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중3이고, 이제 고등학교를 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공부하고는 아예 담을쌓고, 시험을봐도 학년에 있는 운동선수들 만큼,
아님 운동선수 성적보다도 더 안나오고요..
늘 뒤에서 10등안에 들고요.
공부하는 머리는 제가 봤을땐 영 꽝입니다..
공부도 어느정도 머리가 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공부엔 관심없고, 패션, 디자인, 헤어, 이런 꾸미고 가꾸는 거에는 관심이 있어요.
제 생각에는 일반고 가봐야 공부도 안할것 같고, 웬만큼 공부해서는
대학가기도 힘들고..
인문계 외에 실업계는 절대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고, 나또한 그렇게
마음 먹었었는데.. (실업계 비하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놀기 좋아해서
분위기에 휩쓸려서 놀기만 할까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혹시 실업계, 특성화고 보내야 하는건지
실업계 원서 접수는 끝난건지...
특성화고 가면 무슨과를 가야되는지..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요즘세상에 대학은 나와야 될것 같은데 그렇게 공부 싫어하는 아이가
갑자기 실업계 가서 내신이 좋아져서 좋은 대학갈리도 없구요..
참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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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고등학교 진로도 힘드네요...
중3맘 조회수 : 985
작성일 : 2010-11-12 11:30:37
IP : 211.176.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네 미용실
'10.11.12 11:56 AM (220.88.xxx.199)우리 동네 미용실 원장은 공부에 관심없는 딸
인문계 고등학교 보냈지만 미용학원을 다니게 해서
졸업하고 엄마 미용실에서 실습하고는
파리로 유학시킬 계획을 짜던데요.2. 울아이
'10.11.12 12:00 PM (59.10.xxx.205)실업계다니는데 첨에는 제 속으로 많은 갈등있었는데요..지금 2학년인데 잘보낸거같아요. 일단 마음이 편한가다봐요..울아이학교는 막장은 아니고 그냥저냥 중간치애들(30~40%) 다니는학교거든요.아이가 마음편하게 스트레스덜받고(또 모르지요, 지속으로는 어떨지)다니는거 같아서요. 그래도 분위기라는것도 있으니 인문계 보내셔도 되고 아이가 미용쪽이면 특성화가서 일찍 지갈길찾는것도 좋아요. 그게 시간버는 걸지도몰라요.그런데 지금 원서접수 끝난거아닌지모르겠네요
3. 중3맘
'10.11.12 1:03 PM (211.176.xxx.85)항상 성실한 답변 주신 82님들 고맙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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