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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이 글 썼네요.
머가 진실인지는 몰라도 어쨋건 거론되던 그 정치인은 아니라고 하네여..
안녕하세요, 김부선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먼저 한겨레 인터뷰로 많은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오랫동안 일을 못해서 간만에 인터뷰로 언론에 얼굴을 알리게 됐는데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세상이 떠들썩 해져서 또 무안 합니다.
전 ,카페지기와 통화도 하고 주변 지인들과 상의한 결과 어떤 식으로든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 입니다.
평소 저의 주장에 대해 제대로 귀기울여주지도 않던 언론들이
이런 일에는 왜들 그렇게 호들갑을 떨면서 하지도 않았던 말까지 지어내는지
또한번 씁쓸한 웃음을 지어봅니다.
그럴 기회도 없지만 저는 이래서 소위 "지라시"들과는 인터뷰를 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요.
물론 연예인 인지라 언론의 영향력 없이는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사실인지 허구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정보를 언론에 쏟아붓고
언론은 갖다 베끼는 수준의 알멩이 없는 연예인 동향기사를 읽을때도
이 가운데 진실이 한자리수 비율은 되겠지? 하며 씁쓸해 합니다.
그리고 그 조작된 이미지에 또다시 그 연예인은 루머에 시달리겠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제 이야기를 제대로 써주지 않을 것이란 생각도 해봅니다.
보도자료 형태로 정리된 언어로 보내줘야 그대로 베낄까 말까하는 수준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지요.
미국이나 유럽같은 경우라면
소위 황색언론, 증권사지라시 수준의 매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다 시피하고 있고 네티즌들의 루머와
지라시의 기사가 거의 동급 수준으로 놀고 있으니 팬 여러분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전에 조명에도 보이지 않던 속옷이 카메라 플래시의 강한 빛에 노출됐던 때도 한동안 운영자가 고생해서
여기저기 연락해서 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도 왜 그렇게 속옷에 환장해서 사진들을 퍼날리던지, 참 사람의 성욕이란...
간단하게 말씀드립니다.
1. 지방지에 썼다던 그 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제가 미쳤습니까
일없어서 밥도 굶는 주제에 실명걸고 그런 글을 쓰다니 말입니다.
기회 된다면 해당 언론사가
그 작성된 글의 아이피를 제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전 카페지기에게 문의한 결과 제 실명을 쓴 아이디는 leaders_nsc@naver.com <leaders_nsc@naver.com>
shin@nnn.com <shin@nnn.com> 두가지를 쓰고 있는데 제가 보낸 카페 전체메일을 받아보신 분은 제 이메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형사고소를 해서라도 반드시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참조 http://www.snnews.net/snnews/main/mainv.asp?g_idx=26113
2. 일부 언론에서 특정인의 이니셜을 거론하며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언론사 사장이라고 하면 언론사 사장님들 신상털기에 나설지 궁금합니다.
엉뚱한 사람을 지목해서 그들이 얻고자 하는게 무엇일까요?
어떤 트위터리안의 말처럼 제가 누구랑 자든 그게 그들의 삶에서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요?
기자분들께 확실히 말씀드립니다만, 언론에 언급된 이니셜은 아닙니다. 소설을 그만 써주시기 바랍니다.
당사자분께는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차라리 국제회의에 온 외국인을 댈 껄 그랬나봅니다.(아마 이러면 또 기자들이 외국인 이니셜 지어내고 특정인 집어서 성지순례?하고 그러겠죠? )
언론인 여러분, 여러분 성생활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3. 언론이 바른대로 써줄 것이라는 기대는 일찌감치 접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일을 하지 못해 생존의 위협을 받으며 사는 연기자입니다.
일이 아닌 일로 또다시 팬 여러분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만,
제가 어떤 일을 저지르든?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팬여러분은 이미 이해하고 계실 줄로 믿습니다.
제 이야기에 오바해서 열심히 각색하고 계신 분들, 나중에 어떻게 감당 하시는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내가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걸 ,
언론에 기대하고 싶어 한 인터뷰가 부메랑이 되어 다시 언론에 또다시 짓밟히고 나니 무섭고 두려운 생각이 드는군요.
저 헌법소원도 내본 여자입니다. 법적 책임들은 다들 각오하고 쓰시겠죠?
1. ..
'10.11.15 8:22 PM (222.106.xxx.11)그랬군요.. 에휴.
2. ..
'10.11.15 8:43 PM (211.196.xxx.193)3. ~~
'10.11.15 9:14 PM (218.55.xxx.159)김부선씨 말이 사실이라 믿어요
이렇게 사람 곤혹스럽게 하면서 또라이짓 할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김부선씨가 얻을게 없는 그런 바보같은 인터뷰를 했을리가 없죠//..4. ㅇ
'10.11.15 9:26 PM (125.186.xxx.168)저도 좀 이상했던게 저정도로 알려진 사람이 총각이라고 속이기도 속기도 힘들지않나요?
게다가, 사실이 뭐든간, 저런식의 폭로는 자기 무덤파는건데.5. ....
'10.11.15 9:42 PM (125.131.xxx.74)"언론인 여러분, 여러분 성생활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명문이네요. 김부선씨, 정말 멋진 여성인데, 하시는 일 부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김부선씨 같은 분이 인정받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운내시길....
6. 뭥미?
'10.11.15 9:55 PM (114.203.xxx.210)그래서 결론이 뭔가요?
한겨레가 찌라시라는 건가요?
없는 말을 기사로 썼다는 건가요? 아니면 오프더레코드를 오픈했다는 건가요?
자긴 잤는데 다른 남자랑 잤다는 건가요?
그럼 그 정치인이랑 싱크로율 대박인 또다른 정치인은 또 누군가요?
아무도 관심없었는데 자기 성생활 떠든 사람한테 묻고 싶네요.
다음엔 또 무슨 폭탄을 흘릴건지?7. ///
'10.11.15 10:19 PM (211.53.xxx.68)그런데 댓글거슬러서 올라가 쓸수도 있는건가요?
댓글은 4월달이던데..그사람이 족집게도 아니고 어떻게 이름을 그이름으로 해서
올렸는지.. (총각이라고 했쟎아...) 이댓글은 인텨뷰에서 총각이라고 거짓말했다는
것과 너무 일치하쟎아요..이야기를 흘리고 다니신건 아닌가요? 주변인에게..
또 김어준씨는 유명한분 아닌가요? 함부로 인터뷰할 분은 아닌데
듣고보니 거물 정치인이라고 써있는데....
진짜 웃기네요.. 일없어서 굶고산다는 글이 좀 웃기군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
그사람의 보복이 두렵다더니 보복이 시작된 건가요?
아니면 회유?8. 김부선ㄴ씨가
'10.11.16 1:06 AM (211.206.xxx.53)수사요쳥할거 같은데요
김부선이란 필명쓴 사람 아이피 찾아서 수사해보면 나오겠죠.
김부선씨는 아니라고 하잖아요.
뭔 보복?9. 상식적으로
'10.11.16 1:08 AM (211.206.xxx.53)생각해도 자기가 관심있는 사람이면 팬카페 활동까지 하는
김부선시가 인터넷으로 그사람 알아봤겠죠.
근데 성남 시장은 인터넷에 버젓이 아내랑 아이들 다 소개되어 있다고 하잖아요.10. 성남시장
'10.11.16 1:11 AM (211.206.xxx.53)저분 원래 지방선거당시도 한나라당이 있지도 않은 거짓 루머 퍼트려서
고발했는데 검찰이 한나라당이 거짓말 했다는거 인정하면서도 처벌은 안해서
몇일전에 아고라에 시장이 직접 올렸잖아요. 검찰의 파렴치한 행태를 ....11. 모걸 떠나서
'10.11.16 10:40 AM (122.46.xxx.33)생각보다 글을 정말 잘 쓰시네요
본인이 쓰신게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로 잘 쓰셨어요
그동안 생각했던 이미지가 달라질만큼 글을 잘 쓰셨네요
김어준 인터뷰 읽고.. 스캔들 부분 떠나서
솔직히 좀 멋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저도 놀랐습니다.12. --;;
'10.11.16 12:55 PM (116.43.xxx.100)여러분 성생활에니 힘쩌주세요~~ㅎㅎ 통쾌한 답변이네요...찌질한것들..
13. 그럼
'10.11.16 12:57 PM (210.180.xxx.30)누구랑 그랬나?
14. 김부선씨..
'10.11.16 12:57 PM (125.177.xxx.79)정말 멋지시네요...ㅎㅎ
앞으로 좀 행복하게 사시도록..
하시는 일들이 잘 풀렸음 좋겠어요.
그동안 넘 고생 많이 하고사신 거 같아요.ㅠㅠ15. ㅎㅎ
'10.11.16 1:42 PM (211.251.xxx.130)김부선씨 멋지세요 ㅎㅎㅎ 명문이네요 잘 되시길 빌겠습니다
16. 새롭게
'10.11.16 2:50 PM (211.33.xxx.179)김부선씨 팬 한명 추가 합니다!!!
17. 음
'10.11.16 3:42 PM (222.237.xxx.86)저 이분 촛불집회때 직접 옆에서 봤는데 개념있는 연예인이라 생각했어요
스캔들을 떠나서 이분이 일이 고정적으로 있어 수입이 안정됐으면 좋겠다는 오지랖넓은
생각을 가져봅니다..18. 가끔
'10.11.16 5:30 PM (175.126.xxx.133)그 신문사도 찌라시짓을 하긴 하죠.
뭐 그건 그렇고
왜 김씨의 성생활에 그리도 관심이 많을까요? 그 인터뷰한 사람은???
그녀와 자고 싶었나?
인터뷰하다가 군침이 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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