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_:*:_:*:_:*:_:*:_:*:_:*:_:*:_:*:_:*:_:*:_:*:_:*:_:*:_:*:_:*:_:*:_:*:_:*:_:*:_:*:_
강바닥, 흰 돌멩이의 눈을 본다
흔들리는 것이 꼭 눈물을 머금고 있는 것 같다
찬 햇살이 들이칠 때마다
언저리 갈대가 물결을 밀듯이
흰 돌멩이는 누군가 자신의 눈을
들여다 볼 때 눈물을
뚝, 뚝 흘린다
손들이 훑고 지나간 강바닥
흰 돌멩이가 사라졌다
눈물 머금고 나를 바라보던
안쓰러움이 뒤엎은 갈대밭
흙탕물 속에 흐르고
어디로 흘러갔을까
돌멩이는 굴러서 길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흘러서, 갈 때까지 흘러가서
여기다 싶을 때 몸을 납작 놓는다
햇살에 달궈져
눈물도 말라버린
손들도 뜨거워 만질 수 없는
돌멩이의 눈
- 박경희, ≪돌멩이의 눈≫ -
_:*:_:*:_:*:_:*:_:*:_:*:_:*:_:*:_:*:_:*:_:*:_:*:_:*:_:*:_:*:_:*:_:*:_:*:_:*:_:*:_:*:_:*:_:*:_
※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1월 12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20.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11b9d2.jpg
2010년 11월 12일 경향장도리
http://pds19.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08f096.jpg
2010년 11월 12일 한겨레
http://pds20.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81ae1b440.jpg
2010년 11월 12일 한국일보
http://pds20.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16fd4a.jpg
2010년 11월 11일 미디어오늘
http://pds19.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034914.jpg
정부가 앞장서 나서서 다 깎아먹고 있는 국격.........
국민들이 다시 채워주기를 바란다면 부탁을 해야지 강요를 하면 어쩌누?
―――――――――――――――――――――――――――――――――――――――――――――――――――――――――――――――――――――――――――――――――――――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1월 12일자 경향신문,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41
작성일 : 2010-11-12 08:28:29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11.12 8:53 AM (202.76.xxx.5)2010년 11월 12일 경향그림마당
http://pds20.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11b9d2.jpg
2010년 11월 12일 경향장도리
http://pds19.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08f096.jpg
2010년 11월 12일 한겨레
http://pds20.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81ae1b440.jpg
2010년 11월 12일 한국일보
http://pds20.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16fd4a.jpg
2010년 11월 11일 미디어오늘
http://pds19.egloos.com/pmf/201011/12/44/f0000044_4cdc53f034914.jp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