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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 시작하려고 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근데 학과 공부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그쪽 선생님을 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싫을 정도에요
전업 10년 넘게 하다가 이제사 취직을 할려고 보니
나이 걸려 경험 없어 도무지 할일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계획은 학습지 교사를 시작으로 학원 강사 해서 경험쌓고
그리고 제 이름으로 조그만 공부방 하나 내는 건데요
과목은 수학 생각하고 있고 공부방 대상은 초중 생각하고 있어요
우선 학습지 교사를 어떻게 시작하고 또 실제로 그 교사생활이 어떤지
그리고 학원강사랑 공부방은 어떤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이 너무 무모한지도 궁금합니다
쓴소리도 괜찮습니다
1. T
'10.11.12 10:56 AM (59.6.xxx.192)학습지 패스하세요. 학원강사로 바로 나가셔도 되요.
규모 작은 곳에서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시면 자신감 많이 회복하실겁니다.
명문 사범대 출신이시라니.. 훈장마을에 이력서 올리시면 전화가 빗발치실겁니다.2. 아이쿠
'10.11.12 10:59 AM (110.13.xxx.142)그 학력이시면 바로 학원강사하셔도 됩니다. 처음 보수가 많지는 않겠지만 몇 달 안에 바로 늘지 않을까요? 학습지 거쳐서 강사하시는건 비추예요.
3. ...
'10.11.12 11:22 AM (115.139.xxx.35)혹 경험을 쌓으시려고 그러신다면 저도 반대입니다.
저 한때 잘나가는 학습지 선생이었어요.
근데 왜 그만 뒀는지 아세요? 그냥 보험회사 다니는 기분이어서요.
사무실 벽에 있는 성과 그래프 보면서 기분이 너무 나빴어요.
전 다행이 도중에 그만둔 아이들이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옆 동료들이 사유서? 같은거
쓰고 그럴때 옆에서 보는것도 괴롭더라구요.
그래도 난 선생인데, 이런 마음가짐 제일 우울하게 만들죠.
학부모들도 무시합니다. 선생 대접 안해주죠. 그저 한달에 몇만원짜리 선생일뿐이에요.
그때 동료들이 다들 모여서 한다는 말이, 누가 주위에서 학습지 선생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고 했어요. 가끔 그쪽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전화 오지만 정말 힘들고 먹고살게
먹으면 그때하지 다시는 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비오고 춥고 눈올때 무거운 가방 들고 여기저기 다니는거 ,중간에 아이라도 시간이 비어있게 되면 공원에 우두커니 앉아있던 기억 마지막으로 생각납니다.4. 원글
'10.11.12 11:23 AM (220.118.xxx.107)댓글 감사드립니다
전업으로만 있고 아이 치료로 그간 정신이 없어서 솔직히 현실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댓글 주신 분들 덕분에 용기 얻어 학원강사 알아보러 갑니다~~5. 찬구리
'10.11.12 11:33 AM (125.133.xxx.103)다음까페에 '학원강사 모여라' 라는 까페 가면 구인광고 많이 올라와요, 하루에도 수백개. 근데 거긴 월급여가 너무 짜구요, 또 훈장마을이라는 사이트 가보시면 지역별 과목별 구인광고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6. 원글
'10.11.12 11:37 AM (220.118.xxx.107)근데 시강이라는 것이 있네요
어휴..전 정말 그간 전업주부만 해서 시강 이런거 생각만 해도 머리가 쭈뼛 서는데요
이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7. 현직 학습지 교사
'10.11.12 11:40 AM (116.121.xxx.14)일단 제경력은요
4년제 대학 졸업후 회사 다니다가
공무원 하다가
적성 안맞아서 그만두고
다시 일반회사다니다가
임신해서 그만두고 애 5살에 다시 시작하려니 학습지 밖에 없어서 하게되였습니다
학습지 교사정말 보험회사랑 비슷해요
실적을 얼마나 따지는지 가입과 휴회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그리고 자녀가 있으시면 나가서 학습지 하는것은 좀 힘들꺼예요
개인사정으로 쉴수도 없어요
그리고 학원강사는요 시험기간에 거의 집에 새벽에 들어간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하는 공부방은 애들이 집으로 오는거라 은근 스트레스 받고 애들모집이 잘 안될수 있어요
학습지를 하실려면 집에서 하는 걸로 알아보세요
자세한 것을 알고싶으시면 dhl1844@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아는한 알려드릴께요8. ,,
'10.11.12 11:42 AM (123.199.xxx.200)원글님 학벌은 좋으셔서 맘만 먹으면 소규모학원등에서 시작하시면 될듯해요..그런곳은 시강안하거든요..시강원하는곳은 일단 규모가 좀 큰곳인데요..사실 기혼녀는 좀 선호하지 않아요.기존강사라면 모르겠지만 강의경험이 없어서 말이에요..요즘 어린애들도 실력자가 많아서 기혼녀가 강사시작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겁니다..제가 말하는곳은 좀 유명하거나 큰 대형학원을 말하는거구요..일단 동네보습이나 소규모학원에서 경험 조금만 쌓으셔도 기본이 있으시니 그렇게 하신후 공부방 차리셔도 될거에요...계속 강사를 하실거라면..10년이상 전업했던 주부라 학원가에서 선호하지않을거는 분명합니다..대학때실력이 그대로 있다는 보장을 못하니깐요.
9. 나이가
'10.11.12 12:22 PM (125.134.xxx.199)정확히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마흔 넘어가면 아이들이 우선 싫어해요,..
사실 우리도 젊은 선생님이 좋았잖아요, 옛날생각해보면.
형같고 누나같은 선생님들을 좋아해요
저도 과외선생하지만, 서른중후반인데 아무래도 다른것도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10. 원글
'10.11.12 12:40 PM (220.118.xxx.107)제 나이가 올해 37인데...넘 힘들까요...
진짜 일해야 하는데요... 아이들도 학원에서도 싫어할까요...
급 소심해집니다
애들 찬찬히 잘 가르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특히 못하는 아이들...제가 맘이 짠해서 성심껏 하게 되더라구요...11. 과외
'10.11.12 1:15 PM (211.204.xxx.62)저랑 동갑이시네요. 제 생각에는 과외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저희 사촌언니 40살이고, 또 아는분도 40넘는데 과외하시거든요. 전업하시다가 하는데 그래도 원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학습지는 일단 비추입니다. 해봤는데 그냥 학습지 장사예요. 영업... 학원도 주부도 하셔야 될텐데 시간 안맞으실것 같고... 공부방도 은근 돈들고 장소문제도 있고... 과외로 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용기내세요. 자신감 가지시면 잘되실것 같네요.
12. T
'10.11.12 1:30 PM (183.96.xxx.143)또 로긴합니다.
시강.. 작은 규모학원.. 또 신입이라고 명시하시면 안하는 곳 많습니다.
나이가 뭐 좀 많으신건 사실이지만.. 학벌이 커버해줄겁니다.
처음부터 욕심 부리지 않으시면.. 자리는 널렸습니다.
일단 중등은 셤대비의 부담이 크니.. 초등 전임으로 알아보세요.
1시~8시근무, 토욜 휴무, 급여는.. 120~150정도 부르시면 아마 전화기에 불이 나도록 연락오실겁니다.
지금 당장 훈장마을 들어가셔서.. 이력서 올리세요.
시작이 반입니다.
이렇게 학원강사 경력 쌓이시면.. 나중에 공부방 하시기 정말 수월하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13. T
'10.11.12 1:42 PM (183.96.xxx.143)급여 너무 적다고 생각하시죠? 6개월 경력 쌓이면 훨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중등커버하시고 3시~10시 근무, 주6일이면.. 300까지도 가능하니까..
일단은 욕심 부리지 마시고.. 시작부터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