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귀던 남친의 모습과 어쩜 저렇게 똑같은지 말이에요
읽는내내 혹시 그남편이 내가 사귀던 그애가 아닐까?? 라는 착각이 들정도였어요.
지금 남편은 그 남자친구에 존재를 모르고
남편에게 있어서 내 영원한 비밀인데
정말 내 평생 젤 용감하게 잘했다 싶은건 그 남자애와 헤어진거거든요.
그당시 상황이 정말 힘들고 헤어지자 하는 나를 정말 천상 악질녀로 만들었지만
그래 나 죽일*이나 나쁜*이다 스스로 자처하고 내가 그런*이니까 그러니까 헤어지자 하고
도망간게 정말 잘했다싶네요. 정말 말그대도 도망갔다해야할 정도였어요.
집앞에 나타날까봐 밖에 잘 나다니지도 못했었으니..
정말 집앞에 몇번 나타나기도했었죠,,
그사람과 헤어질 방법이 없었거든요. 너때문이라하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고
너가 싫다고하면 내가 더 잘할께 이런식이니,,,
결국엔 내가 다른남자가 생겨서 너와 헤어지고 싶다 거짓말 했었죠.
그애랑 저 남편분과 너무나 흡사한게
남들에게 또 나에게 있어서도 90%는 정말 완벽한 남자였다는거 상냥함에 있어선 그 이상이죠..
공부도 엘리트여서 S대학중에서도 최고 엘리트층이였고 집도 강남에 내놓으라할만한
집안에 아쉬울 것 없는 아이였고
반면 나는 그 아이에 비하면 한없이 모든것에 있어서 평범했으니
남들이 헤어진다하니 절보고 다들 미쳤따소리했져.
거기다 그 애는 어찌나 이벤트는 잘했는지 감수성이 예민했는지 잘해주긴 정말
눈물나게 그애처럼 잘해준 애도 없었지만
그 애처럼 날 상처주고 180도 바뀌게 아픔준애도 없네요.
압구정 로데오길 뒷골목에서 대 낮에 머래채 잡힌적도 있었고 ㅡㅡ;;
그떈 정말 저도 화가 너무나서 남에 눈이건 뭐건 그나마 뒷골목이여서
같이 치고박고 했네여 ㅡㅡ;;;
헤어지자하니 잘못했다 무릎꿇고 싹싹 빌어요 또..
싫다고하면 오케이 할때까지 무릎꿇고 있어요,, 아 그 집요함은 정말 당해낼수 없을 정도거든요.
잘못했을떈 또 남들보다 더 심하게 미안해하고 사과하고 그러다보니 또 용서하게 되고
또 싸우고 사과받고 그렇게 수년을 징그럽게 반복하다 제발 헤어지자하니
그때부턴 아예 스토커로 돌변하더라구요.
난 너에게 잘해준 죄밖에 없다고..날 얼마나 죽이려 들었는지
걔 틀린말은 아니긴 했죠. 90%에 있어선
정말 남들보다 더더더 잘했었으니.. 근데 그 남은 10%가 너무나 그 90%를
넘길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던것을...
헤어질떄도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헤어졌는지
헤어지자 소리 나올때부터 또 180도 변해서 언제 그랬냔듯이
절또 죽여라 괴롭히더라구요..
평생 못잊을꺼에요. 가끔은 그애가 생각날떄도 있긴한게
그집에 결혼했음 강남에 집도 사줬을테고 그애가 실력도 잇던 애여서
못되도 어느정도는 잘 되었을텐데 지금은 시댁이 좀 못살고 그래서 가끔 생각은 나지만
그래도 그떄 그애랑 결혼 안한게 내평생 젤 잘한 결정이 아니였나 싶어요.
결혼해서 살았따면 정말 상상해도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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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분노조절장애 남편분 이야기를 읽으니....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0-11-11 14:36:02
IP : 125.135.xxx.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1 2:41 PM (122.34.xxx.157)조상이 도왔다고 하죠...
그 여자분 너무 안돼셨더라구요..이미 폭력과 이후 상냥함에 길들여진 ㄷ스..2. 진심으로 축하
'10.11.11 3:18 PM (125.183.xxx.9)어떤책에서 본글인데요..
저런 스타일 남자가 가장 나쁜남자인데 여자들이 가장 헤어지기 힘든 남자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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