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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기전 분만 대기하며 맞는 주사는 뭔가요?

응애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0-11-15 12:16:24
울아들 예방접종 맞으러 갔다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분만대기실에서 맞는 주사 정체가 뭔가요??

지금까지 맞은 주사중에 가장 아팠던것같아요

이보다 아픈주사가 또 있을까....

지병이 있써 치료받으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저도 양수가 먼저 터저 촉진제는 맞고
무통은 맞지 않았써요


IP : 115.136.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애
    '10.11.15 12:23 PM (115.136.xxx.47)

    윗님 말씀하신 두가지 다 아님니다

  • 2. ..
    '10.11.15 12:24 PM (121.181.xxx.124)

    저는 양수가 먼저 새서 항생제 맞았는데..
    저는 아프지는 않았어요..
    분만대기중에 맞는 주사가 아픈가요??

  • 3. ??
    '10.11.15 12:28 PM (112.152.xxx.238)

    전 촉진제는 맞고 무통주사는 안맞았는데 그거 말고 또 맞는 주사가 있나요? 촉진제를 하나도 안아팠어요.

  • 4. .
    '10.11.15 12:34 PM (118.44.xxx.248)

    링겔맞고 링겔에 주사제 투여하지 않나요?
    전 따로 맞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분만진행되면 혈관 안잡힌다고 혹 응급상황 올까봐 링겔 기본으로 맞는걸로 알아요.

  • 5. ..
    '10.11.15 12:36 PM (124.53.xxx.8)

    제왕절개후 입원해있는동안 맞았던 엉덩이 주사가 정말 최고로 아팠는데.. 분만대기실에서 주사맞을일이 있나요??

  • 6. ...
    '10.11.15 12:43 PM (121.172.xxx.186)

    전 유도분만할때 대기실에서 내내 촉진제랑 수액 맞았는데
    촉진제가 너~무 아팠어요
    허리가 끊어질 듯한 진통...촉진제 양 줄이면 바로 진통이 줄어 그나마 살만 했구요

  • 7. 아마도
    '10.11.15 12:43 PM (180.67.xxx.205)

    분만 촉진제.
    그거 맞고는 정말로 진통이 더 격해지더군요.

  • 8. ..
    '10.11.15 1:28 PM (203.226.xxx.240)

    촉진제 주사로 안맞고 링거처럼 매달아놓고 양조절만 하던데요..^^

    무통은 맞았는데..정신이 혼미할때라 주사였는지 링거처럼 그랬는지..전혀 기억이 안나요. ㅎㅎ

  • 9. .
    '10.11.15 2:12 PM (211.246.xxx.200)

    그냥 상당히 큰 바늘을 찔러놓는거죠. 들어가는 건 식염수..
    혹시 수술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서 찔러놓는 거예요.
    수술할 때 수혈을 할 지도 모르므로,
    수혈용 굵은 바늘로...

    바늘 찌르는 게 아팠겠죠.
    그 바늘로 촉진제도 들어간 거예요

  • 10. .
    '10.11.15 2:23 PM (211.211.xxx.212)

    아마도....항생제 반응검사 주사 말하시는 거 같은데요.
    그거 무지 아파요.
    혹시 나중에...수술하면 항생제 써야하느 반응검사하는 겁니다.
    팔안쪽에 살점을 살짝 뜨죠...무지 아파요 ㅠ.ㅠ
    제가 그 주사 맞고...간호사 한대 칠뻔했어요.

    내가 너무 아프다고...죽는 소리했더니
    엄살이라고 묵사발만들더라구요.
    근데...옆에 있던 남자레지던트가...
    간호사한테...
    이 주사 맞아봤어요?...
    정말 아파요...
    안맞아봤으면 얘기하지 마세요....
    아주 딱 찝어주길래...참았습니다.

    요거 아니면 링거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요것도 수술을 대비해서 찌르는 겁니다.

  • 11.
    '10.11.15 4:29 PM (211.237.xxx.91)

    그거 저도 맞았는데...분만촉진제도 아니고 무통도 아니었어요.
    진통와서 병원 가자마자 꽂아 주던데요. 배가 너무 아파서 뭐냐고 묻지도 않았는데 놔주면서 간호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자기는 이거 맞기 싫어서 둘째 못 갔겠다고;;;
    결국 그 주사바늘 꽂고 뭐 수액인지 뭔지 밤새 맞고 있다가 아침에 그 바늘 통해서 촉진제도 놔주더라구요. 무통은 허리에 맞는거니까 그건 아닐거고...
    암튼 그거 엄청 아프고 그거 맞은 흉터도 오래갔었어요.

  • 12. ..
    '10.11.15 6:02 PM (114.203.xxx.228)

    수액이예요. 응급실 가면 제일 먼저 수액부터 꼽아 주자나요,
    혹시나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서 꼽는 거래요. 애기 낳다가 피를 너무 많이 흘리면 수혈해야 하는데 피 많이 빠진 상태에서는 혈관이 잘 안잡힌다나..
    암튼 그래서 혈관이 잘잡힐수 있을때 주사를 미리 꼽고 시작 하구요, 주사바늘이 제일 굵은게 들어가서 무지지 아프고 뻐근한 느낌이 가라앉지 않아요, 그 관을 통해서 촉진제도 넣고 항생제도 넣고 영양제도 넣고 그렇더라구요. 맹장 수술하고 5일동안 가스 안나와서 식사 못했는데 그거 링겔통해서 영양제 공급받으니까 식사 못해도 배고파 죽지는 않더라구요;;
    병원 장기 입원하면 삼일에 한번 주사바늘 교체하느라 다시 다른 혈관찾아 찌르는데 진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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