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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메리온이 정말 이쁜가요?

그릇 조회수 : 7,286
작성일 : 2010-11-14 16:07:21
전, 30의 새댁입니다.
어제 홈쇼핑 방송보다가, 포트메리온이 정말 좋은 조건이길래. 사실 혹(?) 했답니다.
근데, 우리 남편이... 정말 싫어해요...
그릇 콜렉팅 하고 싶은 마음, 정말 굴뚝같지만...
너무 비싼 가격에...ㅡㅜ 발 들이면, 헤어나지 못할거 같아서 지름신 물리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전, 포트메리온은 사실 이쁜지 모르겠어요.
한식과 잘어울린다고 하지만, 한식이 오히려 화려하니, 포트메리온에 눌리는거 같고 말이지요~
IP : 112.158.xxx.1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11.14 4:09 PM (125.185.xxx.67)

    그럼 말려요.
    그릇이나 옷이나 제눈에 안경이죠.
    싫어하는 사람많아요.
    그 이파리들 정신 사납구요.

    저는 예전 테두리 없던 포모나로만 몇개 가지고 있어요.
    빌레로이 앤 보흐 그릇들 더 좋아해요.
    정말 취향 문제지요.

  • 2. .
    '10.11.14 4:15 PM (175.112.xxx.184)

    저도 들꽃들 정신없고 별로라서 포모나랑 로즈 시리즈로 가지고 있어요.비교적 심플하면서 우아하기도 한거 같더라구요.

  • 3. 별로
    '10.11.14 4:16 PM (110.10.xxx.203)

    저도 포트 메리온이 고급스럽다거나 절대 예쁘지 않게 느껴져요
    걍 머그잔 같은 소품 정도면 모를까
    그걸로 죄다 셋팅한 테이블보면
    확실히 한식엔 늠 안 어울리더군요

  • 4. ^^
    '10.11.14 4:27 PM (125.137.xxx.85)

    머그잔이나 커피잔 정도 갖고 있으면, 나중에 포트메리온에 대한 막연한 환상은 없을듯해요.

  • 5. 촌스러워요
    '10.11.14 4:32 PM (122.252.xxx.211)

    저도 그릇 욕심 많고 다양한 브랜드 접해 봐서 한 소리하고 싶네요.
    포트 메리온... 정말 촌스럽고 정신 사납고 어수선하죠.
    제가 가장 싫어라하는 문양이죠.

    음식을 놓으면 그 정신스런 문양에 음식 고유의 모양이 살아나지도 않고 뭍혀서
    그릇으로서 매력이 사라지요

  • 6. 취향
    '10.11.14 4:36 PM (60.241.xxx.138)

    저는 웨지우드나 로얄덜튼이나 이것저것 섞어서 쓰는데요, 예전에 무늬 없는 디자인에 하얀색 그릇만 좋아할땐 눈길도 주지 않았었는데 취향이 바뀌어서 문양이 들어간것으로 고르다보니 가장 눈길이 가는것이 포트메리온 이더라구요. 그리고 포트메리온을 제일 자주써요. 색감이 너무 예쁘고 디자인도 다른 그릇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고 또 두께가 있어서 신주단지 모시듯 하지 않고 편하게 쓸수있고 넘 좋아요. 세트로 장만 보다는 필요한것만 몇개 장만해 놓으면 좋을거 같애요. 전 스파게티 그릇이랑 씨리얼볼 몇개 있어요. 전에 티팟을 봤는데 정말 너무 예뻐서 침흘렸네요 ㅎㅎ

  • 7. ㅠㅠ
    '10.11.14 4:37 PM (114.200.xxx.194)

    제가 사 놓고 가장 후회하는 그릇이라면 답이 되시려는지...

  • 8. ...
    '10.11.14 4:39 PM (125.184.xxx.192)

    저는 미카사나 레녹스 좋던데요.

  • 9. 저도
    '10.11.14 4:40 PM (121.166.xxx.151)

    저도 제일 싫어하는게 포트메리온이에요.
    예쁠때는
    파스타 담을때, 머그잔(그냥 집에서 마실때)
    씨리얼먹을때...크리스마스 음식 차릴때.. 이 정도는 예쁘지만
    자주 쓰거나, 특히 한식과는 좀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또 무겁기도 하고요.
    잎사귀...초록이 넘 튀어요...

  • 10. 아무리
    '10.11.14 4:43 PM (115.128.xxx.118)

    보고 또 봐도 이쁜걸모르겠는데
    매니아가 많은걸보면 무언가가있단얘기인데...
    전 별로여요^^!

  • 11. .
    '10.11.14 4:47 PM (211.176.xxx.64)

    남들이 다 좋다고 해도 내가 안 좋으면 그만인거죠. 그런 맥락으로 저 역시 포트메리온은 관심두지 않아요. 이런저런 그릇들 접해봤지만 여전히 제게 포트메리온은 무매력입니다.

  • 12. 제눈에도
    '10.11.14 4:50 PM (118.221.xxx.122)

    호감가는 그릇은 아닙니다.
    중국음식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무조건 흰색이라서...

  • 13. ㅡㅡㅡ
    '10.11.14 4:59 PM (112.214.xxx.10)

    중국음식, 또는 샐러드같은 것에 좀 어울리지 한식하고는 영~~

  • 14. ....
    '10.11.14 5:04 PM (125.176.xxx.55)

    제 눈엔 정말 안 이뻐요. 그런데도 인기가 엄청나길래 그래도
    내가 모르는 다른 매력이 있겠거니 생각하고는 있는데 너무 두껍고
    하여간 제 눈엔 안 이뻐요.

  • 15. ..
    '10.11.14 5:10 PM (122.39.xxx.178)

    몇년전엔 정말 예뻐보였는데 자꾸보니 지금은 별로예요
    전 그것보단 독일그릇..빌레로이앤보호가 좋아요

  • 16.
    '10.11.14 5:10 PM (219.255.xxx.101)

    그게 취향이 자꾸 바뀌는것같아요. 저두 머그나 접시정도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너무 예뻐보여서 세트로
    갖추게 되었네요 근데 홈쇼핑 풀세트보다는 쓰면서 추가구입하는게
    더 애정도 가네요 구룻 좋아해서 웨지우드나 빌레로이 광주요 레녹스도
    가지고 있는데요 모든 구릇이 각자의 매력과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망설이신다면 단품먼저 써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17. ..
    '10.11.14 5:10 PM (122.39.xxx.178)

    이런 오타작렬..하필 저부분에..
    빌레로이앤보흐입니다. ㅋㅋ

  • 18. .
    '10.11.14 5:33 PM (175.123.xxx.78)

    저 결혼할때 레녹스, 빌보, 포트메리온 샀어요.
    레녹스 버터플라이 한식기랑 빌보 뉴웨이브를 제가 고르고,
    포트메리온 포모나 엄마가 선물해주셨는데요.
    포트메리온을 젤 많이 써요.
    식기세척기 돌리기 좋고, 여러 음식에 다 잘 어울리고,
    부담스럽지 않고 편하게 쓰기 좋아요~

  • 19. ,
    '10.11.14 5:34 PM (110.14.xxx.164)

    사람마다다 취향이 다르고 변하니 .. 좋다 나쁘다 하기가 좀그래요
    우리나라 주부들 처음에 사는게 포메인경우가 많지요
    튼튼하고 화려하고 그닥 비싸지 않고요 쓰다보면 질리긴 합니다만. 막쓰기 좋고요.

  • 20. 포메
    '10.11.14 5:52 PM (124.216.xxx.120)

    저는 찻잔만 맘에 들어요. 무늬는 그냥 그런데 찻잔이 얇지 않고 두툼하고
    찻잔 받침이 두꺼워서 좋아요.
    국산 브랜드 중에서 이런 형태로 된 것이 나오면 좋을텐데 안나오네요.
    무늬는 사실 국산 브랜드들이 더 이쁜데.

  • 21. 저는
    '10.11.14 6:36 PM (121.166.xxx.214)

    머그잔 하나도 안 가지고 있지만 다른 분 집에 가면 다들 여기다 내주는 통에 보는것 만으로도 질려버렸어요,
    무게나 그림이나 자기의 질이나,,,뭐 하나 맘에 드는것도 없고 가격은 품질대비 터무니없이 비싼것 같아요,

  • 22. 뭐..
    '10.11.14 6:52 PM (211.207.xxx.111)

    이쁘던데요.. 풀세트로 다 맞출 필요야 없지만 흰그릇들 베이스로 하고 접시나 파스타 그릇 위주로 몇개 갖고 있음 좋아요.. 한국도자기 젠이나 화이트린넨같은 흰색 본차이나 주로 쓰다가 이거쓰니가 일단 튼튼해서 좋아요.. 설겆이할때 느낌도 좋고 떨어뜨려도 안 깨지고.. 조금씩 더 사서 모으고 싶어요

  • 23. ^^;;;
    '10.11.14 6:55 PM (220.86.xxx.73)

    포메는 안써보거나 잠깐 써봤거나 남의 집에서 봤다는 사람들은
    무조건 싫어라,촌스럽다, 투박하다... 이렇게 내리깎이고 보는 그릇이에요
    일단 콜렉팅 시작하고 쓰기 시작하면 그만한 거 없어요
    빌보, 로얄알버트, 웨지우드, 코펜하겐, 아띨라까지도.. 다 써보고 다
    줘버리거나 팔아버렸어도 다시 언제나 포메로 돌아가는 일인..
    돈 값어치 하는 그릇입니다.남이 뭐래도..

  • 24. ^___^;;
    '10.11.14 7:10 PM (125.186.xxx.136)

    이런저런 그릇 여러가지 브랜드로 있어요.
    제 경우..
    사놓고 제일 후회하는 품목이 포메지만,
    사실, 제일 잘쓰는 품목도 포메예요.

    많이 찾는만큼 쓰기 좋고, 그릇이 단단해서 일상그릇으로 쓰기 좋더라구요.

  • 25. 맞아요
    '10.11.14 8:08 PM (115.137.xxx.247)

    제가 가장 잘 쓰고 애착이 가는 그릇이 코스트코에서 산 포메 파스타볼입니다.
    너무 너무 튼튼하고 감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가장 잘 쓰고 있어요.
    첨엔 촌스럽더니 지금은 볼수록 이쁩니당.

  • 26. 좋아요
    '10.11.14 8:19 PM (78.100.xxx.202)

    모으기 전에는 무늬가 좀 정신없다 싶었는데 사서 쓰고 보니 볼수록 예쁘고 튼튼하고 설겆이 할때의 느낌도 좋고....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 27. ,,,,
    '10.11.14 8:32 PM (121.165.xxx.212)

    저도 싫어했던 사람인데... 취향도 변하고 써보니 좋네요...

  • 28. 그릇이
    '10.11.14 8:49 PM (86.174.xxx.27)

    쓰기 시작하면서 정이 드는 느낌이랄까.
    그림이 많이 들어간 영국 차이나 특히 포트메리온은 싫증이 좀처럼 나지않는 것 같아요.
    처음 볼 땐 조금 촌스럽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정말 쓰다보면 아주 편하더군요.
    풀세트 보다는 요리용이나 시리얼, 머그잔 등등 몇개 정도만 갖추어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분명한 것은 자신의 취향이 반드시 시간과 더불어 변한다는 것.
    그것에 비해서 쉽게 싫증나지 않는 그릇인 것은 분명해요.

  • 29. 괜찮아요.
    '10.11.14 10:50 PM (124.56.xxx.136)

    윗분들은 별로라 하셨는데, 전 5년전에 혼수로 장만해서 잘쓰고 있어요.
    장점은 그릇이 두꺼운 편이라 설거지 하면서 살짝 놓쳐도 금가거나 깨지지 않고요.
    그리고 자세히보면 그림도 타입이 있어서 살짝 그림이 촘촘한 건 정신 사나울 수도 있으나,
    안 그런 것도 있어요. 전 왠지 쓸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좀 더 피스 구매할 생각이고요.
    개인적으로 포트메리온은 평소에 매일매일 쓰기에 무난하고요.
    특히 식기세척기에 막 돌려도 괜찮은 점이 좋았어요.ㅎㅎ
    레녹스나 빌레로이보흐는 좀 더 접시가 얇아서 손님치를 때만 조심해서 쓰게되더라고요.

  • 30.
    '10.11.14 11:25 PM (118.46.xxx.29)

    이쁘기보단 그 두툼한느낌이 좋더라구요.

  • 31. 커피잔두셋
    '10.11.15 12:45 AM (222.238.xxx.247)

    갖고있는데 요기까지만......

  • 32. 베리에이션
    '10.11.15 9:15 AM (182.209.xxx.164)

    생활식기로 좋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 빌레로이,로얄덜튼 사들이느라 포트메리온은 안중에도 없었지만, 막상 써보면 가볍고 튼튼해서 가장 먼저 손이 가게 되네요.
    그나마 베리에이션 시리즈는 참 예쁜것 같아요. 꽃이 크지도 않고 잔잔하게 둘러져 있어서 반찬담기도 괜찬습니다. 큼직한 꽃 그림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있네요.

  • 33. .......
    '10.11.15 10:06 AM (59.4.xxx.55)

    시계만 포트메리온입니다....... 꽃무늬 싫어하는데 그래도 저건 용서해줄만하네요

  • 34. 풀세트로
    '10.11.15 10:39 AM (220.117.xxx.221)

    사용중인데 고급스럽고 예쁘진않아요..
    막 사용해도 튼튼해서 실용적인것 같아요..

  • 35. 한번써보면 알죠
    '10.11.15 10:39 AM (74.232.xxx.235)

    다른 시리즈 그릇에 비해 얼마나 실용적인지,
    남이 쓰는걸 보면 정신없는데, 내가 써보면 얼마나 손에 착착 붙는지,
    있어도 있어도 계속 구색을 더 갖추고자 점점 더 모으게 되니 남이 보기엔
    점점 더 정신없어 보일수도 있다는걸...
    이 모든걸 써본사람은 다 알죠~

  • 36. 제 취향 아님
    '10.11.15 10:48 AM (219.251.xxx.60)

    전 빌보(뉴웨이브, 홈엘리먼트 듄, 등~~)를 사용하는데요.
    젤 갖고 싶은 것은 로얄코펜하겐 풀 레이스요.
    요즘엔 이상하게 덴비가 이뻐 보이네요.

    그릇 좋아하는데...유일 하게 한개도 없는 것이 포트메리온입니다.
    제 취향은 아닙니다.

  • 37. 포트메리온
    '10.11.15 12:10 PM (112.148.xxx.100)

    결혼하면서 세트로 맞춰서 샀는데 오시는 손님이건 다들 기분좋아지는 그릇이고 다들 좋아하던데
    그릇이 무직하니 좋아요 ㅋ 예전에 나온게 촌스럽지 최근에 나온거보면 생화를 그려놓은 것처럼 많이 예쁩니다. 매장가면 바글바글 사려는 사람도 많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많던데요 ㅋ

  • 38. 그릇
    '10.11.15 12:32 PM (110.11.xxx.151)

    에 관심없는 1인입니다.
    결혼전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어요~~~

    사람들이 하는말... 이것저것 많이 사지 말아라.. 그릇에 눈 뜨기 시작하면 포메... 사게된다고...

    ㅎㅎㅎ

    그냥 기회가 되서 포메 구입을 했어요~~~ 한국도자기도 한셋트 있구요.
    결혼2년차...
    전... 가장 맘에 들어요~
    무겁다고 이야기 하시는분도 있는데...
    전... 좀 묵직한것이 좋아서.... 완전 잘 쓰고 있어요~~~
    요즘 빌보 관심이 갑니다~ 화이트 뉴웨이브 라인이요~~
    포메에 적당히 어울릴것 같아서...ㅎㅎㅎ

    다시 준비한다고 해도 전 포메살거 같아요~~~~
    그냥... 기본적으로 갖구있고 후에 다른거 구입해도 무난할듯...ㅎㅎ
    당연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 39. 포메는
    '10.11.15 12:37 PM (58.145.xxx.147)

    단품형식으로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풀세트는 정말 아닌것같고요..^^;;
    나름 독특한맛으로 쓰는거죠. 튼튼하고요.

  • 40. 그릇중에
    '10.11.15 12:40 PM (119.70.xxx.180)

    가장 헌드럽게 막 쓰면서도 싸구려같지 않네요.
    갖고잇는 그릇들 돈 준만큼 애끼고 모셔두는데 이 포트메리온은
    얼마나 휘둘러서 써도 좋은지 모르겠네요. 스테이크접시는 오벌이면서 크고
    두툼해서 데워서 쓰면 음식이 따끈하고 식지도 않아요. 이파리도 맨것보담
    훨 제눈에 예뽀요. 다 자기 취향나름이죠.

  • 41. 취향..
    '10.11.15 12:43 PM (203.234.xxx.3)

    전 무색무미의 흰 접시가 젤로 이쁘더라는.. 음식 담아놓기에는요.
    - 포트메리온은 장식장용 아닌가..

  • 42. 단품
    '10.11.15 12:44 PM (116.120.xxx.174)

    단품으로 좀 갖고있으면 좋던데..
    막쓰기에도 튼튼하고 요게 첨엔 그저그런데 볼수록 더 이쁘더라구요.
    쓴지 9년됐는데 아직도 안질렸네요.

  • 43. 저두
    '10.11.15 12:49 PM (175.123.xxx.172)

    쓰고 보니, 더 맘에 드는 그릇이 포트메리온입니다.

    그립감 좋고, 어떤음식에도 잘 어울리고 나름 만만하고, 손이 가장 많이 가는 녀석이네요.

  • 44. s
    '10.11.15 12:55 PM (116.37.xxx.143)

    저에게도 포트메리온은 무매력...

  • 45. 저도
    '10.11.15 12:55 PM (125.132.xxx.123)

    이쁜줄 모르겠어요
    다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굳이 이쁘다는 생각도 안드는데 살 필요가 있을까요?

  • 46. ㅎㅎ
    '10.11.15 1:15 PM (121.141.xxx.123)

    안써본 사람은 부정적인 의견이고

    써본 사람들은 장점을 많이 말씀하시네요.

    저도 콜렉션하는 사람이고 포메를 많이 쓰는 사람인데 명품 그릇 어떤것중에서도 포메를 가장
    많이 쓰면서 이뻐하고 있습니다.

    왜 이뻐하게 되는지는 써보면 알아요.

  • 47. sd
    '10.11.15 1:30 PM (121.146.xxx.240)

    포메 생겨서 써봤는데 저도 뭐 좋은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음식담기엔 아무무늬 없는게 예쁜것 같아요

  • 48. 11년차
    '10.11.15 1:53 PM (210.205.xxx.164)

    저 결혼할때 로얄알버트 세트와 코렐 세트 해오구요.
    겐조, 앤슬리, 레녹스, 노리다께 등등.
    그릇 모으기 좋아하시는 엄마 덕분에 여러가지 챙겨왔죠.
    결혼 10주년 되던해,
    그릇을 바꾸고 싶어서 코스트코에서 포메 타원접시세트를 샀습니다.
    우와~ 넘 좋아요.
    집집마다 있는 이유가 있어요.
    한개씩 모으지 않고 홈쇼핑에서 홈세트사서 쓰는데
    집에서 막 쓰기에는 딱 입니다.
    겐조 로얄알버트 등등 이가 너무 잘 나가거든요TT
    참.
    친구들 아는 엄마들 생일선물로 포메 앞치마 뿌리고 있습니다^^

  • 49. 포메는
    '10.11.15 2:03 PM (121.162.xxx.60)

    모든 음식을 담기엔 그렇고..밥공기 국대접하고 뽀인트로 몇개 하는게 좋지 김치, 나물..이런 것 다 하는 것은 좀 그래요. 그리고 써볼수록 좋고 질리지않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전 양식이 아니면 로얄코펜하겐 풀레이스도 한식 차림엔 안어울리기에 쓰긴 그래요.
    티타임용으로 쓰긴 로얄코펜하겐이 고급스럽죠.

  • 50. 다른거 다 떠나서
    '10.11.15 2:05 PM (210.106.xxx.5)

    왕튼실 하잖아요
    그릇 잘 깨먹기로 유명한 저도
    포메는 4년째 단 한개도 안 깨먹었고
    이빨 무쟈게 잘나가게 하는 저주받은 손이지만
    포메 여태 한개도 이빨 안나갔어요
    전 다른거 못 쓸듯해요
    레녹스도 한번 쓰고 깨 먹고
    빌보도 이빨 나가버리고
    그릇을 떠 받들고 살 맘은 없는지라
    포메가 최고예요

  • 51. 켈로이드 흉터
    '10.11.15 2:20 PM (121.166.xxx.102)

    예전에 학부 때 마케팅 수업 시간에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하는 색은 빨간색, 노란색 같은 색이고
    가장 맛없어 보이게 하는 색이 초록색, 파란색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전 포트메리온의 테두리를 보면 켈로이트 흉터 같아서.....;;;;;;;

  • 52. *****
    '10.11.15 2:26 PM (67.250.xxx.83)

    이런 글엔 아마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답글을 달겠죠?
    전 그냥 막쓰기 좋아서 써요...좋지도 싫지도 않고 그냥 막 굴리기 편하니까 부담없이~

  • 53. 무늬로는 비호감
    '10.11.15 2:30 PM (115.143.xxx.81)

    무늬는 비호감이나 써보면 정말 튼튼하고 잔기스도 안 나고 막 쓰기 편해서 장점이 많아요. 브레드 앤 버터 접시 사이즈도 앞접시로 쓰기 딱 좋은 사이즈고요. 그릇은 보타닉 로즈로 장만해서 쓰고 있고, 머그나 커피잔은 예쁘지 않아서 잘 안 쓰게 돼요. 내구성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 54. ...
    '10.11.15 2:38 PM (115.86.xxx.17)

    그릇 모양이 한식차림에 어울린다기보다는
    생긴 모양이 우묵하니 한식에 맞는 구성인것 같아요.

    근데 대신 양식그릇의 우아하고 날렵한 맛은 부족하고
    한식그릇으로 쓰기엔 좀 너무 그림이 화려하고..사이즈도 크고..무겁고..
    단점도 많은것 같아요.

    콜렉팅보다는 위에 분처럼 막쓰기 좋은 비싼 그릇?

  • 55. ..
    '10.11.15 2:47 PM (121.139.xxx.72)

    취향차이라 뭐라 말하기 그렇지만
    제 눈엔 참 안 예뻐보여요 ^^;

    비싸고 고급인 그릇이라고 해서 누가 봐도 예쁘고 멋진 건 아니죠.
    원글님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셔요.
    사람마다 보는 눈은 제각각이니까요.

  • 56. 10년째
    '10.11.15 3:06 PM (218.101.xxx.242)

    포메 사용하고있는데요..잠깐 다른그릇에 눈이 가곤했지만 여전히 좋아요.
    생활식기로 튼튼하고 예쁘고 좋아요..저는 국그릇 매일 사용하고있고
    찻잔,티팟,접시등 셋트로 갖고있는데 실용적이고 좋네요..초록잎 테두리도 촌스러운거 모르겠고
    오히려 전 그 테두리가 있어서 더 좋던데요..
    집이 심플하고 군더더기없으면 그릇장에 진열해놔도 괜찮을것같아요
    집에 큰꽃무늬벽지,장식 많은집이면 더 정신없을테지만 깨끗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면
    괜찮지않을까싶네여..
    저는 여유가 없어서 셋트로는 사지못하고
    한두개씩 장만해서 사용하고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한두개씩 장만해서 쓰고싶은 그릇이예요
    하지만,,중요한건 본인의 취향에 맞아야 한다는거...

  • 57. 제발...
    '10.11.15 3:06 PM (210.218.xxx.100)

    포메는 반찬 적은날 꺼내는 그릇이지요.
    뭔가 화려해 보이게....
    그런데 다른 그릇들하고 절대 섞어서 셋팅하기 어려운 그릇이고 많은 접시가 나오면 산만해 보이는건 맞지요.
    그릇이라는게........초입기에는 화려하고 눈에 띄는 그릇에서 시작해서 결국 단순하면서도 뭔가 절제된 미로 가는게 순서처럼 정해져 있는것 같아요.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빌레로이앤보흐에는 발을 디디지 마시라는^^
    빌보의 세상의 너무 넓고 화려하지만
    거덜나는것도 금방이더이다^^

  • 58. ㅎㅎ
    '10.11.15 3:14 PM (218.39.xxx.83)

    촌스러워요.
    안써본 사람들중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싫기 때문에 안사서 그런거죠.
    무늬도 촌스럽고 특히 두꺼워서 둔해 보이는 그릇이 별로에요.

  • 59. 매니아
    '10.11.15 3:27 PM (14.52.xxx.223)

    그릇 정말 많이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보고 나서 싫고 후회한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제 경우에는 선물로 잔뜩 받았는데 거의 안써요. 무겁고 미워요.
    사실 전 포트메리온은 정말 별로에요. 제 돈 주고 살 일은 없는데,,
    두툼하고 무거워서 둔하고 투박한 느낌 나구요..

    그 초록색 이파리 부분, 수술후 꿰맨자국 같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전 그건 너무 심한 표현 같고,
    그냥 좀 정신 없어요.. 고급스럽지도 않구요..

  • 60. 포메..
    '10.11.15 3:48 PM (115.126.xxx.28)

    포메 국그릇, 반찬그릇 있어요.....
    초록색을 넘 좋아해서 그런가..
    나뭇잎무늬 전 좋아요... 투박해서 잘 깨지지도 않고...
    조금씩 모으는 재미가 있는 포메..^^
    각자 취향인거죠..

  • 61. 취향차
    '10.11.15 3:57 PM (122.38.xxx.5)

    개인취향이라해도 사실 이쁘긴하죠... 본차이나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럽진 않지만..
    실용적인데 한표 줍니다. 위에 무겁다 했는데 오히려 그릇이 가벼운 편이구요. 특히 기름 설겆이가 아주 잘됩니다. 다른 그릇이랑 함께 설겆이 해보면 바로 압니다.
    버뜨 실용적이라 하긴 가격이 좀 사악...

  • 62. 노노
    '10.11.18 9:22 AM (128.223.xxx.64)

    티비에도 자주나와서 더 질려버렸어요. 드라마마다 나오니 정말 정신 없어요. 포메만의 문양. 그거면 디게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드라마소품담당자의 완전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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