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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만하면 사달라는 친구

왜이래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0-11-11 17:02:53
알게 된진 일년 좀 안되는 친구인데요
무슨 일만 있으면 사달라고 그래요
왜 다 차려진 밥상에 자기 숟가락 살포시 올려놓는 느낌....
강아지살까? 하면 응 강아지사서 울 애들 보고싶을때 보여줘....
취직하면 나때문에 취직햇으니 밥 사
이쁜 볼펜사면 나도사줘
하여튼 무슨 말만 나오면 나도나도를 외쳐요
저번에 그런 말하는거 힘들지 않아?햇더니
그렇게 던져서 걸리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타인한테 그렇게 무조건 사달라하는거 넘 염치 없어보이지 않나요?
그렇다고 자기가 먼저 내가 오늘 밥살게 한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그렇게 가족도 아닌 사람한테 뭘 사달라고하는거 넘 별로고 만날때마다 또 그런소리할까 부담스럽고
어느땐 이렇게 받아쳐야지...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걍 한귀로 듣고 흘리면 된다지만 괜히 신경쓰이네요

IP : 59.29.xxx.1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1 5:05 PM (58.231.xxx.29)

    원글님을 애인으로 착각하나 봅니다.

  • 2.
    '10.11.11 5:08 PM (125.140.xxx.37)

    주책맞네요
    그러다 미움받는줄 모르공 ...

  • 3. ,,,
    '10.11.11 5:09 PM (59.21.xxx.239)

    전생에 각설이었냐고 물어보세요..거지근성..저도 그런친구 있어봐서 그 느낌알아요...

  • 4. ..
    '10.11.11 5:10 PM (59.187.xxx.224)

    아휴 상그지~~~왜 저러고 사나 싶네요

  • 5. **
    '10.11.11 5:11 PM (110.35.xxx.96)

    벌써 한 번 물어보셨다니 혹시 또 그렇게 말하면
    '말하는 사람은 아님말고..하는 생각으로 말하는거지만
    자주 듣는 사람은 별로 기분이 안좋다...'고 제대로 말씀하세요
    솔직히 듣기 싫잖아요

  • 6. 나두..
    '10.11.11 5:16 PM (61.247.xxx.127)

    뭐 맛있다. 이럼 나보고 사달래요
    속으로 그런사람한테는 다음부터는 무슨말도 말아야지 하는 생각들어요

  • 7. ...
    '10.11.11 5:17 PM (118.219.xxx.163)

    전 다행히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는데
    아마도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서서히 멀어질꺼 같아요.
    아님 대놓고 맨날 사달라 하기 전에 네가 먼저 사줘봐
    하고 말하던지요.

  • 8. ..
    '10.11.11 5:28 PM (203.130.xxx.123)

    조금더 강도를 높혀서 "니가 사줘바" ---> 그래도안되면, "전생에 거지였냐?"
    설마 이정도면 정신차리진않아도 원글님께 좀 조심하겠죠.

  • 9. aa
    '10.11.11 5:29 PM (125.177.xxx.83)

    니가 내 애첩이니 왜 사달래?
    그래보세요

  • 10. ..
    '10.11.11 5:51 PM (112.171.xxx.6)

    그러다 걸리면 좋은거고 아님말고 하는거 보니 그지근성 제대로 네요
    다음에도 나두사줘하면 "넌 언제 나 사줘봤냐?"하세요

  • 11. 그런 사람
    '10.11.11 6:44 PM (110.8.xxx.175)

    있어요..짜증나는 스타일..

  • 12. 왜?왜?왜?
    '10.11.12 12:03 AM (124.195.xxx.64)

    원글님을 봉으로 보나 봅니다.
    아니라면
    왜?왜?왜?

  • 13. 그런 사람 있어요
    '10.11.12 1:56 AM (124.61.xxx.78)

    제가 좀 특이한 구두를 샀는데... 넘 이쁘다면서 딱 자기스타일이라고.
    여기까진 좋아요. 그 구두 볼때마다... 어? 내 꺼네, 나한테 줘, 왜 또 신고 왔어, 내껀데...
    아우, 진짜. 내가 산 내 구두 신으면서 왜 남의 눈치봐야하는건지.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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