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가면 엄마가 밥을 안해놓아요
한달에 한번정도가는데 갈때마다 밥도, 반찬도 암것도 안해놓으세요.
밥달라하면 "안했어"
"왜"
나가서먹을건데 왜 해?
뭐 드실건데?
"내가 아니 니네들이 살건데 니들이 알지?
항상이런식입니다.
친정간다고하면 도착시간에 맞춰 두분 곱게 단장하시고 기다리십니다
외식할준비 완료!
저희는 김치찌개와 맛있는밥먹고싶은데 부모님은 저희가 봉인가봐요.
형편이 좋지않아도 자주 찾아볼려고 하는데 ,돈 없는건 자식들 사정이고
친정가면 무조건 외식(메뉴도 정해고 기다리세요)
돈도 한번도 내신적없으셔서 남편이나 제부에게 많이 미안하고 민망하고..
집도있으시고 돈도 어느정도 있으신데 한푼도 안쓰시네요.
친정갔다오면 한참동안은 우울해지네요
-------
댓글이 많이달려서 놀랐어요.
부모님저녁사드리는돈이 아까운것이 아니라 자식들한테 너무 의지하시는것이 힘들어요.
2시간거리에 살고있는데 믹서기고장나도 전화오고. 티브이소리안나도 전화오고
감기로병원가야되는지도 물어보고병원가시고..(결국 믹서기, 티브 ,냉장고 ,병원비 다 제가계산해야해요 사달라는 의미로 전화하시는거죠)
형편어려운것은 자식들이 어렵지 , 두분은 서울에서 잘살고계시는60대후반 이십니다
몇달동안 친정 못가면 전화옵니다 맛있는거 사줄께 오라고
간만에 엄마가 내시나보다하면
식사후 화장실가신다하고 나가신후 전화옵니다
계산안했다 내고와라..
1. .
'10.11.15 5:55 PM (112.168.xxx.106)잘몰라그러실거에요.
그럴땐 그냥 얼굴딱깔고 엄마가 한번 사~~ 이렇게 말하시던가.
아님 엄마가 차려준게 세상에서 젤맛있어 김치하나놓고먹어도 맛있네 이런 립서비스 들어가야합니다.
안그러면 어른들은 잘차려드시지않으셔서
두분만계시고그러면 나가드시는걸 더좋아해요.
애들이나 와야 외식하고 하자나요.. ^^
한번해보세요2. 동생이랑
'10.11.15 5:56 PM (211.245.xxx.82)반찬 한두가지 해가세요.
가자마자 밥 안치고 해간 일품 요리 후루룩 끓여서 먹으세요.
어른들한테 이런 말 죄송스럽지만
다 버릇 들이기 나름이에요.3. ㅇ
'10.11.15 5:59 PM (121.130.xxx.42)친정어머니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 나이 되어보세요.
밥 하기 지긋지긋 할겁니다.
원글님이야 그냥 밥에 김치찌개 먹고 싶다지만
친정엄마야 사위 보기 민망해서 그렇게 못차리실테고요.
그냥 가끔 가서 한턱 쏘세요.
원글님도 부담된다니 자주 가지 마시고
가끔 친정부모님 집으로 초대해서 집밥 대접하세요.4. ㅇㅇ
'10.11.15 5:59 PM (121.138.xxx.79)시댁이라고 생각하세요 ㅋㅋ 저라면 얼마든지 외식해드릴거같은데..... 준비까지 하고 기다리신다니 오히려 좋은데요
5. -
'10.11.15 6:00 PM (221.155.xxx.11)저랑 비슷하네요.
엄마손맛 그리워 친정가도
엄마는 뒤로 물러나계시네요.
시어머니는 엄마보다 연세도 많으신데
아들딸 맛난거 해주려고 이리저리 다니시는데...
ㅠㅠ6. 원글
'10.11.15 6:05 PM (125.178.xxx.136)부모님이 많이 바라시는편이예요.
다른집 자식들과 비교하면서 다른집 자식들은 집에 올대 뭘사온다더라,
한우사준다더라 , 해외여행시켜준다더라,용돈을 많이준다더라..
돈아깝다고 대학교도 안보내주셔서 동생과저는 아주힘들게 대학 졸업했어요
결혼비용도 모두 제가벌어서 해결했고 오히려 친정에 돈도 해주고 결혼했네요7. 자주가지마세요
'10.11.15 6:08 PM (14.52.xxx.11)부모,자식이라도 서로에게 부담되면 멀어지는법이죠. 명절 생신때만 찾아가세요.
아님 원글님이 한번씩 음식해 놓고 집으로 초대하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아예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밥하는거 힘들다고.. 좀 서운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음식해서 엄마 오시라고 하는 입장도 아니니 서운해할것도 아니다 싶구요.
결론은 자주 안 만나고 어쩌다 보면 반갑고, 편하게 외식하고 합니다.8. 에고
'10.11.15 6:09 PM (175.112.xxx.214)평생 자식들 덕보고 사실려고 하시는 분들이네요.
따뜻한 밥 한끼를 한 번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냥 원글님 친정에도 자주 가지 마셔요.
여태 본인들을 위해 사셨는데 이제는 원글님 자신을 위해 그분들은 좀 제쳐놔도 되겠네요.9. ㄴㅁ
'10.11.15 6:16 PM (211.238.xxx.9)평생 자식을 봉으로 생각하고 사는 철없는 부모들도
꽤 있더니만..10. ...
'10.11.15 6:19 PM (112.72.xxx.175)딸들이 오는날이 외식하는날이네요..
저도 어떤 집을 아는데,그집도 양가(시댁,친정)집에 갈때 자기들 먹을거 다 사가요.
찬거리,애들 과자 다 사가는데 그 푸대접을 받고도 자주 가는게 더 신기해요.
나이드시면 밥해서 먹이는거 짜증날수도 있는데,
또 그런낙으로 사시기도 하잖아요..
오는정이 있어야 가는정도 있죠.11. .
'10.11.15 6:38 PM (125.132.xxx.254)그렇게 바라는 친정이면 자주 찾아가지 마세요.
친정부모가 귀하게 대접하지 않음 남편도 처음엔 이상하다 하다가는 결국 우습게 생각할꺼거든요.
그냥 자주 마주치지 않도록 중간에서 거리를 만드세요.
휴... 그게 쉽지도 않을꺼란것도 압니다만, 님의 가정은 님이 지키셔야죠.
그런 대접받으면서 친정나들이 하게되면 아이들에게도 좋지않습니다.
조부모가 내부모 우습게 대하고 나를 막대하는걸 아이라고 모를꺼라고 여기지 마세요.
그냥 딱 명절나들이만 하시고 궂이 가실 상황이면 차라리 동생들까지 다같이 가시던가 하세요.
그래서 동생이랑 평소에 돈을 좀 모았다가 그런때 그돈으로 사용하시면서 쓰시구요.12. zzz
'10.11.15 6:59 PM (175.213.xxx.15)연세 많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딸, 사위 밥 차리는 게 쉬운 일 아닐 수 있죠.
게다가 사위라면 반찬하나도 신경쓰일테고...
독립한 자식들이 집에 찾아갈때마다
부모님들이 언제나 두팔벌려 환영해줘야한다는 생각도
젊은 사람들의 편견은 아닐까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브리짓 존슨에도 그런 말이 나오죠...)
부모님들도 사실 귀찮으실 수도 있거든요. 때로는...13. ..
'10.11.15 7:04 PM (125.140.xxx.63)솔직히 그연세 되면 밥하는거 지겨울거 같아요.
평소처럼 먹을수도 없고 더 신경써야 하고..
부모라고 항상 해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자식들의 이기심의 한가지인거 같아요.14. ..
'10.11.15 7:25 PM (119.201.xxx.137)원글님 집에 친정부모님 초대해서 따뜻한 밥 해서 드리세요..왜 친정엄마가 다 큰 자식들 밥상까지 대령해야 하나요..두분이서 해 먹는것도 지겨우실텐데..
15. ..
'10.11.15 7:28 PM (222.109.xxx.106)저 1-2년 있으면 60살인데 일년간 앓고 났더니
집안일 하기가 힘들어요.
밥 하려니 무슨 반찬을 할까 생각도 안나고
하기도 싫고 정말 힘들어요.
누가 와도 따뜻한 밥 해 주고 그랫는데
이제는 웬만하면 외식으로 때워요.16. ..
'10.11.15 7:45 PM (14.52.xxx.223)전 이해가 안 가네요.. 아무리 연세 드셨어도 자식들 온다하면 따뜻한 밥에 반찬해놓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통 엄마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원글님이 댓글 쓰신거보니 그냥 그런 분들인가본데.. 부담스럽고 힘들면 가지마세요..
부모자식간도 서로 주고받는 교류가 있어야 관계가 이어지지, 그런게없으면 안돼요. 한쪽이 일방적으로 바라고 받기만하면 관계가 안된다구요..17. 시어머니께서는 절대
'10.11.15 8:02 PM (116.125.xxx.241)안해놓으시고, 친정엄마는 엄청 맛있는거 많이 해놓으셔요!
그래서 우리아들과 딸이 외갓집가는걸 너무 좋아해요. 두분이 같은 연세이신데
너무 대조적이세요! 우리 고모부(시누 남편)가 남편한테 " 자네 처가집이 제일 부럽다"고....
사위들도 느끼는것 다 똑같나봐요.
저도 엄마닮아서 누가 온다하면, 밥 한그릇이라도 해놓고 대접, 시누는 손님오면 외식...
그런것도 엄마 닮아가네요!18. 저도..
'10.11.15 8:15 PM (110.15.xxx.59)어느때부턴가 친정가면..짜증이 나더라구요..
의례히..밥도 안 해 놓고
식은 밥에..그냥 있는 반찬..
아무리 딸이래지만..
좀 너무하다 싶어요..
그렇다해서..시댁에 가서 대접 받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시댁도..반찬 한 두가지..
입에도 맞지 않는 반찬.
그래서..
시댁 가기 전엔..꼭 밥 챙겨먹고 가요..ㅠㅠ19. 좀 너무하시긴한데
'10.11.15 8:36 PM (110.14.xxx.164)차라리 덜가고 갈때 음식을 준비해가셔서 먹고 남은건 두고 드시게 하세요
나이드신분들 반찬하기도 귀찮아 하시더군요
저도 가끔 김치랑 반찬 주문도 하고 해서 보내드리곤해요20. 아유
'10.11.15 9:17 PM (121.182.xxx.174)원글님이 속상하신건, "밥"으로 상징되는 친정부모의 따뜻한 정을 못느끼니 불만이시겠죠.
저는 친정엄마 혼자 계신데, 외식하자하면 돈 쓴다고 못하게 하고, 집에 있는 야채들로
겉절이나 국같은 거 끓여놓으시면, 제가 고기 사가서 같이 해먹든지합니다.
너무 더운 날이나 추운 날, 아니면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 같은 거는 외식하고요.
엄마도 피곤해 하는 기색이 보일 땐 외식 강력 주장해서 모시고 나갑니다.
비싼 음식은 사 드리지도 못해요. 돈 없는 것들이 돈 쓴다고 나무라셔서~.
보통의 엄마들은 그렇죠. 우리 엄마도 산해진미 해 놓고 기다리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식 좋아하는 거 한 두개는 챙겨두시죠. 홍시라든가, 떡이라든가, 하다못해
손녀 준다고 요구르트 라도 사다놓고 기다리죠.
저도 가끔 택배로 과일이나 요기거리 부쳐드리기도 해요.
하지만, 원글님 부모처럼 그리 대놓고 바라면, 자주 갈 것 같진 않아요.21. ..
'10.11.15 10:57 PM (61.79.xxx.62)그 친정 어머니도 '어머니82'같은 까페에 가입돼 있나봐요.
교육받은 냄새가 솔솔..
대단하시네요,사위오면 밥 내는게 보통 어머니들 정선데..22. 음
'10.11.15 11:37 PM (222.109.xxx.87)우리 엄마만 그런 줄 알았더니. 정 느끼려고 찾아오는 자식한테 한달에 한번 밥상 차리는 것도 귀찮다면 모녀간의 정은 바라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은 하도 아들들이 나몰라라 하니까 막무가내로 염치 불구하고 딸들 붙잡고 늘어지는 부모들이 많아서 이런 글도 자주 올라오는 것 같아요.
23. ..
'10.11.15 11:44 PM (119.71.xxx.30)가끔은 누가 해주는 밥..특히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지요..
원글님 마음 이해가 되요...
가끔은 외식을 하더라도...한번씩은 엄마가 정성껏 차려주심 좋을텐데...많이 귀찮으신가보네요..
근데 그게 친정엄마, 시어머니의 차이인 경우도 있지만... 걍 그 어른들 스타일이기도 하더라구요..
제 친정엄마는 누구든 오면 밥을 신경 써서 준비하시는 편인데 시어머님은 딸이든 아들이든 누가 와도 먹거리 준비는 거의 안 하세요... 요리를 잘 하지도 못 하시구요..
그래서 시누는 늘 오면서 먹거리 어느 정도 준비해오더라구요... 저도 갈 때 장봐가거나 포장해가요....24. 가지마세요
'10.11.16 2:48 AM (119.70.xxx.180)한동안 뜸하면 서로를 뒤돌아보게 되잖아요. 그냥 전화만 하시고 왜안오냐그러면
그냥 바쁘다고만 하세요. 아무리 그래도 친정엄마는 나름대로 딸 해먹이려고들 많이 하시지않나요. 그만두시라고해도요...
친정이고 시집이고 서로 이해가 충분치 않을 때는 차라리 냉각기가 낫다고들 합니다.25. 열받아서요
'10.11.16 6:02 AM (75.83.xxx.26)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꼭 이런 부모님들 계세요~
바로 저희 시댁 부몬님들.. 자식들 셋있는거 다 고등학교 졸업이고
뭐 해준거 뭐도 아무것도 없으시면서
그렇게 기본적인거 정말 입히는것도 걸치는 정도로만 먹이는것도 정말 세끼 쌀밥먹는정도로만 가르치는것도 정말 고등학교까지만...그렇게 키우심에도 그 자식들 다들
자기 밥벌이 남들 인서울대학들 나오고 취직들 해서 사는 사람들만큼
저희 남편을 비롯해서 아니 다들 자수성가해서 왠만큼들 살고있어요~
근대 문제는 키우기는 정말 낳아만 놓고 지들끼리 큰 격인데
(맨날 젊으셨을적 사네 안사네 싸우시고 어머님 가출하시고... 애들끼리 밥해먹고
학교 다니기도 했을정도 개판 오분전인 집안)
그럼에도 뻔뻔도 하셔라...
이제부터 그 톡톡히 자식 덕보려고 하시는 시댁 부몬님들..
먼저는 어쨌던 신도시에 아파트만 두어채 되시고 땅에 건물에
꽂감 빼 먹는다 하시지만 어쨌던 노후 쓰실돈 다 있으시고요~
(당신들 노후 대책 때문에 그 돈 두시고도 자식들 안 가르치셨나 싶을정도,,다 누리고 사심..)
그런데도 예를 들어 해외 여행을 보내드리게 되면 비지니스석 운운하시고
용돈 수준으로 매달 드리는데 샊끼들 생활비도 안준다고 운운하시고...
(일단 용돈 수준은 몇십만원 단위이면 생활비 수준은 100만원 단위잖아요~그걸 바라심)
다른집들 자식들 비교하시고...(아시는 아번님 친구분이 자식들이 다 교수,의사등등 이예요~
그집 자식들은 매년 해외여행이니 잘 보내드리지요~ 물론 그 자식들은 다들 29살 30살까지
공부하면서 용돈에 학비에 받아간 자식들이고 결혼할때에도 아파트 하나씩
척척 받고 살림 시작했고요~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도 양심이란게 있고 인지상정이란게 있는건데
최소한 이나마도 자식들 아무도 다른 부모 비교등 원망 소리 안하고 아무말 없이
꾹~ 누르고 선으로 갚고 있는건데 어쩜 가슴에 손을 얹고 그런 바라는게 생기실수 있는지..)
그냥 바라지만 않으시고 미안해 하시는 모습만 있으셔도 아님 차라리 형편이 어려우셔서
바라셔도 그래도 부모인데 잘해드려야지 싶을텐데...
정말 "당신들이 그럴 자격이나 되느냐고? 비교할걸 하시라고.."다 까발리고 싶은데
며느리라 참습니다... 욱~26. 허업...
'10.11.16 6:10 AM (204.193.xxx.22)본글보곤..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했는데..
중간에 댓글보고... 놀랐네요.
원글님 진짜 서운하시겠다.. 토닥토닥
저같으면 자주 안갈거 같은데.. 명절때나 일년에 한번씩만 비추세요.27. 차라리 나가서
'10.11.16 7:21 AM (211.173.xxx.249)친정이 넉넉하지 않다면서요
그럼 나가서 외식하는데 노인네가 성인 4-5명이 먹은 밥값내기 쉽지 않잖아요
정 드시고 싶으면 반찬이나 찌개를 끓여서 가져가시고 (완전 재료를 준비해가거나)
우리 신랑은 친정엄마 음식 입에 안맞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신랑 먹을 것은 따로 다 싸갑니다.
나가서 먹고 싶어도 돈돈돈 하는 친정이라 자꾸 집에서 먹자고 하는데 저두 먹기 싫은 이상한 음식이 나와서 곤욕스럽습니다. 어떤땐 일부러 밥때 피해서 가요28. 울
'10.11.16 8:54 AM (121.189.xxx.254)시댁 모습이네요~
그래서 점점 가기 싫어지네요29. 어른들도
'10.11.16 8:54 AM (58.74.xxx.201)자식들, 손주들 자주 보고 싶으심 그리 하심 안되는데..
저희 친정은 엄마가 장사를 하셔서, 현금을 만지시니 그런가 외식을 자주 시켜주시고 항상 엄마가 계산을 다해 주세요. 70가까운 나이에 장사하시니 형편 좋지도 않아요. 사위들이 계산하려면 달려가서 돈내야해요.
집에서 밥해주실때도 있는데 하루세끼 다 집밥은 맛없잖아요.
시댁에서는 형편이 좋지않아 외식하면 다 저희가 내는데
시어머니가 저희가 돈쓰지 않도록 집밥을 맛있게 해 놓으십니다.
양가 어느집을 가도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워요. 아이들도 행복해 하구요.
자식 손주 내치는 어른들,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어르신들 보고 많이 배워요.
나도 나이들면 어찌해야될지.
사실 양가 다 경제적으로 하층입니다. 그래도 품성들이 좋아서요. 자식들이 생활비 드리는 것은 드리는거지만 저희 갈때마다 항상 잘 대접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좋아요.30. 정말 서운
'10.11.16 9:08 AM (182.209.xxx.164)원글님, 이렇게 글 올리신걸 보면, 맘이 많이 아프신것 같아요.
매일 이웃하며 사는 딸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가는 친정이면, 간소하게라도 따끈한 밥상
받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친한 친구가 놀러와도 그렇게 하잖아요.
원글님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대접받고 싶어하는 성향이신가 봐요. 그렇다면, 그에 맞추어
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가실때마다 그렇게 나가서 드시고 싶어하시면 즐거운 맘으로
대접해 드리세요. 대신, 맘이 내키실때 친정 나들이 가시면 되겠지요. 아주 가끔요.
에구... 어제, 오늘 맘 아픈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31. ^^
'10.11.16 9:15 AM (219.241.xxx.109)각자의 특성이 있어요.
어떤 엄마는 자식들 오면 뭔가 해 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어떤 엄마는 일하는거 참 싫어하고 귀찮아해요.
늙으면 더 하기 싫다던데...
저희 시어머님 전엔 되도록 집에서 뭐 해 먹이려고 하고 이것저것 해놓으시더니
지금은 편찮으시기도 하고 하니까 일하고 움직이는걸 싫어하시더라구요.
종일 침대에 누워 주무시거나 TV만 보셔요.
다 내가 그 나이 되고, 그 형편 되어봐야 알게되는 것 같아요.
옛날 분들 말씀이 며느리 볼 나이 되면 부엌에 들어가기 싫다던데............^^32. ㅡ.,ㅡ
'10.11.16 9:20 AM (218.145.xxx.5)두번에 한번쯤은 저 위에님 말씀처럼 동생이랑 반찬 두가지씩 해가시면 되겠네요 가서 밥 빨리 하면 30~40분이면 되니까....어머니께도 외식 부담된다고 말씀 하시고 차츰 차츰 개선 하심이..
33. +++++
'10.11.16 9:29 AM (210.91.xxx.186)저도 원글님 엄마같은 사람이 될거 같아요..ㅎㅎㅎ
지금도 밥해 먹는게 고문이예요... 맨날 반찬에 국에 .... 로또 맞아서 젤 하고싶은게
파출부 매일 쓰는거예요...
토일요일중 한끼이상은 외식을 했었는데... 그것도 나가는거 귀찮아서 많이 줄였을 뿐이예요..
식구들이 한번 먹은 음식은 두번 올라가면 잘 안먹고...어른반찬...애들반찬이 틀려서 항상 신경
쓰이고 하기싫고 그래요...
아는사람은 .....전에는 전부다 만들어 먹고 식구들 오면 이거저거 해서 먹이기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해도 먹는사람도 없어서... 조금씩 사다먹고 말고...몸도 여기저기 아프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오는 아들 며느리도 싫답니다... 안왔음 좋겠대요... 오면 밥해줘야 하니....
나도 예전에는 친정집에 갔을때 별 준비없이 젓갈종류만 잔뜩 준비하신...(젓갈은 제가 좋아함..남편은 안먹음...)친정엄마가 남편한테 좀 챙피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그럴거 같아요...
나이들어보니 이해가 되요...34. 이제
'10.11.16 9:58 AM (221.163.xxx.101)나이드셔서 귀찮으신겁니다.
좀 그렇긴 하네요..35. 먹는 것만 그러신게
'10.11.16 10:02 AM (211.228.xxx.239)아니고... 매사에 그러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흰 친정은 시골이라 뭘 사는것도 힘든데도 우리가 간다하면 암것도 안해놨다...하시는데 상다리 휠 정도...시댁은 명절이고 언제고 정말 뭘 안해놓으시는게 막 결혼했을 때보다 갈수록 심해지시는게...아무래도 주변에서 교육을 받지 싶은 생각이 다 듭니다.
그냥 제가 못하는 솜씨로 반찬 몇가지 해갑니다.
사위 며느리 다 있는데 좀 부끄럽지않으신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냥 편하게 생각하려구요.
저 뭐 못한다고 타박은 안하시니...
대신 시부모님도 부모님인데 통 저희에게 신경을 안쓰시니 정이 안생겨요.
저도 기본 의무만 하고 살려구요.
생각할 때마다 속상해요. 사는게 그런게 아니잖아요. 위 어느님이 쓴거처럼 요구르트 하나라도 우리 손주 먹으라고 사다놓으시고...그러심 없던 정도 생기겠어요. 자식들을 왜그리 내 치시는지...그러고 용돈을 바라시는건 뭔지...형편 좋아지면 바라시는대로 정말 용돈 딱딱 드리고 안갈겁니다. 원하시는대로..36. 오빠랑 사는
'10.11.16 10:08 AM (118.221.xxx.81)우리 엄마는 제가 친정인 줄 아십니다.
오시면 손 하나 까딱 안하시고 혼자 사는 딸에게
모든 걸 의지하십니다.
오면 이건 뭐냐, 얼마 주고 샀냐? 좋으냐 등등 꼬치꼬치 물으시고,
드리면 뭐든 너무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셔서
물어보면 갖고 싶은거구나 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가실 때는 늘 양손에 뭐든 싸드린 것 들고 가십니다.
울 오빠가 어릴 때 부모 사랑 없이 큰 데다
성격도 괴퍅해서 생전 잘 안가게 되니까
엄마가 주로 우리집에 오십니다. (전 혼자 사는 미혼입니다.)
엄마가 오빠네 얹혀사시는 입장이시라
내겐 친정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결혼 안한 나이 든 딸에게 늘 바라는 것만 많네요.
그나마 찾아갈 친정이 있으신 원글님은 저보다 훨 복이 있으신 겁니다. ^^
20대에는 왜 우리 엄마는 자식들에게 베풀고 사시는 다른 부모랑 이렇게 다를까...
그것이 늘 내 고민과 방황의 화두였답니다...
초등학교까지만 겨우 뒷바라지 하시고
그 이후에는 혼자 돈벌면서 공부해서 검정고시 치뤄서 대학에 갔는데
그나마 대학 가는 것도 못마땅해하셔서
돈이나 벌다가 시집이나 가지... 하셨던 분이시죠...
경제적 무능 상태였던 아버지 보면서 늘
남편 복 없으니 자식 복 없다는 말 입에 달고 사시던 우리 엄마...
늙어서 기대고 사시려고 유일하게 모든 것 올인하셨던 막내아들한테
같이 산 지 십년 만에 그 막내아들과 며느리한테 쫒겨나셔서
오빠네에서 작은방살이 하면서 맞벌이하는 큰 며느리 대신 살림하고 계십니다...
정말, 부모도 부모 나름이라는 진리를 삶으로 체득하면서 살아온 1인입니다.
기운내세요~37. 그런데
'10.11.16 10:39 AM (203.244.xxx.34)댓글 중에 '엄마는 당연히 이래야한다'라는 글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내 아이라도 미울때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지 않나요?
또 엄마들도 음식 만들어 먹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좋은 엄마는 언제나 자식들한테 집에서만든 더운 밥 차려줘야 된다는 생각
부담스러운 적은 없으세요? (엄마들이 게을러서 비만 아이들이 많아지고 운운...)
저희 엄마 고향에는 '외손자는 올때 반갑고 갈때는 더 반갑다'라는 말이 있다고합니다.
(워낙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곳이긴 해요...하지만 외손/친손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식들도 나이들면 어느정도 부모님 속마음(때론 귀찮고 힘들수도 있다)을 좀 헤아리고
무조건 받는 걸 당연시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이들수록 부모 자식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행간을 읽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건 생선대가리라고 나이들어서까지 믿고 사는 건...
물론 원글님은 꼭 밥이 아니라 어머니와의 관계 전반을 말씀하신 것이니 섭섭한 마음 이해는 합니다. 원글님도 이런 마음을 좀더 표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38. 저희 엄마만
'10.11.16 11:06 AM (203.232.xxx.3)그런 게 아니었군요...
심지어 설날 때 갔는데도..아무 것도 없더라는.
정말 남편 보기 부끄럽지만
어쩌겠어요.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우리 엄마도
뼈빠지게 키워냈으니 이제는 늬들이 나를 받들어모셔라...이런 마인드거든요.
매달 용돈 받는 것도 당연하고
하루 삼시세끼 역시 자식들이 반찬이니 뭐니 갖다 주는 게 당연.
외식은 당연히 사위가 내야 하며(아들이 내면 무지 아까워하심)
외손녀는 봐 줄 수 없고(친손주는 매일 기다리심)..
그냥 포기하고 살면 살아집니다.
엄마에 대한 기대를 낮추세요. 그저 편하고 싶은 한 인간인 걸요.39. 아로마
'10.11.16 11:19 AM (59.9.xxx.179)저는 지금 마음 같아선 따뜻한 밥 못 해 먹이고 보내면
제가 마음이 편치 않을거 같네요 .
우리 엄마는 연락없이 가도 금방 쌀씻어 밥하고 된장끓여
먹여보내신 고운 분 이셨는데 .....
그게 쉬운 일이 아니였다는 걸
그때는 몰랐지요 ..........40. 문제
'10.11.16 11:32 AM (121.146.xxx.227)제 친정 어머니는 그보다 한수 아래이긴 한데 정말 준비없어요.
그건 지혜롭지 못해서 그래요.
어제 저도 친정가서 짜증좀 내다 왔어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요령껏 일처리를 못해서 그래요.
내집에 손님이 왔는데 물 한그릇이라도 내놓아야 되는데
손 놓고 있는 친정어머니들 정말 문제 있어요.죄송하지만...41. .
'10.11.16 12:31 PM (110.8.xxx.231)원글님 말씀은 꼭 엄마밥을 얻어먹고 싶어서라기보다 엄마한테 공감(사랑)을 받고 싶은게 아닐까요?
그냥 엄마의 따뜻한 밥을 통해 그동안 사는게 녹녹치 않은 것들을 녹이고 싶었다고 할까..
저도 우리엄마한테 받아보지를 못해서(우리엄마는 저희외할머니한테 더 당하셨지만..)
전 어렸을때부터 어른아이가 되어서... 엄마한테 나 힘든것은 물론이고, 엄마한테 의지한다는것
자체가 안된답니다. 내자식왔는데...너무 가만히 있는것도.. 아무것도 안해주는것도 사실
정없이 느껴지지 않나요? 어떨때는 엄마에게는 하나도 바라지 않으면서...자식에게는 내가 느껴본것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아 반대로 꼭 챙겨주고픈 마음.. 둘사이에서 어떨때는 심정이 복잡해지곤 한답니다.42. 시어머니
'10.11.16 12:32 PM (121.166.xxx.130)명절 때도 그러세요.
우린 세 며느리가 음식을 준비해 가는데 그래도 집에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잖아요.
비싸다고 손 놓고 계십니다.
그리고 남의 자식과는 엄청 비교하십니다.
외식하면 잘 먹었다는 말씀 없으십니다.
음식이 어떻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고맙다 잘 먹었다는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하기 싫습니다.
위 분 말씀처럼 지혜롭지 못해서 그런가봐요.43. .
'10.11.16 1:05 PM (211.224.xxx.25)내용 읽고 참 부모라고 다 같지가 않구나 했는데 그러신 분들이 꽤 많나봐요. 저는 그런면에 있어서는 부자네요. 우리엄마는 나가서 먹자면 돈아깝고 다 조미료 투성이라며 못나가게 하는데 이렇게나 다를수가.
44. 후-
'10.11.16 2:07 PM (58.141.xxx.120)따뜻하고 맛있는 김치찌개는 집에서 끓여 드시고.
친정가는 날은 외식하는 날로 하시면 되겠네요.
저는...
엄마가 한 상 가득 차려 놓으면,
더 화가 나던데요.
아침부터 부산하게, 아니 저녁부터 부산하게 준비했을 엄마 생각하면,
그 시간에 그냥 더 쉬시지.
도대체!!! 나한테 전생에 빚을 얼마나 지었으면!!!!
-_-;
그냥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집에서 맛있는 밥 많이 해드시고,
부모님께는 맛있는 밥 사드리세요.
아니면 님이 해드리시던가요.
아- 엄마 보고 싶다.45. 음
'10.11.16 2:23 PM (122.43.xxx.192)위에 어떤 분처럼 고기라든가 그런거 사가서 집에서 해먹자 그러면 안될까요?
미리 음식 가져 가니까 집에서 식사하자고 말씀드리구요.
그렇게 시작해서 집에서 먹는 것을 정착시키면 어떨지요? 설마 집에서 먹을거면 오지말라고 하시진 않을꺼 아닌가요..46. 다양하네요..
'10.11.16 2:59 PM (125.135.xxx.80)부모도 참 다양한거 같아요...
마지막까지 거름이 되어주겠다는 분도 있고...
자식에게 빌붙으려는 부모도 있고..
나는 어떤 부모일까 ...47. ,/,
'10.11.16 3:06 PM (175.116.xxx.97)저는 친정가면 항상 저희가 사드려요.
엄마가 연세가 드시니 음식 차리는거 힘들어하시거든요.
안그렇겠어요? 저도 형부가 오신다고 해도 신경쓰이는데, 엄마도 사위가 오는데 숟가락 하나만 더 놓을수도 없죠..
저는 친정갈 때 먼저 전화드리고 외식할거니까 뭐 만들지 말라고 말씀드려요.
원글님도 부담되시면, 친정 가는 횟수를 줄이시던가, 간단히 찌개거리 준비해서 대접해 드리세요.
나이가 드니 엄마가 안쓰러워서 되도록 편하셨음 싶던데....48. ..
'10.11.16 4:55 PM (116.41.xxx.120)자식이 봉이 아니듯,...부모님도 봉이 아닌것은 마찬가지 아닌가요..
원글님에 마음이 뭘원하는것인지는 알아듣겠지만, 현실적으로
음식하고 기다리고 뒷치닥꺼리하는것도 보통일은 아니죠.
나이드시면 더더욱 힘드셔합니다.
아픈다리를 이끌고 밥차려놓는것보다(저희엄마) 전 천만배는 맘이 편할듯..49. ..
'10.11.16 5:07 PM (116.121.xxx.214)그래도 원글님 부모님 정도면 감사하다고 생각해야해요
저희 엄만 아주 그지 근성이 몸에 베셨답니다
자식들한테 해준거 개뿔도 없으면서 자식들한테 앵벌이 하십니다
대학 다니는 막내 카드 만들어서 몇천만원을 쓰고 신불까지 만들고도 얼마나 뻔뻔한지 몰라요
누구 자식들은 친정을 다 살렸다더라 누구 자식들은 뭘 해줬다더라 하고요
그깟 밥 일주일에 한번씩 사는거 투정하시는건 아주 행복한 불평 하시는거에요50. ***
'10.11.16 5:10 PM (110.8.xxx.31)친정 가지 마세요....
아니 자식들 온다는 데 손하나 까딱하기도 싫고 밥은 나가서 얻어먹고 싶으면 그것도 일종의 거지심보 아닌가요? 밥하기 싫어서 자식 오는거 싫다면 양심이라도 있지 얻어먹지 못해 환장한것 같네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자식이든 뭐든지 다 기브앤 테이크 주고 받으면서 정이 싹트는 거지 한쪽에서만 울궈먹으려고 하면 정 떨어져요.51. ***
'10.11.16 5:15 PM (110.8.xxx.31)그리고 김치찌개 하나 해서 밥먹자는게 수고 끼치자거나 없는돈에 진수성찬 차려내라는 것도 아녜요..
오히려 사위 어려워하거나 하면 신경 쓰여서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이쁜 내자식 손주새끼들 오면 뭐하나 맛난거하나 내손으로 먹여주고 싶어서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게 되는 행동이죠...
원글님 친정부모들은 자식 손주한테 '정'이 없는 거예요...
사위도 하나 안 어려워하는 거고 그냥 뜯어먹고 싶은 봉일 뿐이죠...52. 저희 엄마
'10.11.16 5:32 PM (121.140.xxx.104)도 그래요.
신랑 친정가는 날엔 친정에서 반찬 사다 놓는 날이라죠ㅠ
형편 넉넉한 시댁은 외식 절대 안하고, 시어머니께서 바리바리 음식 싸주시죠.
반면, 넉넉하지 못한 친정은 반찬 하나 안해놓는 엄마때문에 항상 외식.
저희가 맨날 사는 것도 가끔씩 짜증나요.
윗님 말씀처럼, 진수성찬 바라는 거 아니에요.
김치찌개 하나라도 맛있게 끓여서 먹으면 되는 건데...그걸 안해주시네요.
뭐 하나라도 챙겨 먹이려고 애쓰시는 시어머니랑 너무 비교되서 친정도 자주 안가게 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3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