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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전 병원갈때 가방에 뭐뭐 싸면 되나요

준비준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0-11-17 11:14:13
슬슬 준비해놔야할것같아서요. 병원에 출산하러가기전에 미리 가방 써놓으라는데 뭐뭐 싸면되나요.
검색해서 기본적인건 알겠는데 이거 챙겨가면 좋더라
이런거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막상 이게 아쉽더라. 이런거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2.36.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민
    '10.11.17 11:18 AM (122.203.xxx.66)

    폼클렌징, 기초화장품, 손목밴드, 수면양말, 유축기, 속옷, 샴푸, 린스(전 머리 감았어요 그냥 도저히 못참겠어서...), 카메라

  • 2. ww
    '10.11.17 11:20 AM (112.154.xxx.92)

    과도,커피믹스,종이컵

  • 3. ...
    '10.11.17 11:22 AM (124.49.xxx.160)

    수유쿠션이랑 회음부방석이요.
    첫애때 위에 두개 안챙겨가서
    애낳고 남편이 집에가서 가져왔어요.
    카메라는 배터리 충전 잘 확인하세요.

    저도 둘째 출산 앞두고 있는데
    벌써 두근두근 하네요..
    순산하세요. ^^

  • 4. 냐옹
    '10.11.17 11:25 AM (175.208.xxx.43)

    조리원 안 가실 거면 그냥 병원에서 알려준 대로만 간단하게 싸시면 되는데요, 조리원 바로 가실 거면 한살림 꾸려 놓으셔야 해요. 수건, 속옷은 넉넉히 챙기세요. 땀이 엄청나게 나거든요. 한 사나흘 정도 지나면 방 따시게 해 놓고 머리 감으셔도 됩니다.

  • 5. 냐옹
    '10.11.17 11:26 AM (175.208.xxx.43)

    참, 애기 물티슈랑 가제수건도 챙기세요. 낮이라도 모자동실 하는데가 많은데 기저귀는 신생아실에서 줘도 물티슈는 안 주거든요. 근데 뭐 다 챙겨가지 않으셔도 병원 매점이나 근처에서 다 살 수 있으니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고요. 순산하세요!! ^^

  • 6. ww
    '10.11.17 11:26 AM (112.154.xxx.92)

    수저도 한벌 가져가세요.
    남편이랑 밥 나눠먹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보호자 침구도 필요했어요.
    슬리퍼도 챙기시구요.

  • 7. ...
    '10.11.17 11:35 AM (115.139.xxx.35)

    아기낳고 땀이 많이 흘리고 찬물은 마시면 안된다고 하니 미지근한 물 많이 마시게 되거든요.

    그래서 티백형 보리차요. 그리고 모유수유에 좋은 허브티요. 뜨거운물은 있는데 보리차는 없어서 그냥 뜨거운 맹물 마실려니 너무 맛없더라구요. 그리고 가벼운 스텐컵이요. 아이들 뽀로로 그려진 스텐컵처럼요. 병원엔 죄다 플라스틱 컵만 있어서 뜨거운 물 마실때 냄새가 나더라구요.

  • 8. 수면양말과 가디건
    '10.11.17 11:54 AM (121.167.xxx.161)

    수면양말 목이 헐렁해서 출산하고 신으니 정말 좋았어요.

  • 9. 병원
    '10.11.17 11:55 AM (124.56.xxx.50)

    병원에서 준비물 적힌 메모지 주던데요...
    둘낳았는데 병원마다 구비된 물품이 달라서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세요

  • 10. 00
    '10.11.17 1:51 PM (118.39.xxx.26)

    혹 매니큐어 발랐으면 지우고 가세요.
    저는 멋모르고 그냥 갔더니 그런 상식도 모르냐며 얼마나 구박을 하던지.
    지금도 생각하니 열받네요.
    참 저는 제왕절개였어요.

  • 11. ~
    '10.11.17 6:34 PM (180.66.xxx.209)

    제가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목청높여 주장하는..
    ㄱ자로 꺾어지는 빨대요~ 제왕절개하나 자연분만하나 앉아있기 힘들어요. 목은 타고..
    그리고 저 포함 산모들이 애낳고나서 그렇게 오렌지주스가 땡기더라구요.
    대부분 냉장고에 넣어서 파니까..미리 한병정도는 실온으로 데워서(?)가지고가세요.

  • 12. ~~~
    '10.11.17 8:18 PM (68.98.xxx.123)

    아기 옷..
    저는 아기를 홀라당 벗은채로 집으로 데려올뻔했습니다.
    남편은 외국에 있었고 혼자 애 낳으러 가는건데...애가 배속에 있는상태에 익숙하다보니 태어나서는 입을게 필요하다는것을 깜빡 무시하고.

  • 13. ...
    '10.11.18 2:47 PM (125.128.xxx.115)

    애 낳고 나면 엄청 배가 고프던데 밥 때가 아니면 밥을 안 주더라구요...남편은 정신이 없어 뭐 사가지고 올 형편도 아니고...간단하게 요기할 과자 같은거? 별 걸 다 가져가나요? 근데 전 정말 배고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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