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 감기인데요, 병원 오지 말랄때까지 가는게 맞는 건가요?

아기엄마 조회수 : 385
작성일 : 2010-11-17 10:14:46
사촌형아들이랑 이웃해서 사는 죄로 형들 감기 걸릴때마가 같이 감기하는 바람에,
생후 6개월 전부터 감기 걸리기 시작해서 지금 10개월인데 거의 매달 한번씩은 감기를 하네요..

병원 가면 이틀분씩 약주는데,
지난달에도 엄청 센 항생제를 먹었는데(병원샘이 항생제 처방 잘 하는 분은 아닌데 아이가 중이염 기운이 있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주셨음)
이번에 또 항생제를 먹어요. 누런 콧물은 항생제 안쓰면 잘안낫는다고 그러시네요.

이틀 약 먹고 오늘은 상태가 많이 좋아요.
아직 목소리는 안돌아오고 여전히 콧물은 좀 나지만요.

이런 경우 대부분 다시 병원 가서 다 나을때까지 약을 받아오는가요?
아님 이젠 좀 괜찮으니 물 많이 먹이고 좀 지켜보자.. 하면서 그냥 약을 끊고 안가시나요?

저는 이때까지 의사가 이거 먹고 괜찮으면 이제 안와도 된다고 하면 그때서야 안갔거든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IP : 221.141.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가
    '10.11.17 10:17 AM (221.164.xxx.55)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겁니다.
    누런코는 일종의 축농증 증상인데..
    엑스레이 찍어보면 코뒤로 고름(누런코)이 꽉 차있어요.
    항생제 먹으면 그게 줄여지고, 그거 줄고나면 그냥 항생제 끊어요.
    축농증은 완치란 없습니다. 크면서 괜찮아지는거지.

  • 2. .
    '10.11.17 10:20 AM (112.153.xxx.33)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때 중이염을 달고 살아서 항생제를 많이 먹었는데
    제가 다닌 병원에서는 중이염 일때만 항생제 주고 일반 감기는 절대 항생제 안줬어요
    그래서 싫어하는 엄마들도 있긴했지만
    저도 콧물이나 기침이 심해서 아이가 힘들어할때는 병원가고
    그냥저냥한 감기는 버티는편이에요
    다른증상이 없고 콧물이 좀 나는 정도라면 따뜻한 물 자주주시고 병원은 안가셔도 될거 같은데

  • 3. 감기
    '10.11.17 10:22 AM (211.108.xxx.67)

    아이들 감기 달고 살아요...
    축농증은 항생제로 치료해야해요...
    아니면 평생 간다고 합니다...
    전 의사선생님께 많이 혼났어요. 엄마가 한참 모른다고
    설마 의사가 심하지 않는데 과하게 약처방할까요??
    믿고 먹이시고 오지 말라고 할때까지 먹이세요

  • 4. 항생제
    '10.11.17 10:24 AM (121.166.xxx.151)

    항생제는 겉보기로는 다 나아보여도 며칠 더 먹여야 하지 않나요?
    즉...3일먹고 좋아지면 3일 더 먹고 끝내기...이렇게요.
    먹다가 다 낫지 않은 상태로 끝내버리는게 항생제 내성 생기게 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이틀 항생제 먹고 좋아졌으니까 오늘 한번더 병원가셔서 진찰받고
    약 며칠 더 먹으면 끝나겠네요

  • 5. 아기엄마
    '10.11.17 11:38 AM (221.141.xxx.68)

    앗 감사합니다. 의사 믿고 꾸준하게 다니는게 맞는 것 같네요. 어휴.,, 그런데 아기가 약 안먹으려고 발버둥을 쳐서 괴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3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