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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가 5세인데 저한테 쇼하고 있네 이러네요...
그냥 확 혼내버릴까 하다가 엄마끼리 싸움으로 번질까바 볼만 꼬집으며 그런말 하면 안된다고 소심하게
속삭였네요... 이런 애 걍 멀리하는게 상책이겠죠?
1. ㅋㅋ
'10.11.16 2:29 PM (124.48.xxx.98)엄마아빠 부부싸움 할때 배운 말인가 보네요 ㅋ 귀엽긴 한데 많이 황당하셨겠어요.
울 아들 6살인데 지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한 아이가 좀 말 안되는 소리하면 '뻥치시네' 하고 지들끼리 대화하는거 보고 어이 없었는데 쇼하고 있네 도 좀 심하네요2. ...
'10.11.16 2:33 PM (112.169.xxx.166)저 같음... 애고 엄마고 다시 안볼 각오로 한 마디 할 것 같네요.
전 "뻥치시네"보다 "쇼하고 있네"가 더 충격적인데요. 더구나 어른한테...ㅠ ㅠ3. ..
'10.11.16 2:36 PM (211.108.xxx.9)다 부모탓이죠...
애 앞에서 얼마나 그런소릴 했을까요...-_-4. ...
'10.11.16 2:37 PM (116.41.xxx.82)와..우리아이도 5살인데.
상상도 못할 말이네요.5. 가정교육
'10.11.16 2:39 PM (116.36.xxx.227)이래서 무섭네요...저도 제 자식 단도리 잘 해야겠다는...오오..
6. !!
'10.11.16 2:56 PM (218.233.xxx.254)아이는 아마도 그게 어른한테 안해야 될 말인지 모르고 했어요.
그냥 어른들이 하니 자기도 따라한 거 뿐이에요.
부모들이 아이앞에서 그 말 딱 한번을 했어도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다가 써먹어요.
그 말했을때 저지하는 사람이 없어 그말이 좋은 말인지 나쁜말인지 몰라요.
옆에 엄마도 있었는데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다면 그 엄마가 문제지요.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7. 애들이
'10.11.16 3:07 PM (221.138.xxx.230)애들이 얼마나 어른들 흉내를 잘,그리고 빨리 내냐하면,
언젠가 5살 조카를 데리고 길을 가다고 무심코 길에 가래침을 캑소리내어
뱉었더니(길에서 이러면 절대 안되는데^^) 그 순간 1초도 안 기다리고 조카도 캑 소리를
내면서 침을 뱉더군요.
그 쇼하고 있네 소리는 100%,1000% 제 부모에게 보고 배운 것입니다.8. ㅋㅋ
'10.11.16 3:19 PM (118.216.xxx.241)세살짜리가 12월생 그니깐 두돌도 안된애죠..글세..친구보고 됐거든..아줌마..그러더래요..
9. 그래그래
'10.11.16 3:32 PM (59.17.xxx.146)우리 동네에도 우리 아들하고 같은 5살인데 그런 말 하는 애가 있어요. 우리 아들은 아직 어린애 같은데 그 애는 쇼하고 있네..이런류의 말을 너무 많이 써요... 보기 너무 안좋고 배울까 무섭더라구요. 그 아이가 그러는 이유는 엄마가 개념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여기 글 읽다 보면 무개념 엄마들 있잖아요. 병원에서 그 애가 다른 기다리는 애 발로 툭툭 차는데 그냥 내버려 두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아는 아줌마라고 "애 그러면 안되...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하지 말자" 하는데도 계속 다른 애들 발로 툭툭 차고 다니고 제가 자기 아들 말리는 것 보고도 아들 제제 안하더라구요...어쩔려고 그러는지...ㅉㅉ
10. 뜻이나 알지
'10.11.16 4:30 PM (124.195.xxx.126)에구
애를 혼낼 일이 아니고
엄마가 애가 어디서 그런 말을 듣고 쓰는지
고민해봐야 할 일 같군요11. 제딸아이가
'10.11.16 5:44 PM (121.135.xxx.222)다니는 어린이집에도 그런아이가 있어요.
저희 아이가 어느날인가 동생한테....바~~~보 그러길래 집에서는 그런말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말은 누구한테 배웠어? 그랬더니 어린이집 친구 이름을 말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그랬다고.
그래서 그런말은 안좋은 말이라고 얘기해줬는데.......나중에도 이상한소리해서 물어보니 또
그아이가 그런말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에혀...친구아이도
분명 집에서 누군가가 그런말을 하니까 배웠을텐데...그 부모들은 아이가 그런말하면 아무생각이
없는걸까요???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ㅡㅡ12. ....
'10.11.17 3:29 AM (211.176.xxx.49)어차피 멀리 할거 그 애 엄마를 똑바로 쳐다보시고 한말씀 해주시기 그러셨어요.
넌 애를 도대체 어떻게 키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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