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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5인데 분홍 어그가 신고 싶다면 주책일까요
무작정 사서 신다가 남들 보는 눈이 싸아~하면 딸내미 한테 줘 버리면 된다는 계산으로 요 며칠 계속
갈등중인데요 분홍이 주책이면 갈색으로다가 ㅎ ㅎ ㅎ...
1. .
'10.11.16 4:14 PM (112.168.xxx.106)막주책까지는아닌데 그냥좀참아주심 어떨런지요..다른컬러로?
2. ...
'10.11.16 4:17 PM (118.43.xxx.174)제가 젊은분들이 좋아함직한 옷을 입고 싶어
자꾸 쳐다봤더니 친구왈... 네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중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입고 싶으면 용기를 내봐!!
그말에 힙입어 헤어스탈 옷... 남의시선 많이 신경안쓰고
제가 즐겁고 행복한대로 합니다.
용기를 내세요..3. 뭐..
'10.11.16 4:17 PM (122.128.xxx.102)신고 싶으면 신는다.에 한표 보태드립니다..
전 쫌 진한색으로 신어볼까?? 궁리중입니다..
님보다 3캐럿 더나가는 나이 입니다..4. ...
'10.11.16 4:21 PM (180.68.xxx.58)좀...
5. 산초
'10.11.16 4:21 PM (118.47.xxx.216)얼마전에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인생 짧고도 허무합니다. 입고 싶은 옷, 신고 싶으신 신발 정도는 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핑크어그라니 좋은데요. 신어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좋은거죠^^
6. ㅋㅋ
'10.11.16 4:23 PM (219.248.xxx.57)저랑 동갑이시네요....
흠, 저라면 초~큼 그렇겠네요.
근데 딸이 있으시다니 몇 번 쯤 신다 줘도 되겠군요. ^^7. 굳
'10.11.16 4:23 PM (180.230.xxx.76)45면 많은 나이 아닌데 분홍이 어때서요.
8. 신으세요.
'10.11.16 4:26 PM (115.41.xxx.221)남 눈치 보지 말고 신으세요.
님이 머리에 큰 꽃 달고 샤랄라 레이스 치마에 핑크 어그 신으실것도 아니고..
핫핑크든 연핑크든 예쁘면 신는거죠. 갈색이나 회생이랑 잘 어울릴것 같아요. 신으세요!!9. 딸래미꺼
'10.11.16 4:29 PM (14.52.xxx.11)아마 딸래미꺼 잠시 신고 나왔다고 생각할거 같아요.
10. 뭐어때요
'10.11.16 4:33 PM (121.190.xxx.47)어그는 두툼한 신발일뿐 분홍은 그냥 여자들 좋아하는 색깔일뿐
그냥 신으면 되죠..
어려보이고 싶어서 눈 깜빡깜빡 고개 갸웃갸웃 만 안하시면 됩니다..11. .
'10.11.16 4:38 PM (121.135.xxx.221)그냥 사세요. 암치도 않네요.
12. ㅎㅎ
'10.11.16 4:40 PM (121.182.xxx.174)걱정도 팔자십니다. 그냥 신으세요. 남이사~
전 꽃무늬에 리본까지 달린 어그부츠 한개사서 4년째 신고있어요. 마흔 훌쩍 넘었는데.
애 낳고 발 시려서, 제 눈에 너무 이뻐서, 그냥 샀어요.
우리 동네 70된 할머니도 회색 몸빼에 그런 부츠 신고다니세요. 멋져보이더만.13. 비오는달
'10.11.16 4:40 PM (121.166.xxx.44)강추!!! 젊게 사셔야 해요 45세는 절대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코디 잘하셔셔 레깅스를 입고 다니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시대에 뒤떨어지게 누가 뭐라고 합니까 철딱서니 없는것들이나 막말하고 다니는 것이죠. (조금 흥분했나?) 어그 꼭 원하는 색으로 신고 다니세요!!!
14. ~
'10.11.16 4:40 PM (125.187.xxx.175)신고 싶으면 신으세요! 신발일 뿐인데요.
다만 저는 실용주의자라, 때 탈까봐...좀 진한 색으로 신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15. 저 신고 다녔어요
'10.11.16 4:41 PM (211.220.xxx.20)작년 46나이때..
수능 마친 아들이 저거 엄마 외할머니 편찮으셔서 새벽에 나갈때도 있고
퇴근후 어두컴컴한 밤에도 병원으로 다니고 하는것 보더니
사두었더군요 그냥 신고 다녔어요 뭐라고 하는 그사람 없더군요
속으로 했을라나?16. 저 요새
'10.11.16 4:49 PM (110.9.xxx.144)맨날 코* 분홍어그 신고 다닙니다. 남이 흉보면 뭐 어떻습니까.
내가 그 욕 안받으면 다시 그 입으로 들어갑니다. 신으세요^^17. 전
'10.11.16 4:53 PM (125.186.xxx.161)괜찮은 것 같아요. 분홍어그가 사람을 좀 부드럽게 보이게도 하는 것 같고, 저는 괜찮아 보여요. 실제로 신은 것도 봤구요.
18. 뭐어떤가요
'10.11.16 5:08 PM (58.145.xxx.147)그렇게 튀는핑크도아니고 괜찮을거같구요.
남눈 의식 너무하면 아무것도 못해요.. 당당하게 연출해보세요~^^19. 저도
'10.11.16 5:08 PM (203.235.xxx.98)괜찮을꺼 같은데요. 신발은 좀 튀어도 괜찮은 듯해요.
저도 빨간 운동화 좋아라하거든요. 그럼 기분 전환도 좀 되고. ^^20. 얼마나
'10.11.16 5:09 PM (222.251.xxx.11)그냥 신으세요.. 배빵 두둑하시면요..
21. 뭐 어때요
'10.11.16 5:16 PM (59.159.xxx.42)신으세요. :)
22. .
'10.11.16 5:21 PM (119.203.xxx.12)저도 신으시라고 추천합니다.
기분 좋을것 같아요.23. 추천
'10.11.16 5:37 PM (118.44.xxx.248)괜찮아요. 나이많은 아주머니 연분홍어그 신은거 봤는데 이뻤어요.
부럽기까지...24. 허허
'10.11.16 5:56 PM (218.51.xxx.92)멋부리는 스타일이라면 몰라도...분홍은...
내가 너무 구닥달인가^^
난 어그조차 신을 용기가 없는데...
그런 생각할 수 있는 맘가짐이 부러울 뿐.,..25. 벨라
'10.11.16 6:55 PM (119.149.xxx.117)이왕이면 신고싶은걸로 하세요. 45살에 핑크가 어때서요.
26. ^ ^
'10.11.16 7:42 PM (118.221.xxx.130)뭐 어때서요.. 신고 싶으신 색깔 신으세요..
27. ...
'10.11.16 7:59 PM (220.118.xxx.241)신으십시오 더 나이 드시기 전에...
핑크색 빨간색은 우울하고 신경질 나는 날 신으면 기분도 좋아지고요
얼마나 좋아요
스페인 갔을 때
할머니들 롱부츠 다들 신으시던데 참 멋지고 좋아보였어요
다른 사람 의식하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삽시다28. .
'10.11.17 9:32 AM (211.224.xxx.25)헐벗고 다녀 풍기문란죄로 붙잡혀 가야 될 패션도 아닌데 하세요. 너무 나이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29. ...
'10.11.17 10:01 AM (69.126.xxx.138)베이비핑크 예쁜색이예요^^ 옷색을 맞쳐서 입으시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