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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씨... 처벌은 달게 받겠습니다."

직감적으로 조회수 : 17,973
작성일 : 2010-11-16 16:55:05
부산 부일외고 선생님들의 수능응원가 "직감적으로~"
대단한 선생님들 이세요.
너무 훈훈한 응원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수능보는 학생들 있으면 보여주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78190&CMPT_CD=P...
IP : 124.54.xxx.21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6 4:56 PM (211.201.xxx.15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78190&CMPT_CD=P...

  • 2. 훈훈
    '10.11.16 4:58 PM (114.206.xxx.17)

    훈훈하네요 ㅎㅎㅎ

  • 3. ㅋㅋ
    '10.11.16 5:02 PM (222.117.xxx.34)

    간만에 훈훈한 소식...
    저희 고등학교때도 수학선생님이 그랬어요..
    무조건 직관적으로 보라고...
    주관식 모르면 무조건 0,1로 찍고 ㅎㅎ
    도형에서 각도나 길이 묻는 문제는 무조건 실제길이니까 지우개에 cm표시해가라고..ㅎㅎㅎㅎ

  • 4. ㅎㅎ
    '10.11.16 5:03 PM (218.39.xxx.117)

    사진 속의 급훈.."대학의 문은 좁지만 우리들은 날씬하다"
    ^^

  • 5. ㅠㅠ
    '10.11.16 5:03 PM (211.207.xxx.111)

    이거 듣고 눈물나는 중딩 엄마는 뭥미..

  • 6. ㅜㅜ
    '10.11.16 5:12 PM (211.215.xxx.39)

    이거 듣고 눈물나는 초딩 엄마는 뭥미.. ㅜㅜ

  • 7.
    '10.11.16 5:13 PM (59.1.xxx.55)

    웃으면서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 8. 저도
    '10.11.16 5:19 PM (211.55.xxx.68)

    웃다가 울었네여

    이런 선생님들이 우리나라 학교마다 10명씩만 있어도 나라가 달라질텐데여

  • 9. 힝~
    '10.11.16 5:25 PM (58.227.xxx.121)

    전 애도 없는데 이거듣고 눈물 나는데요..ㅠㅠ

  • 10. 눈물
    '10.11.16 5:32 PM (220.95.xxx.183)

    기숙학교에 있는 큰딸 생각이 나서 눈물 펑펑 쏟으며 봤네요
    주말에도 보고,,매일 전화도 하는데,,

    늘 전화를 끊으면서도 열공하거라,,하는 제 목소리의 나래이션이
    종일 치열하게 공부하는 아이의 피곤한 얼굴과 오버랩 되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딸아,,사랑한다,,하늘만큼 땅만큼. 힘내.

  • 11. ㅜㅜ
    '10.11.16 5:44 PM (58.231.xxx.29)

    이도 저도 아닌데 눈물나는 나는 뭥미...ㅜㅜ

  • 12. 감동
    '10.11.16 6:05 PM (118.221.xxx.122)

    저도 찡하네요.
    흔들리는 음정이 이리도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정말 멋진 선생님들이시네요.
    가사도 완전 훈훈...
    수험생들, 그리고 수험생 부모님들 모두다 홧팅입니다~

  • 13. ^^
    '10.11.16 6:39 PM (175.117.xxx.22)

    살짝 눈물 콕~~

  • 14. ㅠㅠ
    '10.11.16 7:00 PM (115.140.xxx.15)

    이거 듣고 눈물나는 유딩 엄마는 뭥미.. ㅜㅜ

  • 15. 어머
    '10.11.16 7:00 PM (59.28.xxx.200)

    이거듣고 눈물나는 초딩엄마도 있네요.
    너무 멋진 선생님들이세요.

  • 16. ..
    '10.11.16 7:54 PM (1.225.xxx.89)

    이거 듣고 눈물나는 대딩 엄마는 뭥미.. ㅜㅜ

  • 17. 눈물 흘린 사람
    '10.11.16 7:55 PM (112.165.xxx.167)

    여기도 있네요..6학년 아들 생각나서..

  • 18. 핥!!
    '10.11.16 7:56 PM (58.239.xxx.91)

    이거 듣고 눈물나는 초딩 엄마는 뭥미.. ㅜㅜ 222
    이건 뭔 갑자기 고3때 생각이 나는지..헐~
    정말.. 찡..하네요...
    울 수험생들 다 대박나고.. 선생님들 정말 고마우셔요~~ ^^

  • 19. 저기..
    '10.11.16 8:03 PM (220.68.xxx.86)

    다만...쪼금 마음에 걸려서요...
    지우개에 cm 표시해 가는 것도 엄연한 치트 행위예요...;;;

  • 20. 아아
    '10.11.16 8:07 PM (115.139.xxx.138)

    가장 치열했던 수험생 시절과 이제 서서히 발 들여놓을 울 아이들...
    6학년과 2학년--;; 땜에....
    너무 맘이 먹먹 해집니다..

    시험 끝내고 ..제일 먼저 시험지에 썼던 말은 ..늘.....엄마 미안해...였다는--;;
    지금도 그 순간들을 떠올리면 저절로 눈물나요.
    우리 딸도 이제 그 길을 가겠지요..
    제발 어렵지 않게 가길 바래보는데..

    옆에서 열나게 2am 팬질 하고 있네요..^^

  • 21. chelsea
    '10.11.16 8:19 PM (110.14.xxx.53)

    고3....인간이길 포기하고 사는 학년이라네요...여자이길 포기하고...
    대학의 문은 좁아도 우리는 날씬하다...웃다가 울다가..
    선생님들의 얼굴이 참 선한 기운이 도네요...

  • 22. 각도
    '10.11.16 8:21 PM (121.166.xxx.214)

    길이 재는거 실제 길이 아닙니다,
    우리애가 시험지 찢어서 각도 쟀다가 틀렸구요,,저거 걸리면 퇴장시키고 수능응시 제한 둡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23. 출제의도
    '10.11.16 8:23 PM (121.166.xxx.214)

    이거 한번 알아보겠다고 몇년을 학원 다니는건지,,,

  • 24. 역시82
    '10.11.16 8:38 PM (221.139.xxx.212)

    이렇게 감동적인 기사를 링크해주시니 감사할 밖에..
    배경으로 깔린 고삼들 공부하는 모습에 낼 모레 수능 보는 아이도
    학교에서 이렇게 1년을 버텼겠구나 싶어 눈물이 주루룩....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은 겪게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고삼들 너무 불쌍해요..

  • 25. 눈물
    '10.11.16 8:46 PM (220.86.xxx.221)

    나네요. 이리도 대학문 들어서기가 힘들다는거..

  • 26. 멋지다~~!!
    '10.11.16 8:48 PM (119.67.xxx.204)

    정말 멋지네여 쌤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7. 학부모
    '10.11.16 9:15 PM (124.111.xxx.43)

    오~~울 아들 학교네요 ㄷㄷㄷㄷ 입시 설명회갔다와서 선생님들 열정과 신념에 반해
    선택한 학교예요~~울 아들 학교다니는게 즐겁다고할만큼 선생님들이 넘 좋아요~~

  • 28. 오늘
    '10.11.16 9:22 PM (112.154.xxx.217)

    선생님들의 이런 노력이 눈물겹게 감동적이면서 한편으로는 창틀에 문제집 산처럼 쌓아두고 머리싸매고 있는 학생들보니 마음이 짠히 그 또한 눈물이 나네요...

  • 29. @@
    '10.11.16 9:24 PM (125.131.xxx.78)

    낼 모레 수능보는 고3엄마..진짜 눈물 납니다.
    아이들 못지 않게 고3선생님들도 똑 같이 고생하시는군요..
    그 넘의 대학이 뭔지..에효~
    이렇게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됩니다..
    제발 앞으로도 만나게 될 많은 학생들이 두선생님들 닮기를 기도합니다..

  • 30. 윗님~~
    '10.11.16 9:26 PM (58.232.xxx.92)

    어디학교에요??

  • 31. 멋진 샘들!!!
    '10.11.16 9:30 PM (175.117.xxx.44)

    09학번 딸이 옆에 있다가 눈물날꺼 같다고 하네요.
    너무나 감사해서..

  • 32. 학부모
    '10.11.16 9:31 PM (124.111.xxx.43)

    부산 부일외고예요~~선생님들 평균 연령이 38세정도예요~~예전엔 진학 성적이 별로여서 인지도가 없었어요~~ 젊은 선생님들 오시고난뒤부터 진학시 아이들 성적보다 졸업할때 성적이 전국에서 가장 상향되어나온다고해요~일단 선생님들이 너무 열정적이여서 절로 존경스러운 맘이 생겨요~

  • 33. 부일외고
    '10.11.16 9:34 PM (116.41.xxx.187)

    예전에 잠시 몸담았던 학교입니다 ㅎ 아는 얼굴도 서너명 보이는군요^^

    올해 다른해보다 자원(?)이 좋다고 들었는데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해봅니다 ㅎ

  • 34. 어머
    '10.11.16 10:49 PM (118.43.xxx.219)

    고딩 딸둔 저만 눈물 나는 줄 알았더니 댓글 쓰려고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그동안 아이들이 흘린 눈물과 시험들...
    너무나 애쓴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안쓰러워져요.
    그리고 저희 남편이 지금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인데
    애들 시험 잘보라고 일주일째 수염을 안깍고 있네요. 완전 흰수염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수능 끝날때까지 안깍는데요.

  • 35. 멋진 샘들^^
    '10.11.16 11:45 PM (180.65.xxx.108)

    저도 눈물나네요~
    왜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잠이 많은 잠순이 울 딸이 긴장한 탓인지 새벽 3~4시까지 잠을 못이루고 있고, 감기를 한달째 달고 사는데 이엄마는 아무것도 못해주고 있네요~

    작년에 울아들도 저리 치열하게 공부해서 대학가더니..이젠 밤새워 게임하며 청춘을 불태웁니다.
    요즘 잔소리하느라 짜증났었는데..

    괜히 맘이 짠해지네요.
    돌아보면 저도 고3때 공부 그리 열심히 안했어요. 심야영화도 보러다니고 미팅도 했고..(쓰고보니 막장 고3이였네요. 그리하여 겨우 인서울하곤 동창들과 인연을 끊었죠. 쪽팔리다는 이유로~)

    열공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며 학생들 응원가 만들어주는 멋진 샘들 보면서 왜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섞여지며 눈물이 흐르나 모르겠어요.

    늙어가는 겐지..
    자이언트 보다 흘린 눈물땜에 세수 다시하고 왔구만..또 울었네요~

    암튼 결론은 멋지다는거!!(나이드니 댓글도 영양가없이 길어만 집니다..쏘리~~)

  • 36. chou
    '10.11.17 8:16 AM (58.87.xxx.220)

    훈훈하고 가슴 찡하고...아립니다..

  • 37. ..
    '10.11.17 8:41 AM (125.140.xxx.37)

    사랑스런 선생님들이네요 -_-

  • 38. 선생님들
    '10.11.17 9:10 AM (115.88.xxx.61)

    짱이네요~
    울애가 고2인데 일년밖에 안남아서 그런지 더욱더 맘에 와닿네요..

  • 39. 울컥
    '10.11.17 9:35 AM (58.234.xxx.119)

    이거 듣고 눈물나는 초딩 엄마는

  • 40.
    '10.11.17 9:39 AM (121.146.xxx.157)

    자꾸 눈물이 나죠...
    안타깝고,,,그 치열함에 맘이 다 애잔해요..
    저런과정이 꼭 있어야하는건지...

  • 41. 다들..
    '10.11.17 9:43 AM (218.151.xxx.147)

    느끼는 마음은 비슷한가봐요..
    동영상 보면서.. 나는 주책스럽게 왜 눈물이 날까.. 했는데..
    눈물 흘리신 분들이 많군요..
    노래도 노래지만.. 책 쌓아놓고 공부하고 있는 지친 얼굴의 아이들 모습이 더 짠..하게 느껴졌나봐요..
    내일이 드뎌 수능이군요..
    수능보는 모든학생들.. 그간 노력한 만큼.. 좋은결과 있기를 바랠께요..

  • 42. 6학년엄마
    '10.11.17 10:02 AM (125.177.xxx.193)

    감동적이예요. 눈물이 살짝..
    에구 참 대학이 필수가 돼버린 현실이 안타까워요.

  • 43. 고맙습니다.
    '10.11.17 10:05 AM (116.41.xxx.182)

    잘 떨지도 않고 아이일을 아이가 알아서 하게 두는 편인지라
    주위 사람들로부터 담대한(?)고3엄마라는 소리 듣고 있었는데...저도 제가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주체할수 없이 흐르는 이 건 뭔가요?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퍼다주신 원글님에게도요~^^

  • 44. ..
    '10.11.17 10:42 AM (112.152.xxx.122)

    중학생인 울아들모습과 오버랩이 되면서 저도 맘이 찡 저런 모습들이 있었기에 좋은결과가 나올겁니다

  • 45. 떨리는 예비고3
    '10.11.17 10:47 AM (121.181.xxx.100)

    예비 고 3 엄마는...
    눈물 한 바가지 쏟아지려 합니다. ..
    늘 학교 샘들에게 불만이 많은 녀석,졸업하면 이 교문에 발도 들이기 싫다는 녀석인데..
    이런 선생님 한 분만이라도 만났으면 지금 이 시기가 얼마나 든든할까 싶네요..
    너무 부러운 학생들과 존경스러운 선생님들이십니다. .
    근데.....
    뚱뚱하기 그지 없는 우리 큰 아이는 우짤꼬. ㅠ.ㅠ.

  • 46. 아..
    '10.11.17 10:55 AM (203.228.xxx.130)

    아직 어린 딸 둘인데, 댓글만 봐도 눈물이 나고 가슴이 찡해요. 클릭 못하겠어요.

  • 47. 우리딸들
    '10.11.17 11:35 AM (119.198.xxx.115)

    모교인데요..샘들이 고맙네요..

  • 48. mm
    '10.11.17 11:36 AM (211.219.xxx.62)

    이거보고 눈물마는 어린이집엄마는 뭥미..

    벌써 내일이네요.. 수험생들 그리고 가족분들,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 49. 우리딸들
    '10.11.17 11:36 AM (119.198.xxx.115)

    모교인데요..샘들이 고맙네요..

  • 50. mm
    '10.11.17 11:49 AM (218.232.xxx.210)

    나만 우는게 아니라서 ㅠㅠ

  • 51. 정말로
    '10.11.17 12:35 PM (121.153.xxx.142)

    마음따듯한 선생님들이 더많은것 같아요.
    이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찌릿하니 감동을 받았습니다.
    울딸도 2년재수생으로 낼 수능보지만 힘들어도 이글을 읽으면 힘이날거같아요.
    모든 수험생들 홧팅!!!!

  • 52. 그 밑에 N수생에게
    '10.11.17 2:18 PM (121.138.xxx.156)

    학벌사회라는 풍조와 입시라는 제도 뒤에서 타성에 젖어,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진 아이들조차 성적이 좀 우수하지 못하면 표정이 어두워지게 만드는 그런 차갑고 몰인정한 교육을 해온 게 참 부끄럽고 미안하구나.



    하지만, 진실로 자기 삶에 대한 목표와 열정이 뜨겁다면 결코 너희들은 실패자가 아니란다. 인생은 승자와 패자로 갈리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저마다 자신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 긴 여정을 계속하는 도보 여행과 같다(학창 시절 내가 너희들에게 한 말이 너무나 공허하게 흩어져 버렸을지라도 이 말만큼은 꼭 믿고 기억해 다오).

    --수능전날 가슴이 먹먹해지는데 N수생에게 주는 어느쌤의 글이 가슴에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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