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친구가 5세인데 저한테 쇼하고 있네 이러네요...

엘렌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0-11-16 14:26:48
참 내 자식도 아니구 엄마 있는데서 그러는데 애 엄마는 가만히 있고...
그냥 확 혼내버릴까 하다가 엄마끼리 싸움으로 번질까바 볼만 꼬집으며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소심하게
속삭였네요... 이런 애 걍 멀리하는게 상책이겠죠?
IP : 125.180.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11.16 2:29 PM (124.48.xxx.98)

    엄마아빠 부부싸움 할때 배운 말인가 보네요 ㅋ 귀엽긴 한데 많이 황당하셨겠어요.
    울 아들 6살인데 지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한 아이가 좀 말 안되는 소리하면 '뻥치시네' 하고 지들끼리 대화하는거 보고 어이 없었는데 쇼하고 있네 도 좀 심하네요

  • 2. ...
    '10.11.16 2:33 PM (112.169.xxx.166)

    저 같음... 애고 엄마고 다시 안볼 각오로 한 마디 할 것 같네요.
    전 "뻥치시네"보다 "쇼하고 있네"가 더 충격적인데요. 더구나 어른한테...ㅠ ㅠ

  • 3. ..
    '10.11.16 2:36 PM (211.108.xxx.9)

    다 부모탓이죠...
    애 앞에서 얼마나 그런소릴 했을까요...-_-

  • 4. ...
    '10.11.16 2:37 PM (116.41.xxx.82)

    와..우리아이도 5살인데.
    상상도 못할 말이네요.

  • 5. 가정교육
    '10.11.16 2:39 PM (116.36.xxx.227)

    이래서 무섭네요...저도 제 자식 단도리 잘 해야겠다는...오오..

  • 6. !!
    '10.11.16 2:56 PM (218.233.xxx.254)

    아이는 아마도 그게 어른한테 안해야 될 말인지 모르고 했어요.
    그냥 어른들이 하니 자기도 따라한 거 뿐이에요.
    부모들이 아이앞에서 그 말 딱 한번을 했어도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다가 써먹어요.
    그 말했을때 저지하는 사람이 없어 그말이 좋은 말인지 나쁜말인지 몰라요.
    옆에 엄마도 있었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다면 그 엄마가 문제지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 7. 애들이
    '10.11.16 3:07 PM (221.138.xxx.230)

    애들이 얼마나 어른들 흉내를 잘,그리고 빨리 내냐하면,
    언젠가 5살 조카를 데리고 길을 가다고 무심코 길에 가래침을 캑소리내어
    뱉었더니(길에서 이러면 절대 안되는데^^) 그 순간 1초도 안 기다리고 조카도 캑 소리를
    내면서 침을 뱉더군요.

    그 쇼하고 있네 소리는 100%,1000% 제 부모에게 보고 배운 것입니다.

  • 8. ㅋㅋ
    '10.11.16 3:19 PM (118.216.xxx.241)

    세살짜리가 12월생 그니깐 두돌도 안된애죠..글세..친구보고 됐거든..아줌마..그러더래요..

  • 9. 그래그래
    '10.11.16 3:32 PM (59.17.xxx.146)

    우리 동네에도 우리 아들하고 같은 5살인데 그런 말 하는 애가 있어요. 우리 아들은 아직 어린애 같은데 그 애는 쇼하고 있네..이런류의 말을 너무 많이 써요... 보기 너무 안좋고 배울까 무섭더라구요. 그 아이가 그러는 이유는 엄마가 개념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여기 글 읽다 보면 무개념 엄마들 있잖아요. 병원에서 그 애가 다른 기다리는 애 발로 툭툭 차는데 그냥 내버려 두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아는 아줌마라고 "애 그러면 안되...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하지 말자" 하는데도 계속 다른 애들 발로 툭툭 차고 다니고 제가 자기 아들 말리는 것 보고도 아들 제제 안하더라구요...어쩔려고 그러는지...ㅉㅉ

  • 10. 뜻이나 알지
    '10.11.16 4:30 PM (124.195.xxx.126)

    에구
    애를 혼낼 일이 아니고
    엄마가 애가 어디서 그런 말을 듣고 쓰는지
    고민해봐야 할 일 같군요

  • 11. 제딸아이가
    '10.11.16 5:44 PM (121.135.xxx.222)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그런아이가 있어요.
    저희 아이가 어느날인가 동생한테....바~~~보 그러길래 집에서는 그런말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말은 누구한테 배웠어? 그랬더니 어린이집 친구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그랬다고.
    그래서 그런말은 안좋은 말이라고 얘기해줬는데.......나중에도 이상한소리해서 물어보니 또
    그아이가 그런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에혀...친구아이도
    분명 집에서 누군가가 그런말을 하니까 배웠을텐데...그 부모들은 아이가 그런말하면 아무생각이
    없는걸까요???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ㅡㅡ

  • 12. ....
    '10.11.17 3:29 AM (211.176.xxx.49)

    어차피 멀리 할거 그 애 엄마를 똑바로 쳐다보시고 한말씀 해주시기 그러셨어요.
    넌 애를 도대체 어떻게 키우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571 남편분이 증권회사 다니시는분 있나요 2 힘들다 2010/05/10 1,258
539570 추모전시회 다녀왔어요..^^ 4 맑은오후 2010/05/10 468
539569 울아이 담임 선생님께서 스승의 날에.... 3 스승의날 선.. 2010/05/10 1,064
539568 1억 대출 받아야 하는데요.. cd와 코픽스.. 둘중에 어떤걸루.. 1 대출 2010/05/10 760
539567 53살주부갑자기열이나고그냥아프고 1 종합검진 2010/05/10 593
539566 명란젓에 색소가ㅠㅠ 11 소래포구 2010/05/10 1,243
539565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1 ኽ.. 2010/05/10 1,288
539564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0/05/10 606
539563 이아이는 어떤공부 법이 필요할까요? 1 중3학년 2010/05/10 619
539562 5월 10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5/10 259
539561 사진이 안보일 때 어떡하죠?(방법이 있는 것 같던데요..) 1 키친토크 2010/05/10 400
539560 경기도 국민참여경선 인터넷으로 가입한 분들이 받은 문자에 대해 1 서프라이즈 2010/05/10 371
539559 보관방법이.... 2 궁금 2010/05/10 330
539558 풍년 하이클래드 압력솥 작은거 살려고 하는데요... 8 1인용?3인.. 2010/05/10 1,177
539557 '편파토론회' 시도한 KBS, 되레 '큰소리'? 2 적반하장 2010/05/10 307
539556 나를 믿느냐? 그러면 따라 오라 1 솔이아빠 2010/05/10 311
539555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검토 3 세우실 2010/05/10 341
539554 dhc클린징오일을 샀는데요 3 규망 2010/05/10 945
539553 치과네크워크 부도설 5 정보입니다 2010/05/10 2,194
539552 전업이신분들 한 달에 기름값 얼마정도 나오나요? 15 기름값 2010/05/10 1,425
539551 무조건 손해보는 타입 있으세요? 3 봄날 2010/05/10 652
539550 뱃속 아가 아들이라니까 왠지 조금 서운해요. 16 수리 2010/05/10 1,434
539549 유시민님 헤어스타일이요... 5 ^^ 2010/05/10 980
539548 마마보이 와 효자의 차이는 뭘까요? 19 아앙 2010/05/10 1,988
539547 친구와 둘이서 제주도를 가려고 합니다. 2 학생 2010/05/10 473
539546 아주 대놓고 알바 모집하는군요 3 가카가 2010/05/10 654
539545 너무 열이 많은 아이...ㅠ 3 체질 2010/05/10 547
539544 연애 시작후 보통 얼마 후에 콩깍지가 벗겨지나요? ^^ 5 사랑의 콩깍.. 2010/05/10 2,191
539543 경로잔치 ‘얌체 후보들’ 눈살 1 세우실 2010/05/10 269
539542 게시판 글이 뜨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눈부신 5월.. 2010/05/10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