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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문의드려요

친구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0-11-14 19:18:41
신랑이 부모와 의절상태고, 결혼식에도 모실 생각은 없다고 해요

신부집은 평범하니까, 결혼식에 친척, 회사동료 다 올테구요

이럴 때 어떤 형태로 결혼식을 해야 할까요?

예식장에서 신랑 신부 동시입장을 한다손 치더라도

시작전에 혼주가 입구에 서있고 그러니 한쪽이 없다면 이상할 것 같고

결혼식을 생략할 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한쪽 혼주가 없는 결혼식 가보신적 있으세요??
IP : 125.177.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4 8:02 PM (175.114.xxx.68)

    혼주 대행해주는 곳 있는거 같던데요.
    쉽게 말해서 하객 아르바이트

  • 2. ..
    '10.11.14 8:02 PM (110.14.xxx.164)

    보통은 집안 어른들 중 한두분이 앞에 섭니다 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그냥 여자분쪽만 서야겠지요
    가끔은 친구나 친척이 적어서 알바 하는분들 모집해서 가족인척 하는 경우도 있고요

  • 3. ...
    '10.11.14 8:23 PM (220.118.xxx.241)

    신부가 의절한 결혼식 본 적이 있는데요 .신부 혼주자리 비워놓고 그냥 하더라구요
    지금 잘 살아요

  • 4. 원글이
    '10.11.14 8:31 PM (125.177.xxx.189)

    네..당사자가 혼주대행 알바 이런건 또 꺼리더라구요..

    혼주 없이 그냥 해야될지 아니면 혼주가 없어도 그리 티나지 않을 결혼식 형태가 있는지

    둘다 고민중이라 올려봤습니다..좋은 조언 있으시면 더 부탁드릴께요

    ... 님이 보신 결혼식에서, 많이 이상하지는 않으시던가요? ;;

  • 5. ...
    '10.11.14 8:53 PM (220.118.xxx.241)

    상대방 혼주께서 이해를 많이 하시고 배려하셨어요
    일단 결혼 당사자 본인이 의연해서 남의 시선 하나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접수도 친한 오빠들이 와서 받아주고. 친정부모와 가족 없는 것도 전혀 개의하지 않더군요
    방글방글 잘 웃고...
    그래도 우리 하객들이 보기엔 신부측의 텅빈 자리, 텅빈 의자... 마음이 좀 아팠지요
    신부의 처지가 어떻다는 걸 사람들끼리 수군수군댔는대요
    신부 부모님이 편찮으시다더라... 라고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 날 하루인데 어때요. 괜찮더라구요.
    신랑측에 화환이 많이 들어오고 의절한 신부측엔 화환이 없었는데
    일부러 신랑쪽에서 신부쪽으로 화환 나누어 진열하고 그러더군요.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다른 분께 나누게도 되는군요.
    그렇지만 웬만하면 원글님이 아시는 신랑께서 본가와 화해하고
    이걸 계기로 아름다운 결혼식 모양새를 갖추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 6. 원글이
    '10.11.14 8:59 PM (125.177.xxx.189)

    ...님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외국처럼 친한 식구와 친구들 모아서 간략하게 파티형식으로 하면 참 좋겠는데

    우리정서에 어려울 듯 하고요

    고민하는 걸 옆에서 보자니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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