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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년 8개월만에 1억 4천 모았습니다!!
둘다 중소기업다니고.. 열심히 벌었네요..
작년엔 딸도 태어나고 하니까 저축이 확 줄긴 했지만..계속 맞벌이중이구요...
4년8개월동안 해외여행 홍콩,일본 갔다왔구요.. 국내는 한달에 한번은 놀러다녔나봐요..
(한달에 한번 놀러간게.. 주로 회사,모임,친목계에서 회비걷어가는 그런곳이었네요..ㅎㅎ)
경조사 다 챙기고.. 나름 썼다고 자부하는데..
월급은 밝히기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라.. (2년제지방대학나옴 현재 월급은 딱 그냥 평균임)
전 무지 많이 모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ㅋㅋ
너무 제자신이 대견스러워요..ㅋㅋ혼자만의 착각인가요??ㅋㅋ
나름 제 습관을 보면..
가계부 꼬박꼬박 쓰고..
화장품은 미*데이때 몰아서 사서 쓰고..(나름좋아요~싸니까 듬뿍 바르게 되고~피부가 원래 좋아서
굳이 비싼거 안써요~)
**울아가씨 에센스 16만원짜리 쓰는데.. 깜놀~ 손떨려서 절대 그런거 못사요..
옷은 g마*에서 사요 싼티안나는 옷 사는 스킬이 있답니다.. 물론 저질금액으로 파는 옷은 안사고
지마켓치곤 비싸고 백화점에서 파는옷보단 싼거를 삽니다.. 관리를 잘하다보니.. 오래 입게되요~
오히려 백화점에서 옷고르라고 하면 고심하게 되는데 지*켓에서 사라고 하면 백발백중입니다..ㅎㅎㅎ
옷은 매치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백화점옷+지*켓옷 매치만 잘하면 쎄트로 비싸보입니다요..
가방 비싼거 딱 한개 있어요.. 일명 행사용가방.. m*m꺼 결혼할때 받은거에요...
가방 욕심이 없어요~ㅎㅎ 대신 홍콩가서 좋아하는 스타일 가방 몇개 업어왔는데 너무 이쁘다고들
해줘서리..ㅋㅋ 명품가방 부럽지 않아요.. (싸게 샀어요.. 5만원미만임..)
근데 내년부턴 맞벌이 그만두고 전업해요..
아기를 시댁에 맡기고 있는데..
내년이면 3세라 어린이집 보내고 공부도 시켜야 해서요~ 지금부터 엄마 노릇이 중요할꺼 같고..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시기라길래 과감하게 전업하려구요..
퇴직금 이것저것하면 2억정도 자산이 생기네요(전세금포함)
젊을때 개미같이 일하라는 말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제가 사는 지역 9년된 아파트 33평이 1억 8천이거든요..
하지만 25평은 1억 3천정도 해요..
전세살이 청산하고 25평 매매해서 살며..
나머지 돈은 재테크 해볼까 합니다..
전업하면 따로 공부해야겠죠??^^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1. 재크
'10.11.17 12:13 PM (168.126.xxx.2)와우~ㅋㅋ 전업하기 쪼금 무섭고 두렵지 않아요??ㅋㅋ 정보좀 나눠요~
2. 250님
'10.11.17 12:52 PM (222.117.xxx.56)심보가 정말 못됬네요
3. ㅇ
'10.11.17 1:02 PM (118.36.xxx.150)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한 거예요.
악플은 무시하세요.
저도 원글님의 재테크 배우고 싶네요.4. ㅇ
'10.11.17 1:03 PM (118.36.xxx.150)어머...첫번째 댓글이 원글이 쓴 건가요?
혼자 자작글?5. ..
'10.11.17 1:25 PM (110.12.xxx.230)첫댓글 좀 웃기네요..
자작글..ㅡ,ㅡ6. 흠
'10.11.17 1:47 PM (211.195.xxx.165)첫댓글이 원글님이 쓰신 글 맞고
첫댓글 전에 다른 분이 댓글을 써놓으셨어요
원글님과 비슷하게 모았다고 하셨다고 했던 그런 글 같았고요
그 다음에 원글님이 댓글을 쓰신건데 지금보니 첫 댓글이 지워져서
원글님이 자기 글에 첫 댓글 달아 놓은 것 처럼 보이네요.
원글님 괜히 속상하시겠어요.
참,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결혼차고 모은 돈도 비슷한데
전 원글님네 보다 수입이 많이 작아요.
원글님이 수입은 밝히지 않으셨지만 해외여행에 매달 국내여행까지
다 다니면서도 그 정도 모으셨다니 대충 비교가 되어서요
저는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고 국내 여행도잘 못다니고
진짜 소비하는 거 없이 모으고 살아서 겨우 원글님처럼 모았어요
수입이 작으니 모으기도 참 어렵더군요.
형편도 힘들고 아이도 없어서 아이 생기기 전까진 열심히 살려고 노력해요.
모으는거 쉽지 않은데 정말 고생하셨네요. 축하드려요.^^7. 자작덧글..
'10.11.17 1:53 PM (175.117.xxx.165)흠...님 글보니 이해합니다.
하도 자기가 글 적고 자기가 덧글 달고 하는 일이 많아서 농담처럼 웃자고 적은 글이었어요.
그런데 위에 글이 있으셨다니, 이해가 되네요 ^^
제 글은 지울께요.
아까 덧글에도 적었지만 글 내용은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첫 댓글 보고, 자기가 또 놀라니까 거짓말 인가 싶기도 하고 그랬네요 ^^;;
그런데 원래 맨 첨 댓글은 왜 지웠데요? 여러사람 헷갈리게?~8. 자작덧글..
'10.11.17 1:54 PM (175.117.xxx.165)아 그리고 원글님껜 본의 아니게 죄송해요 ^^
9. 재크
'10.11.17 2:34 PM (168.126.xxx.2)원글녀구요..ㅋㅋ 자작댓글 아니에요..ㅎㅎ 좋으신분이 저대신 설명해주셨네요.. 어떤분이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시기에 결혼해서 자기도 그만큼 모았다고 내년부터 전업한다길래 두번째로 댓글남긴건데 삭제하면서 제가 첫댓글이 되버려서리 자작댓글은 있을수 없어요.. 뻔히 옆에 숫자 뜨자나요.. 저걸 모라 하지?? 암튼요..ㅋㅋ
10. 와우~
'10.11.17 4:00 PM (114.108.xxx.7)대단하세요...어찌 그리 알뜰히 모으셨는지
그비 법도 좀 공유해요..
전 오로지 은행에 갖다가 집어 넣는거 밖에 몰라서,,11. 축하
'10.11.17 10:15 PM (124.49.xxx.217)드려요. 제도 원글님하고 비슷한 경우라 가끔 제 자신에게 참 열심히 살았구나 하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얘기해 줘요.
저희는 결혼할때 2000만원짜리 11평 전세로 시작해서 반지하 전세로 옮겼다가 열심히 벌어서 1억짜리 빌라 샀다가 또 열심히 벌어서 아파트 샀어요. 아파트 살때 융자가 1억 9천이나 있었는데 4년만에 1억2천 갚고 현재 7천정도의 융자만 남았네요. 저희 아파트 시가 3억 3천이라네요.
원글님도 수고하셨고 남편분도 같이 애썼으니 수고하셨어요. 전 애가 현재 1학년이예요. 저 옷도 다 만원이하거만 입고 명품백도 화장품도 화려한거 하나 없지만 아이가 인물이 좀 받쳐줘서 그런가 아이 옷도 싸구려 매대것만 사입히는데도 다들 옷이 너무 예쁘다고 어디꺼냐고 묻고 반에서 베스트 드레서상도 받았었네요. 그래서 그냥 만족하면서 열심히 모으고 융자 줄이면서 살고 있어요.
우리 더 열심히 살아요.12. ..........
'10.11.17 10:45 PM (59.4.xxx.55)저도저도~외벌이 울신랑 연봉이 세금떼고 약 4천 5백정도에요.큰애 초등2이고,작은놈은 4살~
올해 저축액이 2천2-3백정도 될것같네요
2년후에 새아파트로 이사갈예정이라 엄청 허리띠 졸라매고삽니다.
대출금 조금이라도 줄일려고 아주 궁핍스럽게살아요 ~13. ..
'10.11.17 11:32 PM (123.215.xxx.254)알뜰히 모으셨네요..행복하게 사세요~
14. 아이구..
'10.11.18 12:19 AM (115.140.xxx.55)많이 모으셨네요...앞으로도 쭈욱.... 열심히 사세요..
15. ^^:
'10.11.18 1:30 AM (221.163.xxx.13)대단대단^^
16. ...
'10.11.18 6:39 AM (112.169.xxx.90)저는 g*켓에서 옷 사시는 비법이 궁금해요.. ^^;; 온라인으로 사는 옷은 도무지 자신이 없어서..
17. 킁
'10.11.18 8:17 AM (210.94.xxx.89)미혼에 부모님께 얹혀살면서도 8년 다 되어가는데 그만큼 모았네요.
원글님 진짜 대단하심.. 존경스러움~ ^^18. 칭찬
'10.11.18 11:33 AM (125.178.xxx.3)울 아들도 님같은 경제마인드를 가진 여자 만났으면 좋겠네요.
19. 짝짝짝
'10.11.18 11:43 AM (115.88.xxx.61)박수쳐주고 싶어요..대견하기도 하구요..
젊으신분이 소비를 계획적이고 알차게 생활하는거 같아
저도 반성하면서 배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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