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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보신 분들...성균관스캔들보다 더 재미있나요?

페인시러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0-11-15 10:45:56
전업 전에는 드라마 본 게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전업되니까 드라마를 챙겨보게 되네요..
근데 주로 엄청 재밌다고 소문난 거만 보는터라 본 게 많이는 없어요.

성스는 사실 작품의 완성도는 떨어지는데..제가 너무 선준 캐릭터에 끌려서리..
가정에도 소홀하고..딸래미한테 맨날 음식도 대충 해주고..
그래서 차라리 정상?으로 돌아온 요즘 마음은 편한데..

시크릿 재밌다고 하시니..
봐야되나 말아야 되나?

근데 재미있는게 정말 한바탕 웃고 스트레스 푸는 정도인가요?
예를 들면
삼순이처럼..
삼순이 재밌게 봤지만 생활에 지장 줄 정도는 전혀 아니었던지라..
그랬으면 좋겠네요..
IP : 122.104.xxx.1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5 10:47 AM (121.136.xxx.221)

    글쎄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현빈의 유치한 행동들이 웃기더라구요. ^^

  • 2. 하지원이
    '10.11.15 10:54 AM (118.222.xxx.37)

    싫어서 안 봤는데 우연히 틀었다가 끝까지 봤어요,,현빈 턱 날린듯한것도 좀 별로지만
    잼있으니 보게 되더라구요,,하지원 연기 좋아졌구요,,우선 스토리가 잼있어요,,질질끌지도 않고
    극본이 잘 나온듯,,,

  • 3. ..
    '10.11.15 10:55 AM (125.177.xxx.52)

    정상생활로 돌아오셨다니 부럽습니다.
    전 아직까지 걸오에게서 벗어나지 못한 아낙이라...ㅠㅠㅠ
    재미면에서 보면 시크릿 가든이 훨씬 좋아요.
    하지만 몰입도 면에서 보면 성스를 못따라가죠.
    그냥 방송내내 하하호호 오글오글 하다보면 끝~!
    뒤로 남겨지는 여운이나 이런거 전혀 없습디다....

  • 4. 재미있네요
    '10.11.15 10:59 AM (211.114.xxx.145)

    생활에 지장을 주는정도까지는 아닌것 같고 유치뽕짝은 기본베이스로 깔고 들어가지만 부담없이 보기는 괜찮은거 같네요

  • 5. ..
    '10.11.15 11:02 AM (118.219.xxx.4)

    전 성스는 재미없어서 안봤는데,
    시크릿가든은 완전 재밌어요.
    주인공들도 마음에 들고 대사도 재밌구요.
    전 아무래도 현대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 6. ㅋㅋㅋ
    '10.11.15 11:09 AM (222.110.xxx.206)

    재미고 뭐고..

    현빈 나와서 현빈 얼굴 보는 재미에 닥본사 했는데
    다행인지 내용도 봐줄만하던데요..

  • 7. 페인시러
    '10.11.15 11:11 AM (122.104.xxx.140)

    위에 ..님
    저의 정상생활이라하면 예전처럼 안절부절못하고 멍때리고(선준이가 윤희보고 그랬던 것 처럼)그런게 없어졌다는거지..
    여전히 유천이 기사 젤 먼저 클릭하고, JYJ쇼케 영상도 보고 있어요.
    근데 이젠 그저 즐기는 수준에 도달했으니..맘이 편하다는 얘기였어용^^

  • 8. ..
    '10.11.15 11:14 AM (222.99.xxx.174)

    전 개인적으로 김은숙 작가 팬이라서 나오는 드라마마다 챙겨 보는데

    대박 예감이 드네요.유치하고 뻔한 구성을 잔재미와 감칠맛 나는 대사 처리로 자연스럽게 엮을

    줄 아는 작가라서요. 이번 드라마에도 히트칠 대사들이 많이 나올듯해요.

    2회에선 하지원이 늘 현빈옆에 등장하는 장면 말이예요.실상은 현빈의 머리에서 하지원이

    떠나지 않는 걸 그런 영상으로 처리하니 재미있더군요.

  • 9. 재밌어요
    '10.11.15 11:15 AM (180.231.xxx.21)

    저는 드라마는 각각 그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는데 시트릿도 그러네요
    아기자기한 잔재미가 있어요 ㅎㅎㅎ
    현빈 얼굴이 좀 이상해져서 약간 어색하긴하지만 자기옷입은것처럼 잘하네요
    거기다가 윤상현도 아픔을 가진 장난꾸러기역할도 잘어울리고 무엇보다도 항상 느끼지만 하지원이 연기가 봐줄만해요
    몸사리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
    성균관의 하인수가 그런 누나를 본받아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을 하지원보면서 느껴요.

    근데 그 빤짝이 츄리닝 도대체 메이커가 뭐래요?

  • 10. 헉..
    '10.11.15 11:15 AM (180.231.xxx.21)

    시트릿-->시크릿

  • 11. ..
    '10.11.15 11:20 AM (175.114.xxx.156)

    방금전 재방송 우연히 보고, 꺅 소리질렀어요
    성스는 볼때마다 너무 아프고, 아련하고, 대사도 다시 돌아보고 하느라
    정말 여러번 보게 되는거 같은데(아직도 정상으로 못 돌아옴),,
    시크릿은 너무너무 웃기고 재미나게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성스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거 같아요... 재방송 안 봐도 되고... ㅎㅎㅎ
    이렇게라도 탈출해야지.

  • 12. 네^^
    '10.11.15 11:30 AM (115.139.xxx.99)

    현빈 입열때마다 빵빵 터져요...
    요즘엔 뻔뻔 자뻑 재벌 캐릭터가 대세인듯..
    어찌 이런 드라마를 뽑아내는지 김은숙 작가 천재같아요....
    전 성스는 연기도 대사도 전개도 지지부진해 제대로 재미없었어요...

  • 13. ㅁㅁ
    '10.11.15 11:40 AM (175.124.xxx.12)

    성스의 단점은 어떤 장면이 하나 나오면 거기 있는 사람들 얼굴 표정을 일일이 다 보여 줬다는거. 그런거 필요 없거든요. 연출자가 나이 많은 양반인지.. 너무 느려요. 내용도 첨엔 재밌더니 점점 힘이 빠지고.

  • 14. ..
    '10.11.15 11:44 AM (110.12.xxx.230)

    시크릿 전 하지원 좋아서 보는데 현빈 얼굴 왜그런가요?
    진짜 몰입 안됩니다..불쌍해서 죽겠어요..ㅋ
    턱이..ㅠㅠ

  • 15. 빤짝이 추리닝
    '10.11.15 11:56 AM (211.178.xxx.25)

    대박예감이죠?^^ㅋㅋㅋ
    저도 찾아봤는데, 디씨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 제품이라고 하는 걸 보긴 했어요.
    아마도 조금 있으면 온갖 보세 가게에서 '현빈 트레이닝복'이라고 판매되지 않을까요?
    다음주엔 다른 디자인도 입고 나오는 것 같던데- 이태리 디자이너가 한땀-한땀- 만든..ㅋㅋ

    성스랑 시크릿이랑 비교하기엔 두 드라마가 배경이나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시크릿은 그냥 하하- 웃다가 오글오글-하다가 어머어머- 하는 재미가 있긴 해요.
    게다가- 작가님의 전작들... 파리의 연인이나 시티홀 등등의 작품들이 대사에 나오는 것도 은근 재밌더라구요.ㅎㅎ

  • 16. 그 턱..
    '10.11.15 12:09 PM (180.66.xxx.20)

    원판인거 아닌지?
    이전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정장입은 모습에서도 그렇게 턱이 그랬는데...
    뭐 손은 알게모르게 대겠지만..제눈엔 원래 그랬던 턱같은데,,,

  • 17. RlRl
    '10.11.15 12:19 PM (183.99.xxx.19)

    그거 현빈이니까 입고 소화하지, 일반 사람이 그 반짝이 이태리디자이너 한땀한땀 스팽글 박은 추리닝. 어떻게 입어요.. ㅋㅋㅋ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작한거라던데?

  • 18. 저어기...
    '10.11.15 1:06 PM (110.8.xxx.2)

    시크릿과 성스는 비교 대상이 아닌듯
    시크릿은 정말 작가 말대로 오직 재미만 추구한듯 그래서인지 정말 재미는 있음
    허나 성스는 그 뭔가 아련함, 지난 내 청춘에 대한 반추, 안타까움, 아픔에 대한 공감 등등
    재미를 제외한 요소들이 날 사로잡지 않았나 합니다.
    물론 여타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요, 그리고 끝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극의 밀도, 과유불급등
    허나 그모든 단점을 살짝 눈감아 줄 수 있을 만큼 적어도 저에게는 정말 간만에
    가슴으로 모든 감각기관이 곤두서서 본, 그리고 이 가을 한고개를 넘게 해준 드라마 입니다.
    너무 과하게 쓴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제 생각이빈다.

  • 19. 오타
    '10.11.15 1:07 PM (110.8.xxx.2)

    생각이빈다-->생각입니다.

  • 20. 인내하며살자
    '10.11.15 2:12 PM (210.99.xxx.34)

    성스는 캐릭에 빠지는데 시크릿은 그냥 제 3자로 맘 편안히 웃으면서 볼수 있어요.. 시크릿 끝나면, 아! 재밌었다! 이렇게 되지 성스처럼 아. 언제 다시 월욜이 오나.. 이렇게는 안되더라구요. 적어도 폐인될거 같진 않아요..ㅎㅎ 즐감하세요

  • 21. ㅎㅎ
    '10.11.15 4:34 PM (210.106.xxx.5)

    성명 미상의 빤짝이 츄리닝 너무 웃기잖아요
    하지원이 빤짝이 츄리닝이라고 부르는데
    뭔가 촌스러우면서도 묘하게 웃겨서 혼자 깔깔깔 넘어갑니다

  • 22. ..
    '10.11.15 5:27 PM (58.145.xxx.210)

    성스는 안봐서 비교가 어렵지만, 일단 큰 고민없이 힘든거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즐거운 드라마에요. 보는맛도 있고 대사도 잼있구요. 한두장면씩은 깔깔.. 소리나면서 웃을 부분도 있답니다. 참고로 어제는... 족구 장면에서 투덜대는 현빈의 모습이 빵~ 터졌답니다. ㅎㅎ

  • 23.
    '10.11.15 9:28 PM (211.195.xxx.234)

    시크릿 1회는 못보고 어제 2회 봤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대신 제가 이제까지 드라마때문에 현실생활이 망가졌던 적이 두번 있었는데,
    그게 삼순이랑 성스거든요.
    시크릿은 걍 재밌게만 보려구요.
    아직 성스때문에 유천이한테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서요.ㅠㅠ.

  • 24. 그래도
    '10.11.16 1:45 AM (118.45.xxx.162)

    유천이가 훨 낫죠.아직도 못 헤어나고 있어요

  • 25. 성스는
    '10.11.18 12:50 PM (122.32.xxx.95)

    배역들 인물이 먹어줬죠. 초반에는 원작에 충실해서 극본도 괜찮았고..끝으로 갈수록 극본의 황당무계함과 그것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이는 일부배우의 천편일률적인 지루한 연기로 용두사미로 끝난 드라마...
    시크릿은 보면서 연기에 대한 불안함과 어색함은 안가질수 있는 무난한 배우들에 초반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톡톡튀는 대사가 재미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위트있고 유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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