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쇼핑 조언 부탁드립니다

[귀국]

내년에 귀국하는데요
한국에 물가가 많이 비싸다고 해서 미국에서 좀 사갈까 하는데 괜찮은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제나이30대 후반이구요.170에 58키로예요.

1.남편 양복이랑 겉옷.신발-이건 그냥 사갈려구요.

주로 고민은 제옷인데요
2.vince검정 바지랑 스웨트-바지는 세미 정장에 밑으로 폭이 줄어드는 스탈이고 스웨터는 100%캐시미어예요
    가격은 각각 100불 정도예요
3.트루 릴리젼 청바지-이것도 100불
4.부츠를 사가야할까요?
  제가 처녀적에도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신지 않았는데 요즘 레깅스랑 스키니가 유행이다보니 잘 신을것 같더라구요.마흔에 부츠 신는거 괜찮은지 아님 좀 거하다 싶은지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5.버버리 코트 사가면 괜찮을가요?
  이건 900불 정도구요
소재는 모랑 캐시미어 혼방이구 유행 안탈 스탈이구요.
6.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 사갈까요?
  이건 300불 정도예요

한국에 40대 주부들 어떤 옷차림이신지요?
그냥 한국가서 사는게 나을지 어떨지 ...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네]

다 사오세요. 여기 옷값은 거의 우주를 떠나거라 수준입니다.
티제이, 마샬, 아울렛 등등에서 건질 수 있는 거 다 건져오세요.
이사짐 있으면 가구도 좋구요.

[옷]

저라면 옷은 완전 명품 아니면 여기서 사 입습니다.저도 미국에서 옷 쇼핑 많이 했는데..크게 성공하지 못했어요
청바지는 저도 이제 40대에 들어섰는데 세븐진 4벌 사서 정말 너무 잘 입었구요(니만 마르크스 아울릿 정말 잘 이용했어요)
아이들 옷은 거의 성공했구요.
남편 양복도 휴고보스에서 사다가 잘 입었어요.자켓정도요.

저라면 아울릿에서 명품 백이나 좀 사오고 싶네요^^

윗분처럼 티제이, 마샬, 또...너무너무 다 가고 싶어용~~

[ㅇㅇ]

모두모두사오세요...
저도 명품백이랑 그릇들 긁어오고싶네요...

[...]

버버리나 명품종류로 기본 아이템 아니면 별로예요. 저도 유럽에 살다 귀국할때 오만거 다 사가지고 왔는데 버버리만 성공했어요. 이름 없는, 유행타는 건 절대 금물. .거기서는 예뻤는데 한국오니까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