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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무원이 최고인가요?
지인소개로 12월중순에 식약청 다니는분을 소개받기로 했는데요.
식약청 직원이면 공무원인가요?
식약청 본부에 있는분이라 안정적이라고만 말씀하시는데.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자꾸 이것저것 생각하게되네요;;
사람은 우선 만나봐야하는데 직업면에선 괜찮은지요?
저는 일반 대기업다니거든요.
1. 음....
'10.11.15 4:33 PM (58.145.xxx.147)몇급이신지요.
5급이하라면..
시댁에서 왠만큼 받는거없이 맨몸으로 시작하시거나, 시댁에 돈들어가야한다면 힘드실거에요.
다만 연금받는 부분은 좋겠죠. 나중에...
시댁형편을 미리 살펴봐야할것같습니다.2. ...
'10.11.15 4:34 PM (14.52.xxx.223)일반 대기업보단 공무원이 낫다는게 요즘 생각인 거 같은데요.
얼마전에 저희 친정엄마가 서른중반 노처녀랑 동갑내기 남자공무원이랑 소개시켜주려 하다가
(남자쪽 아버지 고위공무원으로서 연금수입 있고, 인품 점잖고, 남자명의 아파트 마련해놓으셨음)
이 아가씨가 거절했어요. 그런데 엄마가 놀라셔서 뒤돌아서서 하시는 말씀이
얼마 안되어 짤릴 마흔살 대기업직원 만나봐야 현실을 알려나.. 하셨답니다. --;;; (저희 엄마 무섭죠)
근데 전 엄마한테 말씀 드렸어요. 아마 그 아가씨가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한 남자친구가 있을거라구요.
아무튼 대기업사원보단 공무원을 낫다고 치죠 요샌.. 배경은 모른다 치구요..3. 공무원
'10.11.15 4:37 PM (221.138.xxx.230)공무원의 ,
장점: 명이 길다 (잘못 없으면 100% 정년(만 60세)까지 간다), 나라가 주인이므로ㅓ
개인(대기업도 결국은 규모가 큰 개인기업임)의 더러운 눈치를 볼 필요 없다
단점 : 받는 돈이 시원찮다 (하도 적어 대기업 다니시는 원글님 보수의 1/2 ~1/3 일
가능성도 많음) 고로, 원글님이 공무원 남편을 무시할 가능성도 배제 못함4. 공무원
'10.11.15 4:43 PM (221.138.xxx.230)공무원 연금은 국민연금과 달라 근무경력 20 년 이상이면 퇴직하자마자 받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20 년 채운 공무원이 퇴직 후 40세부터 연금받는 사람도
많습니다.5. aa
'10.11.15 4:43 PM (175.124.xxx.12)공무원 카페에서 근무년차 18년에 6급이면 배우자도 공무원이란 가정하에 연봉이 세후 1억이라고 자랑질 하던데요. 맞아요? 말 나온 김에 물어 봅니다.
6. 미래
'10.11.15 4:47 PM (118.46.xxx.29)원글입니다. 남자집은 땅이많아 재산이 많은집이라고 지인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부모님 두분다 평범하신분이시구요. 지인분 말씀으론 일단 부모님 재산이 많고 남자분 아주 착하고 성실한 공무원이니 괜찮을거라고만 말씀하셨어요.7. ㅇ
'10.11.15 4:49 PM (58.145.xxx.147)20년다니고 연금받으실수는있지만 액수가 많이 적을겁니다.
그리고 근무년차 18년에 둘이 세후 1억이 많은것같진않네요............;;
저희 아버지가 선생님이셨기때문에 알아요.
유산부터 엄청 많이 받으셨고, 양가에 들어가는돈이 전혀없으셨기때문에 좀 살았던거지
남자연봉으로는 많이 박하지요...
위에 제가 65세부터 연금받는다고 잘못썼는데 정년후 바로나왔습니다. 63세부터.8. 저 위에
'10.11.15 4:50 PM (152.99.xxx.62)공무원분
아니예요. 법이 바껴서 20년 채워도 바로 연금 안나옵니다.
90년 이전 임용자는 바로 연금나오지만 그 이후는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다 달라요.
참고로 2000년 이후는 아마 60세일껍니다.9. 공무원님
'10.11.15 4:52 PM (122.203.xxx.130)" 공무원 "님~~
이 말씀...................................
공무원 연금은 국민연금과 달라 근무경력 20 년 이상이면 퇴직하자마자 받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20 년 채운 공무원이 퇴직 후 40세부터 연금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야말로 옛날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안그렇습니다.10. 공무원
'10.11.15 4:52 PM (221.138.xxx.230)남자쪽 부모님 재산은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 고려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극단적인 겨우로 부모의 재산을 자식에게 안 물려 주시는 경우도 흔하거든요( 사회에 그냥 기부)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부모재산은 그 공무원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이잖아요.11. .
'10.11.15 5:01 PM (115.140.xxx.18)식약청은 월급많지 않나요?
거긴 그래서 여자들이 기러기엄마 한다는 이야기 들은거 같은데.
식약청은 정말 전화하면 여기 저기 돌리다 끊어지고 일반인보다 내용은 더 모르고 월급은 많고 ...해서 욕했던 기억나네요12. 공무원
'10.11.15 5:05 PM (221.138.xxx.230)아 그래요 ?
공무원 연금제도가 그리 바뀌었나요?
저 공무원으로 퇴직해서 46 세부터 연금 받기 시작했는데 공무원 세계를 떠나 다른 물에
놀다 보니 그리 바뀐 줄 전혀 몰랐네요.^^
지금도 1990년 이전 임용자는 바뀌기 전의 연금법 적용을 받나요?13. s
'10.11.15 5:05 PM (124.54.xxx.19)공무원들은 아이들 학자금이 대학교 까지 전액이 지원되고 대학원도 지원되는 공무원도 있대서 참 좋을거 같아요.
다른건 아껴써도 교육비(수업료)는 할인이 안돼고 전액을 다 내야 하니 월급이 적은들 230만원은 넘을테고요. 실상은 아이들 학교 수업료 때문에 어려운거니...이얼마나 좋은 직업인가요??14. ㅁㅁ
'10.11.15 5:08 PM (175.124.xxx.12)대학까지 지원 되나요. 고등까지가 아니고요?
15. S님
'10.11.15 5:13 PM (210.221.xxx.217)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하시는 군요.
공무원은 대학 학자금 지원 같은 건 절대로 안됩니다.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으셨는지...16. ZEBE
'10.11.15 5:18 PM (125.246.xxx.66)대학교 지원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5급 이상 아니고 하위 공무원이면 나중에 좋은 결실 맺으시고 나보다 월급적다고 원망하지는 말아주세요...17. ...
'10.11.15 5:19 PM (58.145.xxx.147)대학지원은 안됩니다..
대학지원까지되면 전국민이 다 공무원할걸요.ㅋ18. 원글님
'10.11.15 5:21 PM (210.221.xxx.217)남자분을 보실 때 직업을 가장 우선으로 보신다면
식약청을 다닌다는거 말고 어떤 직렬, 몇 급인지, 어떻게 채용된 사람인지 잘 알아보시지요.
식약청에도 여러종류의 공무원이 근무합니다.
원글님과 그 남자분이 비슷한 학교 나왔고 원글님이나 남자분이나 자기 학력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면
남자분의 연봉이 원글님보다 훨씬 낮을겁니다.
제가 그랬어요. 대기업에서 일하는 제가 남편보다 월급 훨씬 많았습니다. (남편 설대나와 행시했구요. sky 아닌 학교 나와 대기업 다녔습니다. )
경제적인 건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식약청에서 아무리 좋은 자리에 있다고 해도...19. 공무원은
'10.11.15 5:22 PM (152.99.xxx.62)다 똑같습니다. 식약청직원이라고 많지 않아요.
단지 호봉과 계급에 따라 월급이 다를뿐이죠.20. 인내하며살자
'10.11.15 5:23 PM (210.99.xxx.18)잘 알아보심이.. 식약청 다니시는 분중에 진짜 공무원보다 계약직이 몇배로 더 많아요. 꼭 정직원인지 알아보세요
21. 저위에..
'10.11.15 5:25 PM (210.99.xxx.18)저희 신랑 근무년차 13년차에 6급인데요.. 세후 4000안되거든요.. 위에분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22. 우주
'10.11.15 5:44 PM (58.231.xxx.45)근데 식약청 오송으로 이전하잖아요
본청 직원이 아닌가...23. 원글
'10.11.15 5:46 PM (118.46.xxx.29)본청직원이구요. 정직원인거까지만 지인분께서 말씀해주셨어요.
이번에 오송으로 이전해서 이사온다고하네요.24. 음
'10.11.15 6:07 PM (221.160.xxx.218)공무원들 맞벌이 원해서 다들 끼리끼리 만나요.
님이 정년보장 된 곳을 다니는게 아니라면,
님도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닐텐데요.25. 휴
'10.11.15 8:00 PM (125.186.xxx.46)공무원 생각보다 좋지 않아요. 저희 남편 10년찬데 월급이 너무 적어 외동아이 키우기도 힘들어요. 정말로요. 그리고 일도 편하지만은 않아요. 물론 대기업보다는 낫지만...
26. .
'10.11.15 9:43 PM (211.224.xxx.25)공무원이 좋다는건 대기업에 비해 월급은 작지만 60세까지 계속 돈 벌 수 있는 안정적 직장에다 퇴직후엔 연금 죽을때까지 나와서 요즘같이 미래가 불투명한 세상에 기복없이 평탄하게 살 수 있어서죠.
한 삼백정도 되지 않나요? 연금이..외삼촌 교장정년퇴임 하셨는데 그정도 되는것 같던데27. .
'10.11.15 11:16 PM (222.239.xxx.168)요즘은 공무원들은 거의 같은 공무원끼리 결혼해요. 남자도 맞벌이를 원할테고 여자도 안정적인 직장 가진 사람을 원하니까요. 요즘은 거의 다 그래요.
28. ㅠㅠ
'10.11.16 12:43 PM (210.103.xxx.29)1. 여기는 지방이지만 공무원은 외벌이로는 살아가기 힘들정도입니다.
(애들학원도 보내기 힘듭니다)
2. 연금 : 연금 제도가 많이 바뀌어서 20년 근무햇다고 연금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공무원은 퇴직금이 없기때문에 매달 일정금액을 원천징수해서,
(저의 경우에는) 20년이상 근무하고 퇴직 하면, 일정 연령이 되면 연금이 나옵니다.
3. aa님, 공무원 카페에서 근무년차 18년에 6급이면 배우자도 공무원이란 가정하에 연봉이 세후 1억이라고 자랑질 하던데요. 맞아요? 말 나온 김에 물어 봅니다
==> 자랑질일뿐입니다. 만 21년(실제근무 21년)이상인 6급이지만 세전 연봉 5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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