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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 요법이랍니다...

산야초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0-11-10 23:25:34
1.산야초의 우월성

◆ 생명력(약성)이 강하다

    비바람, 추위와 더위, 가뭄과 장마, 해충 등 냉엄한 환경을 견디어 내야하고 생태계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산야초는 재배채소와 비교할 수 없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한 생명력은 곧 약성으로 연결되어 집니다 .

◆  각종 영양소와 다양한 자연치유 물질이 풍부하다

    산야초는 해충, 세균, 균류 및 각종 병원체의 침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살아남기 위해 수없이 많은 생장 물질(영양소와 자연치유 물질)을 합성합니다.
    식물과 사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화학 반응은 비슷하여 이렇게 합성된 다양한 물질은 우리 인간에게 유익한 영양소로서의 효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일반 재배채소는 인위적으로 농약과 비료로 키우기 때문에 스스로의 힘으로 냉엄한 생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복잡한 생장물질을 합성하지 않아 풍부한 영양소와 다양한 자연치유 물질의 함량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  각종 무기질(미네랄)이 풍부하다
  
    사람의 몸은 약 54종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산소(65%), 탄소(18%), 수소(10%), 질소(3%) 의 4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50종의 원소는 무기질(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기질(미네랄)은 무게로 볼때 체중의 20분의 1정도 차지하며 그 중 7가지(칼슘, 인, 칼륨, 유황, 나트륨, 마그네슘, 염소)를 제외한 나머지 43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원소 중 0.04%밖에 되지 않는 극 미량입니다.
    
    하지만 0.04%밖에 차지하지 않는 원소가 우리 몸에서 부족하게 되면 치명적인 해를 입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크롬이 부족하면 질병에 걸리고 죽는 비율이 더 높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밝혀졌으며 셀레늄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에 걸리는 비율이 더 높고 어린이의 사망률도 높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무기질(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두 외부에서 즉 식품에서 섭취해야 합니다.
    이런 식물체가 품고 있는 무기질(미네랄)은 모두 토양에서 흡수하고 있으므로 각종 무기질(미네랄)의 함유량이 낮은 토양에서 자라난 식물은 무기질(미네랄)의 함유량도 역시 적습니다.

    무기질(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의 토양에서 자란 산야초는 각종 무기질(미네랄)이 풍부 하지만 일반 재배채소는 비료를 주어 재배하기 때문에 토양이 산성화되어 무기질(미네랄)의 함량이 훨씬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생수가 몸에 좋은 이유는 토양속의 풍부한 미네랄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2. 신토불이(身土不二)
  
    이 지구상에는 약 35만종에 가까운 식물이 있다고 한다. 이 식물 중 어느 것 하나 약이 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어느 지역에 특히 흔한 풀이 있다면 그 풀은 그 지역 풍토에 대한 적응력이 가장 강할 뿐 아니라 그곳 생태계의 유지에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식물은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이라 보아도 틀림이 없습니다.


3. 산야초의 효능

◆  산야초의 공통적인 효능
    「본초강목」 「황제내경」 「동의보감」 기타 산야초의 자료에 보면 산야초 들은 대부분 정혈, 해독, 통경, ..이뇨, 소종 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  각종 성인병에 탁월한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연구에 의해 마늘의 유효 성분이 60종, 사과는 100종, 토마토는 150종, 은행잎은 1,000종이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코넬대학 생화학 연구팀은 토마토에는 10,000종의 갖가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성분들이 결합하여 신비한 작용을 하게 되므로 갖가지 성인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항암성이 있다는 기록이 전혀 없는 산야초를 식용함으로서 암의 증식이 억제되었다는 사실은 이를 입증합니다.

◆  피부질환

    식물은 해충과 병균의 침입으로부터 스스로의 힘으로 막아내는 능력을 갖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자신의 생존을 위해 살균, 살충작용을 위한 물질을 생 합성시킵니다.
    살갗에 상처가 나거나 피부질환이 생겼을 때 산야초를 짓찧어 붙이면 치료가 되는 것은 이 물질이 우리 몸에서 항균,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 병 풀 센틸라 아시아티카 복합마데카솔

◆  항암, 노화방지
  
    산야초가 재배채소 보다 짙푸른 색깔을 띄는 것은 엽록소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엽록소는 조혈, 정혈 작용 및 항균, 항염, 활성산소 제거작용이 강하여 노화방지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서 엽록소의 양과 베타카로틴(Beta carotene)의 양이 비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베타카로틴(Beta carotene)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로써 항산화 및 해독작용이 강하여 항암 및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아 항암 비타민이라 불리울 정도입니다.

◆  동물과 산야초
  
    동물들은 병이 생기면 산과 들의 풀을 뜯어먹고 스스로의 생명을 구합니다. 예를 들면 포수의 총에 설맞아 상처 입은 꿩은 늙은 소나무의 송진을 쪼아 상처에 발라 치료합니다.
    뱀의 주둥이에 담뱃진을 묻히면 뻣뻣하게 실신하는데 이때 복숭아 가지로 쓸어주면 다시 꿈틀거리며 생기를 찾습니다.
    고양이나 개들도 변질된 음식,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그 독을 씻어내기 위해 각종 녹색 풀을 뜯어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원에서 울안에 갇혀사는 야생동물들은 답답한 생활 탓으로 병이 들곤 합니다. 병든 야생동물에게 각종 양약을 투여해도 신통한 효험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산야에서 자생하는 각종 풀과 열매를 갖가지로 채취해 울안에 넣어주면 동물은 그 식물들을 씹어보고 냄새도 맡아보면서 어떤 특정한 먹이를 선별해 섭취합니다. 이것이 약효를 나타내어 병이 치료됩니다.
    옛날 원주민들은 동물들이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어떤 식물을 골라 먹는지를 관찰하여 그것을 치료약으로 썼으며 여기에서 의약의 기본을 배웠다고 합니다.


4. 생명을 구한 산야초 이야기

◆  말라리아(학질)
  
    말라리아에 걸려 죽음 직전에 이른 어떤 사람이 산간 골짜기의 개울물을 마시고 몸의 열기가 가라앉는 것을 느끼자 계속 개울물을 마신 결과 병세가 사라져 건강해 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져 말라리아를 앓는 사람들이 그 산골 개울물로 모여들었으며 그들도 그 물을 마시자 말라리아를 고쳤습니다.
    말라리아를 치료해 주는 개울물의 근원지를 찾아보았더니 껍질이 불거진 키나 나무가 물에 잠겨있고 그 나무껍질의 진이 물 속에 흘러드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그 이후 1630년경 말라리아 치료에 키나 나무의 껍질을 달여 마시기 시작했고 1820년에 껍질에서 "키니네"가 추출되어 특효약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  괴혈병
  
    1535년 프랑스의 탐험가 카르티에 선장은 110명의 선원을 태우고 동양으로 항해하다가 캐나다의 어느 해안에서 겨울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성원들의 4분의 1이 영문도 모를 병에 걸려 사망했습니다. 그 외 살아남은 나머지 선원들도 다리에 힘이 빠지고 잇몸에서 피가 나며 이빨이 흔들리는가 하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증상으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그 지역 원주민에게 도움을 청했고 소나무 가지의 새싹을 삶아 마시면 된다고 하여 말을 듣고서 나머지 선원을 병에서 구했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20세기 초에 괴혈병을 물리치는 치료약이 비타민 C 라는 것을 알아내었습니다. 소나무 잎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IP : 220.70.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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