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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다혈질로 변하기도 하나요?
무엇보다도 화가 나면 참을수가 없이 화가 나서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게 되요.
애들한테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좋게 말하면 애들이 말을 잘 안 듣는데....
몇번 좋게 말하다가 너무 벼락같이 화를 내버리게 되네요.
안그랬는데....점 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저 왜이럴까요? 어쩜 좋아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요.
남편은 해외 장기 출장중이라 애들을 저 혼자 보고 있어요.
때리지는 않는데 소리를 너무 지르고 회초리로 애들한테 겁을 줘요.
정말 나쁜 엄마인것 같아요.
최근에 괜챦았었는데 요 며칠 사이에 심해졌어요.
하루에 한번은 소리를 아주 버럭 지르는것 같아요....
둘째가 오빠한테 고래 고래 소리 지르는 것을 보고 내 행동을 따라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많이 노력했는데 요 며칠 사이에 무너져 버렸어요..
1. 원글님
'10.11.11 1:15 AM (211.41.xxx.85)많이 힘드셔서 성격이 변하시는게 아닐까요?
참기 힘드시면
등산이나 지속적인 운동
종교나 명상
이도저도 힘드시면 한의원에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 약을 드셔보세요
전 효과 많이 봤어요2. .....
'10.11.11 1:15 AM (123.204.xxx.9)예전에 안그랬는데 최근에 그러신다면 요즘 뭔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일이 없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없이 아이 둘을 돌본다는게 스트레스가 되긴 하겠지만....
어쨌거나 애들이 아니라 원글님 자신에게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시고 해결 할 수 있는 것이면 적극적으로 해결하시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이면 해결하기를 포기하시고 적응하세요.
아이들은 그냥 애일뿐입니다.3. ㅇㅇ
'10.11.11 1:20 AM (58.145.xxx.246)스트레스를 너무 받으셨나보네요.. 남편도 부재중이시고.
야채위주의 식사를 해보세요.
인스턴트나 빵 과자등 밖의 음식많이 먹으면 좀 날카로워진다고하네요.
운동이나 명상등도 좋을거같구요...
무엇보다 윗분말씀처럼 해결할수없는 것이면 포기하시는게 젤 중요할듯합니다.4. ...
'10.11.11 10:40 AM (59.18.xxx.172)에고 안타깝네요~~~ 애들이 어느정도 크다면
낮에 햇살좋을때 산책이라도 나가보시면 어떨지!!
애들하고 나가도 좋고 아님 님 혼자라도 모자쓰고
옷 따숩게입고 바람과 햇살을 느껴보심 좋을거 같네요5. ...
'10.11.11 10:54 AM (183.106.xxx.61)저두 스트레스가 많으면 밤에 안자고 애들 노는 소리도 정말 참기 힘들더라구요..
그냥 왜 안자노..가 아니라..너무 성가시게 들리더군요..
아침엔 또 괜찮아지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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