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풍차돌리기 딱 한번만 더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검색해서 댓글들 자세히 읽긴했는데. 이해가 되긴한데..
정말 죄송한데... 풍차돌리기 금액은 보통 소액을 얘기하나요? 아님.. 덩치큰돈 인가요?
1.2백가지고도 해도 이율이 좀 늘긴할까요?
만약 예를들어 현재 정기예금 들어갈 돈 100만원을 가지고 있고,
이번달 부터 10만원씩 또 적금을 들려고 한다면...
풍차돌리기는 어떻게 하는지 이해쉽게 한번만 더 설명부탁드려요.
흑... 죄송해요.
1. 저기
'10.11.15 3:32 PM (121.160.xxx.196)지금 예금 110만원을 들어요. 내년 11월만기
다음달에 10만원 예금 1년만기 들어요. 내년 12월 만기
그 다음달에 10만원 예금 1년맘기 들어요. 내후년 1월만기
세월이 흘러..
11월에 110만원 만기해약후 이자와 함께 새 예금 들어요.
12월에 10만원 만기해약후 이자+만기해약금+10만원 해서 또 예금 들어요
내후년 1월에 10만원 만기해약후 이자+만기해약금+10만원 해서 또 예금 들어요2. 윗님이
'10.11.15 3:40 PM (147.46.xxx.76)설명 잘 해주셨네요.
소액으로 풍차돌리기를 하는 건 단기간에 급격히 이익을 바라고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오래잡고 돈을 모으려고 하는 거죠. 일명 '복리효과'를 간편하게 누릴 수 있고...
며칠 전에 댓글 주신 분 중에 본인이 한 방법을 상세히 적어주신 분이 계신데, 그 분 방법이 좋더라구요.
한 달 동안 남은 돈은 무조건 정기예금으로 묶고, 다음 달 또 절약해서 돈 모아서 정기예금 묶고..
매달 같은 금액으로 정해놓지 않고 모은 돈을 무조건 예금으로 묶었대요.
그렇게 몇 년 지났더니 다달이 만기되는 금액들이 천만원이 되어서 자산이 1억 2천이 되었다고...
그 분은 애 없는 맞벌이라서 몇 년 안에 가능했겠지만, 소액이라도 그렇게 모으다 보면 액수가 커질 것 같아요.3. 풍차돌리기
'10.11.15 3:41 PM (108.6.xxx.247)전에 이런 비슷한 방법을 응용해봤는데
그런데 왜 이런식으로 해야하는거죠?
혹시 다른 방식도 있나요?
전 지금 다른방법설계가 필요해서요.4. 풍차돌리기
'10.11.15 3:44 PM (222.106.xxx.11)풍차돌리기나 일반 예금이나 이자는 똑같은 것 같아요.
그냥 급하게 돈이 필요할때 예금 해지하면 손해를 보니깐
매 달 적금 만기가 돌아오게 설계한 게 풍차돌리기 아닌가요?5. Z
'10.11.15 3:51 PM (59.17.xxx.51)매달 예금 가입하는 시간과, 매달 예금 날짜 신경쓰는 걸 돈으로 환산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보통의 적금이나 일반 정기예금에 비해 이율이 훨씬 좋은것도 아닌데
뭐하러 저런 플랜을 짜는지 도통 이해가 ㅡ.,ㅡ;;;;
물론 일정기간 후에 매달 예금 만기되는 기쁨과 소량의 이자가 더해지는 기쁨이 있겠으나
만기되는 그 기간동안의 내 시간과 투자되는 내 정신력(?)을 생각하자면 글쎄.....6. 근데
'10.11.15 3:55 PM (147.46.xxx.76)요즘은 인터넷뱅킹 많이 하니까 시간 별로 안 걸려요.
글구 저같은 경우는 어차피 말일에 가계부 결산 및 통장 정리 하면서 남은 돈을 인뱅으로 예치하니까 크게 신경 쓰일 것도 없던데요.7. 음
'10.11.15 4:04 PM (121.130.xxx.166)예금과 적금 이율이 어느 쪽이 높은 가요?
일반적으로 적금 이율이 높습니다.
그럴때는 이런 예금 풍차돌리기가 바보같은 방법이 되죠.
그런데 다들 잘 사시네요. 생활비 다쓰고 500이 남는다..ㅎㅎ8. 적금보다 나아요
'10.11.15 4:12 PM (220.87.xxx.144)다달이 소액을 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어요.
일년만 해보시면 왜 그렇게 하는지 아마 아실거예요.
적금은 일년에 한번밖에 만기가 없지만 매달 예금드시면 일년에 12번 만기를 경험하니
훨씬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어요.
저도 그럭한지 일년이 되어가는데 만기시 원금이랑 이자랑 받아서 이번달 여유분 돈을 같이 예금하니 공돈 생긴거 같이 기분이 좋네요..9. 예금이자가
'10.11.15 4:21 PM (58.145.xxx.147)적금보다 높아요
표면금리는 적금이 높지만 예금은 원금그대로에 이자가붙는거고
적금은 다달이 이자가 붙어나가는거기때문에 예금이 적금보다 이자가 높습니다...10. 원글녀
'10.11.15 4:21 PM (124.51.xxx.31)정말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점 세개님 매달 500을 풍차돌리기 하신다니 정말 부럽네요^^
남편월급으로 고정지출,생활비 빼고나면.. 매달 100만원 정도 여윳돈이 있습니다.
그래서 풍차돌리기 같은 방법도 괜찮은것 같아서 한번 시도해볼려구요.
매달 100만원 정도면 해볼만 하겠죠? 저두 1년뒤부터의 이자의 기쁨을 누리고 싶어요.
예전에 적금은 무조건 3년만기로 들었는데.. 해약하고 싶은 맘이 수십번도 더 들어서..
저같은 경우엔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11. 그런데
'10.11.15 4:36 PM (119.207.xxx.164)한 은행에서 계좌 여러개 가질 수 있나요?
아니면 매 달 은행 바꿔가면서 계좌 개설해야 하는건지??12. 할 일 없네
'10.11.15 4:41 PM (121.160.xxx.196)저축은행 보니까 정기예금 4.4%, 정기적금 5.4%네요.
적금 10만씩 1년 넣으면 이자가 35,100원이고요. 년3.5%나오네요.
어쨋든 예금으로 풍차하면 약 0.9% 이익인가봐요.13. 추천
'10.11.15 4:41 PM (58.78.xxx.16)저두 풍차돌리기에 참여(?)하고 싶은데 혹시 은행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14. 음
'10.11.15 10:43 PM (121.130.xxx.166)으이그 이사람들 정말 계산을 못하네요.
예금이 4.4% 적금이 5.4% 그래서 10만원을 1년 넣어두면 이자가 35100원이니까
이자가 연 3.5%라고.. 정말 초딩보다 계산을 못합니다.
우선 원금이 120만원인데 이자가 35100원이면 어찌 이자가 3.5%라고 하는 지...
이런 엉터리 계산 지적해주는 분 없네요.
1. 적금 월10만원 1년 5,4%면
1월에 가입 다음해 1월에 찾으면 이자가 35100원입니다.
원금은 120만원이니 따지면 2.925%정도죠.(120만원을 몽땅 맡긴것은 아니니...)
2.10만원 풍차돌리기 예금 4.4%, 1월시작 다음해 1월에 이자손실 없이 모두 찾는 다고 가정
1월에 10만원 예금 이자 4400원
2월에 10만원 예금 이자 4033원
3월에 10만원 예금 이자 3666원
.
.
.
12월에 10만원 예금이자 366원
그러면 1월에 원금 120만원과 이자 28600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풍차돌리기 이자는 2.38%
3 결론
5.4% 적금을 들면 이자가 2.925%정도 되지만
4.4% 예금을 풍차돌리기 하면 이자는 2,38%
그래서 적금이 0.545% 이득입니다.
적금이 이자가 높으면 적금을 드는 것이 낫습니다.15. 음
'10.11.15 10:43 PM (121.130.xxx.166)예금과 적금의 이자가 같다면 같은 기간은 이자도 같습니다.
뭐 이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만16. 음
'10.11.15 10:51 PM (121.130.xxx.166)그런데 왜 풍차돌리기 이자가 높아보이는 가?
기간이 틀리죠. 풍차돌리기는 예금 1년짜리라고 하지만 매달 가입해야 하니 1년뒤에 모든 예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마지막 12번째 든 예금을 찾는 시기는 풍차돌리기 시작달에서부터 23개월만에 찾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적금은 1년이면 정확히 1년뒤에 찾게 되죠.
이렇게 기간이 풍차돌리기 예금이 더 길기에 이자가 더 많아보이는 것 뿐입니다.
기간이 같다면 이자율에 따라 이자가 많고 적거나 이자율이 같다면 이자도 같습니다.
그러니 풍차돌리기 방식이 적금에 비해 더 많은 이자를 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풍차돌리기로 더 복잡만 할 뿐이죠.
단지 적금은 매달 일정액을 불입해야 하는 점이 단점일 뿐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9203 | 보육교사요. 4 | 34세 | 2010/05/09 | 881 |
539202 | 김문수 경기 도지사가 신문에 이런 인터뷰를 했나요? 11 | 김문수 | 2010/05/09 | 1,033 |
539201 | 많은 답글 ... 31 | .. | 2010/05/09 | 9,201 |
539200 | 인터넷 공유기 가 뭔가요? @.@ 4 | 컴맹 | 2010/05/09 | 846 |
539199 | 노무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생각해 보았습니다 2 | 고재열의독설.. | 2010/05/09 | 674 |
539198 | 아파트 고민 24 | 아파트 | 2010/05/09 | 7,182 |
539197 | 비타민 팔아도 되나요? 안 되나요? 4 | 장터에서 | 2010/05/09 | 756 |
539196 | 이런기구한삶은뭔가요? 4남매 앞세운 젊은엄마 6 | 복부부인 | 2010/05/09 | 2,278 |
539195 | 비듬없애는법 3 | 몸비등 | 2010/05/09 | 779 |
539194 | 영어 잘하시는 분..개명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요? 2 | 행복마녀 | 2010/05/09 | 2,619 |
539193 | 빨갱이 의 정의가 도데체 뭐냐? 6 | .. | 2010/05/09 | 527 |
539192 | 다이어트 하시는 님들~ 공복감 어찌 버티나요?ㅜㅜ 13 | 다이어트 | 2010/05/09 | 2,549 |
539191 | 어버이날 넋두리... 4 | 딸 | 2010/05/09 | 1,088 |
539190 | 사진이 안 보여요 2 | 키톡 사진 | 2010/05/09 | 269 |
539189 | 일요일날 코스트코 가면 사람 많을까요? 7 | 코스코 | 2010/05/09 | 1,196 |
539188 | 유시민씨가 유기견 관련 공약을 발표했대요~ 38 | ... | 2010/05/09 | 1,882 |
539187 | 레이저토닝 후 너무 빠른 원상복구? 6 | 두려운자외선.. | 2010/05/09 | 1,737 |
539186 | 2010 MBC 사장채용공모!!ㅋㅋ대박 4 | 김재철똘마나.. | 2010/05/09 | 1,393 |
539185 | 벌써 어버이날 지났지만요 남친 부모님께 해드려야 하나요? 11 | 이런경우 | 2010/05/09 | 1,126 |
539184 | 시댁 식비 ,, 얼마 정도세요? 4 | 둘때며늘 | 2010/05/09 | 1,346 |
539183 | 여조교에게 받은 문자 글 보구... 12 | 신경쓰임 | 2010/05/09 | 2,128 |
539182 | 합격하긴 힘들어도 공무원이 되면 좋기야 하겠죠?.. 9 | 공무원 | 2010/05/09 | 2,134 |
539181 | 나에게 있어 필요악이란..자동차 10 | 필요악. | 2010/05/09 | 1,526 |
539180 | 중학생자녀방에 걸어두면 좋은 짧은 명언 좀..... 15 | 답답 | 2010/05/09 | 1,826 |
539179 | [펌]방송3사 계속되는 부실선거 1 | 지방선거 | 2010/05/09 | 272 |
539178 | MB는 '외교무능', 방송3사는 '비판무능' 2 | 삽질외교 | 2010/05/09 | 372 |
539177 | 제발 니나 잘하세요 1 | 참내 | 2010/05/09 | 758 |
539176 | 세면대뚫는 기구 효과있나요? 7 | 홈쇼핑 | 2010/05/09 | 1,215 |
539175 | 구속주회 아시는 분?? 4 | ^^ | 2010/05/09 | 1,201 |
539174 | 천연팩할때 얼굴에 무슨천대고 하나요? 8 | 피부 | 2010/05/09 | 1,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