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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얼추 키운 아줌마가 돈벌 방법..

휴..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0-11-16 19:55:18
아이들이 이제 초등고학년이 되었어요..
제 나이 30대가 끝나가니 마음은 급한데..
하루종일 이생각 저생각..  초등학교 앞에서 떡볶기 장사해볼까.. 싶다가도.. 실력이 안되고..
편의점은 너무 짠거 같고..
가방끈은 짧고.. 경력도 없고..
어떤 일이 있을까요?
너무 어리석은 질문인줄은 알지만..
답답해서요..
돌씽에 아이둘 키우는데.. 양육비만으로 버티기엔 이제 힘드네요..
지금까진 아이들 어리기도 하고.. 갈곳도 마땅치 않아서 못나갔는데..
이제 뭐라도 해야 되거든요..ㅠ.ㅠ
뒤늦게 취업하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95.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0.11.16 7:59 PM (211.195.xxx.203)

    혹시요.. 부동산사무실은 어떨까요?
    자격증은 없구요.. 일하면서 배우면 어떨까 싶어서요..
    자격증이 없어도 취업은 할수있다고 하는것 같아요..^^
    부동산 계통에 계시는분 계실까요?

  • 2. 근처에
    '10.11.16 8:29 PM (175.210.xxx.186)

    백화점있으면 명절 한달전쯤부터 매장별로 사람 구합니다.
    아는 분있으면 소개받고 가면되지만 아는 사람없으면
    원글님이 잘할 수있는 매장가셔서 말씀해보세요.
    일하는거 봐서 잘하면 여러 곳에서 계속 일할 수있어요.

  • 3. 저는..
    '10.11.16 8:35 PM (118.33.xxx.8)

    오래 된일입니다 .. 기술을 배우면 늙어서도 직업때문에 설움은 면하겠다 생각해서
    도배를 배웠습니다 처음 배울땐 따라다니면서 풀칠하는것만 해주었어요
    학원도 1달3달정도 다닌거 같고 초보때는 풀칠해주는 보조비받으면서 다녔구요
    조금지나 실력이 늘어 도배를 직접 하러다니니까 돈이 좀 됩디다
    그래서 월세에서 전세로 불려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람꼴은 말이 아니예요
    단기간 고생을 했지요 기술을 배우라는 얘기였어요 기술이 있고 기술이 좋으면 사람 대접 해줍니다..

  • 4. 위에 저는..님
    '10.11.16 9:54 PM (116.37.xxx.132)

    저는..님 지금도 도배 하시나요
    하시면 어느 고장에서 하시는 지요?? 고생 많이 하셨겠지요??
    저도 하고는 싶은데 배우고 써먹질 못하네요
    기술자분들 부러워요

  • 5. .
    '10.11.17 8:47 AM (211.224.xxx.25)

    백화점 알바. 백화점 관리실 그런데 가셔서 이력서를 내놓으세요. 그럼 거기서 연락해줍니다. 백화점이 첨에 서있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그나마 험하지 않은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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