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3년 안보내고 초등학교 보내신분 계신가요

빵꾸똥꾸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0-11-16 08:10:53
유치원  안보내고도 초등학교에 간 아이들 있나요?
우리 아이도 그 코스를 밟을려고 합니다.
혹시 그 코스 밟으신 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릴께요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는 년도가 되면
자동으로 집으로 초등학교 통지서가 날라오는건가요?
유치원 보내면 유치원에서 알아서 초등학교 가는 서류 작성해준다던데,
저는 제가 해야해서요..
통지서는 언제쯤 날라오나요? 이맘..11월때쯤 오는건가요?..
엄마가 해야 하는일이 뭔지좀알려주세요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구요..^^
IP : 58.141.xxx.2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6 8:29 AM (1.106.xxx.112)

    좀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저 30대 중반인데 유치원 안나왔거든요.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처음엔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들이랑 율동 이런거 모르니까 완전 바보된 기분이었구요. 저 다닐 땐 입학할 때 선생님들이 그런거 시키더라구요.
    유치원 친구들 하나도 없어서 친구 사귀는데도 쉽지 않았어요.
    다들 유치원 시절부터의 절친이 있으니 저는 그 틈에 끼어야 하는거잖아요.
    아무튼 장기적인 관점에선 유치원 안나와도 별 상관 없는데..
    입학하고 처음 몇달은 좀 고생해요.
    그런 부분도 생각해보신거겠지만 노파심에..^^;;;
    그리거 서류 같은 건 동사무소에서 알아서 배달해주거나 찾으러 가면 될 듯해요.
    아파트 단지에 안내문이 붙는 것 같던데 아파트 사시면 그때 알아보셔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 2. ``
    '10.11.16 8:41 AM (121.190.xxx.203)

    1월생 병설 넣으려다 안되어서 그냥 입학시켰어요
    취학통지서 집으로 오거든요
    그거 들고 가기만 하면 되요
    충분히 적응 잘 해요
    걱정마세요

  • 3. ..
    '10.11.16 8:42 AM (180.68.xxx.58)

    유치원이랑 초등학교랑 아무상관 없어요.
    취학통지서는 반장이나 통장 같은 역할의 사람이 집집마다 방문해서 돌리고요. 거기에 안내문 자세히 나오니까 그대로 하시면 되는데 별거 없어요. 홍역 접종했다는 확인서랑 간단한 아이 인적사항 적어서 예비소집일에 내면 되는거니까요.
    학교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이가 입학하게 될 초등학교 홈페이지 둘러보시고 주위에 학교 보낸 엄마들 있으면 경험담 들을수 있어 좋구요.
    요즘엔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 선교원 등등 유아교육기관이 많아서 친구 만들기 위해 유치원을 보내는 것도 의미가 없는듯하니까 엄마가 아이 잘 케어할수 있고 동네 친구들 잘 사귈수 있으면 유치원 안보내도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전 순전히 제가 힘들어서 아이들 기관에 보낸 이유가 가장 컸거든요.^^;

  • 4.
    '10.11.16 8:59 AM (111.118.xxx.115)

    영어유치원이니 특목유치원이니 뭐니 다들 난리지만...중/고등 자녀 둔, 아니 최소 초등 고학년 둔 어머니들께라도 여쭤 보세요.
    그게 의미가 있는 건지...

    유치원 안 다니면 친구가 없다는 말도 신경 쓰지 마시고요.

    다만, 고만한 나이대 또래 문화라는 걸 배울 기회는 아이 평생에 없겠죠.
    이것도 장단점이 있는 부분이니 패스~~

    그런데, 유치원 안 보내면 엄마가 매이는 부분이 좀 많죠.
    그것 외에는 유치원 절대 필수 아닙니다.
    그냥 엄마가 이것저것 아이에게 유익하다고 생각되시는 것 이것저것 설렁설렁 해 주시면 됩니다.

    병설 유치원은 무료지만, 다른 성가신 부분이 많을 수 있으니 만약 보내시려면 잘 알아 보고 보내시고요.

  • 5. 유치원
    '10.11.16 9:55 AM (116.37.xxx.138)

    아무 소용없는건 아니예요.. 그시기에 사회적응기예요.. 유치원 안다니고 막바로 학교 들어온 아이 잘적응하며 잘다니는것 같지만 아이들관계, 규칙적인 생활의 적을이 다른 아이들보다 더디고 선생님 입장에서는 버거운 아이예요.. 영어유치원만 다니다온 아이들도 선생님께는 버겁죠.. 그아이들도 너무 자유로운 영혼들이여서요

  • 6. 다른
    '10.11.16 10:05 AM (125.186.xxx.11)

    별다른 이유가 있으신 거 아니면 1년정도는 유치원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초등 적응 이런 거 상관없더라두요.
    요즘은 누구나 경험하고 가는 유치원이라는 환경 자체가 주는 의미도 있구요.

    아무리 고만고만한 아이들이라 해도, 7살 유치원아이들이 경험하는 유치원의 환경이랑...8살 아이가 경험하는 초등학교라는 환경이랑은 아주 다르잖아요. 그런 다른 환경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기회니까요.

    저 어릴때만 해도 있는 집 자식들만 유치원 다녔어서 그런지, 나중에 어른 되어서도 유치원 나왔니 안나왔니로 너희 집 좀 살았네 하는 농담도 하고 그랬었는데...전 참 궁금했어요. 저는 못 다니고 동생들은 다 다녔는데, 어릴때는 모르겠더니만 나중에 좀 자라고 나서는 과연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궁금하고, 경험 못해본 게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7살이라, 나중에 많이 기억 못할지는 모르지만요.
    제 7살은...아파트 베란다에서 유치원가는 아이들 내려다보며 부러워하던 기억도 있거든요.^^;

  • 7. 서류는..
    '10.11.16 10:12 AM (211.228.xxx.239)

    유치원과 관계가 없어요. 동사무소에서 집으로 날아옵니다.
    유치원 1년 보내고 학교 보낸 제 아이보니 다른 아이들보다 모른게 훨씬 많은데 훨씬 의욕적입니다. 적당히 모르고 보내는게 좋구나..싶은데 하나도 안보내고 보내는건 잘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이 한번 도전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시라고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대신 글쓰기라든가 숫자개념 적당한 단체활동같은건 다른 곳에서라도 적당히 경험 시켜서 보내시는게 좋겠다 싶어요. 들어가자마자 알림장을 받아써야하는데 하나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 2학기까지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1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