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정신분열증 환자가 있어요.
발병은 10년전에 하고 초기에 병원에 2달 입원해 있었어요.
나아졌다 싶어서 퇴원을 했고요.
약을 몇개월 먹으니 정상인이 된줄알았고 먹던 약도 다 떨어져서 약먹기를 자연적으로 중단했어요.
그러면 어김없이 몇달후에 다시 발병해서 병원에가서 약을 타서 먹었어요..
2년 전부터는 꾸준히 병원에 가서 2달에 한번씩 약을 타오고 있어요.
의사 선생님이 장애인등록을 하면 해택이 있으니 해라. 그럴려면 한달에 한번씩 와야하고 1년이 지난후에 6개월간 병원에 입원해야한다고 말씀하세요.선생님도 평생 약을 먹어야 된다고 말씀하시고요.
장애인 등록이 하고 싶으면 입원을 하는게 확실하다 아니면 요즘 국민연금공단에서 검사를 엄하게 하기 때문에 안되는 사람도 많다..
계속 입원해야지 장애인등록이 가능하지 아니면 안된다는 뉘앙스를 주면서 말씀하세요.
현재 헛소리, 망상적인 증상이 있지만 약을 먹어서 다른 증상들은 많이 나아졌어요.
저희 가족들은 입원기간도 6개월하라고하고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데 구지 입원할 필요가 있냐 ...의사가 입원시켜서 돈벌려고 하는(다니는 곳이 개인병원이에요.)것 같다.
좀더 알아보자 이렇게 결론이 났어요.
10년전 병원입원, 지속적인 약물치료는 2년전부터, 2달에 한번 약을 타왔어요.
앞으로 1년 지속적 약물치료 한달에 한번 약을 타올 생각인데 요즘 장애인 등록을 할려면 입원을 해야하나요.
장애인 등록을 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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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담담자님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 조회수 : 304
작성일 : 2010-11-14 14:34:45
IP : 222.103.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풀향기
'10.11.14 4:11 PM (58.235.xxx.44)정신분열증 환자...참 잘 낫지 않은 병인거 같습니다.제가 본 몇몇 분들은 그대로 방치 하고 놔두고 있습니다.거의가 가족이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20년,10년,5년...세 분이 이렇게 세월이 지나고 있어도 약을 먹다가 말고 마냥 낳겠지 하는 생각으로 세월을 보냅니다.그렇다 하여 남이 볼때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데도 말입니다.계속 치료 하세요.그러면 조금이라도 괜찮겠지요.당뇨약이나 혈압약 처럼 꾸준히 먹어야 한다고 봅니다.입원 하지 않아도 됩니다.의사 선생님께 진단서 달라고 해서 동사무소에 갖다 주세요.그리고 개인병원 아무곳이나 가면 돈벌이 수단됩니다.요양병원도 요즘 그렇지요.다른 것도 좀 가르쳐 드릴테니 쪽지 보내 보세요.(공개적으로 하기가 좀 그래서요)
2. 스카이블루
'10.11.14 4:23 PM (222.103.xxx.96)정말 감사드려요. 자유게시판은 쪽지 보내기가 안되네요. 회원장터에 제가 게시글을 올렸어요.
아이디에 데고 오른쪽 클릭하면 쪽지 보내기가 있어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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