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년을 넘어서고보니 조금은 하지말걸..할걸?해볼걸..
후회와 칭찬이 누적된게 있네요
제일 후회되는것은 인터넷쇼핑으로 저가의 제품을 마구 질렀던것들
옷,
가전제품 ..특히 아주 기본적인것 말고 이것있으면 좀 더 편리할거야..하면서 질렀던
물건들
신발
가방등등 꽤 됩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정말이지 옷이나 가방 신발은
꾹꾹 참았다가 정말 하나 장만 하실때 제대로 된거 좋은것 명품이라 불릴만한 브랜드로
사세요
싸고 이쁘다고 사다보면 자리만 차지하고
한두해 지나보면 후줄그레해서 사용하기 곤란할때가 많아요
기분전환용이라고 기분 내키는대로 사는걸 자제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싼옷 몇가지 지르면 그 몇가지 지른 돈으로 좋은옷 하나 사는것이
길게 보건데 더 경제적입니다
가방에 대한 눈높이는 한이 없더군요
정말 갖고 싶다는 브랜드있으면 돈이 좀 비싸도 사버리면 더이상 욕심은 심하게 부려지지않아요
돈 생각해서 싼거 질러보지만 끝내는 정말 갖고 싶었던거 사게 되더군요
그러게되면 싼것들은 정말 안들게 돼요
신발은 할수만 있다면 꼭 신어보고 좋은것으로 장만하세요
왜냐면 신발은 건강하고 직결됩니다
싼맛에 이뻐서 산 신발들 특히 인터넷으로 사는거 하지마세요
중고로도 사지마세요
중고로 판매하는것 90%이상은 불편해서 파는겁니다
신발 만큼은 꼭 매장가서 신어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이곳 장터가 아나바다 취지해서 시작해서 지금은 그냥 상인들이 거의 활개를 치는곳이 되었지요
여기서 중고라고 쌀거라고 막 지르는거
정말 말리고 싶어요
쇼핑은 희안하게 보면 보고나면
꼭 필요한것같고
꼭 있어야할것같고
안사면 손해같고..
그럽니다만 글쎄요
절대 안그럽디다
중고로도 수백질렀고
지금도 가끔 기웃거려도 보고..이습관 어디 안갑디다
뭐가 좋다 편리하다하면 지르고 봤던 아짐의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알찬 살림을 위해 오늘도 살것 리스트 다시보고 또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살아봅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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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명품!명품..
명품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10-11-12 13:07:04
IP : 58.238.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2 1:09 PM (119.201.xxx.252)짝짝짝~~~
고루고루 맞는 말씀입니당...2. ..
'10.11.12 1:32 PM (221.146.xxx.123)저두 짝짝짝~~~^^
3. ㅋ
'10.11.12 1:37 PM (115.92.xxx.4)맞아요..저도 인터넷에서 코트 10만원대 샀다가 맘에 안들고 반품도 안되고..지금 다른거 또 사고싶어서 안달이에요..제대로 된거 하나된거 사는게 훨 난거 같아요.
4. 옳소
'10.11.12 1:58 PM (112.221.xxx.58)진정진정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에요. 저도 40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전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싼것들 기분전환용으로 산옷들 신발들 몇번 사용안하고 다 버렸고 10녀전 아주 비싸게 주고 산 정장들은 아직도 좋아서 계속 입고 있어요. 다만 제가 살이쪄서 좋은 옷인데 못입고 있는 옷도 많긴하네요.
5. 그런데요
'10.11.12 3:15 PM (221.151.xxx.168)산게 비지떡인건 맞는 말이지만 명품은 버블이 너무 많아서 외국에서도 절대 정상가론 안샀는데
우리나라에선 더우기 절대 수입품 안삽니다. 옷이나 가방, 구두에 그런 돈 쓰는건 너무 아까워요. 그러잖아도 돈 쓸일이 너무 많은 저에게는.
외국서 살다 와 보니 우리나라에선 옷 사기 참 어렵군요. 비싼건 너무 거품이 많고 싼건 너무 질이 떨어지고...에휴~~~6. ..
'10.11.12 4:55 PM (110.14.xxx.164)저도 나이드니 .좋은거 하나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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