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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자꾸 집에서 자고 가네요.

소리 조회수 : 8,831
작성일 : 2010-11-11 19:05:32
** 자세한 내용은 펑 할께요.









IP : 121.135.xxx.15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1 7:07 PM (211.207.xxx.10)

    시동생이 오빠라고 부르나요?
    시누이 입니까?
    자주 오다가 말다가 하면 놔두시고
    첨이라 뭐라하기 참 그래보이네요.
    슬쩍 눈치만 주시는게 어떨지...

  • 2. 경우가아니죠
    '10.11.11 7:08 PM (125.178.xxx.192)

    신혼부부 집에.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오더라도 자고가는건 자제하라고.

    눈치없는 시동생

  • 3. 오빠는
    '10.11.11 7:08 PM (119.70.xxx.162)

    원글이님의 남편을 칭하는 거죠
    시동생이 오빠랑(남편이랑) 사이도 안 좋으면서..

  • 4. 소리
    '10.11.11 7:10 PM (121.135.xxx.158)

    호칭이 좀 헷갈리게 썼네요.
    ->시동생(남동생/저보다+1살)
    처음에 일주일 있을때도 그냥 별로 있는거에 대해서 상관없었는데,
    간지 얼마나 됐다고 3일만에 저한테도 아니고 신랑한테 집에서 자겠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 5. 소리
    '10.11.11 7:12 PM (121.135.xxx.158)

    시동생이 온다는건........시부모님댁이 수도권쪽이라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집에 돌아가기 늦어서 오는거라 잠을 자기 위해서 오는 거랍니다. ㅜㅜ

    시부모님도 처음 결혼했을때,
    "니가 이해 좀 해라.."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 6. 고추가루
    '10.11.11 7:36 PM (121.181.xxx.124)

    좀 아닌거 같긴한데...
    집이 수도권이고 하면.. 좀 상황이 그러네요..
    사실 친동생이 와도 불편하죠..
    저는 동생이랑 정말 친한데..(여동생)
    동생 오면 불편했어요.. 저희집이 좁기도 했구요...
    동생은 좋은데.. 불편했거든요..

    너무 자주면 남편분이 얘기를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형이 서울사니까.. 일찍 들어갈 것도 늦게까지 노는거 같아요..

  • 7. ㅇㅇ
    '10.11.11 7:39 PM (119.64.xxx.152)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참 눈치없고, 경우도 없네요.
    게임시디같은건.. 택배 보내준다 하세요.
    남편분이 나서야 겠어요.

  • 8. 정말
    '10.11.11 7:40 PM (59.10.xxx.172)

    눈치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인간이네요
    도대체 나이가 얼마랍니까?
    형이 쓴소리 한 번 해줘야지...형수입장에서 뭐라 할 수 있나요?
    참 내 그 시어른들도 신혼부부 입장 헤아려 주실 줄 모르시네요 쩝~

  • 9. 소리
    '10.11.11 7:44 PM (121.135.xxx.158)

    이제 두번이라서...일단은 그냥 목구멍까지 나오는 말을 삼키고 있어요.
    자꾸 이러면 뭔가..대책을 세워야겠네요.
    은근슬쩍 아주 들어와 살려는 분위기가 마구 느껴지네요.
    (손님방용으로 방이 하나가 비어있거든요.)

  • 10. 소리
    '10.11.11 7:45 PM (121.135.xxx.158)

    게임은.....네이트온으로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그랬더니,,
    어떤 게임인지 어떻게 하는건지 한 번 보고 싶다고
    굳이 집으로 오겠다고 하네요. 저는 그저 한숨만...

  • 11. 오시면
    '10.11.11 7:52 PM (59.10.xxx.172)

    절~대 잘해주지 마세요
    형수가 은근 좋은가 봐요

  • 12. 그러다
    '10.11.11 7:57 PM (125.143.xxx.83)

    정분날것같네요
    신혼집에 형수 혼자 자꾸 올라고 하는건 형수가 좋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조심하세요. 옷 치마같은거 입지말고...살보이지 않도록 조심.
    섹시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세요
    너무 드라마를 마니 봣나요 제가? ㅎ

  • 13. 아니
    '10.11.11 8:02 PM (202.156.xxx.98)

    저는 딴것 보다도, 시부모 여행갔다고 시동생이 왜 왔나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시동생이 애긴가? 초등생이래요? 미성년자인가?
    고 며칠 지 손으로 밥 못먹을까봐 시어머니가 보내셨나요?
    아... 전 이런 경우가 넘 짜증나요.

  • 14. 제 생각에도
    '10.11.11 8:08 PM (119.64.xxx.121)

    형수에게 마음이 있는 듯.....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게다가 나이도 더 많은 시동생인데, 만에 하나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돌이킬 수 없죠.
    어떻게든 남편을 설득하셔서 자고 가거나 자주 드나들지 못하게
    하세요.
    듣기만 해도 징그럽고 싫네요.

  • 15. .
    '10.11.11 8:10 PM (123.212.xxx.162)

    이상한 댓글 다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이상한줄 알고 계실려나요??

    왜 오긴요.
    부모님 간섭 안 받고 맘껏 술 먹고 늦게 들어오고 싶고
    부모 여행가시니 밥해줄 사람 없어 밥 얻어먹고 뒹굴거리려 오는거죠.
    그리고 신혼집에 오면 새 오디오에 최신영화시스템이 갖춰진 경우도 많고
    새 그릇에 하다못해 수건도 새것, 발수건도 새것 반들반들 한데다
    형수님이 시동생이라고 신경 써 거둬 먹이니 편하고 좋아서 자주 오는겁니다.
    저도 울 언니 결혼했을때 학생때 수시로 드나들었고...(먄 형부..)
    울 시동생은 형수집엔 어려워 잘 못 오고 누나집에 글케 가더군요.
    매형이랑 술 마시고 게임하는 재미로..
    누나니 그다지 눈총도 안 줬고요.
    결론은 남편이 막아야 해요.
    남편 퇴근하면 무조건 둘만의 시간으로 만들고 껀수 만들어 나가시던가
    부부초대 등으로 커플 중심의 생활이 되어야 해요.

  • 16. 미치겠다
    '10.11.11 8:39 PM (210.94.xxx.89)

    막장드라마를 너무 많이들 보셨나.. 아니면 인터넷의 야동들을 보셨나..
    형수가 어쩐다니..

    전 알 것 같은데요? 물론 신혼에 나이 차이 별로 안나는 집이라는 게 문제지만..

    저도 경기도에서 서울로 대학 다녔는데,
    당시에는 막차가 고작 9시라서, 늦으면 사촌언니네서 가끔 잤습니다.
    저야 반대로 늦은 시간에 위험하다고 부모님과 형부 강력 주장해서였고,
    가봐야 학교 선생님이 형부한테 잔소리 한방이니..죽어라고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만,

    위에 말씀하신대로 부모님 잔소리 안 듣고, 거리 가깝고 하니까 자기 편하려는거죠.

  • 17. 참눼
    '10.11.11 8:54 PM (175.207.xxx.7)

    막장 드라마만 보셨나..밑 댓글 왜 이래..................당연..자기딴엔 편하니까 오는거지..시동생이 뭬가 불편합니까.형수.밥 챙겨줘..좋은 겜 있어..편안한 잠자리에

  • 18. --;
    '10.11.11 9:00 PM (180.70.xxx.81)

    그냥 자기 별장 (.....인데 밥해주고 청소해주는 식모가 있는) 이 생겼다고 여기는거같은데요?
    불편하다고 말해서 눈치주지 않으면 계속올듯....
    저같아도 계속 가겠네요. 술먹고 늦게놀아두 좋고 밖에서 전전하지 않아두 되고
    가면 나를 위해 비어있는 깨끗한방에 ... 형수가 담날 식사도 챙겨줘.........
    형도 암말도 안해 형수도 암말도 안해...
    시동생이 일부러 안올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 요건중에 뭐가 마다할게 있다고 안오겠어요?

  • 19. 아이고
    '10.11.11 9:29 PM (175.112.xxx.81)

    형수가 맘에 있어서 온다는 분들
    안습이네요.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하세요.
    윗님 댓글처럼 생각하고 오는거죠.
    간섭하는 사람없이 편하니까..

  • 20. 저 실제로 들었어요
    '10.11.11 11:48 PM (211.176.xxx.49)

    이모 친구가 실제로 당한 일이라고요.
    애들 어릴때 시동생이 낮에 와서 밥 달라고 해서 밥 차리는데 뒤에서 끌어 안길래 너무 놀라 신발도 못 신고 뛰쳐나갔다고요.
    처음엔 남편도 난리였는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시댁부터 시작해서 다 네가 꼬리쳐서 그러지 착한 우리 아들이 그럴리 없다....뭐 이딴 식으로 나오서 이혼하네 마네 아주 쌩 난리 났다가 어찌어찌 봉합하고 산다고요.
    그 시동생이 나중에 와서 무릎끓고 사죄했더래요. 자기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미친것 같다고요.
    지금은 그럭저럭 왕래하고 산다고 해요.

  • 21.
    '10.11.12 7:22 AM (119.64.xxx.152)

    컴을 노트북으로 바꾸시고 시동생이 오며
    컴 없다고 하세요.

  • 22. 신혼집이라..
    '10.11.12 9:53 AM (118.33.xxx.148)

    신혼집이라 깨끗하지, 엄마처럼 잔소리는 안하지, 자기 어려워하는 것 같지, 그런 편한 자리가 어디있습니까.. 원글님은 동생 없으세요? 동생 데려다가 일주일만 머물게 해보세요. 남편이 불편하다고 하소연할 때까지. 그럼 나는 남자인 시동생하고 일주일 지내는 게 어땠을 거 같냐고 하게.

  • 23. 허이구
    '10.11.12 11:15 AM (211.253.xxx.34)

    웃기는 시동생임다.
    어린 시동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뭣하러???@@

  • 24.
    '10.11.12 12:36 PM (122.34.xxx.157)

    근데 남편이 그런 지 동생 전화를 받고 오케이한다는 거 아니에요????
    남편 제정신? 미친건가?

  • 25. 철없는
    '10.11.12 12:37 PM (114.206.xxx.93)

    시동생같으니라구
    우리시동생 전화도 잘 안하고 사이도 그저 무덤덤인데 어느 날 연락도 없이 방뺐다고 저녁에 가방하나 덜렁 들고 저희집 들어와 같이 지낼 양으로 왔어요. 그날저녁 우리 신랑 방에 데리고 들어가 혼내더군요. 쫌 제 입장에서 난처했는 데 형도 동생 행동이 어이없어 한 마디 했어요
    저도 시동생 건사능력 없다고 (친정도움받고있었음) 솔직히 말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초장에 선을 분명하게 그었어요. 안그래다면 질질 끌려 나중에 더욱 사이가 안 좋았을 것 같아요. 지금 다들 원만하게 둥글 둥글 삽니다.

  • 26. 아휴
    '10.11.12 1:29 PM (122.153.xxx.98)

    저도 신혼인데요. 1년 정도...시동생 한번도 온적없습니다. 지방사시는데 서울에 올라올일 있어도 저희한테 왔단 말도 안해요...그게 어쩔땐 서운할정도로...애기 없는 신혼집에 오는거 자체를 스스로도 불편해 하는거 같더군요... 참....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는 시동생이네요..남편이 현명하게 처신해주길 바랄뿐이네요...

  • 27. 네 맞아요
    '10.11.12 1:51 PM (61.77.xxx.13)

    막장이라고 하는 분들......정말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남편분한테 그런 케이스도 알려주세요.
    남편분이 막으셔야 겠어요. 절대 못오게 하세요.

  • 28. 첨언
    '10.11.12 2:08 PM (175.126.xxx.133)

    막장이다 어떻다 여기서 왈가왈부하시는 분들이 더 이상해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신혼인 형 집에
    형수 혼자 있는데, 형이 늦게 오는날은 형수와 단둘이 밤에 있게 되는건데
    그게 불편하지 않던가요?
    그런걸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는것 자체가 정상적인 사고는 아니라고봅니다.
    몸만 편하면 편한건가요? 명분이 없는데요.
    완전 개념이 없는거죠.
    제 댓글은 지웁니다.

  • 29. ..
    '10.11.12 3:48 PM (203.226.xxx.240)

    예의도 없고 눈치도 없고..

    시부모님도 별말안하시고 남편도 별말안한다면..
    이거슨 집안내력.

  • 30. ..
    '10.11.12 4:41 PM (119.149.xxx.250)

    제 시동생은 한번도 저희집에 온적 없어요. 집들이때도요. 시댁에서 보구요. 자기일하고 여행다니고 친구만나고 바쁜 스타일이에요. 늘 예의 바르고요. 집에 한번 놀러왔으면 합니다. 님 시동생은 정말 문제가 심각하네요. 오지말라고 남편분이 말해야겠어요.

  • 31.
    '10.11.12 4:46 PM (122.34.xxx.157)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니요..
    남편에게 여기서 본 글 이야기해주세요.
    형이랑 같이 형네 신혼집에 들어와서 술먹고 나가는 시동생도 드물다구요.
    하물며 형 없는데 형수 혼자 있는데 신혼집 들락거리고 제집처럼 자고 다니는 시동생은 정말 비정상이라구요.
    꼭 이야기하세요. 여기 글들 보여주셔도 되구요. 정말 이상한 사람이에요.

  • 32. 소리
    '10.11.12 4:54 PM (121.135.xxx.158)

    오늘 정말 한 번 더 터졌네요.
    시동생이 생일인데, 친구들이랑 생일파티한다고 금/토 자고 가겠다고 신랑한테 얘기했다고 하네요.
    신랑도 시동생이 너무 자주온다고....말은 했지만,
    아직 초반이라 뭐라고 말하기도 그래서...그냥 뒀던건데.
    또 온다는 말에 오지말라고 했다네요.

    시동생, 정말 제멋대로네요.

  • 33. 소리
    '10.11.12 4:56 PM (121.135.xxx.158)

    댓글 주신 분들 말씀대로,
    신랑에게 얘기했습니다.
    앞으로 커버해주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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