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 낳기 맨날 고민하시는 분들 저도 이 한마디에 결심했어요.
저처럼 머리 아프게 고민하는 분들 계심 ^^;;;
맨날 맨날 고민했는데요
저도 인터넷에 고민글 올렸는데 어떤분이 올려주신 댓글
'둘째 고민 하는 사람은 결국 언젠가는 낳더라고요"
이말듣고 '맞다.... 언젠가 낳을것 한살이라도 젋었을때 낳아야겠다'
최종으로 결심하게 만든 문구였습니다.
전 4살터울인데 정말 후회돼요. 이렇게 될 것 차라리 3살 터울이면 둘이서 더 잘 놀텐데.. 하는 후회요.
주변에 50대 아주머니분이 2분 계셨는데 딸만 하나였는데
그렇게 후회 하시더라고요.
그 2분이 저보고 맨날 둘째 낳으라고 그렇게 후회될 수 없다고 하셨고요.
딸만 있으니 아직도 집에 들어가 딸과 있어줘야 한다고 하네요.
두분이 어찌나 붙들고 낳으라고 하던지...
고민하는 사람은 결국 낳는데요.
그리고 임신하고 나면 낳을까? 말까? 그거 고민 안해서 정말 좋아요~
1. 저
'10.11.17 12:01 PM (99.226.xxx.161)저도 계속 고민하다..
터울 6년..^^;;
지금 둘째 임신 6개월차..2. ..
'10.11.17 12:01 PM (203.226.xxx.240)네..고민이 막 되시는 분들은 한살이라도 젊으실때 낳으시길...
서른 중반인데..요새는 노산축에 끼지도 못하건만..첫째때랑 너무 달라요. 힘들어요 ㅜㅜ
앉고 일어설때마다 에고에고 소리 절로 나오고..
퇴근하고 집에가면 그대로 쓰려져 10시간은 시체처럼 누워있어야 생활이 가능해요.
애낳고 회복은 얼마나 더딜까..두렵기도 하네요.
사무실에 같이 근무하는 20대 후반 초산부..너무 쌩쌩해서 부러워 죽겠어요. ㅎㅎ3. 전
'10.11.17 12:23 PM (112.140.xxx.7)터울이 7살 이예요.
낳으실려면 하루라도 빨리 낳으시길...
저도 안 낳으려다 34에 둘째 낳고 키우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어느정도 손이 안가는 큰애랑 편하다가, 다시 갓난애 키우려니 첨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
장난감이니 옷가지 다 남 줘버려서, 다시 장만 해야 되구요. 30대는 힘에 부쳐요..ㅠ
어른들 말씀이 절로 와 닿더군요..
터울이 많이지면, 큰애랑 세대 차이가 나서 애들끼리도 좀 힘들어요...4. 수능대박
'10.11.17 12:25 PM (116.33.xxx.143)저도 고민하다가 5살터울...처음에는 터울이 있어서 편했는데
애들이 커가니 터울진게 아쉽네요...
둘이 공감대가 없어져요....5. 터울
'10.11.17 12:34 PM (108.6.xxx.247)4살차이가 더 나을때도 있습니다.
3살터울은 그대로 진학하면 중3때 고3
물론 한방(?)에 면학분위기 정착되서 좋다고도 하는데
중3아이는 고3챙기느라 자신은 뒷전이였다고 나중에 늙어서(?)토로합니다.
어떤면에선 엇갈려서 고3끝나고 진학해서 중학생돌봐줄 여유(너무심한기대?)
아뭏든 그게 나을수도 있습니다.6. 흠
'10.11.17 2:17 PM (115.136.xxx.24)전요, 남편이 육아에 도움을 줄 상황이 못되어서,
둘째낳으면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져 이혼해버리고 싶어질 것 같아요.
그냥 지금 좀 덜 힘들게 살고,
나중에 자식 옆에 있어줘야 할 때 좀 있어주는 게 더 쉬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하나일 때 장점도 없는 게 아니거든요.7. 흠...
'10.11.17 3:32 PM (210.2.xxx.189)안 낳으려다 우연찮게?생긴 둘쨰...ㅜㅜ 터울...8세입니다 ㅜㅜ
이럴줄 알았슴 그냥 일찍 낳을 것을...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3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6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6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9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4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8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7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0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2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3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5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8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8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4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6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5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8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8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5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4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8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4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7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1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3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0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5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