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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들놈때문에..-.-;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0-11-15 22:49:40
넘 속상해요..

선생님도 나이가 많아서  다른반 선생님들이 지적하지 않는 걸로 애를 자꾸 지적해서 남기고 청소시키고 하구요

아이도 그렇게 일년 다되도록 지적 자주 당하면 좀 조심하고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걸리고 남아서 청소하고 이러네요..

큰딸아이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아 정말 속상하네요..

영어숙제 많아서 좀 산만한거 같아 학원까지 그만두었는데도  나아지질 않으니..

어찌 해야 하나요?  속상해서 아이만 자꾸 미워지네요..

아들 둔 분들 남자아이들 어찌해야 얌전하고 차분해 지나요?? -.-;
IP : 112.154.xxx.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0.11.15 10:52 PM (114.200.xxx.56)

    머스마 특성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우리아들도 초3
    오늘도 경고 두개 먹었다네요. 하나는 밥 늦게 먹는다고(얘가 밥을 좋아해서 많이 먹고, 더 먹고하니...밥으로 경고 받은건 처음이지만,,,밥 먹는다고 경고 먹는건 괜찮다,,,경고 먹고 밥 많이 먹어라고 해줬네요^^) 하나는 헛소리 한다고....

    뭐 수시로 경고 먹고 청소하고 반성문 쓸때도 있고,,,남자애와 여자애 비교하면 안돼요.

    여자애만 키우는 엄마들에겐 저 이런 얘기 절대 안합니다. 외계인 보듯 하니까요 ㅋㅋ

    교육시스템이 여자애들에게 유리하게 돼있는 면이 많아요. 남자애들 활동성을 키워줘야하는데
    무조건 가만앉아있으라 라고만하니...

  • 2. .
    '10.11.15 10:57 PM (211.211.xxx.212)

    남자애들은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런 거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딸만 키우는 엄마들 절대 이해 못하는 아들가진 엄마들만의 비애가 있습니다.
    전 아들만 둘인데~
    딸키우고 아들키우는 엄마들은 많이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

  • 3. 원글이
    '10.11.15 11:40 PM (112.154.xxx.57)

    두분 말씀 감사드려요.. 아이 너무 잡지 말아야 겠죠? 그려러니 해야 겠죠? -.-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났었었는데..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 4. 저도
    '10.11.16 12:18 AM (99.226.xxx.34)

    여자 아이 중에서도 얌점한 아이를 키우다가 아들을 키우려니..6세부터 남자의 본성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건 뭐..집에서도 종일 날라다녀요..침팬지를 한마리 키우는 듯 ㅋㅋ혹시 adhd가 아닌가 혼자서 의심했는데 아들 둘,그리고 아들 셋 ,키우는 친구들이 반나절 놀러와서 관찰(?)하더니 지극히 평범한 남자아이라고 결론 지어줬어요.
    이제 딸이랑 평화로웠던 시절은 잊고 지내고 있어요~^^

  • 5. 아들만둘
    '10.11.16 8:52 AM (121.55.xxx.164)

    딸만 키우는 엄마들 절대 이해 못하는 아들가진 엄마들만의 비애가 있습니다. 22222222222
    성가시고 개구진 남자애들보다 얌전하고 알아서 할일 척척하는 여자애들을 좀더 이뻐하시는 편애(?)하시는 선생님들도 더러 있어요
    특히 바른생활의 길만 걸어오시거나 딸만 두신 남자선생님들이 확연히 드러나시더라구요;;

  • 6. 저도..
    '10.11.16 11:02 AM (183.99.xxx.254)

    아둘만 둘입니다.
    같은 남자아이라도 성향이 어찌 그리 다른지...

    선생님께서 아들이 있으신분들은 잘 넘어가고, 아이들의 장점으로 봐주시구요..
    딸만 키워보신분들은 조금 버거워 하시고, 이해들을 못하시더라구요.

    윗분중 어느분의 말씀처럼 진짜 집에서 침팬지 한마리를 키우는것 같다는말...ㅋ
    정말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 침팬지들이 너무 이쁘다는거죠^^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선이라면 그냥 두셔도 될듯 싶습니다.

  • 7. 아들 둘
    '10.11.16 11:22 AM (121.145.xxx.19)

    저는 불교라 맘 속으로 항상 외우고 다닙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그래도 남자애들은 거짓말 하면 얼굴에 표 다나고 그걸 알아채서 다 맞추면
    우리 아들들 날 신으로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들들은 순진한 구석이 많아
    나이가 들어가도 귀여울 때가 많습니다.
    또 단순해서 혼나서 침울해 있다가가도
    맛있는 거만 해주면 세상 제일 좋아라 합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애나 어른이나 남자란 자체가 혼나면 이제 안해야지가 아니라 다음엔
    '더 조심해서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제 친구는 딸 키우다 아들을 키워보니 딸하고 너무 달라 힘들어 울었답니다.
    TV도 밀어서 떨어뜨리니...
    그러면서 아둘 둘 키우는 나를 생각하며 위로 받았답니다.
    원글님도 속상해도 태생이 그렇구나 생각하세요. 아무리 애를 먹여도
    심성이 고우면 그걸로 예쁨이 더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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