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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에서 초등자녀 키우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미혼인 친정오빠가 혼자 유학중이라 친정부모님들도 여행겸 가시고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민폐니 이런 댓글은 사양합니다. 미리 친정식구들과 합의된 방문입니다.. 오늘 통화하니 준비하고 있냐고 재촉하네요.
아이들 무료하지 않게 단기 써머 캠프를 보낼까 하는데 어디서 정보를 구해야하나요? 싸이트 주소 좀 부탁드려요.
유학원은 주로 보딩캠프나 부모동반 숙박패키지를 파는 편이고 검색으로는 구체적인 정보가 안나오고 전화하라는 소리만 하니 전화 돌리기 겁나네요.
오빠가 알아봐준다고는 했지만 저도 여기서 미리 정보 좀 구해 놓으려구요.
여름캠프는 겨울부터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미리 신청해야한다구요.
데이캠프 비용은 얼마정도 하나요? 11세 아이는 마냥 놀리기엔 불안한데 아카데믹 캠프가 있을까요?
저 혼자 아이들 데리고 미국이란 나라에 가려고 준비하다보니 이것저것 많이 번거롭네요.
작년 여름에 아이데리고 미국여행 다녀온 엄마가 이민국에서 살짝 미래의 불법체류자 취급하며 통과시켜주지 않고 이것저것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져서 다시는 미국에 가고 싶지 않다는 소리 듣고 나니 살짝 겁나네요.
남편은 그냥 남들처럼 유학원 통해서 애만 한 삼주 보내라고 하고요. 마누라와 떨어지기 싫어하네요.
현지에 계신분들 댓글 좀 부탁드려요.
1. 두디맘
'10.11.11 12:48 AM (173.2.xxx.98)저희 애도 10, 11살 이예요.
저 미국 온지 한달 되었는데요...의외로 캠프 참 비싸더군요.
그리고 너무 많아요.
보통 하루 80~90불이더군요...그것도 9시에 데려다주고 2시에 데리러 가는...
하여튼 캠프 찾는 사이트가 있어요. ymca 쪽도 알아보시고요
미국캠프협회 : www.acacamps.org
find.acacamps.org,finding_a_camp.php,www.kidscamps.com 도 참고 하세요.
그리고 서점 가서 '우리아이 미국 초등학교' 보내기 라는 책 보면
캠프 얘기가 뒷부분에 많이 나와요. 즐거운 미국 여행 되시길.
(참 동네 엄마가 그러는데 교회에서도 캠프 많이 한데요. 교회 안다녀도
상관 없다네요....보통 800~900불 정도 한다네요....여기는 뉴욕 이고요)2. 원글이
'10.11.11 12:53 AM (14.52.xxx.11)두디맘님 정말 감사드려요. 도데체 싸이트를 못찾아 헤매고 있었답니다.
역시 캠프비용 비싸네요. 단기로 보내야겠어요.
두디맘님도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바래요~3. 두디맘
'10.11.11 12:56 AM (173.2.xxx.98)그리고 아이들은 교회를 보내면 선생님들은 한국말해도 자기들은 영어 합니다.
저도 온지 한달 밖에 안되어서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 여름 성경 학교랑은 좀 더 틀린것 같아요.
유학원 통해서 보내지는 마시고요.
보통 보딩캠프들 몇백만원 씩 한다더군요.
우리 옆집아이 작년에 여름에 몇주 갔는데(영재캠프) 250만원 정도 들었다네요.
이번 하교 팜플렛에 껴 있는 현지 애들이 가는 캠프가 크리스마스 휴자전에 4일가는데
250불정도 했어요.4. 아니
'10.11.11 2:58 AM (70.171.xxx.147)흠.. 이건 좀 빗나간 말인데요..
친정 오라버님이 아직 미혼.. 앤은 있으신지.. 아님 독신이세요?
아니.. 제가 미국서 유학한지 꽤 되고 아직 싱글이거든요...뉴욕쪽에 친척분들도 계셔서 그쪽도 가끔 놀러가는데..
흠.. 이런데만 귀가 번쩍뜨이네요..ㅠㅠ 주책이었어요 죄송!~~5. 원글님
'10.11.11 8:30 AM (125.141.xxx.167)미혼인 친정오빠에게 가는거 절대 민폐아니니까 걱정마세요..ㅋ
6. 사실
'10.11.11 2:06 PM (116.39.xxx.154)그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에게 물어야 가장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있어요.
대체로 써머캠프는 4월부터5월 중순까지 접수가 대부분 끝나고 5월 말에서 6월 초에는 시작하거든요. 내용이 학구적이고 다음학년을 선행하는 과정은 4주에 2천불 이상(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여행이나 기타 활동도 해요)도 하지만 영어가 안되면 너무 힘드니까 스포츠나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찾거나(YMCA, YWCA, 지역 아동센터) 지역 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할것 같아요. 우선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워싱턴 한인회를 검색하셔서 오빠가 계신 지역 근처의 단기캠프 정보를 한 번 문의해보세요.
안되면 한인회싸이트에서 한인교회 명부를 검색하시고 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문의글을 남겨보세요. 그분들이 한국말로 친절하게 답변을 남겨주실거예요.
미국이 넘 방대한 나라라 그 지역 사람들 아니면 그곳 사정 잘 몰라요. 그 지역 살아도 관심없으면 정보도 구하지 못하구요.
참, 미국은 학교든 캠프든 엄마가 데리고 가고 데려와야해요. 차와 운전 면허가 해결 안되면 아이들 데리고 움직이기 힘드시니까 그문제도 잘 알아보세요.7. 원글이
'10.11.11 3:54 PM (14.52.xxx.11)사실님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역시 오빠가 알아보는게 좀 더 빠를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