하 82복습하다보니 검프얘기도 나오구~ 4 ^^ 2010/05/11 630
540173 제 키가 163인데요 11센티짜리 힐 신으면 14 너무오바일까.. 2010/05/11 1,601
540172 홍대주변, 중2아들과 갈만한곳..알려주세요 3 승햐 힘내 2010/05/11 689
540171 서울국제도서전 가실 분(초대권입니다) 6 bookwo.. 2010/05/11 632
540170 석가탄신일 연휴 어디 놀러 가시나요? 흐흐 2010/05/11 488
540169 돌잔치 3 .. 2010/05/11 547
540168 우울증 치료를 받아보니.. 27 경험나누기 2010/05/11 7,068
540167 차바꾸려는데. 2 . 2010/05/11 581
540166 최고 혈압 130이면 고혈압 초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4 ... 2010/05/11 2,146
540165 당신은 교육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뭘 하고 계십니까? 1 도전적 2010/05/11 333
540164 신랑이 거짓말을 한 것 같아요. 12 길들이기.... 2010/05/11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