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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때문에 남편에게 호되게 당함

절망~ 조회수 : 2,484
작성일 : 2010-11-11 22:57:03
남편 집에 오면 밥먹고 --이것도 자기 스케줄 맞춰서 본인 헬스하고 늦게오는 날 다같이 늦게 먹는것 당연하다고 생각함,아이들 배고프다한다고 시간조절했으면 해도 반응없슴--컴터로 게임 아니면 티비봅니다
참다가 한마디 하면 신문봅니다. 작은애랑 놀아달라고 해도 누워서 애봅니다. 애가 넘어진다고 일어나서 일으키는거 큰애 작은애 키우면서 본적이 없고 늘 쭉 뻗고 누워서 애봐요. 애보고 이리와라 뭐해라 ..움직이는 아이를 꼭 앉혀놓고 못움직이게 해놓기도 해서 결국 울리고 엄마에게 가라고 하지요. 제가 놀면서 애를 맡긴적 거의 없고 설겆이하거나 큰아이와 공부하거나 할때인데...  이것이 평소의 남편모습입니다

그런데 내일 전학을 앞두고 아이물건을 챙겨야해서 제가 학교로 가려고 하니 남편이 오늘 쉬는 날이어서
집에 있었는데 본인이 간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지요

하필 오늘, 수업시간에 못다한 한자 쓰기와 수학쪽지시험 틀린것을 선생님께서 남아서 하라고 해서
아이들이 남아서 했는데 다 가고 우리 아이 혼자 남은겁니다
남편은 아이가 혼자 남아있을때 학교에 가서 봤고 옆에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중간에 꾹 참는 목소리로 전화왔고요. 오늘 뭔가 일이 있겠구나 짐작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대?대로...

남편등장,,,학교담임과 이야기 했는데 우리 00가 공부가 느리다며 당신말 믿고 이제 아이 못맡기겠다
창의력이 문제냐? 이러면서 말을 시작합니다

창의력? 이거 유치원때이후로 써본적 없는 말인데 남편의 머릿속은 그때에서 멈춰있는 듯

제가 그랬죠. 솔직히 이사준비로 머리 아프고 힘들어서 --중간에 안좋은일도 있었고--

중간고사 이후 공부를 제대로 못봐줬다고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가 아주 문제있는 아이라고 생각안한다며 잘못이 있다면 안시킨 내잘못이라고

지금 부터 하면 되지 고작 2학년인데 단정짓듯이 말하지 말라고

좋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 말을 들어보니 학교선생님 말씀에 충격을 받았나 본데

내용을 더 자세히 들어보니

오늘 구구단외기 게임을 했는데 그때 저희 아이가 버벅거렸다고 하네요

그 단편적인 모습을 선생님은 말씀하셨나 본데 남편은 그 말씀이 전부인양 이해를 하고

저를 쥐잡듯이 잡는것이었어요

저희 아이 이번 중간고사 국어,수학 평균 92점이 었는데

구구단을 완벽하게 못외워서 9*4=36 이 나오려면

9단 처음부터 외다가 9*4 차례가 되면 36 !!  이러는 수준이었는데

중간고사 이후로 엄마가 이사때문에 이리뛰고 저리 뛰고 아이보고 연산한바닥풀리고

숙제나 봐주고 따로 공부를 안시켜서 그동안 잊어버린 상태에 와버린겁니다

그래서 오늘 구구단 게임에서 당연 버벅거린 것이겠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사때문에 아이 못챙겨서 ,,저학년은 그렇다고..금새 까먹어서

계속 반복하고 꾸준히 해야하는데 엄마가 안챙기면 당연 그렇다고..

제가 안챙긴것을 인정했는데도

남편은 저녁내내 잊을만하면 또 말하고 또 말하고..하더니

8시즈음 아이가 숙제를 하는데 옆에서 자기가 이제 나서야겠다며

숙제를 화내면서 가르치다가 방밖으로 뛰쳐나와서 하는 첫마디가...


'저아이는 안되겠다...저아이는 가망이 없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싸우기 싫었던 저는,

당신 딸 뿐만아니라 내 딸도 되거든..앞길이 구만리 같은 아이 구구단 좀 버벅거린다고

단정짓지 마라

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가 분이 안풀리는지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미친것같더군요

그래서

화가 너무 나서 폭발

이해가 그렇게 안되냐며...그냥 신경끄고 죽이되든 밥이 되든 모른척 해라고

하던 겜이나 매일 하시라고...어차피 도움안된다고...소리를 질렀네요



큰아이는 동생 태어나고 나서 집중력이 떨어졌거든요

그걸 감안하고 저는 둘째 옆에서 끼고 큰애 달래가면서 거의 엄하게 ,

수업할땐 집중하게 하고

혼자 풀게 하고 틀린것 봐주고..그런 식으로 하는데

남편은 무조건 지켜보지도 않고 모르면 그때부터 닥달,,안좋은 말 퍼붓고..

아..

정말 오늘 저녁 힘들었습니다

말이 정말 안통하는 것 같아요

저보고도 안좋은말 너무 많이 쏟아내는데 ...

큰애가 저보고 자기때문에 아빠엄마 싸우게 되어 죄송하다고 하는데...오히려 미안해졌어요

ㅜㅜ

이제는 남편을 정말 포기하고

아이 학습에 관해선 아무것도 기대안해야 될것같아요

제가 말했던 대로 죽이되든 밥이되든 신경끄라고...그렇게 해야될것같네요

화가 너무 많이 나서 눈물도 안나고 쓴웃음만 납니다




IP : 58.227.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11 11:08 PM (121.130.xxx.42)

    남자들이 더 자식에 대해 욕심이 많더라구요.
    옆에서 늘 함께하는 엄마는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태를 살피는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관심도 없다가 나중에 결과만 가지고 일희일비합니다.
    오죽하면 아이가 좋은 대학 가는데 필요한 3요소 중 '아빠의 무관심'이 꼽힐까요.
    섣부른 관심보다는 차라리 무관심이 더 낫더라는 거죠.

    원글님께 요즘이 가장 힘든 시기예요.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넘겨야 합니다.
    남편 잘못한 거 여기서 같이 성토한다고 달라질 건 없을 거고
    일단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잘 자라도록,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도 더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지요.

    남편과는 그런 말이 얼마나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지 나중에 차분히 말씀하시구요.
    아이 학습 지도는 원글님이 하시구요.
    남편은 그 시간에 둘째와 놀아주고 책 읽어주라고 하세요.
    부모라도 감정 조절이 안되면 차라리 학원이나 과외 시키는 게 훨씬 낫습니다.

  • 2. 에고
    '10.11.11 11:11 PM (175.112.xxx.214)

    남편이 좀 답답하시죠?
    아이는 저절로 크는 줄 알고 저절로 잘하는 줄 알고.
    하나 하나 가르쳐야 하고, 알려줘야 한다는 것을 몰라요.
    본인은 가르쳐 본적도 없으면서 그걸 왜모르는지 엄청 답답해 하구요.
    에구~

  • 3. 절망~
    '10.11.11 11:13 PM (58.227.xxx.70)

    남편은 순간적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듣이 하고 나서 나중에 마음아파 그러는지 온갖 비위맞춥니다. 아이입장에서 얼마나 혼란스럽겠냐고 정말 자주 말했습니다. 남편과도 싸우지 않으려고 오늘 저도 많이 참았지만 비단 오늘뿐만이 아니니 문제지요. 아까는 살인충동까지 일었어요. ㅠㅠ 이정도면 치료대상이 아닌지 저는 정말 심각합니다 .

  • 4. 저도
    '10.11.11 11:17 PM (121.166.xxx.214)

    매일 싸우는 문제이지만,,,남편은 정말 교육에 걸림돌이지요,,
    과정이 없이 그냥 욱,,,하잖아요,,
    치료대상이라면 정신과에서는 옳타구나,,좋아하겠지만,,세상 90%의 아빠들은 저럴겁니다,
    아빠의 무관심이 왜 아이성공요인으로 꼽히는지,,생각해보시고,
    그냥 간섭못하게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남편한테 너무 저자세인것 같아요,,
    아이잘못도 아니고 원글님 잘못도 아닙니다,한번 외운 구구단 너도나도 잘 외우면 구구단 게임은 왜 나오게요 ㅠ

  • 5. 절망~
    '10.11.11 11:24 PM (58.227.xxx.70)

    저자세로 나온건,,이유가 있어요 아이들 앞에서 싸우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이를테면 작전상 후퇴 였는데...좀 달래볼 생각이었죠. 결국 참다가 터지긴 했네요 --; 결국 아무 소용없고 이젠 그냥 의견무시로 나갈려고 해요

  • 6. 남편이
    '10.11.11 11:41 PM (112.155.xxx.72)

    극히 이기적인 성격이네요.

  • 7. 누군가에게
    '10.11.11 11:42 PM (119.67.xxx.156)

    들은 말인데요.. 노벨 상 받은 위인들의 아버지들을 보면 아버지의 업적이 대단했다네요. 그 분들의 아버지 중70%의 아버지들이 일찍 세상을 ...
    아버지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그만큼 아버지들은 자식 교육에 무관심 해 주는 것이 자식을 도와주는 것이라네요.

  • 8. 남자들
    '10.11.11 11:48 PM (222.109.xxx.88)

    그렇죠...엄마들은 못난 자식이나 잘난 자식이나 다 똑같이 귀하고 좀 못한 자식이 더 애틋하기도 한데 남자들은 노골적으로 잘난 자식만 싸고 돕니다. 아이가 똑똑해야 아내도 더 대접하고 가정에 충실해지는 경향도 있고.

  • 9. dd
    '10.11.12 12:21 AM (175.207.xxx.7)

    우와 진짜 밤 12시에 로그인하게 만드네..님 남편분.........어떡게 아이앞에서 그런 소리를......고작 2학년가지고 벌벌 떱니까..그리고 그 성적이 못하는 건가요? 아이 무시하고 자존감 낮게 만드는 거 ..그거 만큼 못난 교육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진짜 남의 아인데 넘 불쌍하네요.상처 받았을 아이.......넘 심해요..누가 들으면 10점 맞은 줄 알겠네요. 이런 환경에서 어떡게 아이가 자존감이 생기며 공부생각이 나겠습니까. 화딱지 나

  • 10.
    '10.11.12 12:31 AM (121.130.xxx.42)

    남편 성격이 자상하고 이성적이기까지해서 아이들 공부 차분히 잘 봐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성차별이 아니라 남자들이 여자보다 더 욱하는 면이 있잖아요.
    충동조절 잘 못하고 단세포적이고.

    그리고 남편하고 교육관이 잘 맞는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아이 공부나 교육 전반에 대한 주도권을 엄마가 쥐는 게 낫습니다.
    그럼 아빠는 뭘 하느냐 하겠지만 아빠는 평소에 아이와 놀아주거나 운동을 함께하고
    주말이나 방학 때 체험학습이나 여행을 하며 아이에게 끊임없이 격려해주는 거죠.

    아빠의 무관심이란 말이 씁쓸하게 들리지만
    그 말은 도와주지 못할 거면 딴지나 놓지 말란 의미같아요.
    남편에게 좋은 교육서 한 권 사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꼭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하세요.

  • 11. ..
    '10.11.12 12:44 AM (112.170.xxx.186)

    남편분 성격 정말 욱하시고 급하시네요..

    차라리 무관심한게 나을듯.. 정말 너무하네요.

  • 12. 주변에
    '10.11.12 2:01 AM (175.209.xxx.90)

    비슷한 사람이 있읍니다.
    아이에게 별 관심도 없고 자기한몸만 편히 사는 사람인데요.
    애둘 크는동안 기저귀 갈아준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하니 말 다했죠.
    늘 주변사람들하고 놀러 다닐 궁리나 하고 아이보는거 가르치는거 거의 100% 엄마가 다하게 했죠. 그런데 남자랑 여자랑 기본 체력이 같나요? 그 엄마도 직장 생활하면서 늦게 퇴근해서 애들 공부봐주다가 꾸벅꾸벅 졸다 잠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남자가 애들한테 가끔 그렇게 난리 난리를 치며 잡더라구요.
    뭐 핑계야 다양하지만 주로 공부이고 가끔 아이들이 말안듣는거에 대해서도
    우습게도 자기 자신은 그걸 아이들에 대한 관심내지는 주마가편쯤 된다고 착각하는 듯해요.
    일종의 보상심리이자 자기 합리화죠. 희미한 죄책감을 완화시키고 면죄부를 받는 수단으로써
    아이들은 아주 뛰어나진 않아도 착하고 똘똘한데 그 아빠때문에 얼핏보기에도 정서적인 문제가 생기는듯 보이더라고요.

    남편에게 똑부러지게 얘기하세요.
    그렇게 폭발한다고 해서 아이들에 대한 무관심이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고.
    없는 애정을 만들어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으면
    세치혀로 아이의 인생을 망치지 말라고.
    니가 지은죄 나중에 아이들한테 고스란히 되돌려받을거라고 하세요.
    아이 위로해 주시고 자신감 심어주시고요.

  • 13. 권위의식..
    '10.11.12 9:46 AM (118.33.xxx.148)

    보상심리에 권위의식이에요..

    대접받고 싶어 하는 상사가 목소리크고 사람들 쥐잡듯이 잡아요. 그래야 자기를 무서워하고=상사로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니까.

  • 14. 네..
    '10.11.12 10:29 AM (124.136.xxx.35)

    맞아요. 보상심리에 권위의식이지요. 평소에 못했던 거, 세치혀로 어떻게 해보려다 아무것도 못하고, 오히려 애 더 잡는 셈이죠. 문제 심각하네요. 그냥 평소대로 살라 하세요. 그 남편분

  • 15. 님같은 엄마를 둔
    '10.11.12 11:45 AM (58.120.xxx.252)

    아이가 부럽네요,.
    그런 말을 아이에게 하는 아빠는 모르겠지요.. 그 말을 들은 아이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을지요.
    하지만 옆에서 거기에 화내주는 엄마가 있는 그 아이는 굳고 바르게 잘 자랄겁니다.
    저 어릴때 저런 단정적인 말 많이 들었거든요 아빠한테.
    바로 면상에서요.
    기질적으로 다른 형제들과 좀 달랐는데 그게 아빠가 싫으셨나봐요.
    '저건 안돼..' '저건 소심해서 안돼..' 'ㅂ ㅅ 같아서 어째 ㅉㅉㅉ...' 등등..
    근데 커서 더 상처되는게 옆에서 엄마는 일언반구도 화내주지 않았어요.
    저 지금 형제중에 유일하게 돈벌고 사회생활합니다.
    항상 아이편에서 잘 다독여주세요 아이는 엄마맘을 다 알아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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